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5 14:20:31

골드 4

1. 개요2. 상세 설정3. 무장 일람

1. 개요

파일:external/img.photobucket.com/MAJESTIC_PRINCE_2013_GOLD_FOUR_1.jpg

AHSMB-004 GOLD FOUR

은하기공대 마제스틱 프린스에 등장하는 주역 기체 중 하나.

스루가 아타루의 전용 애시로 전고 14.0m의 건너 타입 기체. 통칭 골드 포.

2. 상세 설정

고위 하전입자포와 복사유도 광자공진식 속사포를 주력으로 하는 초장거리 저격용 기체이다. 다른 로봇물의 스나이퍼형 기체와 달리, 이 쪽은 아예 오른팔을 떼고 하전입자포를 장착했으며, 하전입자포 사용 시 헤드 유닛이 몸통으로부터 떨어져 나와 입자포의 조준경에 합체하는 실용적인 형식을 취하고 있다.[1] 이 때문에 헤드 유닛에 붙어 있는 메인 카메라도 커다란 눈처럼 보이는 원형 카메라가 중앙에 하나만 붙은 모습이다.

하전입자포가 결합된 부분은 건너 타입 주무장 계열 무기의 공용 하드 포인트를 똑같이 사용하고, 광자공진식 속사포가 결합된 부분은 건너 타입 부무장 계열 무기의 공용 하드 포인트를 똑같이 사용하기에, 임무의 성격에 맞춰 주무장과 부무장을 자유자재로 바꿔 장비할 수 있다. 덧붙여 후방 랙 역시 건너 타입 추가 무장 공용 조인트를 사용한다. 이를 이용해 케레스 대전에서는 무장을 바꿔 가며 상황에 맞게 대처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3. 무장 일람

  • 8식 90mm 70구경 고위 하전입자포: 오른팔 매니퓰레이터를 대신해 달린 장거리 저격용 빔 라이플. 골드 4 전용으로 개발된 정밀 센서와 스루가의 천부적인 사격 실력이 합쳐져, 통상적으로 불가능하다 여겨지는 초장거리의 핀포인트 사격도 가능해졌다. 물론 이걸 사용하기 위해선 추가 가속도 0인 상태를 유지해야 하므로, 일반적으로 퍼플 2와 함께 후방 라인에 자리잡고 지원 사격을 담당하게 된다.
  • 86식 40mm 45구경 복사유도 광자공진식 속사포: 왼팔에 장착하는 기관총 타입 무장. 중거리의 적을 견제하며 안전한 곳으로 후퇴하는 견제용 부무장으로 주로 활용한다.
  • 91식 복합다탄두 중거리 요격유도탄 스플린트: 로즈 3와 공유하는 무장. 건너 타입용으로 개조한 패키지를 후방 랙에 장비하여 사용한다.
  • 86식 기동폭뢰: 퍼플 2와 공유하는 무장. 건너 타입용으로 개조한 패키지[2]를 후방 랙에 장비하여 사용한다. 우주 공간에 뿌려 다가오는 적기에게 타격을 입히는 공간방어용 견제병기이다. 살포 및 활성화에 시간이 걸리므로 본격적인 전장에서 능동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 87식 고기동 유도탄 매직 완드: 블루 1 로즈 3와 공유하는 무장. 골드 4의 경우 추가장갑에 장착하고 출격할 수 있는 휴대용 미사일 런처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게 사용한다.
  • 87식 대형 대함유도탄 디스파이어: 케레스 대전에서 사용한 대함미사일. 왼쪽 어깨의 추가 무장 랙 2개를 전부 활용해 발사 장치를 장착해 사용했다. 스루가의 말에 따르면 '한 발 쏘는데 2억(엔)이나 든다'고 하는 초고비용 무장이지만, 선단부에 빔 날이 전개되어 차폐장치를 무력화시켜 확실하게 목표를 타격하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
  • 88식 단거리 확산입자포: 케레스 대전에서 광자공진식 속사포를 대신해 사용한 빔 샷건.
  • 88식 중거리 임팩트 캐논: 케레스 대전에서 후방 랙에 장비해 사용한 중거리용 빔 병기. 4개의 빔 발사용 바의 간격을 조절해 확산형 캐논과 집속형 캐논으로 변형시켜 사용할 수 있다.
  • 87식 확산 임팩트 캐논: 88식 중거리 임팩트 캐논의 구형 모델로, 확산형 캐논으로만 사용할 수 있는 무장. 88식 중거리 임팩트 캐논의 에너지 팩이 고갈된 것을 확인하고 탈거한 뒤 87식으로 교체해 사용했다.
  • 90식 중레이저: 케레스 대전에서 하전입자포를 대신해 오른팔 자리에 장착해 사용한 대구경 빔 캐논. 에너지 효율이 하전입자포에 비해 훨씬 뒤떨어지지만, 그만큼 화력이 강력해지고 유효사정거리도 길어졌다. 우주 공간에서 지표면을 향해 정밀한 궤도 폭격이 가능할 정도의 위력을 가진 무장이지만, 그렇게 사용하려면 행성의 자전 속도나 기상 상태 등의 변수가 많아지는지라 퍼플 2의 관측 제어 보조를 받아야 한다.
  • 90식 초장거리 저격용 중집속빔포 프라이쉬츠: 스루가의 저격 능력이 90식 중레이저의 유효사정거리마저 뛰어넘었다고 판단하여, 90식 중레이저를 기반으로 추가 개발을 거쳐 투입된 초대형 빔포.[3] 포신 길이가 골드 4의 전고를 뛰어넘는 거대한 크기의 무장으로, 이걸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프라이쉬츠 이외의 모든 무장을 탈거하고 피트함에서 밸런스 조정을 새로 받아서 출격해야 한다. 유효사거리가 엄청나게 늘어나고 위력도 대폭 증가했지만, 이 정도쯤 되면 목표 지점까지의 변수가 너무 많아져[4] 퍼플 2의 관측 제어 보조를 모든 상황에서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며, 1발 쏘는 데 골드 4의 거의 대부분의 에너지를 사용할 정도로 효율도 나쁘다. 이 때문에 작중 2발째를 사용하기 위해서 피트함 5척의 에너지를 연결해 받아 와야만 했다.


[1] 사실 인간형 로봇이라 해도 굳이 헤드 유닛을 저격총의 스코프에 갖다 댈 이유가 없이, 바로 스코프 카메라를 조준 유닛으로 활용하면 된다. 이 점이 로봇물의 대표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받았던 상황인데, 골드 4의 경우 해당 문제점을 기체의 유니크한 설계로 정면돌파한 셈이다. [2] 기동폭뢰 패키지와 증가장갑이 결합된 일종의 아머 옵션이다. [3] 이 때문에 공용 하드 포인트를 사용하긴 하지만 스루가의 저격 능력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무기가 되었고, 자연스럽게 '스루가 이외에 사용 불가' 판정을 받아버렸다. [4] 중력과 전자기력에 의한 변수가 기본적으로 더 들어가고, 행성 지표면을 노릴 시 90식 중레이저처럼 행성의 자전 속도와 기상 상태 등의 변수가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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