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7:07

강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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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33333><colcolor=#FFFFFF> 유미의 아버지
강철봉
배우: 김경룡
파일:effc41c808373f2b97372701eb7e4740.jpg
출생 1959년[스포일러]
나이 47세 → 48세
가족 아내 유정민, 딸 강유미
직업 조각가, 특수분장사
별명 싸이코 자식
소속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국가정보원
좋아하는 것 가족들[2]
싫어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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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댁, 이 형사가 자신을 감시하거나 미행하는 것, 시가, 누군가가 자신의 집에 찾아오는 것

1. 개요2. 작중 행적
2.1. 차가운 면2.2. 반전2.3. 반전에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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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미의 아버지. 조각가라는 흔하지 않은 직업을 가지고 있으며, 부업으로 특수분장사 일도 겸업하고 있다. 하이킥에서 거의 유일한 시종일관 진지한 캐릭터. 말수와 교류가 적고 투박하며 오해사기 쉬운 행색을 하고 있어 준하, 이 형사, 김범 등 작중 인물들이 사이코 같다며 싫어하거나 무서워한다. 개성댁과 함께 하이킥 미스터리 스토리의 중심. 배우는 김경룡. 등장 에피소드: 4화(선행 출연)[3], 5화~131화, 152화(자료화면)

2. 작중 행적

2.1. 차가운 면

사교적인 아내와는 대조적으로 말수가 적고, 집에서 작업할 때 가족 외 사람이 집에 찾아오는 걸 극도로 싫어할 정도로 주위와의 교류도 거의 하지 않는다. 개성댁의 아랫집에 세들어 살고 있는데, 그녀가 실종되기 직전 멱살잡이를 하며 말다툼을 한 것 때문에 개성댁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몰렸다. 이 때문에 유미는 한동안 살인자의 딸이라는 오명을 썼다. 하지만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자 풀려났고 살인자 오명을 벗게 됐다. 하지만 누명을 썼는데도 저항없이 끌려온 걸 수상히 여긴 이 형사의 감시대상이 됐다.

2.2. 반전

이후 이 형사의 집요한 수사에 의해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조각가는 위장직업이며, 진짜 정체는 조총련 간첩. 활동 도중 배신 후 국가정보원에 포섭되어 이중간첩이 되었다. 아내 유정민이 남편이 국정원에 다닌다고 말한 것도 이러한 이유인 듯하다. 전향을 조총련에게 발각당하면 신변이 위험해지므로 조총련의 다른 간첩들에겐 철저하게 비밀로 부쳤고, 간첩 일 때문에 종적을 감추는 일도 잦았다. 이런 아버지 밑에서 자란 유미는 당연히 학교 생활을 제대로 했을 리가 없었고 결국 20살이 넘은 나이에 10대인 척 하며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것이다. 131화에서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던 밤, 집앞 마당에서 시체로 발견됐다. 이날 아침, 민용은 유미 문제로 상담을 하고자 그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했는데 그는 아이 문제라는 말을 듣고도 유미 엄마와 이야기하라며 급하게 전화를 끊어버렸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 놓고 최소한의 관심도 보이지 않는 철봉에게 화가 난 민용은 가정방문이라도 하기로 결심, 마침 교무실에 찾아온 윤호에게 유미의 집 주소를 물었다.

이날 저녁, 만화책을 반납하러 민용과 동행했던 윤호는 유미의 집 방향을 알려주고는 자기 볼일을 보러 갔다. 그리고 민용은 유미네 집 앞에 들어섰는데 현관문이 열려 있었다. 그리고 집 앞 마당에 사람이 쓰러져 있는 걸 발견했다. 자세히 보니 그 사람은 철봉이었고 아무리 흔들어도 반응이 없었다. 민용은 불안한 마음에 그의 목덜미를 슬쩍 만졌는데 만진 손에는 시뻘건 피가 잔뜩 묻어 있었다. 이를 본 그는 당황하다가 간신히 정신줄을 붙잡고 서둘러 집안으로 달려 들어갔다. 같은 시각, 만화책을 반납하러 가고 있던 윤호도 급작스럽게 뛰어오는 한 무리의 남자들이랑 부딪혀서 넘어졌다. 비에 젖은 책을 급히 줍고 있는데 책들 사이에서 수상한 생긴 조그만 물체를 발견했는 그건 총알이었다.

2.3. 반전에 반전

잠시 후, 신고를 받은 이 형사가 달려왔고 밖에 있던 유미도 돌아온 상황. 그런데 다시 돌아왔을 땐 누워있어야 할 시체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더군다나 유미는 아빠는 조금전 상하이에 출장간다고 연락이 왔다고 했다. 이 형사는 같이 온 경관에게 상하이 출국자 확인 좀 해보라고 했고 잠시 후 출국자 명단에 강철봉 이름이 있다며 민용에게 전화로 알려주었다. 이 말을 들은 민용은 혼란이 가중됐다. 나중에 진실이 밝혀지는데 철봉은 정말로 죽은 게 맞았고 그를 죽인 건 국정원 요원으로 위장하고 있던 조총련계 간첩 박진우였다. 박진우는 강철봉이 이중 스파이가 됐다는 사실을 알곤 그를 총으로 쏴서 살해한 것이었다. 이후 급하게 현장을 탈출하던 도중 윤호와 부딪혔는데, 이때 시가 냄새를 풍기는 바람에 윤호에게 덜미가 잡힌다. 유미도 나중에서야 이를 알고는 쫓기는 처지가 되고나서야 민용에게 사실대로 실토했다.

미스터리한 강철봉 일가의 모든 진실들과 대서사시 모음


[스포일러] 사망: 2007년 5월 18일 [2] 유정민, 강유미 [3] 4화 끝무렵에 가족사진으로 선행출연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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