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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BC에서 2000년 2월 14일 ~ 2000년 5월 12일까지 방송된 3대 청춘 시트콤으로 LA 특파원 출신 연출가 최영근[1][2] 감독이 미국을 철저히 분석한 후 권익준 감독과 같이 공동으로 내놓은 작품이다.2. 인기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시청률이 엄청나게 낮았고 결국 한국 드라마 역대 최저시청률이라는 불명예로 인해 3개월만에 급히 종영하고 이후 분량들은 폐기처분했는데 이 때문인지 현재까지 방영된 시트콤 중에서 유일하게 전체 방영분이 소실된 상태라고 한다. 이후 대체작이자 후속작으로 논스톱이 방영되었다.사실 이 시트콤은 윤상이 나름 타분야 진출을 위한 발판으로 출연했으나, 프로그램 자체가 흑역사가 되는 바람에 큰 상처를 받아 음악에만 전념하고 있으며 이 작품이 윤상에게는 처음이자 마지막 출연작이 되었다.
게다가 일부 출연자들 또한 종영 이후 끝이 좋지 못했다. 그 중에서도 이 시트콤에 출연했던 박남현은 2008년에 교통사고를 당해 한동안 방송에서 자취를 감췄고 다른 출연자였던 고영욱 또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다가 2013년에 미성년자 성폭행 건으로 인해 구속된 이후 연예계에서 완전히 퇴출되었다.
3. 출연자
4. 여담
- 김영미는 이 시트콤 이후 2001년에 SBS 일일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에서 약 60회 정도 출연을 했으며 이후에도 커리어를 이어가다가 2007년 KBS의 단막극 '사랑은 쉬지 않는다'를 마지막으로 연예계에서 사실상 은퇴했다. 그 외에도 신애라는 1999년 방영된 자사의 주말연속극 남의 속도 모르고에 출연하고 있었던 중에 여기에 겹치기 출연을 했고 해당 시트콤이 망한 이후 한동안 MC 활동에 전념해 오다가 2005년에야 SBS 불량주부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 이 시트콤 이후로 연출자 2명의 커리어도 갈렸다. 권익준은 이 시트콤이 실패한 이후에도 후속인 논스톱 시리즈와 많은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면서 커리어를 계속 이어갔으며 현재 CJ E&M의 PD로 있다. 또한 최영근 PD는 이 시트콤 하나로 인해 몰락했고 이후로 두 번 다시 MBC의 모든 프로그램에 연출을 맡는 일은 없게 되었다.
- 2003년경에 아리랑TV에서 'My Funky Family'라는 이름으로 방송했다.
- 그 뒤 윤상은 2009년 황금어장의 코너 라디오 스타에 게스트로 나와서 " 윤종신보다 예능에 먼저 나선 선배"라고 하며 언급했으며 이 시트콤 하나로 엄청난 트라우마를 겪은 뒤 예능을 접었다고 밝혔는데, 윤상 본인에게도 부끄러웠는지 현재까지도 이 시트콤에 대한 언급을 거의 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1]
창원시청 축구감독이나 전 화성시장, 원로 희극인과는 동명이인이다.
[2]
훗날 MBC 예능국장이 되어 국민 예능으로 발전하는 무한도전의 빛과 소금(?)으로 유명해져 2008년에는 MBC 부사장 자리에 까지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