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pad> | |||
정규 3 2020.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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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3 2021.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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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화집 202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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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의 불꽃
2017. 4. 21.말해줘.
2017. 6. 28.구름과 유령
2017. 6. 28.준투명 소년
2018. 3. 9.히치콕
2018. 4. 11.그저 네게 맑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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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3. 11.그래서 나는 음악을 그만두었다
2019. 4. 5.마음에 구멍이 뚫렸어
2019. 6. 24.비와 카푸치노
2019. 8. 1.노틸러스
2019. 8. 27.야행
2020. 3. 4.꽃에 망령
2020. 4. 22.봄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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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6. 24.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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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 9.마타사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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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22.■ 여름풀이 방해를 해 · ■ 패배자에게 앵콜은 필요 없어 · ■ 그래서 나는 음악을 그만두었다 · ■ 엘마 · ■ 도작 · ■ 창작 · ■ 환등 ∙ 이 목록에는 MV가 공개되었거나, 싱글이 발매된 곡만 있습니다. 요루시카의 곡 전체 목록은 음반 목록을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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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d Full Album [ruby(도작, ruby=盗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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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white> 트랙 | 곡명 | 번역명 | ||
<colbgcolor=#f5f5f5,#26282c><colcolor=#505052,#e5e5e5> 01 | 音楽泥棒の自白 | 음악도둑의 자백 | |||
02 | 昼鳶 | 낮도둑 | |||
03 | 春ひさぎ | 봄팔이 | |||
04 | 爆弾魔 - Re-Recording | 폭탄마 - 재녹음 | |||
05 | 青年期、空き巣 | 청년기, 빈집털이 | |||
06 | レプリカント | 레플리칸트 | |||
07 | 花人局 | 미인계 | |||
08 | 朱夏期、音楽泥棒 | 장년기, 음악도둑 | |||
09 | 盗作 | 도작 | |||
10 | 思想犯 | 사상범 | |||
11 | 逃亡 | 도망 | |||
12 | 幼年期、思い出の中 | 유년기, 추억 속 | |||
13 | 夜行 | 야행 | |||
14 | 花に亡霊 | 꽃에 망령 |
[ruby(春,ruby=はる)]ひさぎ[1] 봄팔이 | Prostitution[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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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05052><colcolor=#fff> 발매일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2020년 6월 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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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사 | 유니버설 뮤직 재팬 | |
작사·작곡 | n-buna | |
보컬 | suis | |
MV 감독 | 카츠미 타쿠야 (勝見拓矢, THINKR) | |
노래방 | 44818 | |
686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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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봄팔이(春ひさぎ)는 2020년 6월 3일에 발매된 요루시카의 정규 3집 《 도작》의 세 번째 선공개 싱글이다.2. 상세
- 비와 카푸치노가 블루즈 스타일이었다면, 이 곡은 래그타임 음악의 영향을 받았다. 특히 베이스라인이 레이 찰스의 Hit the Road, Jack과 유사한데, 이 베이스라인은 사실 이 곡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많은 곡이 그대로 사용한 리프이다.
- 비디오 또한 지금까지의 요루시카 MV들과는 다른 스타일을 차용하는데, 사이키델릭을 연상시키는 그림체를 지니고 있다. 악기 연주 연출에는 로토스코핑을 이용했다.[3]
2.1. 코멘트
나는 도둑이다.
지금껏 다양한 도둑들이 있지만, 나는 그 놈들과는 조금 다르다.
돈을 훔치는 것은 아니다. 골동품이나 보석 그 외 다른 가치있는 미술품에도, 전혀 흥미가 없다.
나는 소리를 훔치는 도둑이다.
봄을 판다는 것은 매춘의 은어다. 그것은 여기에서는 「장사로서의 음악」의 은유로 쓰인다.
슬픈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현실의 매춘보다 더 어리석다. 우리는 생활을 위해 자존심을 꺾고 대중에게 기대어 테마를 정하고 팝적인 멜로디를 모색한다. 아름답게 언어화된 알기 쉬운 작품을 만든다. 음악이라는 형태로 아웃풋한 자기 자신을 이렇게 너희에게 싸게 팔고 있다.
나는 이것을 봄팔이라고 부른다.
俺は泥棒である。
往古来今、多様な泥棒が居るが、俺は奴等とは少し違う。
金を盗む訳では無い。骨董品宝石その他価値ある美術の類にも、とんと興味が無い。
俺は、音を盗む泥棒である。
春をひさぐ、は売春の隠語である。それは、ここでは「商売としての音楽」のメタファーとして機能する。
悲しいことだと思わないか。現実の売春よりもっと馬鹿らしい。俺たちは生活の為にプライドを削り、大衆に寄せてテーマを選び、ポップなメロディを模索する。綺麗に言語化されたわかりやすい作品を作る。音楽という形にアウトプットした自分自身を、こうして君たちに安売りしている。
俺はそれを春ひさぎと呼ぶ
MV 코멘트[4]
지금껏 다양한 도둑들이 있지만, 나는 그 놈들과는 조금 다르다.
돈을 훔치는 것은 아니다. 골동품이나 보석 그 외 다른 가치있는 미술품에도, 전혀 흥미가 없다.
나는 소리를 훔치는 도둑이다.
봄을 판다는 것은 매춘의 은어다. 그것은 여기에서는 「장사로서의 음악」의 은유로 쓰인다.
슬픈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현실의 매춘보다 더 어리석다. 우리는 생활을 위해 자존심을 꺾고 대중에게 기대어 테마를 정하고 팝적인 멜로디를 모색한다. 아름답게 언어화된 알기 쉬운 작품을 만든다. 음악이라는 형태로 아웃풋한 자기 자신을 이렇게 너희에게 싸게 팔고 있다.
나는 이것을 봄팔이라고 부른다.
俺は泥棒である。
往古来今、多様な泥棒が居るが、俺は奴等とは少し違う。
金を盗む訳では無い。骨董品宝石その他価値ある美術の類にも、とんと興味が無い。
俺は、音を盗む泥棒である。
春をひさぐ、は売春の隠語である。それは、ここでは「商売としての音楽」のメタファーとして機能する。
悲しいことだと思わないか。現実の売春よりもっと馬鹿らしい。俺たちは生活の為にプライドを削り、大衆に寄せてテーマを選び、ポップなメロディを模索する。綺麗に言語化されたわかりやすい作品を作る。音楽という形にアウトプットした自分自身を、こうして君たちに安売りしている。
俺はそれを春ひさぎと呼ぶ
MV 코멘트[4]
3. 공식 영상
3.1. 뮤직비디오
봄팔이 MV |
|
4. 가사
春ひさぎ 봄팔이 |
大丈夫だよお大丈夫 다이죠부다요 다이죠부 괜찮다니까, 괜찮아 寝てれば何とかなるし 네테레바 난토카 나루시 자고 나면 어떻게든 될 테니 どうしたんだいそんな顔してさぁ 도-시탄다이 손나 카오시테사아 어떻게 된 거니, 그런 얼굴을 하고 말야 別にどうともないよ 베츠니 도-토모나이요 별로 아무렇지도 않아 駅前で愛を待ち惚け 에키마에데 아이오 마치보우케 역 앞에서 사랑을 애타게 기다려 他にすることもないし 호카니 스루 코토모 나이시 달리 할 일도 없고 不誠実の価値も教えてほしいわ 후세에지츠노 카치모 오시에테 호시이와 불성실의 가치도 가르쳐 주길 원해 言勿れ 愛など忘れておくんなまし 코토나카레 아이나도 와스레테 오쿤나마시 말하지 말라, 사랑 따위 잊어버리시오 苦しい事だって何でも教えておくれ 쿠루시이 코토닷테 난데모 오시에테 오쿠레 괴로운 일이든 무엇이든 알려 주세요 左様な蜻蛉の一つが善いなら忘れた方が増し 사요-나 카게로우노 히토츠가 이이나라 와스레타 호-가 마시 그러한 하루살이 하나가 좋다면 잊어버리는 편이 낫고 詮の無いことばかり聞いてられないわ 센노 나이 코토바카리 키이테라레나이와 쓸데없는 것만 듣고 있을 수는 없어 言いたくないわ 이이타쿠 나이와 말하고 싶지 않은걸 |
大丈夫どれだけ吐いても 다이죠부 도레다케 하이테모 괜찮아, 아무리 내뱉어도 言葉は言い足りないし 코토바와 이이타리나이시 말은 아무리 말해도 모자라고 どうしたんだいあんたにわかるかい 도-시탄다이 안타니 와카루카이 어떻게 된 거니, 너는 알겠니 この憂いが 코노 우레이가 이 걱정이 玄関で愛を待ち惚け 겐칸데 아이오 마치보우케 현관에서 사랑을 애타게 기다리다 囁く声で喘いで 사사야쿠 코에데 아에이데 속삭이는 목소리로 헐떡이며 後悔の悔を教えてほしいわ 코-카이노 카이오 오시에테 호시이와 후회의 회[5]를 가르쳐 주길 원해 陽炎や 今日などどうか忘れておくんなまし 카게로우야 쿄-나도 도-카 와스레테 오쿤나마시 아지랑이나 오늘 따위는 부디 잊어 두시지요 悲しい事無しの愛だけ歌っておくれ 카나시이 코토 나시노 아이다케 우탓테 오쿠레 슬플 일 없는 사랑만을 노래해 주오 終いは口付け一つが善いのも言わない方が増し 시마이와 쿠치즈케 히토츠가 이이노모 이와나이 호-가 마시 마침으로는 입맞춤 하나가 좋다는 것도 말하지 않는 편이 낫고 詮の無いことでも忘れられないわ 센노 나이 코토데모 와스레라레나이와 쓸데없는 일이더라도 잊을 수 없는걸 知りたくないわ 시리타쿠 나이와 알고 싶지 않은걸 |
陽炎や 今日などいつか忘れてしまうのでしょう?苦しいの 카게로우야 쿄-나도 이츠카 와스레테 시마우노데쇼- 쿠루시이노 아지랑이나 오늘 따위는 언젠가 잊고 말겠죠? 괴로운걸요 左様な躊躇いの一つが愛なら知らない方が増し 사요-나 타메라이노 히토츠가 아이나라 시라나이 호-가 마시 그러한 망설임 중 하나가 사랑이라면 모르는 편이 낫고 詮の無いことだって聞かせてもっと 센노 나이 코토닷테 키카세테 못토 쓸데없는 일이라고 말해줘, 좀 더 言勿れ 明日など忘れておくんなまし 코토나카레 아스나도 와스레테 오쿤나마시 말하지 마라, 내일 따위 잊어 두시지요 苦しい事だって何度も教えておくれ 쿠루시이 코토닷테 난도모 오시에테 오쿠레 괴로운 일이라도 몇 번이고 가르쳐 주오 無粋な蜻蛉の一つでいいから、溺れるほどに欲しい 부스이나 카게로우노 히토츠데 이이카라, 오보레루 호도니 호시이 멋없는 하루살이 중 하나라도 좋으니까, 빠질 정도로 원해 詮の無いことだって聞かせてもっと 센노 나이 코토닷테 키카세테 못토 쓸데없는 일이라고 말해줘, 좀 더 愛して欲しいわ 아이시테 호시이와 사랑해 주길 원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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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담
제목 때문에 일부 한국 트위터 내 팬덤에서 한 때 논란이 있었다. 이 곡의 제목을 직역한 '봄팔이'는, 일본에서는 매춘의 의미으로 쓰이기 때문이다. 페미니스트 성향이 짙은 한국 트위터에서는 어떻게 성매매를 작품의 주제로 삼을 수 있느냐고 불쾌하다며 반발했고, 심지어 작곡가인 나부나가 여성혐오 사상을 가지고 있는거 아니냐라며 논란을 일으켰다.그러나 곡의 가사에 실제 매춘에 대해 말하는 내용은 없으며, 애초에 일본 본토와 한국의 다른 팬덤들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며 넘어갔기에 찻잔속의 폭풍에 지나지 않았다.
결국 이 봄팔이란 상업음악을 매춘이라는 은유로 치환한것이며, 범죄를 테마로 한 곡을 만든다고 하자 스이가 매춘을 테마로 한 곡을 만들어달라했다는 나부나의 인터뷰가 나오며 논쟁은 사그라들었다. #
tj미디어에 68626번으로 수록되었다
[1]
春鬻ぎ. 직역하면 '봄을 팔다'로, 매춘을 뜻하는 일본의 은어이다.
[2]
변절하다, 악용하다, 재능을 팔다라는 뜻. 매춘을 뜻하기도 한다.
[3]
Credit에 DANCER와 ROTO MUSICIAN의 이름이 적혀있다. 댄서는 카즈호 몬스터, 로토스코핑은 키라-캬메루 미야시마(キラーキャメル宮島)
[4]
n-buna의 코멘트라기보다는, 앨범 《도작》을 관통하는 화자의 입장에서 쓰인 코멘트에 가깝다.
[5]
뉘우침. 즉, 후회는 저지르고 하는 뉘우침을 의미함. 여기선 그 뉘우침을 가르쳐 달라는 의미. 또한 언어유희로는 후회의, 후회를 한 '보람'이라고도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