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12-14 22:41:24

갓산

파일:fmdm50_1600.jpg

장갑악귀 무라마사에 등장하는 검주. 정식 명칭은 갓산 종3위(月山従三位)로 사수는 후우마당의 후우마 코타로우이며 독립형태는 원숭이다. 사수가 장갑했을 때의 모습도 투구의 면갑이 원숭이의 얼굴을 닮아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스펙은 공격력3 방어력3 속도4 운동성1 이며(상세 스펙은 갑철련도:2 기항추력:3 기항속도:4 선회성능:2 상승성능:2 가속성능:4 신체강화:3)[1] 음의는 안개숨기의 술로 광학미채와 신호교란을 동시에 발동시키는 파격적인 기술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색깔만 다르고 똑같이 생긴 검주인 하구로산이 광학기만을, 유도노산이 신호기만을 갓산에게 걸어주는 것으로 갓산의 진짜 음의는 금타성기만이다.[2][3]

광학기만과 신호기만을 동시에 발동시키는 음의가 존재한다면 열량이 버티지 못하는게 당연하다고 추정하였고 야겐타 나가사카 우쿄우의 충돌로 하구로산과 유도노산의 집중이 끊겨 음의가 풀렸는데도 갓산이 이를 인식하지 못하는 행운으로 음의의 정체를 파훼하였다.[4] 음의를 제외한 성능은 단예장갑을 이용하여 선회성을 낮추고 속도를 중시한 검주로 헤이안 시대에 만들어진 오래된 검주임에도 후대 검주 못지않은 속도를 가졌지만 고공전을 상정한 단예장갑이라 공기저항이 높은 저공전에선 다소 불리하다.[5]

하구로산과 유도노산은 4항목,7항목 모두 갓산과 동일하고 독립형태마저도 원숭이로 동일한데 타고 있는 사수는 전투원이 아니였는지 무라마사의 등장에 당황하여 싸우지도 못하고 바로 리타이어 하였다. 데와 3산이 갓산에만 음의를 집중하여 포착불가의 전법을 사용하였지만[6] 외형만으로 이름을 알 수 있었다는 유명한 검주라서 다른 2검주가 있을거라는 예상이 가능했다는게 아쉬운 점.


[1] 4항목에서 방어력이 3, 운동성이 1인데 반해 7항목에서는 갑철련도가 2로 더 낮고 선회성능이나 상승성능이 2로 운동성 1정도로 낮지 않아서 상세 스펙과 다소 차이를 보이지만 다른 검주들도 4항목이 1로 되어 있는 게 상세 항목은 2로 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2] 후우마 코타로우가 여자임에도 할아버지 목소리와 말투로 노구를 칭하지만 실제로는 목소리만 갓산의 음의를 이용한 것. [3] 이 3기의 검주의 명칭은 데와 국의 신산인 데와 3산에서 따왔고 실제로 이 명칭 때문에 무라마사가 3산의 나머지 검주가 있을 걸로 추정하였다. [4] 한번 포착한 이후로는 상기한대로 갓산의 명칭에서 다른 검주가 있다는 걸 추정하고 전망이 좋은 곳에서 두 검주가 음의를 걸어주는 걸 찾아 죽지않을 정도로 리타이어 시켰다. [5] 무라마사에 비하면 선회력을 비롯한 총 기동력이 낮긴 하였지만 어디까지나 무라마사가 사기적으로 강력한 검주이고 저공전에서 붙다보니 기동성을 전부 발휘하진 못하였다. [6] 열원 포착은 가능하지만 포착범위가 좁아서 치명타 회피정도만 가능한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