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역 | ||
다른 문자 표기 | ||
로마자 | Kyŏngwŏn | |
한자 | 慶源 | |
간체자 | 庆源 | |
가나 | [ruby(慶源, ruby=キョンウォン)] | |
주소 | ||
함경북도 경원군 경원읍 | ||
관리역 등급 | ||
불명 (청진철도총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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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기관 | ||
함북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철도성 | |
개업일 | ||
함북선 | 1930년 10월 1일 | |
철도거리표 | ||
청암 방면
하 면← 4.3 ㎞ |
함북선 경 원 |
라진 방면
농 포7.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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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함북선의 철도역. 함경북도 경원군 경원읍 소재. 2005년 군 명칭 환원 이전에는 새별역으로 불렸다.2. 역 정보
경원군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한때는 새별군이었다. 이걸 북한에서 뭐 김일성이 항일 운동으로 지역 주민에게 희망을 주었니 어쨌니 하는 개드립을 치면서 새별군으로 개칭한 것. 이런 이유로 개칭했으니만큼 다시 경원군으로 쉽게 돌려놓지는 않을 것으로 보였으나 2005년 3월 다시 경원군으로 환원했다. 역명도 군 명칭 환원과 함께 같이 환원되었다. 북한 도로리정도여하간 국가에서 '밀어' 주는 군인 만큼 다른 군과는 달리 군의 중심지 자체가 좀 깔끔한 편이고(특히 도로가 정비가 잘 되어 있는 편), 이건 역도 마찬가지다. 다른 역은 단선 승강장 신세도 면치 못하는 역까지 있는 판에 위성 사진으로 이 역을 보면 딱 그런 생각이 든다. '신경 좀 썼군 그래.' 역 광장이 가로 150m에 세로 50m이니 대략 평성역과 비슷한 수준이고, 광장 한켠에는 탑이 세워져 있다. 물론 평양 인근의 깔끔함과 비교할 바는 못 된다만.
어쨌든간에 혁명 사적지라는 미명하에 중요하게 여기는 곳이라서 나름대로 대접은 좋은 편. 하지만 입지 조건 자체의 한계를 이겨낼 수는 없었는지, 제대로 살아 있는 승강장은 1면 2선뿐이다. 하긴, 이 경원읍으로 오려면 포장 도로를 거쳐가자니 온성군이나 경흥군을 거쳐가야 하고, 비포장도로를 쓰자니 거리도 거리인데다가 상태가 완전히 나쁘고, 철도를 써도 어차피 온성 또는 은덕군을 거쳐가야 하는 건 마찬가지라서...
3. 여담
역의 소재지인 경원읍은 원래부터 경원군의 중심지가 아니었다. 현재의 경원군 성내리가 바로 옛 경원군청이 있던 곳이었는데, 1958년에 군청을 이쪽으로 옮기면서 여기가 경원읍이 된 것. 원래 이름은 봉운리였다.역세권, 즉 경원군 중심지의 크기는 0.7㎢로 여의도의 약 1/10 정도의 크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