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3:22:58

건담 마르코시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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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W-G-35 건담 마르코시아스
ガンダムマルコシアス | Gundam Marchosias
파일:msarchives04_0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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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ab9cb1><colcolor=#fff> 형식번호 ASW-G-35
명칭 건담 마르코시아스
ガンダムマルコシアス
GUNDAM Marchosias
분류 모빌슈트
개발 걀라르호른
소속 걀라르호른 (액제전 당시)
스포일러
아팜 설비( 현재)
골격 건담 프레임
장갑 나노 라미네이트 아머
전고 18.7m
중량 34.3t
무장 바스타드 메이스
대 태도
바인더(단검, 레일건)
실드
너클가드
파일럿 불명
스포일러
불명(액제전)
위스타리오 아팜( 현재)
디자이너 와시오 나오히로
}}}}}}}}} ||

1. 개요
1.1. 무장1.2. 작중 활약
2. 건담 하지로보시3. 모형화
3.1. 건프라
3.1.1. HG
3.1.1.1. HG 한정판
4. 기타

1. 개요

액제전 중에 유실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는 환상의 기체. 이름의 유래는 솔로몬의 72악마 중 35위 마르코시아스로 액제전 당시 롤아웃 된 72기의 건담 프레임 중 35호기이다.

현존 확인된 26기의 건담 프레임 중에 마르코시아스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한다.[1] 한편, 걀라르호른이 보유한 데이터베이스에는 본기의 고유 주파수가 남겨져있어 완성·실전 투입된 것은 확실하지만, 당시의 파일럿도 불분명하며[2] 단서는 극히 적다. 날개를 본뜬 대형의 등부 바인더를 장비하고 우아함마저 감도는 기체 형상이 특징. 그러나 허리 바인더를 비롯한 네 개의 서브 암을 확장하고 적에게 육박하는 모습은 「악마」라는 이름을 가진 건담 프레임에 어울리는 것이다.

게임 발매 전부터 건담 하지로보시의 원형기라는 추측이 우세했으며, 작중에서 사실로 판명되었다. 전체적인 컬러링이나 모습도 유사하고 게임 PV에서 부터 하지로보시의 형식번호가 마르코시아스의 형식번호와 동일하다는 것이 드러나, [3], 무언가의 이유로 건담 비다르로 위장한 건담 키마리스처럼 주파수를 위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1. 무장

  • 바인더
    기체의 최대 특징인 등부와 허리에 장비한 총 네 장의 바인더. 이들은 모두 서브 암으로써 기능하고, 인간형이 아닌 모빌아머와의 전투에 대처하기 위해서 설계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 실드
    왼팔에 장비된 방어 무기. 바인더 겸 서브 암의 전개를 방해하지 않도록 소형화되어 있다.
  • 너클 가드/클로
    팔뚝 아래의 장갑은 클로로 활용되며, 반전시켜 타격 무기 형태로도 사용 가능하다.

1.2. 작중 활약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우르드 헌트에 참전 결정. PV와 5화에서 트레저 헌터 코우조우 멘도로부터 주인공인 위스타리오 아팜이 자신의 진짜 기억과 함께 건담 하지로보시의 진짜 이름을 알게 된다면 너는 너로 있을 수 없다는 말을 듣는다. 안봐도 비디오겠지만 하지로보시의 진짜 이름은 마르코시아스일 터이다(...). 또한 이미 PV에선 애니메이션 컷까지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마르코시아스의 등장은 의외로 빠를 것으로 보인다.[5]

파일:Gundam Marchosias Limiter Removed.png

에피소드 6에서 등장. 모빌아머 하라엘이 깨어났을 때 건담 하지로보시를 포착하자 하라엘의 과거 회상(?)으로 전환되며 엑제전 당시 하라엘과 마르코시아스가 격돌했던 적이 있었다는 게 드러났다.[6] 액제전 당시 하라엘을 파괴한 기체가 바로 마르코시아스였던 것. 당시 마르코시아스는 하슈말 때의 발바토스 루프스와 같이 리미터가 해제되어 안광을 붉게 번뜩이며 하라엘을 일방적으로 유린했다. 특이한 점이라고 한다면 마르코시아스는 결투자끼리의 대전시에 장착하는 붉은 망토를, 인간도 아닌 하라엘을 상대할 때 장착하고 있었다는 점. 그 이유는 불분명하다.

아라야식을 달고 있는 것인지, 게임 내의 애니메이션 파트에서 메인 카메라가 붉게 물든 채로 움직이는 모습(야라야식 리미터 해제)을 보이며, 의미불명의 붉은 망토를 두르고 있다. 철혈에선 결투를 선언하기 위해 붉은 천이나 망토를 두르기도 하는데[7], 추측하자면, 마르코시아스가 누군가에게 결투를 벌이기 위해 붉은 망토를 두르고 온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이 당시의 장면이 위스타리오 팀을 습격한 모빌아머의 메모리 데이터가 리플레이되는 모습으로 공개되었는데, 와이어 클로에 달린 시각 센서로 건담 하지로보시의 에이하브 웨이브를 파악한 후 마르코시아스를 오버랩하면서 과거 마르코시아스와의 전투 장면을 떠올린다. 리미터를 해제하여 모빌아머의 빔 병기 사격을 피한 후 순식간에 사각지대로 접근해 대검으로 공격, 모빌아머의 빔 병기를 몸으로 받아내며 잠시 물러났다가 와이어 클로를 전부 쳐내며 다시 일격을 먹인 후 그로기 상태에 빠진 모빌아머에게 천천히 다가가며 4개의 바인더 서브 암을 전개해 5도류로 마무리짓는 장면으로 리플레이가 종료된다.

어쨌든 과거의 울분 때문인지 하지로보시는 하라엘에게 일방적으로 노려지기 시작했지만, 이내 하라엘은 간신히 위스타리오 일행에게 격파된 채 정지된다.

2. 건담 하지로보시

게임 본편 현재 시점에서 마르코시아스가 모종의 이유[8]로 개수된 형태. 작중에서 떡밥이 밝혀지기 전 까지는 의도적으로 하지로보시의 형식번호나 원래 이름이 숨겨져 있었기 때문에 단순 외형이나 컬러링의 유사점 때문에 두 기체가 동일한 물건이라고 추측될 뿐이었으나, 이후 우르드 헌트 에피소드 6에서 하지로보시의 인터페이스에 숨겨져 있던 이름[9]이 뜨면서 마르코시아스가 모습을 바꾼 기체임이 확정되었다. 자세한 것은 건담 하지로보시 문서 참조.

3. 모형화

3.1. 건프라

3.1.1. HG

파일:HGIBO_건담마르코시아스_박스아트.jpg
<colbgcolor=#d1c7d8><colcolor=#aa4647> 브랜드 High Grade Iron-Blooded Orphans
스케일 1/144
발매 2020년 3월 7일
가격 2,200엔
링크 제품 페이지
리뷰
국내
달롱넷, 건담홀릭

복잡해보이는 구조물의 디테일과 기믹, 프로포션은 상당히 잘 뽑혀나온 편이다. 다만, 가격은 HGIBO 단일 기체 중에서는 최고가로 책정됐다.[10]

HG 건담 발바토스 루프스와 비슷하게 팔뚝이 길어져 연장용 손목 폴리캡이 추가되고 그 외에는 메뉴얼에 파일럿 정보가 없다는 것 정도.[11]

스케일상 문제인지 색분할이 별로 되어있지 않아 스티커나 부분도색으로 채워야 할 포인트가 많다. 발과 무릎, 고간, 머리 넥카라, 백팩 날개를 제외한 몸체 중간중간에 보이는 붉은 색깔 전부가 스티커라서 색분할 평가가 나쁘다. 단순 색분할 문제 외에도 HGIBO 건담 프레임 특유의 낙지관절[12] 및 툭하면 떨어지는 블레이드 안테나와 사이드 스커트의 고정력, 나이프를 쥐어줘도 늘어지는 서브암의 악력 등 이런 무시할 수 없는 단점들이 있는데다가 비싼 가격 때문에 반응은 그닥 좋지 않다.

여담으로 기존에 나왔던 오펀스 건프라들과 달리, 놀랍게도 박스아트의 삽화가가 모리시타 나오치카 [13] 로 교체되었다.
3.1.1.1. HG 한정판

4. 기타

  • 본 기체의 삽화는 프라로 발매되기 몇년 전에 공개되었다.
  • 백팩에 장착된 스러스터의 형태와 컬러가 하슈말을 연상시키는데 이는 본 건담의 모티브가 된 악마 마르코시아스가 한때 하슈말을 수하로 부렸다는 전승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 건담 바알, 건담 발바토스에 이은, 전원버튼 마크가 붙어있는 3번째 건담 프레임 기체다. 작아서 설정화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고간부 장갑에 있다.
  • 설정화 이름 옆에 철화단 마크가 있어서 몇몇 팬들은 철화단 소속의 기체라고 오해하지만, 저 마크는 철화단 마크이기 이전에 철혈의 오펀스라는 작품을 상징하는 마크로, 본기의 소속과는 관계가 없다. 철화단 소속이 아닌 건담 하지로보시 등의 설정화 에서도 볼 수 있다.
  • 본편이 아닌 외전에, 그것도 회상으로만 등장하는 건담이지만 압도적인 작화와 모빌아머를 일방적으로 유린하는 모습을 보여줘 크게 호평받고 있다. 본편에서 하슈말을 상대로 처절한 싸움을 보여줬던 발바토스 루프스보다도 압도적인 전투를 벌인 모습이 팬들에게 큰 인상을 줬다는 평을 받는다.


[1] 사실은 발견된 후부터 이 기체로 개수되어서 그런것일지도. [2] 그래서 그런지 HGIBO 건담 마르코시아스의 설명서에 파일럿에 대한 설정이 적혀저 있지 않다. [3] 다만 하지로보시와 마르코시아스를 비교해보면 색상은 비슷해도 외장은 완전 뜯어 고친 수준으로 닮지 않았다. 뎀너가 마개조라도 한걸지도 몰랐는데, 뎀너의 조부가 하지로보시의 진명(마르코시아스의 이름)을 의도적으로 감추라고 했다는 것이 드러나, 뎀너의 조부 또는 조상이 마르코시아스를 하지로보시로 개조 해야했을 모종의 이유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4] 그래서 그런지 작중에서도 철혈스럽지 않은 둔탁한 효과음과 함께 모빌아머 하라엘을 넘어트리는 모습이 나온다. [5] 그리고 우르드 헌트 6화 후편의 배너가 공개되었는데, 마르코시아스의 모습이 그려져있다. 정황상 연관된 떡밥이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 [6] 압도적인 작화 보정을 받아 간지나게 나왔다. 위에 스샷은 빔 병기를 맞은 직후이다. [7] 철혈 초반부 크랭크의 그레이즈와 리갈 릴리. [8] 작중에서 밝혀지길, 뎀너의 조부가 의도적으로 하지로보시의 진명을 감추라고했다고 하는데, 정황상 무언가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9] 마르코시아스 [10] 합본 형태인 쿠탄3형, 대형 기체인 하슈말 다음으로 비싸다. [11] 건담 아스타로트 오리진이 본편에서 제대로 등장하지도 않고 주인공 아르지가 오리진 사양으론 타 본적도 없는데 메뉴얼에 표기된 파일럿은 아르지 미라쥬로 되어있는 것과 차이점. [12] 건담 프레임을 쓴 다른 킷들에서도 관절강도에 대한 문제가 종종 언급되기는 했지만, 마르코시아스는 백팩을 비롯해 전반적인 볼륨이 큰 디자인인데도 몸통 부분을 신금형으로 찍어 관절강도를 보강한 건담 발바토스 루프스 렉스와 달리 통상 건담 프레임의 관절을 그대로 쓰는지라 관절강도 문제가 더 크게 다가온다는 평가를 받는다. [13] HGUC, MG 건프라 박스아트로 유명한 삽화가. MG 발바토스 박스아트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