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통 탈것
자세한 내용은 가마(탈것) 문서 참고하십시오.2. 가마솥
자세한 내용은 밥솥 문서 참고하십시오.목욕용 가마솥도 있다. 목욕가마라고 부르는 데 불을 때는 아궁이 위에 좁고 높은 둥근 철제 목욕통을 설치한 형태. 모양은 빗살무늬토기 생각하면 된다. 목욕통은 가마솥과 같은 무쇠 재질로 전체적으로 위는 넓고 거꾸로 세운 원뿔 (V자) 형태이고 아래는 점차 좁아져 바닥은 U자로 솥 바닥 처럼 둥그스럼 하다. 크기는 드럼통 보다는 훨씬 작은 크기로 어른이 들어가 다리를 구부고 앉으면 옹색하지만 욕조 물에 전신을 담글 수 있는 정도. 목욕통 자체는 부뚜막의 가마솥 처럼 고정되어 있고 목욕가마 아래에는 나무 장작나 짚을 태워 물을 끓일 수 있는 아궁이가 있다. 평소에는 무쇠 솥뚜껑으로 덮여있고 물을 퍼와서 채우고 아래에서 불을 때서 물을 데워서 목욕할 수 있다.
3. 불 때는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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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작식 가마 |
숯이나 기와ㆍ 벽돌ㆍ 유리ㆍ 도자기ㆍ 옹기ㆍ 토기 따위를 구워 내는 시설[1]로, 주로 장작으로 불을 때는 아궁이와 굴뚝 따위로 이루어져 있다.
furnace.
용광로를 뜻하지만 용융을 위해 불을 때는 시설로 제련가마(제련요)라는 말을 쓰기도 한다.
텅스텐계 합금인 초경합금을 만드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시설이기도 하다. 텅스텐이 탄성이 거의 없고 녹는점도 높은 관계로[2] 단조나 주조 등의 일반적인 금속 가공 방법을 사용할 수가 없으며, 도자기를 굽는 방식으로 형태를 만들고 구워내는 방식을 사용한다.
재밌는 점은 이 가마라는 말과 의미와 발음이 일치하는 것이 일본어에도 있다는 점. 기와 가마 '요'로 窯라고 쓰는데 발음은 한국과 같은 가마(かま)이다. 참고로 일본어로는 가마솥(釜)도 가마, 부뚜막(竈)도 가마다. 가마와 부뚜막의 생김새가 유사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흥미로울 수 있는 부분. 이에 대해 한국어에서 건너간 말이다 아니다[3] 말이 많지만, 학술적으로 누가 이렇다 하고 증명한 적은 없다. 참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나오는 가마 할아범은 釜爺(かまじい), 불 때는 가마가 아니라 가마솥 할아버지다.
한국에서 유명한 가마터로는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는 강진 고려청자 요지가 있다. 1995년부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시도하고 있기도 하다.
블레이블루의 가마는 경계 문서 참조.
4. 머리숱의 부분
인간의 머리에서 머리카락들이 소용돌이 모양으로 돌아 나 있는 부분. 머리가 자라는 방향을 나타낸다. 가마는 인간한테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개에게도 가마가 있으며, 개의 엉덩이, 팔꿈치, 목 측면, 가슴 등에서 발견된다.4.1. 쌍가마
보통은 한 사람의 머리에 하나씩 있지만 간혹 두 개의 가마를 가진 사람도 있다. 이를 '쌍가마'라고 부른다.쌍가마의 회전방향이나 크기 비대칭에 의해 머리카락이 자라는 방향이 서로 달라져 가마 사이를 잇는 부분이 벌어지게 된다. 심한 경우엔 탈모 수준으로 보이기도 한다. 머리숱이 많아서 다 덮어버리는 경우는 그나마 괜찮긴 한데 대신 이 경우는 머리 모양이 가마선을 타고 회오리를 그리기 쉽다. 쌍가마를 가진 사람에겐 여러 모로 신경쓰이는 부분. 이 때문에 머리가 기본적으로 붕 떠보이게 된다.
아기 때에는 머리 빗겨주기 힘들다. 가운데 부분이 자연스럽게 뜨기 때문에 항상 가운데가 붕 뜬 머리가 나온다. 물로 적시거나 왁스로 눌러도 시간 지나면 그대로 회복. 결국 아주 짧게 자르거나 길게 기르는 게 가장 자연스럽다. 윗머리에 볼륨펌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꼭 정수리와 그 주변에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구레나룻, 뒤통수, 앞머리 등 매우 다양한 곳에서 관찰된다.
쌍가마를 가진 사람은 결혼을 두 번 하게 된다는 속설이 있다.[4]
가끔 가마가 3개인 삼가마인 경우도 있다.
존재하는지조차 의문인 4가마를 가진 사람이 있다. https://youtu.be/K9fvJzReGCc
5. 일본어 단어
蝦蟇/がま일본어로 두꺼비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