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5:58

가니메데(코드기아스)

1. 개요2. 상세

1. 개요

코드기아스 시리즈의 나이트메어 프레임.

2. 상세

불행한 사고와 시장 경쟁에서 밀려 나이트메어 프레임 사업을 포기한 애쉬포드 재단이 만들었던 최후의 기체. 제3세대 나이트메어 프레임에 속한다.

테스트 파일럿으로 무려 마리안느 비 브리타니아가 참여했을 정도로 공을 들였으나, 마리안느가 의문의 암살 사건으로 사망하고 이후 경쟁에서 점차 밀려나면서 애쉬포드는 사업에서 아예 철수해버렸고. 생산된 기체들은 전시용으로 남긴 1대를 제외하고 모두 처분되었다.[1]

MR-1 같은 작업모델에 비해서는 조금 더 발전된 형태지만, 현 세대의 주력 기체인 서덜랜드의 기동성에 비하면 조금 복잡한 기동도 수행할 수 없는 구식 물건에 불과하다. 애쉬포드 재단에서는 대형 화물을 운송하거나 학원 축제 때 꺼내서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피자 만들기'같은 행사에 쓰는 용도 정도로 사용되고 있다.[2]

시즌 1 후반부에서는 동경하던 유페미아가 살해당한 충격으로 흑의 기사단을 몰살시키겠다며 니나 아인슈타인이 개발한 대량살상무기의 운반수단이 되기도 했다.[3]

로스트 스토리즈에서 마리안느의 플레이어블이 나오면서 일러스트 배경에 가니메데로 추정되는 나이트메어 프레임이 등장했는데 글로스터보다 좀 더 민첩한 디자인에 외장을 전부 갑옷으로 두른 중세기사형 기체다.


[1] 나이트메어 분야에서 희소성이 있는 물건이라, 무기 개발 이외에는 별 관심도 두지 않던 로이드 아스프룬드가 덜컥 미레이 애쉬포드와 약혼 한 이유 중 하나가 애쉬포드 재단이 보관하고 있는 가니메데를 가져오기(...) 위해서였다. [2] 설정상으로 현재 모든은 기본 프레임만 남겨진 상태라고 한다. 원래 모습은 이렇게 비루한 형태가 아니라는 것. [3] 대형 폭탄을 이동시킬 수단이 없으니 가니메데에 폭탄을 적재하고 기체를 몰아서 목표 지점에 도달한 뒤 폭탄을 터트리겠다는 계획. 다행스럽게도 시간과 자원 부족에, 이론 검증도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성급하게 만든 폭탄이 불발되면서 참극으로 번지는 일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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