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16:29:45

가라그림 아이언피스트



' 드워프(Warhammer)의 주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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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agrim Ironfist, War-Mourner
전쟁 애도자, 가라그림 아이언피스트
파일:Garagrim_Ironfist_Dwarfs_Storm_of_Chaos_Adrian_Smith_illustration.jpg
Adrian Smith의 그림
파일:Garagrim_Ironfist_Dwarfs_6th_Edition_miniature.jpg
6판 미니어처

1. 소개2. 설정
2.1. 엔드 타임
3. 토탈 워: 워해머 34. 외부 링크

1. 소개

Warhammer의 진영 드워프 소속 등장인물. 카락 카드린의 슬레이어 왕 웅그림 아이언피스트의 아들이다.

2. 설정

첫 등장은 스톰 오브 카오스로, 카오스 자이언트와의 싸움에서 활약하다가 그만 압사당하면서 전사한다.

웅그림의 아들이자 카락 카드린의 왕자로서, 아버지를 따라 당연히 슬레이어의 맹세를 했으며, 덤으로 카락 카드린의 슬레이어를 총괄하는 관리직[1]이자 왕의 투사인 전쟁 애도자 (War-Mourner)가 되었다. 이는 가라그림이 의도한 것으로 어렸을 때부터 슬레이어의 맹세와 왕의 맹세 사이에서 고뇌하던 아버지를 지켜보던 가라그림이 아버지가 이 악순환에서 해방되길 바라는 마음에 꾀를 낸 것. 드워프 율법상 왕의 투사와 왕의 명예는 하나이기 때문에 그가 아버지보다 먼저 죽으면 카락 카드린의 왕들에게 대대로 이어진 슬레이어의 맹세도 무효화되기 때문에 가능한 행위였다. 당연히 아들을 자기보다 먼저 묻을 생각이 없던 웅그림이 거세게 반대했지만 아들의 고집을 꺾을 수 없었고 따라서 아들을 살리려면 자신이 먼저 죽어야 하는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고트렉과 펠릭스 시리즈 중 '고트렉과 펠릭스 - 해골의 길'에서 등장하는데, 매우 건방지고 오만한 성격으로 너무 강해 슬레이어 맹세를 했음에도 죽지 못한 고트렉을 가리켜 죽음 도둑이라 부르며 경멸한다. 또 한편으로 전쟁 애도자라는 직책에도 불구하고 다른 슬레이어들에게는 애송이로 취급받는다.[2][3] 이후 아버지 웅그림이 코른의 카오스 로드 가름에게 포로가 되었는데, 상황을 알 수 없어서 아버지가 전사했다고 여긴다. 그리고 탈출한 고트렉이 나타나 자신이 가름과 싸워 그를 죽이겠다고 말하자 카락 카드린의 전쟁 애도자인 자신이 가름과 싸울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고트렉의 박치기에 그대로 기절하고 만다.

2.1. 엔드 타임

스톰 오브 카오스가 엔드 타임으로 역사가 대체됨에 따라 카오스 자이언트의 시체에 압사당하는 비참한 미래는 피했다.[4]그러나 아버지 웅그림보다 먼저 사망했다는 운명은 피할 수 없었는지 웅그림이 아들의 죽음으로 더욱 복수를 불태운다는 설정으로만 언급된다.[5]

3. 토탈 워: 워해머 3

파일:Total_war_warhammer3_Garagrim.png
토탈 워: 워해머 3 DLC 부패의 왕좌에서 드워프 전설영웅으로 등장한다. 부패의 왕좌 트레일러에서는 말라카이 마카이슨, 고트렉과 펠릭스와 함께 눌른에서 타무르칸의 군대와 교전을 벌이는 모습이 잠깐 비춰진다. 아무것도 안입은 미니어처 모델 #과 달리 햄탈워에서는 하의를 입고 나왔다. #

4. 외부 링크



[1] 전쟁 애도자의 의무는 슬레이어들 중 누가 죽을지 그리고 그 죽음이 이루어지게끔 도와주는 것이다. 또한 죽음으로서 해방된 슬레이어들의 무기를 보관하는 창고의 관리자이기도 하다. [2] 나이가 어린 것도 있고, 슬레이어 맹세를 자신의 수치를 씻어내는 것이 아닌, 조상 대대로 내려온 일족의 맹세를 무효화시키는 편법으로 썼기 때문이다. 외골수들인 슬레이어들이 투덜거릴 만 하다. [3] 웅그림 아이언피스트도 가라그림이 고트렉이 아버지와 있다는 이유로 그을 미워하는 것에 대해서 이것은 그와 나의 문제라며 선을 그으면서 가라그림의 미숙함과 성급함을 나무라지만, 자신의 조언자와 단둘이 있을 땐 저 아이는 장차 좋은 왕이 될 거라며 자랑스러워하는 것을 보면 전형적인 솔직하지 못한 아버지인 듯하다. 다만 그렇게 자랑스러워하던 아들이 결국 자신보다 먼저 죽어버렸으니... [4] 스톰 오브 카오스에서 가라그림은 전투에서 카오스 자이언트와 싸워서 그를 죽였지만, 카오스 자이언트의 시체에 깔려서 압사당했다는 비참한 설정이었다. [5] 정확히는 토그림이 벨레가르에게 '여덟 봉우리 카라크를 향한 집착을 잠깐만 멈추고 동족들을 도와달라'라고 제안했다가 이를 거절당한 뒤, 웅그림에게 '자네 아들의 죽음에 대한 복수나 슬레이어의 맹세를 위해 군대를 낭비하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들은 것으로 언급되었다. 이때 웅그림은 순간 울컥했지만, '이건 자네에게 명령하는 게 아닌 간청일뿐이다. 만약 자네가 적들과 싸우다 전사하기라도 하면, 다른 이들은 카자도르 썬더혼이 했던 것처럼 홀드를 잠그고 버티기만 할 것이고, 그 끝은 우리 모두의 파멸일 것이다. 싸우게나, 오랜 친구여. 하지만 조금은 신중해주게. 자네가 없으면 내 주장은 힘을 얻지 못해.'라는 토그림의 논리정연한 설득과 말을 들어먹질 않는(...) 다른 홀드의 지도자들에게 지친 고위왕의 모습을 보고 차마 뭐라하지 못한 채 이를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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