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규 앨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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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tastic
1983.07.01Make It Big
1984.10.15Music from the Edge of Heaven
1986.07.27
- [ 관련 문서 ]
- ||<tablebgcolor=#fff,#191919><width=1000> 디스코그래피 ||
'Wham!'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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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왬!
Wh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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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7272E4> 멤버 | 조지 마이클, 앤드루 리즐리 |
결성 | 하트퍼드셔 주 부쉬 |
국가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
데뷔 | 1982년 싱글 ' Wham Rap! (Enjoy What You Do)' |
활동 | 1981년 - 1986년 |
장르 | 팝, 댄스 팝, 포스트 디스코, 컨템퍼러리 R&B |
레이블 | 컬럼비아 레코드, 에픽 레코드, Inner Vision Records |
링크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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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등학교 동창 사이인 조지 마이클과 앤드루 리즐리가 결성한 1980년대 최고 인기 듀오 중 하나. 이름의 뜻은 폭발음 wham으로 한국식으로는 '쾅!'이다.느낌표가 붙는 것이 포인트다. 왬이라고 발음하면 된다.[1]
2. 활동 내역
2.1. 데뷔 후, 해체까지(1982년~1986년)
1983년 1집인 Fantastic을 발표해 그럭저럭 이름을 알렸다면 1984년 2집 Make It Big으로 그야말로 대박을 쳤다.이 앨범의 첫 싱글 Wake Me Up Before You Go-Go[2]는 빌보드 핫 100 1위에 올랐고 한국 CF의 BGM으로도 엄청 쓰였다. 뒤이어 1985년 빌보드 연말 차트 1위를 기록한 Careless Whisper와 Everything She Wants가 연달아 1위를 점령해 한 앨범에서 3곡의 빌보드 핫 100 1위 곡을 쏟아냈다. Freedom도 3위까지 올랐다. 참고로 1988년 빌보드 연말 차트 1위곡인 " Faith"의 파이프 오르간 전주가 이 노래를 느리게 연주한 것.
이 한방에 힘입어 왬은 서구권뿐 아니라 세계적인 아이돌로 급부상했는데, 1984년 일본 맥셀 카세트 테잎 CF 모델로도 나왔었고. 1985년 서방 팝 그룹 중 최초로 중국에서 공연했다는 점 #만 봐도 당시의 인기가 어땠는지 능히 짐작할 수 있다. 이는 세계적으로도 큰 이슈가 되었다. 물론 중국은 1970년대 핑퐁 외교라든지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 소련의 보이콧을 무시하고 출전하기도 하는 등, 서방을 그렇게 적대시하는 건 아니었지만 지금의 개방적인 모습과 비할 바가 아니었다.
1984년 12월 13일, 캐롤 최대 히트곡 중 하나인 Last Christmas를 싱글로 발매했다. 지금이야 캐롤 곡 중에서도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곡이지만, 당시에는 미국에서 싱글컷을 하지 않고, 홍보도 잘 안 하는 등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하지만 명곡은 잊히지 않는다 했던가.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나서 이 곡의 진가를 알아본 건지 현재는 명실상부한 Wham!의 대표곡이자 캐롤의 대표곡이 되었다. 세계에서도 인기 있는 캐롤 곡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갈 정도의 인기 있는 곡이지만, 본국인 영국에서는 그야말로 독보적인 인기를 뽐내는데, 캐롤 대표곡 중에서도 대표곡인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보다도 인기가 많을 정도이다. 이유는 아마 미국에는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있다면, 우리는 Last Christmas가 있다라는 심리로 자기네 나라인 영국 출신 가수 Wham!이 부른 Last Christmas가 더 인기가 많은 게 아닐까 싶다. 그렇다고 해서 Last Christmas가 미국에서 인기가 없는 것도 아닌데, 빌보드 핫 100 순위 4위까지 달성해봤고,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바로 다음으로 인기 있는 캐롤 중 하나이다.
1986년, 3집이자 마지막 스튜디오 앨범인 Music from the Edge of Heaven을 냈다. 이 앨범에 Last Christmas가 수록되어 있다. 사실 싱글로는 이미 1984년 크리스마스 무렵에 나왔고, 앨범에는 롱 버전으로 들어가 있다.
1986년 6월 28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의 공연을 끝으로 해체되었다.
2.2. 해체 이후(1986년~)
이 듀오는 조지 마이클이 작곡과 보컬을 도맡았고, 앤드루 리즐리는 오직 리듬 기타 치는 역할밖에 없는, 그룹 내 무게 중심의 심각한 불균형이 있었기 때문에 해체는 사실 예견된 일이었다.[3] 그런데 실제 결별 이유는 이런 역할 불균형보다는 두 사람의 음악관이 달랐기 때문이라고 한다. 조지 마이클은 틴 팝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성인 아티스트를 지향한 데 반해, 앤드루 리즐리는 여전히 가벼운 틴 팝풍 음악을 계속 하고 싶어한 것이다. 둘의 음악관이 완전히 달랐기 때문에 결별은 피할 수 없었다.조지 마이클은 솔로로 전향 후 더 대박을 쳤다. 솔로 데뷔 앨범 Faith는 한 앨범에서 빌보드 핫 100 1위곡이 무려 4개나 나오고 이 앨범의 리드 싱글 "Faith"는 1988년 빌보드 연말 차트 1위를 하는 등 역대급 히트를 쳤고, 작품성도 인정받아 1989년 그래미 Album of the Year (올해의 앨범 상)를 수상했지만, 그 후 몇 가지 석연찮은 이유로 천재적인 음악성을 더 발휘하지 못 한 채 사그라들었다. 그래도 공연만큼은 잘 나갔다. 결과적으로 조지 마이클의 음악은 본인의 지향대로 왬 시절보다 더 무거워지고, 가사도 성인용이 많아졌고, 왬 시절보다도 더 성공했다.
앤드루 리즐리는 이후 1990년 "Shake"라는 싱글을 내어 빌보드 핫 100 70위 정도의 히트를 쳤지만, 그게 전부였다. 그 후 여성그룹 바나나라마[4]의 케렌 우드워드와 결혼하고 대중의 관심을 피해 조용하게 살았다. 40대부터 탈모 때문에 본인이 대중 앞에 나오는 것을 극히 꺼리게 되었다.
2007년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에서 한물 간 가수로 나오는 주인공 알렉스는 앤드루 리즐리를 모티브로 했다.
그렇다고 해서 마이클과 리즐리 모두 서로 감정적으로 나빠져서 해체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계속 재결성 논의가 있었다. 결별후인 1991년 조지 마이클의 브라질 공연에서는 앤드루도 나와 같이 부르기도 했고, 왬 결성 30주년인 2012년 재결성 논의가 있었지만, 이것도 흐지부지 되었다.
2016년 12월 25일, 조지 마이클이 심부전으로 53세에 사망했다.
2023년 6월 15일, 넷플릭스에서 그룹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WHAM!의 예고편을 공개했다.[5]
3. 디스코그래피
자세한 내용은 Wham!/디스코그래피 문서 참고하십시오.4. 필모그래피
4.1. 영화
- 2023년 왬! (다큐멘터리)
[1]
영화 데드풀에서 주인공 웨이드 윌슨의 여친 바네사가 "왬 앨범이야?"라고 물어보자 웨이드가 "그게 아니지. 웨앰!이야"라고 깨알 같이 지적하는 장면이 나온다.
[2]
잠꾸러기였던 앤드루 리즐리가 엄마한테 남긴 메모를 조지 마이클이 놀러 왔다가 보고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3]
멤버가 여러 명인 비틀즈 같은 경우는 차라리 한 명 정도 묻어갈 수 있으나, 두 사람이 멤버인 록그룹은 역할 분담이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일본의
B'z는 한 명이 보컬과 작사, 다른 한 명이 작곡과 프로듀스라는 역할 분담이 확고해서 30년째 롱런하고 있다.
[4]
대표곡은
Venus로,
싸이가 자신의 데뷔작인 '새'로 샘플링한 유명한 곡이다.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