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호와 한 팀이 되어
황치훈의 추억속의 그대를 불렀으며, 엄청난 케미와 소름돋는 무대를 보여주었다. 올 어게인으로
3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여담으로 1라운드에 음을 떨어뜨리는 것을 지적한
임재범이 이번 라운드에서 그 습관을 계속 유지하라며 자신의 지적을 번복하고 사과하는 일이 있었다.
마지막 조인 4조에 소속되었으며 선곡은
권진원의 새로운 날들을 위하여였다. 재즈를 부르는, 나름대로 새로운 도전을 선보였는데 잘하는 것을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못내 아쉬운 평가를 받으며 최종 5 어게인으로 탈락 후보가 되었고 이후 패자부활전에서 추가 합격하여 TOP 10에 진출하였다.
샤프의
연극이 끝난 후를 불렀다. 자신에게 딱 맞는 옷을 입었다는, 자못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상대 역시 역대급 무대를 선보이며 4대 4 동점이 나왔다. 세미 파이널에서 동점이 나올 경우, 심사위원들에게는 두 가지의 선택지가 주어진다. 하나는 둘 중 하나를 상의해서 올리는 것이요, 하나는 둘 다 패자부활전으로 보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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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e Bye
Bye Bye Bye
Bye Bye Bye
얼마나 많이 기다렸는지
너를 내게서 깨끗이 지우는 날
습관이란 게 무서운 거더군
아직도 너의 사진을 물끄러미 바라보면서
사랑해 오늘도 얘기해
믿을 수 없겠지만
안녕 이제 그만 너를 보내야지
그건 너무 어려운 얘기
참 신기한 일이야 이럴 수도 있군
아직도 너의 사진을 물끄러미 바라보면서
사랑해 오늘도 얘기해
믿을 수 없겠지만
안녕 이제 그만 너를 보내야지
그건 너무 어려운 얘기
안녕 이제 그만 너를 보내야지
그건 너무 어려운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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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leejean (리진) - 습관
이별은 늘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법. 이별의 후유증을 담은 롤러 코스터의 ‘습관’을 leejean (리진)만의 스타일과 음색으로 어쿠스틱 하게 편곡했다. 10대 소녀가 들려주는 이별의 감정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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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 바람이 부는 강가에
아주 작은 오리 한 마리가
길 잃은 것처럼 어디를 또 도망가듯이
뒤뚱뒤뚱 아무 소리 없이
안녕 작은 오리야 제발 부탁이야
내 앞에서 울진 말아줘
하늘만 보다가 너 있는 연못을 보니까
비틀비틀 넘어질 듯이
날지 못하는 너를 보며
자꾸만 내가 보여서
혼자서 우는 너를 보며
왼쪽 가슴이 아려와 자꾸
저 강물에 비친 내 모습 같아서
미운 오리 새끼 마냥 이렇게 난 혼자 울고 있어
겉모습이 다르다는 이유로 언제나 너는 혼자였지
고인 물에 비친 지금 내 모습 너무 서러워
비틀비틀 넘어질 듯이
날지 못하는 너를 보며
자꾸만 내가 보여서
혼자서 우는 너를 보며
왼쪽 가슴이 아려와 자꾸
저 강물에 비친 내 모습 같아서
미운 오리 새끼 마냥 이렇게 난 혼자 울고 있어
미운 오리 새끼 마냥 이렇게 난 혼자 울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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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leejean (리진) - 미운오리새끼
누구나 한 번쯤은 자기 스스로가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어울리지 못하는 '미운 오리 새끼' 같다고 느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시간이 지난 지금에야 다르다는 건 틀린 게 아니란 걸 알게 된, 그리고 알게 될 모두를 위해 본인만의 이야기를 기타 반주에 꾹꾹 담아 들려주는 leejean (리진)의 '미운오리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