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는 게임이 시작되면 캐릭터 상단위에 나오는 키패드들을 기억하고 차근차근 눌러나가는 모드이다. 모두 완성되면 채점을 시작하는데 맞춘 최종 결과에 따라서 승패가 결정된다. 무승부일 시에는 키 조합을 하나씩 더 늘려나가기 때문에 빠른 손보다 기억력이 요구되며 기존 '먼저 도달하기 모드'의 느린 손도 게임할 수 있는 모드라고 볼 수 있겠다.
놀랍게도 이 게임은 온라인을 지원한다! 유저가 방을 만들고 원하는 사람들이 참가를 하여 토너먼트식으로 플레이를 한다. 먼저 도달하기, 기억력 게임 모드 둘다 지원하며 대개 먼저 도달하기 모드를 선호하는 편이다. 또한 최대 16강전까지 플레이가 가능하며 원한다면 봇도 껴넣을 수 있다. 아니면 원하는 친구들과 같이 게임을 하거나 내기를 할 수도 있다.이 게임은 진짜 키보드 배틀을 할 수 있다.
대체적으로 호평이 많다. 8비트 그래픽의 최적화도 그렇고 좋은 사운드와 온라인 지원 덕분인 듯. 이 게임을 하는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먼저 도달하기 모드에서 4초대 도달하면 일반인, 3초대로 도달하면 중고수, 2초대를 찍으면 이미 인간이 아닌 정도로 취급하고 있다. 2016년 4월 22일 우왁굳의 방송에서 이 게임을 방송했는데 피나는 노력 덕택에 9단계 올 클리어 한 뒤 뒤이어 온라인 토너먼트에서는 2.6초를 달성하며 그야말로 초토화를 만들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