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3 01:14:27
1. 개요2. 상세3. 경찰의 무성의한 대응 및 내사종결 처리
2015년
11월 14일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한
편의점에서 두 명의 남성이 A씨(25)을 무자비하게 폭행한 사건.
강남경찰서측이 사건을 무성의하게 처리하던 와중에 내사종결 처리했다가
여동생이 인터넷에 글을 올리면서 화제가 됐다.
KBS 뉴스 보도 SBS 모닝와이드에까지 소개되어 강력팀에서 중요한 사건이라면서 재수사에 들어갔다고 한다.
2015년 11월 14일 오전 3~4시 피해자 A씨(25)는 친구들과 술자리를 마친 뒤 술을 깨면서 쉴 곳을 찾고 있었다.
신논현역 근방 지리를 몰랐던 A씨는 인근 GS25 편의점 바깥 벤치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일행 2명에게 다가와 “근처 찜질방이 어디에 있는지 아느냐?”고 물었지만 이들은 자기들끼리 낄낄대면서 웃기만 할 뿐 업신여기는 태도로 일관했다고 하는데 바로 그때 생각하지도 못했던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길을 묻기 위해 찾아갔던 일행 두 명이 A씨에게 달려들어 폭행을 시작한 것이다. 이들은 한참 동안 A씨를 폭행한 후에도 분이 차지 않았는지 편의점 안으로 끌고 간 후 계속 폭행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A씨(25)는 두 세 차례 의식을 잃었고 “이 사람들이 나를 죽일 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가해자들 중에는 외국인(백인)이 포함돼 있었다. 피해자는 폭행으로 전치 8주의 부상을 당했으며 폭행으로 인해 시력 저하로 실명 위기까지 갔다고 한다.
3. 경찰의 무성의한 대응 및 내사종결 처리
전치 8주의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강남경찰서는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결국 내사종결 처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