현재 공포의 영역과 다음 공포의 영역
1. 개요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의 콘텐츠. 유저들 사이에선 편하게 테러존 또는 공역이라고 줄여 부른다. 젖소방처럼 각 난이도의 바알을 처치하면 해금되는 콘텐츠로, 매번 게임을 생성할 때마다 공포의 영역을 활성화할지 여부를 설정할 수 있다. 공포의 영역이 활성화되면 매시 정각을 기준으로 랜덤한 맵이 1시간 동안 공포의 영역으로 변하는데, 이때 맵에 등장하는 모든 괴물들의 레벨이 플레이어의 레벨에 비례해서 상승한다.2. 상세
난이도 별 TC 및 레벨 증가치보통
기본: +2 (최대 45레벨)
용사: +4 (최대 47레벨)
고유: +5 (최대 48레벨)
악몽
기본: +2 (최대 71레벨)
용사: +4 (최대 73레벨)
고유: +5 (최대 74레벨)
지옥
기본: +2 (최대 96레벨)
용사: +4 (최대 98레벨)
고유: +5 (최대 99레벨)
공포의 영역에선 지옥 난이도 기준 일반 괴물의 레벨이 플레이어 레벨 +2가 된다. 이외에 용사(챔피언) 괴물은 +4, 고유(유니크) 및 우두머리 괴물은 +5가 된다. 이때 괴물의 레벨은 기존의 지역 레벨과 플레이어의 레벨에 비례한 추가 레벨 중, 더 높은 쪽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서 지역레벨이 85인 '구덩이'가 공포의 영역으로 지정됐고, 플레이어의 레벨이 83 이하일 경우에는 괴물의 레벨도 85로 유지된다. 반대로 플레이어의 레벨이 84 이상일 경우엔, 일반 괴물 기준 2레벨 상승하여 지역 레벨이 86이 된다. 단 일반 괴물 기준 지역 레벨은 최대 96까지 상승하며, 따라서 95레벨 캐릭터로 간다고 해서 지역 레벨이 97을 넘어서진 않는다.[1]
공포의 영역 출시 이전에는 게임의 후반부 파밍은 그놈의 TC 때문에 대다수의 유저가 혼돈의 성역, 세계석 성채, 젖소방만 반복해서 돈다는 문제점이 있었는데, 공포의 영역이 출시되면서 보다 다양한 맵을 돌아다닐 수 있게 되었다는 데에서 유저들의 반응은 호평이 다수다. 동시에 95레벨 이상의 레벨업 속도도 이전과는 비교도 안 될만큼 빨라졌다. 95레벨부터는 지옥 난이도 바알을 제외한 모든 괴물한테서 경험치를 극소량만 얻을 수 있는데, 공포의 영역에서 사냥한다면 잡몹의 레벨이 96이나 되기에 경험치 획득량 페널티가 훨씬 덜하기 때문.
다만 지역 레벨이 상승하는 것과는 별개로 무작위로 맵이 지정되는 방식인지라 맵에 따른 접근성이나 등장하는 괴물의 밀도 등은 천차만별이다. 특히 1막 핏빛 황무지와 악의 소굴이 공포의 영역으로 당첨되면 한 게임에서 잡을 수 있는 용사 이상 괴물 무리의 수가 채 5개도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공포의 영역으로 지정된 필드에서 등장하는 용사~고유 괴물의 수가 적고 전반적인 괴물의 밀도가 너무 낮다면, 1시간 동안은 그냥 디아런이나 바알런을 뛰러 가는 게 나을 수도 있다. 다행히 사냥하기 매우 불편한 던전이나[2] 몹이 거의 없는 맵은[3] 선정되지 않는다.
공포의 영역 지정 순서는 기본적으로 랜덤이지만, 인게임 채팅창에 /terrorized 명령어를 입력하면 현재 테러존이 어디인지 알 수 있다. 이외엔 현재 공포의 영역을 알려주는 외부 사이트도 있다. #
테러존 변경 10분 전이 되면 "타락의 여진이 느려지고 있습니다" 라는 메세지가 나오면서 해당 필드의 테러존 효과 종료가 머지 않았음을 알려준다. 이후 종료 5분 전이 되면 "타락의 여진이 사라지기 시작합니다"라는 메세지가 뜨고, 최종적으로 종료 1분 전에는 "타락의 여진이 완전히 소멸했습니다" 라는 메세지가 뜬다. 다만 각 문장의 내용은 공포의 영역 자체에 영향을 주지 않고, 그냥 타이머나 다름없다.
플레이어가 있는데 공포의 영역에 해제되면 화면 내 및 플레이어로부터 짧은 반경 내에서는 유지되나, 그 거리 바깥의 속성은 원래대로 돌아간다. 플레이 중인 현재 지역이 공포의 영역으로 지정되어도 반대로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공포의 영역에 지정될 때 그 지역에 있는 괴물만 공포의 영역으로 지정된다. 즉, 지역 경계에 있는 괴물은 현재 위치에 따라 공포의 영역 괴물이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다.[4]
3. 등장 지역
게임 내에 등장하는 모든 맵이 공포의 영역으로 지정되지는 않는다. 각 막별 공포의 영역이 나올 수 있는 지역들은 다음과 같다. 몇몇 지역은 공포의 영역으로 지정될 경우 경험치와 대량의 아이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지만, 반대로 경험치도 적고 아이템도 잘 안 나오는 지역도 다수 있다.쉼표로 묶인 지역은 한꺼번에 지정되며, 아래 목록에 없는 지역은 공포의 영역으로 지정되지 않는다.[5]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지역은 ★ 표시를, 그 외에 적당히 돌 만한 곳은 ☆ 표시를 해 두었다.
3.1. 1막
외부 회랑(수도원 외곽), 내부 회랑(수도원 안쪽)은 공포의 영역으로 지정되지 않는다. 물론 두 군데 다 좁고 괴물 수도 적으므로 지정되지 않는 게 오히려 다행.-
핏빛 황무지, 악의 소굴
두 지역이 함께 공포의 영역으로 지정되고 고유 괴물도 불타는 시체가 있지만, 등장하는 괴물의 수 자체가 매우 적다. 여러 비주류 공포의 영역들 중에서도 단연 손꼽히는 꽝 중의 꽝이다. -
차가운 평야, 동굴 ☆
차가운 평야에는 비시보시가, 동굴에는 콜드크로우가 고유 괴물로 확정적으로 등장한다. 동굴은 등장하는 괴물의 수 자체는 구덩이와 비슷하기 때문에 공포의 영역으로 지정되어 지역 레벨이 오르면 제법 괜찮은 사냥터로 변한다. -
매장지, 묘실, 영묘
냉기 면역인 괴물이 일절 등장하지 않아 맨땅 냉기 원소술사에게 허락된 얼마 안 되는 사냥터다. 하지만 사냥터로 곧바로 통하는 순간이동진이 없어 접근성이 떨어지고 괴물의 밀집도도 처참할 수준인데다 맵마저 쓸데없이 넓어서 찬밥 신세이다. -
바위 벌판
돌무덤 돌 주변에 고유 괴물인 라카니슈가 등장한다. -
트리스트럼
크기도 작고 몬스터 수도 많지 않지만, 고유와 용사 괴물이 확정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파괴참 파밍에 좋다. 주로 리방하면서 반복적으로 도는 것이 정석이다. -
어둠숲, 지하 통로
이니푸스 나무 주변에 고유 괴물인 트리헤드 우드피스트가 등장한다. -
검은 습지, 구렁 ☆
차가운 평야와 마찬가지로 공포의 영역으로 지정되면 사냥 효율이 꽤 괜찮다. 잊힌 탑이 지정되어 탑을 찾는 중에 둘러보면 고유 괴물이 꽤 많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
잊힌 탑[6]
백작이 드랍하는 룬은 고유 드랍 테이블을 따른다. 따라서 고급룬이 드랍될 확률이 올라가기는 해도 상승폭은 일반 몬스터와 바를 바 없다. 룬 파밍을 하러 가는 길에 가는 정도로는 고유 괴물 밀도도 나쁘지 않고 썩 괜찮다. -
구덩이 ★
타모 고지는 공포의 영역 지정 대상이 아니므로 무시하고 구덩이로 직행하면 된다. 레거시 시절 인기 사냥터 중 하나고 외부 회랑에서 길을 쭉 따라가다 보면 나오는 높은 접근성과 더불어 다수의 유니크 몬스터가 경험치와 득템을 보장해준다. 혼돈의 성역과 세계석 성채, 탈라샤 무덤같은 초인기 사냥터엔 밀리지만 다수의 경험치나 몹 밀도면에서나 높은 효율을 보여준다. -
감옥, 병영
병영에는 대장장이가, 감옥 2층에는 핏스폰 파울도그가 고유 괴물로 등장한다. -
대성당, 지하 묘지 ★
지하 묘지 2층 순간이동진에서 출발하여 4층까지 가는 길목의 정예 무리를 사냥하면서 안다런까지 할 수 있는 꿀테러존이다. 대성당은 고유 괴물로 본 애쉬가 등장하고 접근성도 좋지만, 하필이면 냉기 강화에다 안다리엘과 겹치는 바람에 버려지는 편이다. -
존재하지 않는 곳(비밀의
젖소방)[7] ★
고유 괴물인 젖소왕과 다수의 일반몹이 반겨주나 맵 크기에 비해 정예몹의 수는 부족하다. 물론 워낙 몬스터의 수가 많은지라 아이템 파밍엔 제일 최적이다. 대신 경험치량은 마릿수에 비해 현격히 적은 편. 참고로 "존재하지 않는 곳 지역에 타락의 여진이 울려퍼집니다!"라고 이름 색을 달리하고 지역명 자체도 간접적으로 알려주며, 특유의 '음매~' 소리도 낸다.
3.2. 2막
구더기 굴(마고트 동굴), 신비술사의 협곡(마기의 캐니언)은 공포의 영역으로 지정되지 않는다. 후자의 경우 탈 라샤 무덤과 함께 지정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루트 골레인 하수도 ☆
접근성도 매우 우수하고 몹 밀도도 높고 다수의 정예몹과 3층에는 고유 정예몹인 라다먼트가 항상 출현한다. 대표적인 2막 추천 공포의 영역 중 하나. -
바위투성이 황무지, 바위 무덤
맵 구조가 단순하고 다수의 정예몹과 2층에는 항상 고유 정예 몹이 출현하는 괜찮은 사냥터이나, 접근성이 순전히 운에 달려서 순간이동이나 돌진 등의 우수한 이동기가 없는 직업들은 입구를 찾는데 애로사항이 꽃필 수 있다. -
메마른 언덕, 망자의 전당 ☆
레거시에서는 보통 이후 굳이 웨이포인트를 찍을 이유가 없던 사냥터지만 공포의 영역이 출시되고 나서는 찾아가기 매우 쉬운 사냥터이다. 몹 밀도도 나쁘지 않고 3층에는 고유 정예몹이 항상 출현한다. 빠른 경험치런을 위해서는 2층 웨이 시작 후 1층을 돈 뒤 리방을 하는게 효율이 좋다. -
머나먼 오아시스
고유 괴물로 비틀버스트가 등장하지만 넓은 맵에 비해 몹 밀도가 높지 않아서 꽝 취급을 당하는 편이다. 구더기 굴(마고트 동굴)은 층 마다 빛나는 궤짝이 존재하고 고유몹이 존재하지만 디아2 내에서 손에 뽑을 정도로 비좁고 불편한 던전이라서 공포의 영역으로 지정되지 않았다. -
잊힌 도시, 뱀의 골짜기, 발톱 독사 사원
잊힌 도시에는 사악한 장로가, 발톱 독사 사원 2층에는 팽스킨이 고유 괴물로 등장한다. 뱀의 골짜기는 이따금 화염 탑이 등장하는 것 외에는 괴물이 등장하지 않는 지역이라 별 의미가 없다.[8] 고대 토굴은 따로 지정된다. -
고대 토굴
냉기 면역 괴물이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맨땅 냉기 원소술사가 사냥하기에 괜찮은 곳이다. 접근성이 그다지 좋지 못한데다 맵의 크기가 살짝 아쉬운 편이지만 맵 크기 대비 정예 몬스터의 숫자는 나쁘지 않은 편이므로 소서, 팔라처럼 괜찮은 이동기가 있거나 수수께끼를 소유했다면 찾아볼만 하다. -
비전의 성역 ☆
몹의 밀도 자체는 나쁘지 않고 고유 괴물로 소환사가 있는데다 유령 계열 괴물들은 룬 드랍율이 높기 때문에 룬 파밍하기가 좋다. 다만 길이 좁은데다 구불구불 꼬여있고 유령 계열 괴물들은 허공에 죽으면 아이템을 떨구지 않기 때문에 지면에 닿기 까지 기다리는 것이 고역이라 그 외의 목적으로 사냥할거라면 그리 추천되지 않는다. -
탈 라샤의 무덤, 탈 라샤 방 ★
2막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공포의 영역. 진짜 무덤과 가짜 무덤들 모두 공포의 영역으로 지정되는 데다가 한 방에서 사냥할 수 있는 맵의 범위가 매우 넓고, 몹의 밀도도 우수한데다 경험치 획득량도 높다. 다만 보스몹인 두리엘은 방에 갇히는 것을 막기 위해 마을 차원 두루마리가 높게 나오는 고유 드롭 테이블을 가지고 있어 추천되지 않는다. 신비술사의 협곡(마기의 캐니언)은 지정되지 않으므로 바로 무덤으로 가면 된다.
3.3. 3막
하부 쿠라스트(남부 쿠라스트), 상부 쿠라스트(북부 쿠라스트)[9], 하수도(하수구), 쿠라스트 둑길(쿠라스트 커즈웨이)[10]은 공포의 영역으로 지정되지 않는다. 둑길은 맵 규모가 아주 작고 몬스터들도 별로 없어서 납득은 가지만, 그 나머지는 몹 밀도는 약해도 숨겨진 아이템들이 많은데다, 람 에센의 고서와 관련된 장소가 고유 몹 밀도가 괜찮아서 지정되지 않은 건 아쉬운 부분.-
거미 숲, 거미 동굴
나오는 몹이 별로이면 그다지 추천되지 않는다. 그리고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순간이동진 바로 옆에 등장하는 독거미 둥지(어래크니드 동굴)는 공포의 영역으로 지정되지 않는다. -
거대 습지
악명 높은 윌오위습(황혼의 영혼/글로움)이 높은 확률로[11] 출몰하니 주의. 운이 나쁘면 순간이동진을 타자마자 번개 세례에 얻어맞는다. -
약탈자 밀림, 약탈자 소굴 ★
지역 자체가 밀림맵들 중에서 우상족의 비율이 많은데다, 끝에 가면 고유 괴물인 스톰 트리가 등장하며, 필드 지역의 괴물 젠량이 상당해서 꽤나 괜찮다. 약탈자 소굴 3층에는 고유 괴물인 부두술사 엔두구가 등장하는데, 우상족 영매의 특성상 아이템을 2번까지 떨구기에 제법 쏠쏠하다. 다만 약탈자 소굴 1~2층에는 해골 우상족이 등장하므로 주의할 것. 순간이동진 바로 옆에 등장하는 습한 구덩이(스웜피 피트)는 공포의 영역으로 지정되지 않는다. -
쿠라스트 시장, 허물어진 사원, 버려진 교회당
허물어진 사원에 고유 괴물인 여전사 사리나가 등장한다. 다만 맵 크기에 비해 몹 밀도가 높지 않아서 선호되진 않는 편. 물론 숨겨진 보관함들이 많아 룬 파밍에 좋으며, 사원만 반복해서 돌아 파괴참을 파밍해도 좋다. 하수도(하수구) 1층과 2층은 공포의 영역으로 지정되지 않는다.[12] -
트라빈칼 ★
삥밥에게는 단연 최고의 테러존이지만, 이외 클래스에겐 그저 그렇다. 삥밥으로 한번 붕붕 돌아주면 2~3번 안에 지갑이 꽉 들어찬다. 평소에는 레벨 차이로 찍어누르던 의회원 고유 정예 몹들이 오히려 플레이어의 레벨을 5 높게 역전하므로 생존과 명중률에 평소보다 신경쓰는 편이 좋다. 다만 파괴참을 파밍하기에는 최적의 장소이다. 운이 좋으면 1시간 동안 7~10개까지도 나온다. -
증오의 억류지 ★
몹 밀도는 그럭저럭이나 숨겨진 보관함이나 상자들이 많으며, 정신나갈 정도로 넓은 맵 규모가 장점이 되어 아이템 파밍하기가 매우 좋다. 다만 악명 높은 해골 우상족이 등장하기 때문에 이들을 상대하기가 어려우면 빠르게 메피스토만 잡는 게 나을 것이다.
3.4. 4막
-
평원 외곽, 절망의 평원
절망의 평원에 고유 괴물인 이주알이 등장하지만 아이템을 잘 안 주는 편이고, 악명 높은 불타는 영혼까지 등장하기에 인기는 없는 편. -
저주받은 자들의 도시, 불길의 강
불길의 강에 고유 괴물인 대장장이 헤파스토가 등장하지만 아이템을 잘 안 주는 편이고, 맵 크기에 비해 몹 밀도가 높지 않아서 순간이동진을 타고 혼돈의 성역으로 향하는 구간만 겸사겸사 잡는 정도에 그치는 편이다. -
혼돈의 성역 ★
역사와 전통의 앵벌 장소로, 공포의 영역으로 지정되면 더욱 좋다. 경험치량도 많고 아이템도 잘나오는데다 고유 괴물도 4마리이고[13] 접근성까지 좋은 명실상부 최고의 테러존이라고 할 수 있다. 혼돈의 성역이 테러존으로 지정되면 파티 타임이라고 해도 좋을만큼 스탠, 래더 안가리고 광란의 카생런 파티가 벌어진다.
3.5. 5막
얼어붙은 동토(프로즌 툰트라)[14]는 공포의 영역으로 지정되지 않는다.-
핏빛 언덕, 혹한의 고산지, 나락
고유 몹도 많고[15] 하로가스에서 출발하여 아리앗 고원 입구까지 쭉 밀고 나갈 수 있지만, 두 지역 모두 게스트로 나오는 원거리 괴물들이 상당히 위협적이기 때문에[16] 그다지 추천되지 않는다. 차나리 혹한의 고산지의 순간이동진을 이용하여 고정 고유 괴물인 쉔크와 엘드리치만 빠르게 파밍하는 걸 추천한다. -
아리앗 고원, 아케론의 구덩이
아리앗 고원에 고유 괴물인 쓰레쉬 소켓이 등장한다. 다만 맵 크기에 비해 몹 밀도가 높지 않고 게스트로 원거리 괴물들도 자주 나와서 선호되진 않는 편. -
수정 동굴, 얼어붙은 강
얼어붙은 강에 고유 괴물인 프로즌슈타인이 등장하지만, 윌오위습이 출현하는 곳이라 크게 선호되진 않는 편이다. -
빙하의 길, 부랑자의 동굴
빙하의 길에 빛나는 상자와 함께 고유 괴물인 뼈톱 파괴자가 등장한다. -
니흘라탁의 사원, 고뇌의 전당, 고통의 전당, 보트의 전당 ★
고정 고유 괴물인 핀들스킨과 니흘라탁이 등장하고 3층은 용사나 사악한 항아리로 소환되는 고유 괴물들이 나오기 때문에 아이템 파밍에도 좋고 괴물의 밀집도도 썩 괜찮은 편. 다만 경험치를 위해서는 1, 2층만 돌고 니흘라탁은 스킵한다. 니흘라탁이 나오는 보트의 전당은 하피와 더불어 니흘라탁의 시체폭발 때문에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 경험치 효율도 1, 2층만 돌고 빠지는게 더 좋다. -
고대인의 길, 얼음 지하실
얼음 지하실에 고유 괴물인 스냅칩 섀터가 등장한다. 하지만 좁은 맵에 죽음의 군주, 윌오위습, 본 페티쉬, 서큐버스 등 까다로운 적들이 제법 높은 밀도로 쏟아져나와서 난도가 높다. -
세계석 성채, 파괴의 왕좌, 세계석 보관실 ★
디아2의 최상위 던전인 만큼 바알런이라 부를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전통의 인기 사냥터다. 보통 바알런을 뛸 때는 전투 시간에 비해 보상이 짠 바알은 버리고 하수인들만 처치하지만, 공포의 영역 효과는 바알에게도 적용되기 때문에 당장 파괴참이 급한 래더 초기이고 여유가 된다면 바알까지 잡고 리방을 하는 것도 괜찮다.
4. 기타
공포의 영역으로 지정된 필드엔 짙은 보라색 안개가 깔리는 효과가 있다. 동시에 공포의 영역에 출입할 때마다 특유의 효과음이 흘러나오며, 영역 전용 배경음악이 재생된다. 그런데 이 배경음은 사실 디아블로2 오리지날 버전의 메인화면 테마곡이다. 해당 곡은 확장팩 파괴의 군주가 출시된 이후로는 다시 쓰인 적이 없는데, 20년 가까이 되는 긴 세월이 지난 끝에 신규 컨텐츠용 배경음으로 부활한 것이다. 오리지널 시절 디아블로 2를 해봤던 유저라면 꽤나 반갑게 느껴지는 부분.참고로 3막에서 대의회를 죽이는 퀘스트를 해결하면 해당 난이도의 3막 내 자카룸 광신도류 괴물들[17]이 플레이어로부터 도망가게 되는데[18] 이들이 나오는 지역[19] 중 한 곳이 공포의 영역으로 지정된다면 도망가지 않고 평범한 괴물들과 동일하게 행동한다.
[1]
우상단에서도 96 초과로는 숫자가 오르지 않는다.
[2]
구더기 굴 등
[3]
쿠라스트 둑길 등
[4]
다만 이게 그나마라도 의미가 있는 건 5막 아리앗 고원이 지정될 경우, 해당 지역 직전 혹한의 고산지(프리지드 하이랜드) 끝에 고정적으로 나오는 풀려난 자 아이백(아이백 더 언리쉬드)을 미리 끌여들여서 잡는 정도밖에 없다. 3막 하부 쿠라스트(남부 쿠라스트) 직전 약탈자 밀림(프레이어 정글) 끝에 있는 스톰트리는 하부 쿠라스트가 공포의 영역으로 지정되지 않으니 의미가 없으며 나머지 3막 경계는 맵 구조상 안 찾느니만 못하다. 또한 5막 핏빛 언덕(블러디 풋힐)과 혹한의 고산지는 함께 지정되므로 핏빛 언덕 순간이동진 위아래로 있는 괴물을 옮기는 건 의미가 없다.
[5]
예를 들자면 각각 머나먼 오아시스 및 탈 라샤의 무덤과 같이 지정될 법도 한 구더기 굴이나 신비술사의 협곡 등.
[6]
공포의 영역에 해당하는 지역을 모두 표기하는 다른 곳과 달리, 탑 지하 1층부터 5층은 표기가 되지 않는다. 물론 탑 지하 1층부터 5층도 정상적으로 지정된다. "잊힌 탑"은 탑 지하 1층 전의 아무도 없는 빈 공간이다.
[7]
진입 시 화면에는 음메음메 농장에 진입이라고 뜬다.
[8]
뱀의 골짜기가 잊힌 도시-발톱 독사 사원을 잇는 곳이기 때문에 공포의 영역이 꺼졌다켜졌다 하는 것보다는 자연스러운 진행을 위해 통째로 묶은 것으로 보인다.
[9]
잊힌 사원(잊혀진 사원)과 잊힌 성물실(잊혀진 유적)도 지정 안 됨.
[10]
버려진 성물실(버려진 유적)과 허물어진 교회당(폐허의 신전)도 지정 안 됨. 이름이 비슷한 허물어진 사원(폐허의 사원)은 쿠라스트 시장(쿠라스트 바자)과 함께 공포의 영역으로 지정된다.
[11]
황혼의 영혼(글로움)만 없이 나머지가 우상족(페티쉬), 우상족 영매(페티쉬 셔먼), 찔레 거수(브램블 헐크), 물에 빠진 송장(드라운드 카커스), 수렁 괴물(보그 크리어쳐)/늪 괴수(스웜프 드웰러), 강 추적자(리버 스터커) 중에서 몇 가지로 이루어진 경우도 있긴 하다. 하지만 황혼의 영혼이 없는 경우는 별로 없다.
[12]
루트 골레인 지하에 있는 하수도(하수구)는 지정된다. 물론 구분을 위해 예외적으로 명칭을 달리하여 "루트 골레인 하수도"라고 표시된다.
[13]
혼돈의 대장로, 군주 서이스, 영혼의 잠식자,
디아블로
[14]
지옥불 구덩이(인퍼널 피트)도 지정 안 됨.
[15]
닥 파렌, 감독관 쉔크, 바로잡는 자 엘드리치, 샤크투스 슬레이어, 풀려난 자 아이백
[16]
불타는 망자 궁수, 가시 쥐, 끔찍한 궁수, 덫팔매 이 네 가지. 원본보다 더 강화되어 투사체들을 난사해댄다.
[17]
단
자카룸 사제류 몬스터는 해당되지 않는다.
[18]
다 죽인 후에
데커드 케인에게 말을 거는 등, 이 퀘스트를 완전히 해결한 이후부터 해당된다.
용사나 고유 몬스터도 모두 해당된다.
[19]
하부 쿠라스트부터
트라빈칼까지 등장하지만, 이들이 나오는 곳 중에 공포의 영역으로 지정되는 곳은 쿠라스트 시장과 트라빈칼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