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갤럭시 A8을 둘러싼 논란 및 문제점을 서술하는 문서이다.2. 과도한 스로틀링 현상
발열에 신경을 너무 썼는지 기기의 내부 온도는 그다지 높지 않지만 대신 스로틀링 현상이 걸렸을 때는 자비 없는 성능 하락을 보여준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사설 리뷰의 스로틀링 테스트에서 Antutu 벤치마크 애플리케이션을 여러번 돌렸을 때 점수가 최고 점수에 비해 거의 30% 가까이 하락한 경우도 있는가 하면 배터리 리뷰에서는 고사양 3D 게임을 일정시간 이상 플레이하면 스로틀링으로 인해 성능이 절반 이상 감소하는 경우도 보고되었다고 한다.[1]
또한, 기기 온도를 유지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평범한 사용을 할 때나 있는 것이지 리소스를 많이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고 있으면 일어나는 발열량이 상당하다는 의견도 있다. 특히 그래픽이 조금 화려한 고사양 게임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때는 얄짤없이 발열량이 높다고 한다. 실제로 고화질의 동영상 재생 및 고사양 게임 애플리케이션 구동 등 리소스를 많이 요구하는 작업을 하고 있으면, 동작 개시 몇 분만에 기기 온도가 고온으로 올라가면서 스로틀링 현상은 스로틀링 현상대로 걸려서 사용자에게 불편을 가중시킨다고 한다. 특히, 기기 온도는 섭씨 80도 수준까지 올라간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3. 원가 절감에 따른 일부 하드웨어의 부재
갤럭시 S 시리즈 바로 아래에 위치하는 중고급형 하이엔드 브랜드 임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원가 절감에 따른 일부 하드웨어 부재로 인해 비판을 받은 갤럭시 A 시리즈 답게 이 단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알림 LED
2015년 갤럭시 A 시리즈에 소속된 다른 스마트폰들과 동일하게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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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 센서
S View Cover 등 커버 악세서리로 구현되는 기능을 사용하기 위한 센서로, 탑재되지 않으면서 해당 기능 및 해당 악세서리를 이용할 수 없다.
평범한 중저가형 스마트폰이었다면 큰 문제가 없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갤럭시 A 시리즈는 갤럭시 S 시리즈 바로 아래에 위치하는 중고급형 하이엔드 브랜드인데다 갤럭시 A8은 2015년 기준으로 갤럭시 S 시리즈와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사양을 가진 스마트폰이다. 즉, 갤럭시 S 시리즈와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수요를 잠식시키면 안되지만, 이들을 대체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원가 절감이라는 이유로 삭제된 것에 대해서 비판 의견들이 존재한다.
이 같은 문제점은 2015년 갤럭시 A 시리즈의 후속작인 갤럭시 A 2016 에디션에서도 전혀 개선되지 않아서 큰 비판을 받고 있다.
4. 배터리 팽창 현상
기기 사용을 하다보면 어느순간 디스플레이가 들리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해당 현상이 배터리가 팽창해 디스플레이 패널을 밀어내기 때문이라 논란이 되었다.이에 대해 충전기를 이용해 기기를 충전하면서 기기를 오래 사용하면 발생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으며 실제로 삼성전자서비스에서도 이런 식으로 사용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애시당초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한 것 자체가 잘못이라는 반박도 존재한다. 충전기를 이용해 기기를 충전하면서 기기를 사용하는 일부 사용자들의 사용 습관을 기기 설계 당시 삼성전자가 고려하지 않았으며 이를 사전에 알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특히, 아무리 갤럭시 A 시리즈가 갤럭시 S 시리즈와 갤럭시 노트 시리즈보다 급이 낮은 하이엔드 브랜드라는 것을 고려해도 동영상 재생이나 게임 애플리케이션 등을 구동시키면서 배터리가 빠르게 소비되는 것을 감당하기 위해서 충전하면서 기기를 사용하는 경우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스마트폰이라는 기기를 사용한다면 충분히 할 수 있는 행위이기에 삼성전자의 기기 설계 및 배터리 수급에 대해서 더더욱 비판 의견이 많다.
심지어 이 증상은 상위형인 S 시리즈도 마찬가지다.
5.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이후 애플리케이션 호환성 문제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업그레이드 및 안드로이드 7.0 누가 업그레이드 이후, 기존에는 잘 작동하던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 일부가 오작동을 일으키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제트오디오 뮤직 플레이어+이퀄라이저 플러스 &
베이직
코원이 개발한 음악 재생 애플리케이션이다.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업그레이드 이후 음악을 재생하면서 지속적으로 약 0.1초 이내의 끊김현상 및 잡음이 발생한다고 한다. 이에 대해 애플리케이션 설정에서 재생 메뉴에 들어가 HRA 사운드 엔진[2]을 끄면 해결된다고 한다. 다만, 음의 선명도는 다소 떨어지는 편[3]이라고 한다. 특히, 이미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업그레이드를 받은 갤럭시 S6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기기 자체의 호환성 문제로 추정되고 있으며 제작사 측에서도 삼성전자 측에서 내부적으로 구현할 때 원 소스의 수정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해당 문제는 안드로이드 7.0 누가 업그레이드로 해결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다른 기능이 안드로이드 7.0 누가 업그레이드 이후부터 오작동된다고 한다 확장 알림바가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전에는 기기의 상단 알림바를 내려서 애플리케이션의 알림바를 확장하면 사용자가 자의로 해제하거나 설정에서 확장 알림바 사용을 해제하지 않는 이상 유지되었지만, 모종의 이유로 상단 알림바를 올리면 미확장 버전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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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조아라
조아라가 개발한 웹 소설 뷰어 애플리케이션으로, 애플리케이션 실행 후 최초로 소설을 읽을 때나 목록 메뉴로 돌아갔다가 다시 읽을 때 줄 바꾸기가 안돼서 텍스트가 디스플레이 밖으로 뚫고 나간다고 한다. 이에 대해 뷰어 설정에서 줄 간격을 변경하면 해결된다고 한다. 다만,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인데다 해결 방안 역시 임시적인 방법인지라 근본적인 해결 방안은 될 수 없다. 그런데, 기기를 공장 초기화 했더니 해결되었다는 의견도 있다.
6. 카메라 내부 이물질 현상
출시 약 1년이 지나면 후면 카메라로 촬영한 결과물에 검은 점이 군데군데 나타나는 현상이 발생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에 대해 이물질이 침투한 것이 아니라 과도한 원가 절감 때문에 후면 카메라 모듈을 보호하는 고무패킹 따위의 소모품의 수명이 끝나면서 카메라 작동으로 인해 떨어져 나온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보증 기간 내에는 무상 A/S 서비스를 실시하나, 보증 기간이 지났다면 유상 A/S 서비스로 처리하고 있다. 공임비는 대략 65,000 원에서 69,500 원 수준이라고 한다.
7. 그 외 문제점
- 내장된 스피커의 품질이 매우 좋지 않다고 한다. 같은 2015년 갤럭시 A 시리즈에 소속된 갤럭시 A5는 그래도 내장 스피커의 성능이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그 보다도 좋지 않다고 한다. 이는 삼성전자가 원가 절감의 일환으로 내장 스피커를 교체했기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 심지어 내장 스피커 밑 부분을 손가락으로 두드리면 속에 아무 것도 없는 것 마냥 후면이 울리는 증상이 있다고 한다.
- 배터리 잔량이 충분 함에도 불구하고 기기의 전원이 갑자기 꺼지는 현상이 빈번히 발생한다. 주로 배터리 잔량이 10%에서 20% 사이의 수준일 때 발생하며 Wi-Fi나 데이터 셀룰러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면 약 3분 뒤에 전원이 갑자기 꺼진다고 한다. 원인은 아직 알 수 없으며 배터리 잔량이 무려 70%나 남았다 하더라도 갑자기 전원이 종료되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한다. 심지어 98%일때도 10초를 넘기지 못한다!또한, 저온에서 사용할 때 평상시보다 배터리 잔량이 많아도 종료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이는 배터리의 수명이 다 되었기 때문이기 때문에 배터리를 교체해야 해결된다고 한다. 하지만 사용자 대부분이 이러한 증상을 호소하고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배터리의 품질에 대한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다고 한다. 다만, 삼성전자는 이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고 있고 무상 A/S 보증 기간 안에는 발생할 확률이 적어 약 3만 원에 달하는 배터리 교체 비용을 지불하고 교체해야한다고 한다.
- 기기 마감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기기에 따라 작은 벌어짐정도만 있는 반면에 상단 패널이 전부 들어져서 터치 동작이 제대로 안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 내장된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최적화가 매우 부족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 하나 만으로도 RAM 용량의 절반 가까이를 점유하거나 심할 경우에는 홈 버튼을 누르고 0.5초를 기다려야만 홈 화면이 보이는 상황도 생긴다고 한다. 문제는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업그레이드 이후에 개선되기는 커녕 더욱 심해졌다고 한다. 다만, 일부 기기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일 뿐이라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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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배터리잔량이 충분히 남았음에도 꺼지는 현상도 심각하긴 하지만 애초에 배터리성능이 매우 심각하게 짧다. 1년 정도 쓰면 약 1 ~ 2시간 만에 100%에서 40%~30% 대로 광탈 현상이 발생하며 그 뒤 갑자기 방전되어 버린다. 그래서 1년에 1번씩은 서비스센터에 내방하여 배터리 교체를 진행해야 한다.
그래도 배터리 용량 덕분에 다행히 얘 보다는 길다.
- 최소 밝기에서 블랙레벨 표현이 매우 불량하다. 어두운 계열이 악간 뿌옇게 보인다. LCD가 아닌 AMOLED를 사용하는데도 발생한다.
[1]
이 때문에 제대로 된 점수를 보고 싶다면 절전 모드를 꺼야한다고 한다.
[2]
애플리케이션 내부 코덱으로, 32-bit 부동소수점을 이용해 고음질과 넓은 다이나믹 레인지를 지원한다.
[3]
그냥 듣는 것에만 만족하면 변화를 느끼지 못한다고 하지만, 사용자의 따라서 뭔가 시원한 느낌이 없다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켜고 사용해보면 스테레오 사운드가 넓게 확산되며 공간감도 확실하다는 경험을 하는 사용자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