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개판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아마란스
2.1. 알레사 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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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사
지부장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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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
본작의 주인공.
2.2. 기타 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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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퍼
지부장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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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그
지부장급. 서부고릴라 수인이며, 한스의 아마란스 침입 때 알레사의 요청을 받고 지원을 갔으나 토드의 습격에 의해 한쪽 눈을 잃었다. 이를 쿠퍼의 의뢰라고 오해하여 쿠퍼의 거처를 공격하여 포로상태였던 한스를 탈취하였으나, 한스에 의해 남은 눈까지 잃으며 끔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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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비
지부장급. 개과 수인이며, 정신병원의 형태를 한 사설감옥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설감옥에서 토드 바스커빌을 수용하였으나 시즌1 중반에 토드 바스커빌이 탈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아마란스와 제국간의 회담이 열렸으나 책임을 물을 것을 걱정하고 참석하지 않았다가, 회담과 동시간대에 토드 바스커빌에게 살해당했다. 디스비의 부하들은 그대로 알레사의 지부가 흡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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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닉 트레버
지부장급. 말코손바닥사슴 수인이며, 대외적으로는 칼벵 도서관의 관장을 맡고 있다. 토드 바스커빌 체포 당시 입 한번 잘못 놀렸다가 제국의 선전포고 후 가장 먼저 습격받아 납치됐다. 납치된 후에도 사태파악 못하고 나오다가 한스에 의해 구타당한다. 이후 아마란스가 한스의 귀를 잘라 제국에 경고를 보내자, 그에 대한 답례로 뿔을 잘리고 만다. 탈출, 구출하는 장면이 없는 것으로 봐서는 화재 때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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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부장급. 북방족제비 수인이며, 화원을 운영하고 있다. 상황판단이 빠르고 영악한 모습을 보인다. 르넨이 총수직에 오른 후 가장 먼저 습격당해서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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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부장급. 멧돼지 수인이며, 보기와는 다르게 소심하고 언행이 경솔하여 맞을 짓을 골라서 하는 편이다. 이후 바스커빌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조건으로 아마란스 전병력을 이끌고 제국 본부를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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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마고, 바투
지부장급. 각각 사자, 고양이과, 불곰 수인이며 작중 8~9년 전 토드 바스커빌에 의해 살해, 즉 작품이 전개되는 시점에선 이미 고인이다. 이 중 모건은 맹수임에도 제국의 이념에 반대하여 아마란스의 일원으로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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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온 형제
도리안 밑에서 활동하던 뒷골목 양아치였으나, 열차 습격사건 후 디스비 산하로 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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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투견 수인이며, 8년 전까지는 마고 밑에서 일했으나 지부 궤멸 이후 다른 지부를 전전하였다. 8년전에 헤스터한테 시비 걸었다가 크롬에게 분수에 쳐박히고, 바스커빌 앞에서 두려움에 오줌을 지렸다가 쓰레기라고 욕먹고, 바울에게 괜히 시비 걸었다가 쳐맞는 등... 이미지가 매우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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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뿔소 수인
작품 중반~후반부에서 등장한 수인. 멧돼지 간부의 휘하로 모든 병력들을 이끌고 제국으로 향한다. 끝장을 각오한 제국에게 합당한 대우를 해준다며 진격명령을 내린다. 후에 안대사자와 격돌. 사자의 손톱에 생채기 밖에 안나고 역공을 하는 등 굉장한 전투력을 지닌 인물.
르넨이 살해당하고 잠시 진정된 전장에서 제국이 졌다며 일을 끝마쳤다고 말하지만 제국 쪽은 돌아갈 곳이 없기에 더욱 광분한 상태로 달려든다. 결국 제국에게 승리한듯 했지만 한스와 함께 귀환한 공격대에게 털린다.
3. 제국
맹수우월주의 사상을 지닌 거대 마피아 집단. 맹수 집단답게 고양이과의 수인으로만 이루어져 있다. 맹수들만 뭉쳐 있다보니 전투력은 등장세력 중에서도 독보적인 위치. 과도기를 앓고 있음과 동시에 아마란스와의 전쟁으로 인해 인원수가 절반 가량이나 출격했음에도 최정예로 뭉친 아마란스 군대를 상대로 거의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수준이다.'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슬로건을 밀고 있으며 제국에서 탈퇴,변절할 경우 양손의 모든 손톱을 뽑는다.[1]
총수가 백호인데, 이는 혈통도 그럴 테지만 총수 자리가 이들에게 계속 이어져 내려온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인지, 그레이 본즈 허쉬가 친아들을 볼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하자 비슷한 털색을 지닌 눈표범 롤프를 장남으로 입양한다. 장녀 르넨은 일반적인 호랑이들과 같은 주황빛 털색이며, 허쉬의 아내 역시 주황빛 털색이였기 때문에 수컷, 즉 아들에 한해 백호가 태어나는 모양. 하지만 한스의 아들은 주황빛 털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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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 본즈 허쉬
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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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프 아몬 허쉬
장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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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넨
장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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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마르틴 허쉬
차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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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한스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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땋은머리 사자
아마란스 토벌에서 선봉장이자 지휘관 격인 인물로 보인다. 흰 담비 간부를 끝장내버리고 도리안과 후버를 지원하며 인질로 잡혀있던 한스를 구출한 뒤 제국의 저택으로 향한다. 부상당한 한스를 공격하려는 황소 수인을 베어 넘기며 한스를 뒤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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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 쓴 사자
동료와 크롬을 뒷담화 하는 등 크롬을 총수로서 인정하지 않은듯한 모습을 보였다.
아마란스가 병력을 총동원하여 제국을 기습했을 때 코뿔소 수인과 싸운다. 르넨은 살해당하고 한스는 잡혀가서 생사도 모르고, 크롬은 제국의 권리를 포기했으니 제국이 패배했다며 돌아갈 곳은 없고 돌아가지도 않을 거라며 아마란스와 마지막 항전을 벌인다. 끝내 패배하고 기절(...) 한스가 돌아온 뒤 검은개를 막을 여유가 충분치 않았고 제국의 후계자도 없으니 제국은 끝났다고 판단하여 명예롭게 저택에 불을 놓았다는 개소리를 하면서 어디론가 끌려간다.손톱 뽑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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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눈의 표범
중반부, 한스의 말에 따르면 '고양잇과 맹수라는 우월감 하나만으로 자기 단련을 게을리한 녀석들' 중 하나로, 아마란스 공격대와 대치할땐 별 거 아니라는 듯 비웃었으나 이후 진작에 나자빠져 한스 혼자 공격대를 상대하다 결국 한스가 붙잡히게 하는 원인이 된다. 그 이후 죄책감과 더불어 반성을 한 모양인지 이전까지만 해도 업신여기던 롤프에게도 깍듯이 형님 호칭을 붙이는가 하면, 이들과 함께 그나마 롤프에게 충성하기 시작. 다만 일전의 전투 때문에 부상을 치료하기도 바빴고, 딱히 단련을 단단히 할 시간도 없었던지라 바스커빌에겐 잔뜩 쫄고 전투에선 큰 도움이 되진 못했고, 부상자들을 대피시키라는 롤프의 명령에 부상자들을 이끌고 저택 밖으로 빠져나온다. 그러나 다른 제국의 멤버들이 패배를 인정하며 검은 개를 잡겠다며 저택에 불을 지른 뒤 문을 잠궈버린 기행을 벌인 것과 달리, 안에 갇힌 알레사의 구조 요청에 방법을 찾아보겠다는 등 끝까지 무언가를 해보려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한스가 찾아왔을땐 저택의 문을 부수고 안에 갇힌 자들을 빠져나오게끔 할 수 있는 망치를 찾아내 들고 왔는데, 자신 때문에 붙잡혀간 한스에게 이런 저런 변명이 아닌 "죄송했습니다..." 라는 진심 어린 반성의 태도를 보인다.[2] 앞선 이런저런 변명만 늘어놓던 안대 쓴 사자와는 정 반대의 반응이며, 그만큼 쉽게 포기한 주제에 핑계만 대던 사자와 달리 자신의 잘못을 순순히 받아들이고 반성하며 사과하는 모습에서 완전히 대척점에 있는 수인이라고 볼 수 있다.
4. 바스커빌 가
5. 기타 인물
[1]
고양이과의 동물들은 손톱이 뼈에 연결되어 있다. 즉 사람으로 친다면 손가락을 한 마디씩 잘라내는 것.
[2]
이에 한스의 반응이 인상적인데, 이전의 나태함에서 비롯된 잘못과는 별개 현재의 모습과 앞으로 개선될 여지가 충분함을 보자 한스는 "뭘 잘못했는지 기억 안난다" 라며 쿨하게 넘어간다. 후술하듯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구차한 변명 없이 사과한 이상적인 모습의 표범과, 이전에 이 표범 때문에 끌려가 고문과 더불어 귀 한 쪽 까지 잃었음에도 잘못했다고 뉘우치는 부하를 받아주는 한스의 리더 다운 포용력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