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01 19:23:13

게치스(포켓몬스터 SPECIAL)

포켓몬스터 SPECIAL의 악역 보스
로켓단 사천왕 아쿠아단 마그마단
비주기 가면의 남자 아폴로 목호 아강 가일 마적
<colbgcolor=#c0c0c0,#3f3f3f> 갤럭시단 플라스마단 <colbgcolor=#f5ac78> 플레어단 <colbgcolor=#333333> 스컬단
태홍 플루토 게치스 N 아크로마 플라드리 구즈마

파일:게치스와_삼삼드래.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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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attachment/Ghetsis_Adventures.png 파일:attachment/Ghetsis_Eelektross_Adventures.png
포켓몬스터 SPECIAL 게치스. 시작부터 엄청나게 인자해 보이는 모습으로 나와 독자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아무래도 제대로 위선자 컨셉을 살리려는 의도일지도. 넝쿨마을에서 연설을 하는데, 이 때의 연설문 전문은 아래와 같다.
넝쿨마을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여러분께 꼭 전해드리고픈 말씀이 있어 이 자리에 찾아왔습니다. 전해 드리고픈 말씀... 그건... '포켓몬을 자유롭게 풀어주자'는 것입니다. 제 이름은 게치스. 플라즈마단의 게치스라고 합니다. 우리 인간들은 포켓몬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서로를 원하고 필요로 하는 파트너,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만 계시겠지요. 하지만 과연, 정말로 그럴까요? 우리 인간들이 그렇게 착각하고 있는 것 뿐이다. 그런 식으로 생각해본 적은 없으신가요? 트레이너는 포켓몬에게 멋대로 명령합니다. 사업상 파트너로써 혹사시킵니다[1]. 과연 누가 '그렇지 않다'라고 분명히 말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포켓몬이 어떤 표정으로 접하며 명령을 받고, 행동하고 있는지. 자세히 들여다보십시오. 떠올려 보십시오. 잘 들으세요, 여러분. 포켓몬은 인간과 달리 미지의 가능성을 품고 있는 생물.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을 많이 가진 숭고한 생물입니다. 포켓몬은 결코, 인간의 이기적인 사리사욕을 위해 사역되기만 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그런 포켓몬들에 대해 우리 인간들이 신속하게 해줘야 할 일. 그것이 무엇일까요? 맞습니다. 바로... 포켓몬의 해방입니다! 포켓몬을 자유롭게 만들어 주십시오! 그래야 비로소 포켓몬과 인간은 동등해질 것입니다. 여러분! 포켓몬과 올바르게, 함께 살아가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 지! 잘 생각해 보십시오.
전형적인 정치인 연설이다. 그것도 명연설로 남을 정도로 말을 조리있게 잘 한다. "배경 → 주제 소개 → 자기 소개 → 문제상황 설명 → 예시 설명 → 관심 유도 → 대안 소개 → 대안 선택 요구"라는 명연설의 요소를 정확하게 다 담아내고 있다. 넝쿨마을에서 이 연설이 먹히긴 했는지 주변에 있던 대다수 사람들이 그의 연설에 동요했으며 자신의 포켓몬을 그 자리에서 풀어주는 사람도 있었다.

그리고 그 이후는 말을 안 해도 알겠지만 악당 포스를 내뿜으면서 블랙을 라이트스톤 안에다 가두거나 하나지방의 체육관 관장들을 고문하는 등의 만행을 보여서 원작보다 더한 막장임을 인증했다. 참고로 극도로 멘붕한 게임판보다는 평정을 유지하고 있다. 블랙과 사람들이 체육관 관장들을 깨우고 플라스마단을 제압해가는데도 얼굴이 한번도 어그러지지 않은 엄청난 철판 얼굴의 소유자. 블랙이 게치스가 생각하는 '이상'의 세계가 N의 이상과 다른 걸 지적하고 N이 알고 있느냐 묻자 반응이 가관인데, 활짝 웃으며 알리가 없죠. 그는 한낱 장식인데라고 말한다.[2]마지막에는 블랙을 계략으로 레시라무의 라이트스톤에 가둬버리고, 아크로마를 플라스마단의 제2대 보스로 옹립한 이후 모습을 감춘다.

52권에서는 아크로마만 출연하고 게치스는 직접 출연을 삼가고 목소리만 등장한다.

최후엔 국제경찰에 체포되어 수감된다. 체포되는 중, 랙츠, 화이츠, 블랙, 화이트 에게 " 누군가의 꿈이 이뤄질 때, 누군가의 꿈은 무너지는 것이라며, 그것을 '악'이라고 부른다면 자신의 꿈을 먹어치운 당신들도 자신과 같은 사람이 아니냐" 정신승리를 시전하고, 화이트는 그것은 꿈이 아니라 야망일 뿐이라 일갈한다. 이후 플라스마단에게 피해를 입은 포켓몬들이 모두 게치스를 죽일듯이 노려보고, 쫄아서 이송 헬기에 탑승하며 퇴장한다.

벌인 악행의 규모를 보면 사망하여도 이상하지 않으나, 체포되는 엔딩을 맞이했다.

2. 사용 포켓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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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드래 저리더프 두빅굴 데스니칸 불카모스

2.1. 삼삼드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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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치스가 용나선탑으로 날아가기 위해 사용한 포켓몬이자 게치스의 포켓몬 중 제일 먼저 등장한 포켓몬. 블랙과의 결전 때 화염방사로 블랙의 툴라를 궁지에 몰았으나 시저크로스에 패배.

2.2. 저리더프

파일:attachment/Ghetsis_Eelektross_Adventures.png
주 사용 기술은 방전. 상성상의 유리함으로 블랙의 워와 골라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나 무왕의 플레어드라이브에 맞고 나가떨어진다.

2.3. 두빅굴

파일:Ghetsis_Seismitoad_Adventures.png
최종 결전 때 사용. 상성상 유리함으로 무왕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나, 몽얌의 잠재파워에 쓰러진다.

2.4. 데스니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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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과의 결전 때 사용. 워글의 프리폴에 맞고 나가떨어진다.

2.5. 불카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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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 성에서 발견한 포켓몬, 위 4마리와 마찬가지로 블랙과의 결전 때 사용했다. 뒤에서 삼삼드래의 화염방사의 위력을 늘리는 등 서포터 역할을 한다. 그러나 몽얌이 블랙의 꿈을 먹을 때 발각되고 늑골라의 스톤에지에 나가떨어진다.


[1] 이 장면에서 화이트가 놀라면서 뜨끔해한다. [2] N은 기절해서 듣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