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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a27341><colcolor=#fff,#fff> 게나우 ゲナウ | Gena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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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 인간 |
성별 | 남성 |
직업 | 마법사 |
등급 | 1급 마법사 |
성우 |
신가키 타루스케 류승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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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급 마법사 시험의 시험관을 맡고 있는 1급 마법사. 항상 냉정하고 표정이 거의 흐트러지지 않는다. |
2. 특징
애니메이션 설정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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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작중 행적
3.1. 1급 마법사 시험 편
1급 마법사 시험의 1차 시험의 감독관. 괴조를 비롯한 마물들이 득시글대는 숲에서 '운철조(隕鉄鳥)'[2]라는, 매우 빠르고 강하며 마력에 민감한 새를 포획하는 것을 시험과제로 출제했다. 1차 시험이 쟁탈전을 빙자한 대인전이라 희생자가 필연적으로 나올 수 밖에 없는 데다가 마물의 습격까지 이어지고, 운철조를 잡는 것도 운을 빌어야 해서 젠제가 불만을 표하지만, 냉정한 성정인 게나우는 1급 마법사가 될 사람이라면 마땅히 극복해야 된다고 반박한다.젠제와 함께 차를 마시며 프리렌과 뎅켄의 대결을 지켜본다. 뎅켄이 결계에 닿을 정도의 스케일의 마법을 날리자, 뎅켄은 1급 마법사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내리면서 다 늙은 나이에 왜 이제 와서 1급 마법사 시험을 치는 것인지 궁금해 한다. 한편, 젠제로부터 1차 시험 장소에 건 제리에의 결계를 누군가가 하룻밤 새 해석하고 있다는 말을 듣자, 그 누가 와도 결계를 해제할 수 없고 천지가 뒤집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이 논리는 바뀌지 않는다며 코웃음친다. 하지만 시험 참가자 중에 마왕을 쓰러뜨린 용사 힘멜의 마법사 동료 프리렌이 결계해석을 마침과 동시에 결계를 박살내면서 예상이 깨지게 된다.
3.2. 루펜 편
마족 장군 신기의 레볼테를 추적하는 임무를 맡았는데, 이전 파트너는 아이를 감싸다가 죽고 말아서 메토데가 새롭게 파트너가 된다. 악수를 건네는 메토데에게 발목을 잡지 말라며 삐딱하게 굴다가 제리에의 명령에 강제로 악수를 당한다.이후 북부 고원 루펜 지방에 있는 고향이 레볼테에게 멸망한다. 뒤늦게 온 게나우는 레볼테의 부하 한 명을 제외하고 전부 죽이는데, 나머지 1명이 아직 어린 아들이 있다며 목숨을 구걸하자 그딴 거짓말은 수도 없이 들었다며 묵살하고 살해한다. 혹시 몰라 방을 살펴봤지만 아니나 다를까 아들 따위는 존재하지 않아서 단 한 번이라도 좋으니 진실을 말해보라고 한탄한다.
고향에는 별 애착이 없었지만 이렇게 멸망한 것을 보니 조금은 서글퍼 하고, 숨만 겨우 붙어있었던 친구를 발견해 교회로 데려간다. 게나우의 친구는 다른 사람들은 어떻냐고 물어보는데, 모두 무사하다며 너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선의의 거짓말을 한다. 결국 친구는 숨을 거뒀고, 메토데에게 이 친구는 어렸을 적에 같이 논 적이 있는 빵가게 주인의 아들이었다고 설명한다. 가게 주인이 죽은 후 이 친구가 가게를 이었지만 맛은 별로였다는 농담을 하고 이제는 그 맛 없는 빵도 못 먹을 것이라고 한탄한다. 고향 사람들의 시체를 전부 한자리에 모으고 마족들은 왜 싸우지도 못하는 사람들을 죽이는 것이냐며 분노한다. 메토데가 자신들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멸망했고 게나우의 책임이 아니라며 조금 쉬라고 말하는데, 게나우는 본인이 무리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를 정도로 이성이 나가있었다.
이후 게나우의 살기를 마족의 것으로 오해한 프리렌 일행이 나타나는데, 오해를 푼 후 레볼테를 토벌하기 위해 서로 협력한다. 한편, 시체를 매장하지 않고 그대로 내버려두는 것에 의아해하는 슈타르크에게 북부 고원에 섣불리 무덤을 만들면 마물이 파헤치기 때문에 개인 묘지가 있는 귀족이 아닌 일반인들은 마물이 적은 북부 고원 남단 공동묘지에 매장되는 사실을 알려준다. 시체를 운반하는 것은 노름 상회의 일인데, 노름 상회는 장사꾼답게 효율을 중시해서 화장하자고 제안했지만 성직자들의 반대로 무산되었다고 한다.[3]
프리렌, 페른, 메토데가 마족을 탐색하러 가는 동안 자신과 슈타르크는 노름 기사단이 시체를 인수하러 오기 전까지 마을을 지키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인간의 습성을 터득한 레볼테가 부하들을 수색조에게 보내고 자신은 마을을 습격하는 양동작전을 실행한다.
슈타르크와 함께 레볼테를 상대해 치명타를 먹이지만, 환영 마법으로 마을 아이로 위장한 레볼테의 부하에게 속아 부상을 입는다. 레볼테의 부하를 죽이나 레볼테에게 죽을 위기에 처해 성격에 안 맞는 짓을 하는 것은 아니었다고 자조하다가 근성으로 일어난 슈타르크가 게나우를 구해준다. 싸움이란 마지막까지 서 있는 놈이 이긴다는 지론을 지닌 슈타르크를 보며 무식하지만 옳은 판단이라며 근성을 짜내서 싸움을 지속한다.
달인 같았던 이전의 움직임과는 달리 야수와 같은 움직임으로 압도적인 힘을 보이는 레볼테를 보며 주눅이 들지만, 슈타르크가 레볼테의 검을 부러뜨리며 이 녀석의 마력도 거의 바닥났다며 궁지에 몰린 것은 레볼테도 마찬가지라고 외치자 제정신을 차리고 레볼테의 검을 전부 부러뜨린다. 하지만 레볼테는 검 없이도 사람의 육체를 뚫을 만한 신체를 지녀 게나우와 슈타르크의 복부를 꿰뚫는다. 마족이 무기가 없어도 계속 싸울 수 있다는 것을 모른 것이 오판이라면서 승리를 선언하는 레볼테에게 너 역시 인간의 끈질김을 모른다며 최후의 힘을 짜내 레볼테를 죽이는 데 성공한다.
게나우와 슈타르크 둘 다 큰 부상을 입고 쓰러졌지만 다행히도 메토데가 치료해 준 덕분에 살아남았다. 이후 노름 기사단이 도착해 시체를 인수하고 자신과 메토데가 남부까지 기사단을 호위하게 돼서 프리렌 일행과 작별 인사를 나누는데, 끝까지 매정한 태도를 보여서 메토데가 잔소리를 하자 마지 못해 감사인사를 전한다.
4. 능력
또 이 마법과 연관이 있는 것인지 새를 조종하는 마법도 사용한다.[4]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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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Genau'는
독일어 형용사/부사 genau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는데, 형용사의 경우 '정확한', '정밀한', '상세한', 엄격한 등을 뜻하며, 부사일 경우 '바로', '꼭' '딱' 등을 뜻한다. 일반적으로는 상대 말을 긍정하면서 호응할 때 쓰는 일상 용어이다.
맞아용.
- 외모나 작중 묘사나 진지하고 성실한 인물이지만 전용 마법의 네이밍과 발동 포즈 때문에 사실 중2병 아니냐는 드립이 있다.
- 나중에 1급 마법사 두명이 제국 마도특무원을 상대하다 붙잡혀버려서 독자들의 프리렌을 제외한 마법사들간 벨런스 강함 논란이 일어났는데, 냉정한 편에 속한 게나우는 레볼테의 조잡한 속임수에 당해서 거품이라는 비아냥을 듣고 있다. #[5] 다만 본인 스스로도 평소답지 않은 멍청한 실수였다는 걸 인정하고, 작중에서 게나우는 전 파트너의 죽음과 고향의 멸망으로 판단력이 떨어졌다는 걸 감안하면 아주 이해하지 못할 상황은 아니다.
[1]
부인은 이 작품에서 장례 참석자 역을 맡았다.
[2]
여기서 운철(隕鉄)이란
운석에 포함된 철 성분, 또는 그 성분을 모아 만든 철 덩어리를 가리킨다. 작고 빠르면서도 강한 새라는 특징을 운철에 비유한 것이다.
[3]
게나우는 노름 상회와 성직자들의 두 의견 모두 존중한다.
[4]
다만 게나우처럼 커다란 새를 보초로 사용하는 경우는 아니지만, 다른 마법사들도 작은 새나 들짐승을 전령으로 쓰는 장면은 종종 나온다.
[5]
하단에 있는 건 영화
맨 인 블랙에서
제이가 맨 인 블랙에 입사시험 보고 있는데 사격으로 어린아이가 어떻게 물리책을 들고 있냐 위험한 아이라고 판단해서 쐈다는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