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6-02-13 23:01:29

seemoreinid





관련항목 : 동성애, 트랜스젠더

1. 개요

네이버 전파계 블로거.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다시피 상당히 기괴할뿐더러 가관이다. 저 블로그엔 저런 종류의 글들만이 2500개 가량 작성되어 있으며 2011년 2월 중순부터 작성 시점 2014년 12월 16일까지 게시물 작성이 일절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이다. 꽤나 유명한 블로그이며 글에 항상 등장하는 '저질변태'와 '에이'의 추측성 댓글이 꽤나 있다.

2. 해석

블로그에 올려진 게시물들은 대부분 보이지 않는 누군가에게 화를 내는듯한 어조이고, 앞서 언급한 저질변태와 에이는 꼭 등장한다. 또한 과거의 글들을 보면 웹툰을 상당히 자주 언급했고 이들을 저질변태와 에이를 엮어 작성했다. 상당히 성적인 묘사를 서슴없이 사용하며 이 내용은 거의 항상 저질변태라는 의문의 인물과 같이 서술되어있다. 하지만 글들은 위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서술이라 할 수 없을정도로 앞 뒤가 맞지 않을 뿐더러 마치 정신병자가 휘갈긴 느낌마저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자신만의 세계를 꾸린듯한 4차원적인 글들을 흥미롭게 보는 사람들도 적진 않은듯하다. 물론 이상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압도적이며 몇몇 네티즌은 가장 최근의 게시글에 갖은 욕설을 비롯한 일방적인 비난의 댓글을 쏟아내고 있다.

또 앞서 언급했듯이 이에 대한 해석도 꽤나 있는 편이다. 몇몇 해석중 신빙성 있는 것들을 가져오자면,

일단 블로그의 주인인 seemoreinid는 성폭행을 당했고, 그 후유증으로 정신분열 하이퍼그라피아가 생겼다.
'에이'는 seemoreinid 본인이거나 자신의 관련인물 또는 자신에게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는 인물이며 저질변태와는 대립관계임이 확실하다.
'저질변태'는 seemoreinid가 성폭행을 당했다는 가설을 기반으로 할때, 자신을 성폭행한 범인이거나 자신과 에이와 대립관계임이 확실한 인물이다.

서술이 앞뒤가 안 맞는 것이 아니라, 상징 적인 것이다.

'에이'를 우호적 태도의 인물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오히려 행위에 대한 거부에서 발현된 자기 방어 기제로서 해석하는 것이 나을 듯 싶다. 모종의 행위에 대해서(단어들의 빈도를 고려하여 해석) '에이'를 대상자로서 상정하고 '저질변태'를 발현자로 가정하며, 에이의 라인은 행위 도중의 에이의 의식으로 해석한다면 좀 더 적절할 듯 하다. 글의 수준을 고려할 시, '저질변태'는 '에이'의 학급 내 지인일 가능성이 높다. 사촌 형..........(오빠로 표현) '저질변태' 는 처음 문서와 가까워질수록 '카피박사저질변태' 의수식어를 달게 된다. 그리고 '카피박사'는 단어 사촌형과 함께 등장한다. '저질변태'는 '에이'의 호감대상 이었으며, 따라서 그 대상에게서의 행위가 더욱 깊은 각인력을 갖고 있었을 것이다. '에이의 것' 은 '에이'의 순결성을 의미한다. 또한 성별 이분법에 대한 강력한 거부를 드러내는 것과 동성애에 대한 언급들을 통해, '에이' 와 '저질변태'는 남성 동성임을 유추할 수 있다. 특히, "'에이'는 '저질변태'가 만들어낸 더러운 세상이 싫어." 라는 대목을 통해서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치료 혹은 수사과정에서 '에이'는 동성 간의 사건이라는 특징에 집중되는 것을 잘못된 접근이라고 기술하고 있다. 찾았다.; "회사가 아니야. '에이'의 것이라고. '에이'의 개인소유. '에이'는 누가 만든 것이 아니야. '에이'가 1번이고 ...(중략)... 하지만 '에이의 것을 훔쳐서 만드는 것을 용납하지 않아. 절대로 인정하지 않아.", "황당하군. 채소를 도구로 여성에게 섹스를 해주면 채식남. 동물성 음식으로 섹스를 해주면 육식남. 오이. 가지. 홍당무. 소시지. 에이는 재미없고. ...(후략)" '저질변태'의 행위 자체를 지탄하는 것이 아니라, '에이'를 대상으로한 그 행위가 파괴적인 성격을 갖고 있었기에 거부감을 드러내는 것은 둘의 관계에 대한 추측을 가능하게 한다. 이로서 상술된 특징집중에 대한 불만이 합리적으로 해석된다. "아니야. 정신지배 하지마. 소멸시킬지 어쩔지는 '에이'가 직접 판단할거야." 소멸의 대상이 어느정도 짐작이 된다.

다시 정리해보면, '에이' - 행위 대상자, '저질변태' - 행위 가해자 , '그 여자' - '에이' 의 성적 정체성 (여성으로 추측 후반부에 여왕인 '에이' 라는 표현이 등장), '에이의 것' - 육체적 관계, '에이의 라인' - '에이'의 의식
이 관계가 성립하려면 마지막 미싱링크 - '저질변태'도 동성애적 성향을 갖고 있다. - 가 찾아져야. 이것이 언급은 되나 확신할 만큼으로 빈도수를 제시하지 않기 때문에... http://blog.naver.com/seemoreinid/70095728733, http://blog.naver.com/seemoreinid/70095728999, http://blog.naver.com/seemoreinid/70095526318, http://blog.naver.com/seemoreinid/70091071363 무단횡단 = 소멸의 대상 = 동성애 이쯤이면 종결된듯 하다. 저질변태 여자 형 언급됨.
봄 여름 가을 겨울의 17 & 24 의 가사를 참고하면 더 의미를 캐낼 수 있을 듯 한데, 네이버가 지원을 안한다.

'집사'의 정체에 대해서는 후대의 연구자들에게 과제로서 맡기기로 한다.
시간순으로 의미의 명확도가 높다.

3. 결론

거의 seemoreinid가 성폭행 피해자라는 가설이 사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여서 seemoreinid라는 블로거를 불쌍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고, 글을 지속적으로 짧은 시간만에 많이 써내는 것으로 보아 하이퍼그라피아도 거의 확정되는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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