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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리눅스에서 안드로이드 앱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픈 소스 도구이다. 이전에는 anbox-halium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었다. 리눅스 스마트폰과 데스크탑을 모두 지원한다.2. 상세
윈도우 11보다도 먼저 제대로 된 안드로이드 앱 지원을 데스크탑 OS에 추가했다.[1] 리눅스 컨테이너 방식으로 풀 안드로이드 시스템을 부팅하며 Wayland에 직접적으로 그래픽 버퍼를 그린다. 덕분에 속도 저하가 거의 없이 매우 빠르고 호환성도 좋은 게 특징이다. 이미 게임을 포함한 많은 앱들을 안정적으로 돌릴 수 있다. 원신, 모바일 배그를 비롯한 여러 고사양 게임들도 잘 호환된다. # 물론 Waydroid를 돌리려면 사양이 어느정도 받혀줘야 된다. ATOM 프로세서 같은 저사양 태블릿 PC나 미니 pc에서 돌리면 속 터진다(...)WSL을 사용하면 윈도우에서도 Waydroid로 안드로이드 앱을 실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 다만 이런 것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것일 뿐이고 아직은 써먹을 단계는 아니다. 제대로 쓰려면 리눅스에서 써야 한다.
Wayland 프로토콜 사용을 전제로 개발되었기에 X11 환경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 본인이 로그인한 환경이 Wayland인지 X11인지 확인하고 사용하도록 하자. 다만, Weston을 통해 사용은 가능한 모양이다.
그리고, 32비트도 지원 한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64비트 전용이다. (이는 Waydroid의 일부 패키지가 64비트 밖에 없다. 32비트에 구동 하려면 설치 되지 않는 패키지를 일일이 소스 코드 받아서 컴파일 하고 설치해야 되지만 잘 되지 않을 뿐 더러 어렵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32비트 버전은 libhoudini가 지원이 안된다.)
또한, Scrcpy를 설치하면 Waydroid의 홈 화면을 띄워준다.
3. 팁
- waydroid_scripts를 이용하여 x86 환경에서 ARM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게 해주는 libhoudini를 설치해주면 Windows Subsystem for Android마냥 사용이 가능하다.
- Aurora Store를 설치하면 Waydroid의 Play 스토어에서 설치를 못 하는 애플리케이션도 설치 가능하며, libhoudini를 설치하면 구동까지 된다!
[1]
이후 마이크로소프트가 Windows Subsystem for Android 개발에 손을 떼기로 결정함으로써, 윈도우에서의 제대로 된 안드로이드 앱 지원은 물 건너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