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20:41:34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임페리얼 가드/영웅



1. 인퀴지터(Inquisitor)
1.1. 스킬1.2. 워기어1.3. 글로벌 스킬
2. 커미사르 로드(Commissar Lord)
2.1. 스킬2.2. 워기어2.3. 글로벌 스킬
3. 로드 제너럴(Lord General)
3.1. 스킬3.2. 워기어3.3. 글로벌 스킬

이름 파일:Inquisitor.jpg 파일:Commissar Lord.jpg 파일:Lord General.jpg
인퀴지터(Inquisitor) 커미사르 로드(Commissar Lord) 로드 제너럴(Lord General)
분류 공격 지원 방어
능력 Hammer of the Witches
근접 대미지 저항 40%
Inspire Courage
Refractor Field
근접 대미지 저항 40%
넓은 시야[1]
호위병 현장 충원[2]
근접 대미지 저항 40%

1. 인퀴지터(Inquisitor)

임페리얼 가드의 오펜스 영웅. 하지만 타진영의 근접 영웅들인 포스 커맨더, 하이브 타이런트, 워보스처럼 공격력이나 맷집이 강한 것이 결코 아니며 직접 싸우기보단 워기어가 제공하는 스킬로 적에게 피해를 주거나 아군을 지원한다. 즉 엘다의 워록과 비슷한 마검사 스타일 영웅. 워기어 장착시 사용이 가능한 스킬들을 뜯어보면 경악할만한 영웅이라는 걸 알 수 있다. 대표적으로 몇 개 꼽아 보자면 3티어에 구매 가능한 3번 갑옷 정화자는 광역 스턴에 광역 대미지까지 입히는 흉악한 기술을 제공하며, 2티어 장신구인 Rosarius는 일정시간 동안 이동속도가 증가하며 무적이 되는 스킬을 제공한다. 심지어 1티어 무기인 신성한 횃불은 파워 웨폰이면서 범위내 적들에게 지속적인 피해를 주고 적 공격력 감소 디버프를 걸며, 시야 확보 및 디텍팅까지 한 번에 되면서 지속시간도 악랄하게 긴 장판을 까는 기술을 제공한다. 가격도 1티어 워기어의 공통 최저 가격인 레퀴지션100과 전기 20만 소비하여 매우 가성비가 좋다. 어떤 의미에선 근접 붙으려고 빨빨거리다 일점사 당하고 집에 가게 되는 타진영 오펜스 영웅과 비교하면 다른 의미에서 흉악하기 짝이 없다. 대충 감을 잡았겠지만 인퀴지터는 우월한 기본 스펙으로 적을 퍽퍽 패는 오펜스 영웅이 아니라 경악할만한 스킬 덕에 오펜스 영웅인 것이다. 특히 이동불가 상태 이상에 특화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스킬과 워기어 구성은 임가가 이미 잘하는 것을 더욱 잘하게 해주는 다른 두 영웅과는 반대로 다양한 유틸기를 제공하여 임페리얼 가드가 종족 설계 상 부족하거나 사용할 수 없는 전략들을 보충하거나 사용할 수 있게 하여 종족의 약점을 커버해주는 식으로 되어 있다. 인퀴지터는 DoW 2/임페리얼 가드 문서에 언급된 여러 단점들을 보완해준다. 전선돌파력이 거의 없어 거치무기[3]에 취약하다는 점을 자신의 투명/스턴 등의 스킬과 워기어들로 커버해주고, 기동성이 부족하고 유닛들이 뭉쳐야 강해진다는 점 때문에 깃관리에서 취약해지는 점도 따로 돌아다닐 수 있는 인퀴지터가 있으면 크게 개선되고, 임페리얼 가드 상대로는 1티어에서 뽑을 이유가 없는 디텍터 유닛 구매를 유도할 수 있으며, 센티넬이나 카타찬이 부재하는 중에도 적 강습 유닛과 근접 유닛, 영웅들을 이동불가 상태로 만들어 버리고 단독으로 돌파해 들어오는 적 영웅에게 1티어부터 확정 스턴을 걸어주는 등 여러 방면으로 임페리얼 가드의 단점을 완화시켜준다. 추가로 인페르노 피스톨을 통한 대차량 전투 보조와 다른 영웅은 할 수 없는 글로벌을 통한 유닛 공수[4]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 전략의 가짓수를 늘려주기까지 한다.

물론 단점이 없는건 아닌데 스킬 선딜[5]이 길고, 스킬 의존도가 큰 만큼 워기어가 필수인 영웅인데 워기어 가격이 만만찮고 모든 성능을 이끌어내려면 3티어까지 가야한다는 점이다. 높은 스킬 의존도에 더해 체력이 약해서 컨트롤이 어려운데다 상황에 맞는 대처를 할 줄 알아야 하기 때문에 게임을 깊이 이해하는 고수들이 잡아야 제대로 된 성능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임페리얼 가드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사용하기 쉬우면서도 강력한 커미사르 로드와 로드 제너럴에 떠밀려 가장 인기가 없는 지휘관이다. 임페리얼 가드를 주 종족으로 잡은 유저들은 많지만, 인퀴지터를 주 지휘관으로 쓰는 유저들은 드물다. 인퀴지터라는 캐릭터는 기본적으로 임페리얼 가드 소속이 아니고, 앞서 말했듯 컨트롤이 어렵고 사용 방법이 정형화되지 않은 숙련자용 영웅이라 그런 면도 있다.

워기어 구매시, 오퍼레이터가 로드 커미사르 워기어 구매 대사 못지 않게 흠좀무한 특별 대사를 한다. "저는 그게 뭐에 쓰는 건지 모르고,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라며 발을 뺀다. 설정상 이단심문소에선 온갖 해괴한 물건들을 가져다 쓸 뿐더러, 뭔지 알려했다간 E 당할 수도 있으며, 뭔지 알게 되어도 보통 사람들 입장에선 좋을 게 하나도 없다. 평범한 사람들 입장에선 이단심문소와 얽힌다는 것 자체부터가 이미 망했어요급 막장 상황이니 매우 적절한 대사라고 할 수 있다.

1.1. 스킬

스킬
Hammer of the Witches
적 보병 하나를 지정하여[6] 강력한 사이킥 일격을 내리친다. 대미지는 100으로 의외로 헤러틱 한 기 죽이기도 아슬한 수준이지만, 대신 이 일격을 당한 캐릭터나 분대는 3.5초간 스턴 상태가 된다. 또한 이 스킬이 적중하면 20초동안 인퀴지터의 공격력이 5% 상승한다. 어차피 임가가 혼자서 무쌍찍는 경우는 절대 없으니, 스킬이 걸리면 자체 효과는 좀 그럴지 몰라도 주변 아군 유닛들의 도움으로 상대를 즐거이 요리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위어드 보이, 라이브러리안, 조안스로프 같은 단일 모델들을 견제하는데도 매우 유용하다.

특히 1티어에 전선돌파에 도움이 되기도 하는데 적 거치팀의 사수를 스턴시켜서 카타찬이나 센티널 등이 후속 제압을 위해 접근할 시간을 벌어준다. 따라서 이 스킬의 용도를 공격용이라기보다는 스턴용 혹은 끊어먹기용으로 사용해야 한다. 대미지는 영웅 기준으로 약 90 ~ 100 정도. 이거 덕에 인퀴는 티어1에서도 실피 남은 영웅이나 유닛을 저격질하면서 놀 수 있다. 다시 말하지만 이 스킬이 1명만 스턴이고 대미지도 별로라고 우습게 볼만한 스킬은 아니다. 단, 스킬 시전범위가 짧고 시전시간이 길며 목표가 범위 밖으로 나가면 스킬이 취소되는 단점이 있다.

1.2. 워기어

인퀴지터의 기본 무장은 Inquisitor Sword와 플라즈마 피스톨이다.
무기
Crossbow Bolt Pistol 130/30(1티어)
무기의 이름 그대로 석궁형 권총이 주어진다. 대보병 공격력이 상승하며, 시전시 범위 내의 적 보병들을 움직이지 못하게 잡아두는 Crippling Volley 스킬이 주어진다. 가격이 100/30으로 전력을 30이나 먹기 때문에 아무래도 같은 리퀴라면 전력이 보다 싸고 장판 스킬을 주는 신성한 횃불로 손이 가게 된다. 다만 보우건이 상당히 좋은 점이 있는데, 이걸 묶고 범위로 묶인 유닛[7] 머리 위로 만티코어를 떨구면 적은 맞던지 리트릿을 하던지 둘 중 하나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만티코어와의 조합으로 특정 적 유닛을 집에 보내버리거나 적 근접 유닛의 접근을 막는데 엄청나게 유용한 흉악한 워기어.

다만 플릿 걸고 달려드는 벤시나 위어드보이의 워패스 스피드 버프를 달고 움직이는 놉분대와 같이 제빠르게 움직이는 유닛을 상대로는 빗나갈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맞출 자신이 없으면 이거 하나만 믿지 말고 센티널과 카타찬의 제압기로 묶어 놓고 만티코어를 날리는 방법도 있음으로 이들 유닛의 백업을 받아 빗나갈 걸 대비하는게 좋고 그런 유닛을 확실히 제압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으면 밑에 나오는 2티어나 3티어 군중제어기 갑옷들을 추가로 사서 제어기를 2개 보유하는 것도 고려하는게 좋다. 참고로 보우건을 달면 자세가 원거리로 바뀌는데 보우건 자체의 연사력은 시궁창이지만 한발한발은 상당히 강하고 근접 전투능력이 저하되는 건 거의 없기에 원거리, 근거리는 필요에 따라 바꾸자.
Holy Brazier 100/20(1티어)
근접 무기가 횃불로 바뀐다. 파워 웨폰 판정인지라 중보병 상대로 공격력이 강해진다. 인퀴지터 주변 지역을 넓게 태우는 Holy Pyre 스킬이 추가되는데, 이는 시전 지점에 화염의 장판이 깔리는 스킬이다. 워록의 Immolate와 비슷한 스킬인데 보이는 심심한 비주얼과는 달리 대미지는 제법 괜찮으므로 머릿수로 승부보는 분대들에게 쥐약이고, 1티어에서 웬만하면 죽어나가기 힘든 택마조차 반피를 깐다. 장판이라는 점에서 '훗? 이딴걸 누가 맞아준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여러분이 신컨이 아닐까라고 생각해보고 나서 우습게봐도 괜찮을 것이다.

스킬이 은근히 범위가 넓어서 맞추기가 매우 쉬운데다가 초반이라면 상기한대로 기본 스킬이나 센티널로 찍어버린 다음 장판을 펴면...[8] 심지어 그런거 없이 교전 직전에 불장판을 깔기만 해도 적 밀리 유닛은 바보가 된다. 돌격하면 불장판에 녹고 안 붙으면 공격을 못하는데... 거기에 이 스킬은 아군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 그리고 장판이 깔린 동안 그 지점의 시야를 밝혀주며 장판에 영향을 받는 적들은 공격력이 하락하는 디버프를 받는다.[9]
Inferno Pistol 150/50(2티어)
권총형 멜타 병기인 인페르노 피스톨을 든다. 원거리 DPS가 50으로 급상승하고 장착시 주어지는 Judgement 스킬이 있다. 처음 스킬을 쓰면 이단심문소의 문장 'I'자 문양이 뜨게된다. 단일 유닛에 걸경우 단일 유닛, 분대에 걸 경우 클릭한 분대원이 걸리게 된다.[10] 쿨이 돌고 스킬을 다시 사용하면 이때는 '심판'으로 해당 유닛에 폭발 효과가 나타나면서 400의 스플래쉬 대미지(기갑에게는 절반의)를 준다.이걸로 유닛들 저격질을 하든 영웅의 체력을 깎든 그것은 당신의 자유. 거기에 기갑에게도 걸린다. 마나소모가 극심하지만 쿨타임 도는 동안 마나도 다시찬다.

문제는 산전수전 다 겪은 고수들한테는 쓰기 어렵다. 스킬의 지정범위가 넓지만 선딜이 커서 쓰기가 힘들다. 맞추려고 다가가기 전에 인퀴지터가 먼저 드러눕거나 적이 도망가거나 둘 중 하나. 다만 영웅에게 자체적으로 은신 워기어도 있고, 무적과 이동속도를 올려주는 워기어도 있다. 다른 워기어와 조합할 경우 스킬을 발동하기는 훨씬 쉬워지며, 눈치싸움으로 변한다.
상대의 본진과 거리가 가깝다면, 무적 워기어를 사용하고 냅다 달려서 본진으로 도망친 적에게 터트릴수도 있다.
또 하나의 특징은 인페르노 피스톨의 대미지가 DPS 50으로 상당히 강하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좋다. 테크마린의 멜타건보다 공격력이 더 강하면서 사정거리가 2배라는 점에서 흉악하기 짝이 없다. 이걸 껴도 근접 공격이 줄지 않으며 스페셜 어택도 가능하다. 특히 이걸로 적 차량을 갈굴 때는 엑세서리에 있는 무적이나 쉴드 워기어랑 조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차량을 운용하는데 있어서 애로사항이 꽃핀다.

가끔 인퀴지터가 자기자신에게 투명을 걸고 체력이 빠져서 후방에서 수리받는 차량이나 체력 약한 만티코어를 털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차량 주변에 이를 제지해줄 유닛이 없으면 손도 못써보고 차량이 박살나는 수가 있다. 쉴드나 무적이 있음으로 제어기를 사용하지 않고 원거리 공격으로 후퇴시키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게 좋을 정도다. 제어기가 없으면 차량 체력이 좀 넉넉하고 수리속도가 빠르기를 기도해야 한다. 만티코어를 몰래 끌고 나와서 이렇게 공격함과 동시에 차량 후퇴 경로에 예측샷을 날리는 경우나 멜타킷 스톰트루퍼를 소환하거나 애초부터 같이 침투하는 경우도 있음으로 인퀴지터 고수 상대로는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후방에서 차량을 수리하는 것도 신경을 많이 써야하는 작업이 될 수 있다.
방어구
Interrogator's Armor 125/30(1티어)
인퀴지터의 마력을 50만큼 늘려주고, 선택한 유닛이나[11] 분대를 은신 상태로 만드는 Silently 스킬이 주어진다. 코만도 놉의 Hide da boyz!와 같은 것이라고 보면 되는데, 거긴 글로벌 스킬이고 여긴 그냥 인퀴지터의 마나 스킬이다(...). 정말 무서운 점은 이 스킬은 쿨타임이 1초라서 마나만 충분하면 다수의 유닛들을 단시간에 투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활용도가 팀플레이와 1대1을 불문하고 무궁무진한 워기어중 하나이다. 밑에 언급된 수많은 응용법 말고도 다른 방법들도 무수히 존재하며 결론적으로 정말 플레이어의 전술 능력에 따라 엄청난 효과를 볼 수 있는 워기이다.

1티어에서 이 워기어랑 쉴드 워기어를 같이사서 1렙기준 총 150마력으로 더 오래 쉴드를 키고 적을 묶어놓는 방법이있고 자신을 투명화시키거나 카타찬을 투명화시켜서 디텍터가 구비되지 않은 채로 제압유닛만으로 임페리얼 가드를 막으려는 적의 제압 유닛을 무력화시킬 수도 있으며 화방 가드맨을 투명 상태로 침투시켜서 터렛이나 발전기 테러를 하는데도 사용될 수 있다. 이걸로 자신에게 투명을 걸고 적 만티코어를 털어버릴 수도 있으며 적 빨피 차량을 암살하거나 몰래 다가가서 석궁으로 묶은 다음 만티코어를 떨구든가 센티널의 대보병 미사일이나 만티코어를 위해 적 디텍팅 범위 밖에서 투명화한 채로 시야확보를 할 수 있다.

이걸로 투명화하여 적 유닛이 지키고 있는 승리거점의 깃발을 대놓고 앞에서 내려버린다던가 후방의 거점의 깃발을 내려버리는 방법도 있다. 이런 활용법을 쉴드나 무적기와 조합하면 매우 흉악한 것이 적이 넉백 제어기가 없고 깃이 내려가는 것을 모를 경우 투명화한 상태로 깃을 내리고 적이 알아차리고 쏘는 걸 어느 정도 맞아주다 무적이나 쉴드를 키고 나머지 시간을 버텨서 적이 손쓸 틈도 없이 적이 보호하고 있는 승리거점을 확정적으로 먹고 후퇴하는 얍시가 있다. 근접유닛으로 넉백시키거나 다른 제어기를 쓰거나 엄청난 화력으로 제압하는 방법이 아니면 디텍터 없이 소수의 유닛들만 있는 거점은 이런 식으로 털릴 수가 있다. 여기에 석궁 만티 콤보로 앞서 언급한 방해꾼들을 후퇴 혹은 신경 못쓸 시에 삭제시키고 하면 더 악랄하다.

위에 언급된 방법들 말고도 보병이라면 그 어떤 아군 유닛에게도 쓸 수 있다는 장점을 십분 활용하여 팀전에서도 매우 성가시고 무서운 콤보들의 향연을 보여줄 수가 있다. 가장 잘 쓰이는 방법은 접근전 괴물들을 극 초반에 투명화시키는 방법으로써 상대방이 카오스 소서러도 아닌데 슬러가, 헤리틱, 건트, 카오스로드, 하이브 타이런트, 워보스 등이 갑자기 눈앞에 뿅하고 나타나서 사격진이나 거치팀을 초토화시키는 꼴이 날 수 있다. 사실상 소서러의 투명보다 더 무서운게 이 투명은 소서러의 헤리틱 숭배와 달리 거리 제한이 없고 투명 시간도 무지막지하게 길며 전혀 티가 안난다. 알아차릴 수 있는 방법은 인퀴지터를 클릭해 워기어를 확인해 보는 방법 뿐이다. 만약 워기어를 산 것을 들키지 않았다면 이 콤보를 쓰는 첫 전투는 적이 우연히 디텍터를 사놨거나 제압기가 충분하지 않다면 이길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진다. 적 근접 유닛은 석궁으로 봉쇄하면서 우리편 근접 유닛들은 적진에 들어갈 확률이 높아지는 짜증나는 콤보이며 은신상태의 유닛들은 디텍터에 의하여 은신이 풀리지 않고 가까이 다가와서 교전하여 모습이 드러난 경우 사격에 25% 대미지 경감을 받음으로 매우 좋다. 적은 디텍터를 사도 문제인게 디텍터가 맨 앞에 서있더라도 투명화 안한 상태와 비교해서 사격받는 거리가 줄어들 뿐더러 적이 심리적으로 어디에서 투명화 유닛이 나타날지 모름으로 압박을 받고 투명화가 있고 디텍터를 활용해야 한다는 점에서 손이 더 많이가게 한다. 이 부담은 극 후반까지 이어지고 혹여나 디텍터 유닛이 죽기라도 하는 날에는 정말 끔찍한 상황에 빠지게 된다. 2티어, 3티어에 가면 더욱 흉악해지는 전문 근접전 유닛들 즉 진스틸러, 놉분대, 라이트닝 클로 어설트 터미네이터 등이 투명화된 상태로 나돌아다니는 꼴도 볼 수 있다.

어썰마, 블러드레터와 같은 점프 및 순간이동 능력이 있는 유닛들에게도 유용한 것이 적이 맨시야로 이들 점프 유닛들이 다가오는 것을 보고 강습에 대비하여 유닛을 산개한다던가 하는 것과 이들이 안보이다가 갑자기 점프 순간에 번쩍하며 보이게 되는 것은 차원이 다른 효과를 가져다 준다. 이는 매우 끔찍하며 디텍터가 있어도 디텍팅 시야 밖에서 보통 점프하기 때문에 이 콤보는 대부분의 경우 막을 수가 없다. 소서러가 하복 분대를 투명화시켰다 갑자기 쏘아 기습하는 것을 다른 종족의 거치팀 분대도 할 수 있게 되고 이런 버프를 대차량 부대에 걸어서 후방에 침투시켜 발전기 테러나 적 만티코어 방법 등에 응용 가능하다. 안보이던 라스캐논 거치팀들의 기습 사격은 체력이 약한 차량들에게는 쥐약이며 인퀴지터 자신의 인페르노 피스톨과 조합도 발군이다. 또한 이를 활용한 얍시로 스톰 트루퍼에게 투명을 걸어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투명을 걸고 접근하다 멜타 폭탄을 던질 마력이 부족하여 낭패를 보는 상황을 막는 방책이다.
Excruciators 140/20(2티어)
인퀴지터의 체력을 100만큼 올려주고 Assail 스킬을 추가해준다. 이 스킬은 지정한 상대 분대를 10초간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고, 제압을 걸며 초당 7.5의 대미지를 가하는 스킬이다. 위의 크로스보우 피스톨의 상위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심지어 이건 상기했듯 제압도 가하는데다가 시전 범위도 넓고 다른 스킬과 다르게 발동 속도도 광속이며 스킬 지속시간도 악랄하게 길고 지속적인 대미지도 들어가는 등 하여간 좋은 것 투성이. 문제는 스킬 시전동안 인퀴지터는 움직일 수 없다는 점이다. 만약 움직이거나 적에게 넉백, 스턴을 당한다던가 다른 스킬을 지정하면 스킬이 바로 풀린다. 물론 상대는 여전히 제압의 효과 때문에 곧바로 움직일 수 없으니 다른 유닛들로 잘 요리하면 그만이다.

당연하지만 접근전 유닛 봉쇄 이외에도 만티코어와의 콤보로 적의 핵심 유닛들을 저격하는데 발군의 효과를 지닌다. 이 스킬의 최대 장점은 적의 특정 유닛을 만티코어로 확정 후퇴시킬 수 있다는 점인데, 예를 들면 아군이 투명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적이 디텍터가 하나다 싶으면 그 유닛을 이걸로 후퇴시키면 되는 것이고 만약 적의 핵심 대차량 유닛이 아군 차량을 막고 있으면 그 유닛을 날려 버리면되고 또한 접근전 중심의 아군이 적 카운터 유닛에 고생한다 싶으면 그 유닛을 박살내는데 활용하는 등 유용한 상황이 많다. 적은 보통 이 스킬을 막으려고 두 가지를 시도할 것인데 하나는 넉백 혹은 스턴이며, 다른 하나는 화력으로 인퀴지터를 죽이거나 후퇴시키는 것이다. 이에 대응하는데 장신구 항목의 쉴드와 무적 워기어가 큰 도움이 된다. 물론 이들을 써도 스턴은 막을 수 없으나 이를 보유하고 있는 적 유닛이 한정된 고로 상당히 안정적인 콤보다.[12] 화력으로 제압하려는 경우에는 쉴드가 어느 정도까지는 도움이 되고 무적 워기어는 이를 완벽히 봉쇄하며 쉴드는 어빌리티 넉백을 제외하고 넉백 형태의 파해법을 봉쇄한다. 물론 이들 스킬을 먼저 시전하고 고문 스킬을 사용해야 스킬이 취소가 안된다.
Purgatus 200/35(3티어)
3티어 갑옷으로 인퀴지터의 체력을 100만큼 올려주고 Purgatus 스킬을 추가해준다. 이것은 인퀴지터를 중심으로 넓게 퍼져나가는 원형의 화염 파동을 생성하는 스킬로, 화염 파동에 닿은 보병들은 4초간 기절에 걸리고 최대치까지 퍼지면 폭발하는데, 이 때 폭발하는 테두리 지점에 있는 보병들은 200 대미지를 받는다. 이 원의 테두리가 그닥 두껍진 않아서 대미지 적용 너비는 썩 좋지 않으나 대신 원형의 스턴 적용 범위 자체는 넓으니 타이밍 맞춰 잘 사용하면 나쁘지 않다. 추가로 이 스킬을 시전 후 다시 스킬 시전을 명령할 수 있는데, 그러면 이 화염 원형은 더 커지지 않고 그 자리에서 바로 폭발한다. 효능은 그냥 자연적으로 폭발하는 것과 동일. 따라서 원하는 타이밍에 맞춰 터뜨리도록 하는 것이 가능한 것이다. 스턴은 퇴각 말고는 풀 수 없기에 면역이나 저항력이 없는데다 퇴각도 못하는 터미네이터 상대로 스턴 걸고 패면 매우 좋다.[13] 이걸로 묶어놓고 만티코어를 떨구며 플건 가드맨들과 리만러스가 쏘기 시작하면 터미네이터들은 서있는 과녁으로 전락한다.
장신구
Rosarius 100/20(1티어)
인퀴지터에게 발동 시 들어오는 모든 대미지를 마나로 막아주며 넉백 면역을 부여하는 쉴드 기능이 추가된다. 인퀴지터의 생존에 도움이 되긴 하나, 보통 인퀴지터는 마법을 쓰기 위해 마나를 여유있게 잡아야 하기 때문에 글쎄... 물론 가격이 싸기 때문에 극초반과 넉백 면역 기능덕에 때에 따라서는 후반에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보통 초반에 쓰는 경우는 인퀴지터로 적 주요 유닛을 장시간 묶어 두겠다는 용도로 쓰이는 경우다. 인퀴지터가 아무리 근접 공격력이 약해도 영웅이라 꽤 아프며 또한 스페셜 어택 모션도 굉장히 좋고 자주 나오는 편이다. 이걸 쓰면 평상시에는 순식간에 집으로 가는 인퀴지터도 바퀴벌레급 생명력을 발휘하게 된다. 쉴드는 마나가 다 떨어져도 1~10정도만 자동 재생이 되는 것으로 계속 재발동시킬 수 있기에 수가 많은 원거리 보병이나 근접전 보병이 없으면 정말 안죽는다.

대체로 다른 유닛들이 보호하고 있는 거치팀이나 빅슈타 슈타보이와 같은 DPS 높은 적 사격 유닛을 오랜 시간 동안 봉쇄하는데 쓰이고 카타찬의 유탄 넉백과 조합되면 매우 좋다. 일단 인퀴지터가 적 거치팀이나 사격팀 사정거리에 들어가기 전에 바로 전 카타찬 유탄으로 넘어뜨리고 쉴드를 발동하고 들어가게 되는데 적들은 넉백이 안통함으로 제압 계열 군중제어기가 없을 경우 인퀴지터가 넘어진 유닛들이 일어서기 전에 달라붙는 것을 허용할 수밖에 없다. 이와 동시에 센티널과 카타찬이 자신들의 발구르기와 샷건 넉백으로 위협하며 가드맨이 뒤따를 경우 적은 상당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인퀴지터와 접촉하고 있는 원거리 유닛들의 근접 DPS로는 쉴드를 발동한 인퀴지터를 잡는데 한세월이 걸리고 그렇다고 근접전 유닛을 인퀴지터에 붙이자니 뒤따라 돌진하는 센티널과 카타찬의 제압기에 원거리 유닛들과 뒤엉켜서 당하고 후퇴를 강요받게 되며 이렇게 접근하는 센티널, 카타찬, 가드맨 진형으로 영웅과 혹은 강습 유닛과 함께 돌격해 봤자 이 경우에도 제압기에 당하고 카타찬과 가드맨의 공격에 운좋게 이겨도 큰 피해를 받게되거나 후퇴하게 된다. 일명 죽음의 이지선다 인퀴지터 때리다 나머지 애들한테 당할래? 아님 다른 애들 상대하다 인퀴지터한테 당할래?

인퀴지터가 가까이 와서 군중제어기를 날리고 만티코어를 떨구는 걸 막으려고 넉백 능력을 쓰려고 할 경우 쉴드는 아래 나오는 무적보다 더 유용할 수 있다. 무적은 넉백을 막아주지 않음으로 계속 넘어지다가 무적 시간이 끝나고 후퇴를 강요받게 될 수 있는 반면 쉴드는 잠시나마 스킬을 시전할 때 넉백으로 방해받는걸 막음으로 이런 방법으로 콤보를 막으려는걸 봉쇄하는데 유용하다. 그러나 쉴드 발동시에는 피격받으면 마력이 닳기 때문에 막상 스킬을 쓰려고 하니 마력이 다 떨어져 못 쓰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음으로 엄폐물 뒤에 숨어있다 나오기나 투명화 갑옷 활용 후 접근하기 등의 적절한 운용이 필요하다.
Liber Heresius 110/20(1티어)
인퀴지터의 마력 최대치를 150만큼 늘리고 회복량도 20% 증가시킨다. 마법을 자주 사용해야 하는 인퀴지터에게 있어 좋은 워기어. 특히 쿨타임이 짧아 자주 쓰게 되는 석궁, 익스크루시에이터, 퍼가터스, 투명화 갑옷과 궁합이 좋다. 그러나 이 워기어를 끼면 생존력 관련 장신구를 못끼게 됨으로, 후방에 머물면서 군중제어기나 투명화를 난사하지 않고 앞에 나가서 적극적으로 적 유닛들을 묶고 만티코어 콤보를 쓰려고 한다면 쉴드나 무적 장신구를 끼는게 더 좋을 경우가 많다. 어차피 이렇게 앞서나가서 만티코어 콤보를 적극적으로 쓰는 경우에는 보통 군중제어기와 만티코어 쿨다운을 서로 맞춰야 하기 때문에 만티코어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웬만하면 마력을 아끼는 식으로 운영하면 이 워기어 없이도 마력이 부족할 일은 대체로 없다. 인페르노 피스톨, 투명화 갑옷과 방어력 장신구를 조합하여 적 후방에 침투하여 공작을 벌이는 빌드를 운영할 경우에도 쓸일이 없다.
Inquisitorial Mandate 120/35(2티어)
10초간 인퀴지터의 이동속도를 높이고 무적 상태로 만든다. 위의 로자리우스의 상위호환. 그 대신 넉백을 막아주진 않는다. 다만 한번 시전하면 쿨다운이 60초이므로 재사용이 오래 걸리며 위의 마나량 증가 장신구를 못끼기 때문에 스킬 사용에 제약이 생긴다. 이런 문제점 때문에 보통 앞서 언급된 마나를 관리하는 돌격하여 만티코어 저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빌드나 인페르노 피스톨, 투명화 등 자주 마력을 쓸 스킬이 없는 워기어와 조합하는 빌드에 많이 쓰인다. 여담으로 석궁이나 횃불을 끼고 투명화와 조합하여 적 포병을 투명과 무적시간을 이용해 기습하는 변칙적인 빌드도 존재한다.

1.3. 글로벌 스킬

글로벌 스킬
벙커 공수(Imperial Guard Bunker) 레퀴지션150/열정75/인구5(1티어)
벙커를 하나 공수한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메디백/리페어/부비트랩의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중립건물 취급이라 막상 만들어놓고 제대로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적 유닛이 점거하고 있는 황당한 광경도 볼 수 있는데, 그렇다고 상대방 임페리얼 가드의 벙커를 보이는 대로 꿀떡 꿀떡 잡아먹다간 부비트랩 업그레이드 한 벙커가 터지면서 한방에 분대해체를 볼 수도 있으니 적 임페리얼 가드의 벙커를 점거하기 전에는 항상 신중을 기하자. 심지어 이 부비트랩은 자폭명령을 내리지 않았다면 벙커가 터져도 남아있다. 디텍터 유닛이 있다면 이 폭약을 파괴할 수 있다. 그리고 벙커도 같이 날라간다

메디팩 업그레이드가 된 벙커는 분대 충원 및 체력 회복을 가능하게 해 준다. 즉, 스마의 테크마린이 설치하는 텔레포트 비컨과 같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충원가능한 범위가 정말 정말 좁으니 주의하자. 리페어 벙커는 인근 기갑들을 자동으로 수리해준다. 가드맨으로 수리하는 것과 동일하니 큰 기대는 할 수 없지만 없는 것보단 낫다. 특히 베인블레이드 같이 튼튼한 애들이 리페어 벙커를 끼고 있다면... 부비트랩은 사용자가 임의로 터뜨릴 수 있는 폭발물들을 벙커 주변에 설치하는 업그레이드다. 위의 두 업그레이드가 서로 중복이 안되지만 이 업글은 리페어를 올렸던 메디팩을 올렸든 아예 안올렸든 그냥 사용 가능하다. 사용시 펑!하고 터지며 인근 기갑과 보병은 강한 대미지를 입고, 특히 벙커 안에 있던 보병은 끔살 확정.[14]

한편 이 기술로 초반에 재미를 볼 수 있는 꼼수가 있는데. 적 터렛 앞에다 떨궈서 시야를 가려버리는 방법이다. 이렇게 되면 임페리얼 가드처럼 지어진 터렛을 취소해서 돈을 돌려 받을 수 없는 타 종족들은 자원낭비를 하게 되는 셈이고 벙커에 설치하는 부비트랩은 덤이다. 단, 벙커체력이 150밖에 안되기 때문에 빨리 깨질 수 있는 것이 단점.
헬퓨리 폭격(Hellfury Strike) 열정150(2티어)
도트 대미지를 주는 네이팜 폭격을 실시한다. 딜레이가 거의 없어서 맞추기 쉽고 주로 거치하면서 대기중인 적 분대와 몰려오는 적 분대 한가운데에 투하하게 된다. 가만히 넋빼고 있다간 분대가 사라지게 될 테지만 영향권 밖에만 벗어나면 괜찮다. 이걸 맞는 순간 뒤로 빼는게 상책. 호마건트나 슈타보이 개떼한테 좋다. 대미지는 폭딜까지는 아니라 애매하긴 한데... 경보병이나 건물 안에 들어간 적 거치 유닛이나, 아무튼 움직이지 못하는 유닛을 대상으로 써야한다. 중보병한테 써봤자 일부러 다 맞아도 반피도 안 까진다. 하지만 호드아미 상대로나 팀전에서는 시간과 열정이 되면 될 때마다 사용하게 될 것이다.

다른 활용법으로는 이미 공격을 실컷 얻어맞고 완전히 빈사가 되어 퇴각하는 적 유닛의 머리위로 투하하는 것이다. 헬퓨리가 처음 투하되며 폭발할 때의 대미지는 20이고, 초당 대미지는 7이기에 적어도 27의 대미지는 줄 수 있다. 체력이 약하고 숫자가 많은 근접유닛들로 아슬아슬한 타이밍까지 버티다가 퇴각하는 적에게는 치명적이다. 카타찬 트랩이나, 유탄 발사 혹은 샷건 넉백과 같은 카타찬의 제어기, 센티널의 발구르기, 거치팀의 제압능력 혹은 인퀴지터의 제어기 등 일단 어느 종류던 상관 없이 제어기와 조합이 되면 상당히 쓸만하다. 물론 이중 넉백 관련 제어기는 상대방이 후퇴키를 눌러도 넘어졌다가 일어나는 시간이 있음으로 가장 선호된다.
베인 울프 공수(Valkyrie Bane Wolf Drop) 레퀴지션350/전기50/열정175/인구10(2티어)
건물과 보병에게 효과가 좋으며 특수능력으로 보병의 이동속도를 낮추는 독극물을 뿜는 키메라 개조판을 공수받는다. 자세한 건 임페리얼 가드/유닛 문서의 베인울프 단락 참조.
스톰 트루퍼 침투(Infiltrated Storm Troopers) 레퀴지션300/열정150/인구15(2티어)
지정한 지역에 스톰트루퍼가 상당히 오래 지속되는 은폐를 한 채로 등장한다. 이 은폐는 스톰 트루퍼가 마력을 깎아가며 사용하는 은폐와는 별개이기 때문에 임가 동족전에서 몰래 뒤에 공수해서 대차량 킷 업그레이드를 한 다음 멜타 봄으로 만티코어를 털어버리는데 주로 쓰인다. 승리 포인트가 아슬아슬하게 서로 남는 대접전에서 몰래 적 뒷편 승리거점을 투명화로 깃발을 내린다던가, 디텍터가 없을 경우 투명화를 믿고 적의 대규모 병력이 방어하는 승리포인트를 내리고 후퇴하는 막판뒤집기에 활용 가능하다. 물론 적 방어선 뒤의 발전기 테러에도 유용하다.
발키리 폭격 지원(Rocket Run) 열정500(3티어)
특정 위치를 두 번 지정해서 그 지점에 두 대의 발키리 폭격 지원을 할 수 있다. 성능은 발군인데 조금 위치 지정하는게 이상해서 첫 발은 다 맞고 두 번째는 하나도 안 맞는 허탈한 경우가 생긴다. 유일하게 원이 아니라 일직선인 최종 스킬이라 피하기가 불가능에 가깝다. 임가 유저들을 위해 조언하자면 이걸 꼭 '당구채' 치는 것에 빗대어서 생각해보면 쉽다. 당구공을 저쪽으로 친다고 생각하면서 예상해서 지정해보라. 정 힘들면 그냥 1자 모양으로 폭격 지점을 살짝만 겹쳐서 지정하면 2번 연타로 다 처맞는다. 후퇴하는 유닛들에게는 저승사자나 다름없다. 다른 종족들과는 달리 원형이 아니라 일직선에다 넉백도 맞는 방향으로 되어서 아꾼쪽으로 끌어오게 스킬을 시전하면 도망치는 유닛들을 임가 쪽으로 무지막지한 대미지와 함께 넉백시켜준다. 그 다음은 단체로 임가의 무시무시한 장거리 화력에 분대 해체 및 경 끔살 축.

특히 잃어버리면 대체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 값비싼 유닛을 상대로 사용할 때 가장 효과적이다. 왜냐하면 이런 유닛들은 자신들의 체력과 방어력을 믿고 체력이 간당간당할 때 도망가는 경우가 많은지라 이런 플레이를 하는 유저를 엿먹이는데 탁월하다. 터미네이터, 시어카운슬, 놉분대 등이 주요 타겟이다. 또 다른 유용한 점은 포병의 극 카운터라는 것이다. 만티코어가 있어도 후퇴를 빨리 해버려 임가가 처리하기 힘든 D캐논, 스틱보마즈 등의 체력 약한 포병들을 학살하는데 끝내주게 좋다. 특히 거치 포병은 후퇴키를 눌러도 거치푸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확정적으로 얻어맞는다. 운좋게 실피만 남고 도망갈 경우 위에 문단에도 언급되어 있는 후퇴 유닛 위에 헬퓨리 폭격으로 숨통을 끊어버릴 수 있다. 다만 기갑유닛한테는 효과적이지 않다.

2. 커미사르 로드(Commissar Lord)

오히려 인퀴지터보다 정통적인 오펜스 영웅에 가까운 지원 영웅이다. 설정상 널리고 널린 괴수나 외계인, 초인이 아닌 그냥 인간이라 기본 체력이 약하지만 보호막 스킬이 기본으로 주어져 있어 어느 정도 이 단점을 땜빵해준다. 다만 기본 스킬로 주는 것이라 다른 영웅들이 워기어 달고 쓰는 것에 비하면 대미지 흡수율이 에너지 1당 2.5로 효율이 절반 밖에 안된다. 또한 근접 영웅이지만 기본 원거리 워기어인 라스 피스톨의 대미지가 진짜로 자비가 없다. DPS가 20.85나 되는데, 모든 근접 영웅의 기본 원거리 사격 중 가장 강한 축에 속한다. 커미사르 로드가 쫒아가면서 쏘아대는 라스 피스톨에 분대가 해체 당하거나 딸피 상태의 영웅이 죽는 일이 정말 빈번하게 일어난다. 그렇다고 근접이 약한 것도 아니다. 2티어부터 달아줄 수 있는 파워피스트는 포스 커맨드가 사용하는 파워피스트와 DPS가 동일한 수준이다.

재미있는 특징으로 워기어 구매시, 오퍼레이터가 '커미사르께서 원하시는게 있다고 하셨습니까? 그럼 "안 된다곤 못하겠습니다."라고 말한다(...). 오퍼레이터는 커미사르보다 높으신 양반인 로드 제너럴은 물론, 제국의 모든 자원을 (이론적으론)[15] 징발할 수 있는 인퀴지터에게도 이런 대사를 하진 않으며 오직 로드 커미사르에게만 있는 특징이다.

간지나는 커미사르라 일단 초보가 해보고 싶어지는 임가 영웅 1순위이다. 그리고 병력을 모으면 모을수록 강해진다는 임페리얼 가드의 특징에 가장 부합하는 영웅이다. 주위에 가드맨이 많을수록 가드맨은 커미사르의 버프를 먹어 강해지고, 커미사르는 주변 보병 유닛들의 머릿수가 많아질수록 완강함 워기어의 패시브 효과도 덩달아 강해지기 때문에 공격력과 탱킹 능력이 다른 오펜스 영웅 이상으로 증가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건 2티어 이상 얘기인데다 영웅 워기어가 엄청 비싼 편이기 때문에 1티어에선 그냥 에너지 실드 있는 좀 쎈 근접 보병 수준 정도밖에 안되기에 커미 로드가 좀 고생을 하신다. 커미 로드의 무서움이 나오는 것은 업글은 완비한 2분대 이상의 가드맨과 키메라, 그리고 완강함 워기어가 갖춰진 이후이다.

2.1. 스킬

스킬
Inspire Courage
그 유명한 E 스킬. 단순한 버프스킬이라고 하기에는 득과실이 너무 명확해서 쓸때마다 사람 고민하게 만든다. 효과는 분대원 한 명을 처형시키고 분대의 공격력을 15초 동안 2배로 상승시켜주는 것. 문제는 지속시간 동안에는 퇴각이 불가능해지고 퇴각 중이었다면 퇴각이 취소된다. 그럼 퇴각이 필요해지기 전에 상대를 다 쓰러트리면 될 것 같지만[16] 임가는 초인이나 외계인이 아니라 그냥 사람이라서 더럽게 잘 죽으며 그 와중에 외계인, 초인, 괴물(...)들은 더럽게 안 죽는다. 또한 스킬 시전시 쿨타임과 선딜도 긴 편이기 때문에 적절한 사용 타이밍을 잡는 것도 쉽지 않아 사용자의 센스에 많은 것이 걸린 스킬이다. 때문에 전작과는 달리 극초반 교전을 제외하고는 가드맨들에게 사용할 일이 그다지 많지 않다. 주로 희생양이 되는 건 중화기팀, 카타찬 데빌, 스톰트루퍼 분대 등 몸값은 좀 비싸더라도 평균 이상의 화력을 가진 유닛들. 오그린 분대도 처형이 가능하지만 이놈들의 주역할은 데미지 딜링이 아닌 탱킹이고, 분대원 머릿수가 적어 분대원 한명 한명의 공백이 매우 큰데다, 몸값도 매우 비싸 추천되지 않는다.

툴팁에 표시되지는 않지만, 스킬들의 대미지도 +100% 증가시킨다. 즉 카타찬 데빌의 유탄이나 멜타 트루퍼의 멜타봄의 대미지도 2배로 상승한다! 카타찬 데빌의 유탄은 기본적으로 건물안에 있는 적에게 대미지가 3배로 증가하며[17] 멜타봄의 대미지는 200이기 때문에 처형 멜타봄의 대미지는 400이 되므로 똑같이 처형 버프로 공격력이 뻥튀기 된 평타와 함께 엄청난 폭딜을 감상할 수 있다.

전작인 DOW 1에서의 처형은 처형당한 분대는 물론 그 주변 분대의 사기치까지 즉시 최대치로 회복시키고 일정시간 동안 사기 피해를 입지 않게 하는 효과가 있었지만, 이번 작에서는 그러한 효과가 없다. 즉, 전작의 그것을 생각하고 중화기에 제압 당해서 빌빌대고 있는 분대에게 처형을 넣었다간 제압이 풀리기는커녕, 오히려 도망도 못가고 그대로 맞아죽을 확률만 높이게 된다는 것.
Refractor Field
대미지가 2.5씩 들어올때마다 체력 대신 에너지를 1씩 소모하여 막아주는 보호막 스킬이다. 기본으로 주어지는 스킬이라 마력 1당 5의 대미지 흡수율을 가진 다른 영웅들의 보호막 워기어들에 비하면 효율이 절반 밖에 안된다. 대신 보호막을 킬 때 넉백 면역[18] 상태가 된다는 점은 다른 영웅들의 것과 동일하다. 따라서 워보스의 스톰프나 포컴의 베크, 하타의 돌진, 노이즈 마린의 불협화음 둥 넉백을 일으키는 스킬을 쓰는 상대를 마주할 때 보호막을 키면 넉백 면역 판정으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2.2. 워기어

커미사르 로드의 기본 무장은 Commissar Lord Sword와 라스피스톨이다.
무기
파워 소드(Power Sword) 110/20(1티어)
"장교의 모범(Lead by Example)"이라는 스킬을 부여한다. 스킬 사용시 이동속도가 증가하며 스페셜 어택이 100%로 나간다. 어찌보면 포컴의 베크랑 비슷한거 같지만 커미사르 로드는 쓸데없는 모션이 적고, 이속이 불어난 상태라 스페셜 어택을 더 잘 맞춘다. 또한 근처 효과 범위 내의 모든 아군[19]에게 매 타격시마다 10%의 중첩되는 대미지 버프를 준다. 팀전에서 강력한 효과를 보이는 워기어지만 거기에 넉백 능력과 중보병 추가 대미지도 더해지면서 대스마, 카스마전 1티어에서 끼워주면 좋은 무장. 확정넉백과 스피드 버프 덕에 은근히 다양한 운용이 가능한 워기어이다. 플랙아머와 조합하여 달려서 처형하기 그리고 1티어에 스킬 시전하려는 적 영웅 넘어뜨리기가 대표적이다. 플챔이나 아포테케리가 가드맨에게 수류탄을 던지려는 순간에 달려나가서 넘어뜨리면 스킬 시전도 끊고 계속 넘어뜨리는 상태에서 일점사하면 거의 확정적으로 죽일 수 있다.
파워 피스트(Power Fist) 150/50(2티어)
커미사르 로드의 근접 무기를 DPS 85짜리 헤비 밀리 타입으로 바꾼다. DPS와 가격은 스킬 부여가 없다는 점을 빼면 포컴의 파워 피스트와 같다.
브로커스의 주먹(Fist of Brockus) 200/50(3티어)
2티어 워기어인 파워 피스트와 DPS는 같지만 None Shall Fall 스킬을 부여한다. DOW1의 '황제의 전언'과 성능이 같다. 로드 커미사르를 제외한 주변 아군의 HP가 30초 동안 10%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다. 그러니까 로드 커미사르는 죽을 위험이 있지만... 가드맨이 3분대, 혹은 풀업 2분대 가드맨과 그 외 적절한 보병만 갖추어지고 장교의 자존심 악세사리를 착용하면 이를 통한 체력회복으로 인해 커미도 죽지를 않는다. 키메라와 최후까지 충성을 다하여 글로벌과의 연계까지 동원한다면 None Shall Fall의 쿨타임이 돌아갈 동안에도 보병들을 살려놓을 수가 있다.
방어구
카라페이스 아머(Carapace Armor) 150/35(1티어)
체력이 125 상승하고, Inspire Courage가 Inspire Courage Improved로 바뀌면서 에너지 소모가 50에서 30으로, 스킬 쿨타임이 50초에서 5초로 감소한다. 자주 E 5초에 1번 처형을 써대면 지속적으로 2~3분대에 총살을 먹이고 싸울 수 있는데, 이걸 보고 과연 '몸빵이 약한 임가가 퇴각이 불가능한 패널티를 가지고 싸울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당연히 들게 된다. 그러나 다른 병종은 몰라도 가드맨은 정말 죽는 속도보다 증원속도가 더 빠른 스웜 유닛이고, 스킬 지속 시간 동안 화력이 2배로 올라가기 때문에 이래저래 한방에 몰살시키는 스킬이 없는 영웅이라면 처치가 곤란해진다. 아 그리고 한방에 죽이려고 AOE를 뿌려대도 가드맨 항목에 적혀 있듯이 후퇴키 누르고 키메라나 메벙 근처에서 처형해서 멈춘 다음 광속으로 충원하고 도로 올 수 있다. 아니면 키메라에 타고 튀어도 된다.
플랙 재킷(Flak Jacket) 150/35(2티어)
체력이 150 상승하고 Inspire Courage가 Inspire Terror로 바뀐다. 지속 시간과 소모 에너지는 같다. 아군에게 쓰면 Inspire Courage와 같지만 적에게 쓰면 300의 대미지와 함께 적들의 공격력을 절반으로 낮춘다. E 니드의 워리어는 그저 역 시냅스 뿜어내는 기계로 전락 지휘관 유닛에게는 사용할 수 없지만, 엘다의 아우터크(...)나 라이브러리안, 위어드보이, 조안스로프 같은 단일 분대에게는 사용할 수 있다. 조안스로프에게 특히 강력한데, 일단 쉴드를 벗기고 퇴각 유도만 시킨 후 이 스킬을 쓰면 보호막이 적용되지 않는 체력 250짜리 조안은 무조건 끔살이다! 판정도 인퀴지터의 마녀의 망치와는 다르게 처음 시전시에 표적이 최대사거리 안에 있으면 그 이후엔 범위를 넘어가도 적중한다! 하지만 시야밖으로 벗어나 전장의 안개 속으로 들어가거나, 표적사이에 건물같은 건너편 사격이 불가능한 장애물이 생기거나 표적이 커미사르 뒤로 이동할 경우와 마지막으로 조준도중 넉백될 경우 시전이 취소된다. 여담이지만 이 스킬은 오크 놉, 시어 카운슬, 스마 터미네이터한테도 알짤없이 먹힌다! 상대의 비싼 초중보병을 바보로 만들어 버리는 능력이니 인퀴지터처럼 근접보병들에게 군중제어를 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로드 제너럴처럼 보병 지원 능력이 강력하지도 못한 커미로드 유저들은 이 스킬을 잘 활용해주자. 참고로 여유가 있다면 파워소드를 사서 스피드 버프를 받고 달려서 처형하는 콤보도 쓸 수 있다.
바이오닉 아이(Bionic Eye) 150/35(2티어)
에너지가 100 증가하고, Inspire Courage 스킬이 Inspire Determination로 바뀐다. 해당 분대에게 기본 Inspire Courage 능력에 제압 면역, 넉백 면역 버프도 주는 스킬. E 새끼들아 정신차려 이걸 카타챤의 악마들에게 걸어주면 일인당 사격 dps 40대와 근접 dps 60(! 영웅을 뛰어넘는 파워다.)을 자랑하는 제압과 넉백을 무시하는 사악한 유닛으로 변신한다.[20] 이 정도의 화력을 자랑하는 유닛은 손꼽힐 정도로 적다는 것을 알아두자. 정말 니드도 포기하고 간 극악 무도한 카타챤에 사는 악마 새끼라는 걸 알게 된다. 과거에는 체력 회복 효과와 이속 증가 효과도 달려있었지만 이게 너무 사기였던지라 결국 짤렸다.[21]
장신구
규율의 오라(Aura of Dicipline) 125/35(1티어)
로드 커미사르가 대미지를 입을 때마다 주변 보병의 체력이 8씩 회복된다. 2티어 악세사리인 '장교의 자존심'이 훨씬 더 좋기 때문에 잘 사용되지 않는다. 에너지 쉴드를 켠 상태에서도 체력 회복이 되기 때문에 회복용으로 쓸 수는 있다.
장교의 자존심(Stubborness) 175/30(2티어)
주변에 있는 아군 보병의 수에 비례하여 로드 커미사르의 체력을 재생시켜주고 공격력을 올려준다. 주변에 아군 보병이 1명/10명/20명/30명 씩 있을 때마다 커미사르의 공격력이 25%/50%/75%/100%씩 증가하고, 체력이 매 12초/6초/4초/3초마다 최대 체력의 10%씩 회복된다. 여기에 다른 워기어의 스킬을 조합하면 주변의 고기방패들도 안죽는다.
황제의 분노(The Emperor's Wrath) 200/50(3티어)
바실리스크 포격이지만 이펙트나 효과는 만티코어 미사일 3발을 요청하는 Off-map Artillery 스킬을 부여한다. 꽤 쓸만한 정도가 아니라 괴악하다. 만티코어랑 다르게 미사일이 떨어지는 간격이 매우 빠르며 후퇴를 누르면 미사일에 맞는 도중에 써도 다음 맞는 미사일 부터는 대미지 감소가 들어가는 만티코어와 다르게 후퇴하는 유닛에게도 모든 대미지가 다박히는데다 스플래시 대미지가 적용되는 범위도 만티보다 더 넓다. 만티코어 쏴서 피하는 놈들한테 쏘든 아니면 피하게 만들고 만티코어를 쏘든 집까지 쫒아가서 머리 위에 떨구든 풍부한 바리에이션으로 활용가능하다. 적 근접유닛이 커미사르에게 접근했을 때 자기 발밑에다 쓰고 퇴각하는 얍시도 가능하다. 그러나 최강최흉의 맷집 유닛을 만들어주는 2티어 악세사리에 밀리고 일단 임가 3티어에 남은 돈은 기갑을 위해 존재하는거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잘 쓰이지 않는다.[22]

2.3. 글로벌 스킬

글로벌 스킬
벙커 공수(Imperial Guard Bunker) 레퀴지션150/열정75/인구5(1티어)
인퀴지터와 동일.
바실리스크 조명탄(Off-map Basilisk Flare) 열정75(1티어)
맵 어디든 밝힐 수 있고 은폐 유닛을 밝히며 적 유닛의 사거리를 절반으로 줄이는 조명탄을 발사한다. 맵 어디든 밝힌다는데 주목. 이걸로 밝히고 적진에 바로 만티코어 혹은 심지어 핵을 날릴 수도 있다. 적이 본진에서 후퇴를 딱 멈추는 타이밍에 쓰면 확정 분삭이 난다. 그리고 이펙트가 만티코어와 비슷해서 적을 낚는데도 쓸 수 있다. 그냥 위잉 소리만 들리는 경우가 있는데, 만티코어는 추진음도 들린다. 자기 유닛의 발 밑으로 빨간색 원이 있는지 확인하자. 그리고 상대가 임가라면 가드맨에 워기어를 들려줬는지, 키메라가 나왔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좋다. 왜냐하면, 만티코어는 전기를 100이나 먹는다. 통상적으로 발전기 노드1+발전기 3개로 2티어 찍으면 전기가 60모인다. 그 외로 조명탄은 뭔가 탕탕탕 하면서 터지는 소리가 난다. 이거로도 구분이 가능하다.
지뢰 공수(Air Dropped Mines) 열정150(1티어)
특정 지역에 지뢰를 깐다. 애매한 것이 이 지뢰는 적이 밟는다고 꼭 터지는게 아니라 지뢰 위에서 공격을 하면 같이 터진다. 주요 거점에 박아넣으면 수비하기 편해진다. 가끔 바실리스크 조명탄으로 터지기도 한다. 2014년 9월 이후 지뢰에 대한 잠수함 패치가 되면서 나름 상향받았다고 볼 수 있다. 상대방의 주요 퇴각로에 지뢰를 깔아두거나 전장 후방에 지뢰밭을 만들어두면 시간끌기는 기본이요 제압과 심지어 상대 보병 분삭마저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더 사기적인 편법은 지뢰밭 위에 상대 보병과 기갑이 있을 때 그 위로 만티코어를 떨궈버리는 것이다. 플레이그 마린이나 레이스가드, 워커류가 아닌 이상 어지간하면 죽는다고 보면 된다.[23]
최후까지 충성을 다하여(Loyal To The End) 열정125(1티어)
매우 좁은 범위 안에 버프를 거는데, 한 명이라도 분대원이 범위 안에 있었다면 그 분대는 모두 기술의 적용을 받는다. 이 버프가 걸린 분대는 분대원이 1명씩 죽을 때마다 일시적으로 공격력과 체력이 25%씩 증가하는 버프를 받는다. 이게 어느 정도냐 하면, 충원을 받아 가면서 집중포화를 다 맞아주는 4레벨 가드맨의 체력이 때로 5000을 넘는 경우가 있다! 또한 로드 커미사르는 이 4번째 글로벌 기술까지도 1티어에서 전부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다수의 고기탑을 쌓게 되는 로드 커미사르가 상당히 자주 쓰게 되는 기술이다. 이것과 워기어 스킬을 조합하고 충원만 계속 받는다면 일개 가드맨들이 터미네이터 분대를 이긴다.
발키리 폭격 지원(Rocket Run) 열정500(3티어)
인퀴지터와 동일.

3. 로드 제너럴(Lord General)

특화: 원거리 사격전, 보병 지원, 진지 구축

게임 내에서 유일하게 분대로 구성된 영웅이다. 기본적으로 제너럴 1명 + 경호원 2명으로 구성된다. 5판에서 개정된 커맨드 스쿼드를 구현한 듯 버프 형식으로 명령도 내릴 수 있다. 또한 특이하게 보조장비 워기어가 아이템이 아닌 부관 유닛으로 제공된다. 워기어들과는 달리 부관 유닛들은 사망하면 제값 주고 다시 사야한다. 대신 부위별로 한 번에 하나씩만 장착할 수 있는 워기어와는 달리 부관들은 돈만 있다면 셋 다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제너럴의 무기는 유탄발사기, 스나이퍼 라이플, 멜타건 등 원거리 화력 지원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근접전 능력은 근접 스킬 60에 의외로 스페셜 어택, 싱크킬 모션도 있지만[24] 영웅 자체가 근접형은 아니다보니 1티어 원거리 보병들 상대로만 그럭저럭 쓸만한 수준. 스킬은 전부 보병에게 버프를 걸거나 충원을 해주거나 하는 식. 패시브가 아니라 액티브로 걸어야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2티어 갑옷 Stabilizers의 영웅 주변 분대 지속 치료 능력을 제외하면 모든 워기어 스킬들의 버프는 발동시 로드 제너럴 주변에 있는 분대들만 버프를 받는다. 적용 범위 밖의 보병은 발동 후 로드 제너럴의 근처로 와도 버프를 받을 수 없으니 버프 사정거리를 잘 재야한다. 즉, 플레이어가 보병을 어떻게 지원하는가 및 제때 제때 버프를 거는가에 죽고 사는 영웅.

덤으로 사악하기 짝이 없는 지원 성능 덕에 한 번 진지를 구축하기 시작하면 더럽게 깨기 힘들다. 자원이 많이 들긴 하지만 증원 업그레이드 + 부비트랩 업한 벙커를 끼고 버티고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깨기 힘든데, 여기에 티어 2부터 등장하는, 그냥 이동만 불가능한 리만러스 전차인 헤비 터렛 + 가드맨들이 저렴하게 지으면서도 불같은 화력을 자랑하는 멀티레이저 터렛 + 그리고 제압으로 보병들의 접근을 차단하는 벙커 주둔 중화기팀 + 그리고 애들 좀 줄였네하면 하늘에서 떨어지는 발키리 공수 + 칼같이 떨어지는 만티코어의 로켓 + 좀 가까이 붙었나 하면 무한 넉백을 시전하는 글로벌 스킬인 크리플링 배러지가 날아온다.

지원형 영웅이라 전투력이 약할 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기본 볼터가 첫 타격부터 바로 40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이걸로 짤짤이하는 데 숙달되면 초반에는 제너럴 자체의 화력도 절대 무시할 수가 없다. 또한 지원형 영웅치곤 체력 수치가 정말 높다. 기본 1렙 체력이 950[25]으로 어지간한 오펜스 영웅 수준이며, 서전트를 달아줄 시엔 서전트 체력 250와 추가 체력 +15% 효과까지 붙어 1렙 체력이 1,380이 된다. 여기에 2티어 커미사르와 무전병까지 달아주면 커미사르 체력 250 + 무전병 체력 250까지 해서 1렙 체력만 1,900대가 된다. 게다가 충원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리퀴 25로 체력 200짜리 고기방패를 지속적으로 충원받아 체력을 채울 수 있어 정말 잡기 힘들다. 다만 다른 영웅들과 다르게 로드 제네럴의 에너지와 에너지 리젠율은 그 어떤 워기어도 늘려주지를 않는다. 때문에 스킬을 신중하게 써야한다.

임가 영웅들 중 카오스처럼 2티어 올인을 해도 좋은 유일한 영웅이다. 대기갑과 거점장악은 뱅퀴셔 캐논이 있고, 로켓런은 비록 마이너 카피지만 바실리스크 포격으로 대체 가능하고, 자체 보병 버프는 스톰트루퍼, 오그린, 중화기팀 등 모든 2티어 보병과 상성이 잘맞는데다가[26] 2티어 보병들을 주력으로 굴리면서 생기는 업킵 부담은 무전병을 통해 값싸게 충원하는 식으로 운영이 가능하다.[27] 심지어 이렇게 운영을 해도 유일한 3티어 글로벌인 리만러스 전차 공수로 인해 전기 없이 리퀴와 열정만으로 3티어에 기갑을 확보할 수 있다. 리만러스 공수 글로벌을 제외한 모든 워기어와 글로벌이 2티어에 전부 몰려있는 것도 이런 운영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요소이다.

3.1. 스킬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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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제너럴은 게임 내에서 유일하게 모든 영웅의 공통 패시브인 근접 대미지 저항 40%를 제외한 그 어떠한 기본 스킬도 없는 영웅이다.[28] 대놓고 순수 무쌍용인 다른 영웅들도 기본 스킬이 하나 쯤은 달려 있는데, 대놓고 지원형 영웅인 로드 제너럴은 그런게 없다. 따라서 스킬은 오로지 워기어의 추가로만 제공된다. 대신 부관의 형태로 제공되는 장신구 업그레이드 중 1티어 부관인 메딕킷을 들고나오는 서전트가 모든 영웅 워기어 공통 1티어 최저 가격인 레퀴지션 100 전기 20이라는 공식의 유일한 예외로서 레퀴지션 85와 전기10으로 가장 싼 워기어이기 때문에 그 어떤 영웅보다 워기어를 가장 먼저 달 수 있다. 또한 모든 종족 영웅의 평균치보다 시야가 조금 더 넓으며 호위병들의 시야도 있기 때문에 좌우로도 더 넓게 볼 수 있다.

3.2. 워기어

로드 제너럴의 기본 무장은 Commander Sword와 한 손으로 들고 사격하는 볼터이다.
경호원인 스톰트루퍼 2명의 기본 무장은 라스건이다.[29]
무기
유탄발사기(Grenade Launchers) 130/20(1티어)
제너럴과 경호원 2명을 유탄발사기로 무장시킨다. 카타찬 데빌이 쓰는 유탄발사기와 비슷하지만 넉백은 없다. 사거리가 가장 길다보니 콯의 모타처럼 멀리서 짤짤이하는 식. 체력은 거지인데 물량은 많은 초반 오크, 임가, 니드 상대로 유용한데, 그마저도 다른 체력 높은 놈들한텐 잘 안먹힌다. 워기어 장비시 '움직여라x3!(Move! Move! Move!)'라는 주변 보병 이속 67% 증가 버프 스킬이 생겨 전선 이탈과 재진입이 편리해진다. 이전에는 동맹에게도 먹혔으나, 패치로 인해 안 먹히게 바뀌었다. 이 이속 버프가 꽤 무지막지한데, 카타찬에게 써주면 거의 진스틸러가 아드레날린 쓴 속도로 달려간다. 밀리 대쉬도 없는데... 다만 제너럴 본인은 효과를 못 본다는건 좀 슬픈 사실. 경호원들은 효과를 받는다. 유탄의 공격력은 제너럴과 경호원 모두 DPS 9.52, 3명 다 살아 있을땐 DPS 28.56. DPS 자체는 기본 무장일 때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적의 엄폐를 무시할 수 있는데다가 대미지가 광역으로 들어간다는게 특징.
저격소총(Sniper Rifle) 75/35(2티어)
스카웃 분대처럼 저격총을 장비하고 다닌다. 다만 제너럴만 장비하고, 다른 저격 무기들과는 다르게 거치 없이 쏜다. 이 워기어 장비시 '내 지시에 따라 사격하라!(Fire on my target!)'라는 사정거리 35% 증가 버프스킬을 걸 수 있다. 물론 이것도 제너럴 본인만 효과를 못 본다. 참고로 이 사거리 증가 스킬은 어썰트 킷 스톰 트루퍼와 궁합이 엄청나게 좋다. 안 그래도 긴 사거리의 유닛이 더 길어지면서 플라즈마 캐논과 같은 포병 유닛과 비등할 정도로(...) 미친 사거리를 가지게 된다. 핫샷 2분대에 몸빵용 가드맨 2분대를 2티어때 운용하면 상대는 원거리전으로는 게임이 안 되기 때문에 기갑이 나오지 않고서는 정말 버틸 수가 없다. 임가를 원거리전에서 압도할 수 없게 만드는 원흉 중 하나. 또 다른 하나는 만티코어.
멜타건(Meltaguns) 100/25(2티어)
제너럴과 경호원 2명에게 멜타건을 들려준다. 기본적으론 대전차이며 중보병에게도 강하다. 이걸 낄 경우 주변 아군 보병들의 공격 쿨타임을 20초 동안 40% 줄여주는 버프를 걸 수 있는데, 이게 전면전 한타에서 매우 흉악한 위력을 자랑한다. 또한 인퀴지터와 궁합이 좋은 스킬이다. 인퀴지터의 주력기들은 상태이상을 걸어서 적들을 제자리에 멈추게 하는 건데 인퀴지터로 적을 묶어놓고 로드 제너럴이 이 스킬로 사격 속도 버프를 걸면 옴싹달싹 못하고 가만히 서있는 적 유닛들은 학살당하거나 튀는 수밖에 없다. 이것도 제너럴 본인은... 멜타건의 DPS 역시 제너럴과 경호원 둘 다 12.35로 동일하다. 분대원이 모두 살아있을 땐 DPS 37. 멜타건 버프의 위력은 버프를 받는 유닛에 따라 다르며, 무기 쿨다운이 없는 어썰트킷 스톰트루퍼의 경우엔 아예 영향을 받지 않는다. 정확한 위력은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arhammer&no=1345846를 참고하면 된다.
방어구
모든 갑옷은 착용시 제너럴 본인만 체력 100을 올려준다. 경호원들은 추가 체력이나 방어력 증가를 받지 못한다.
카라페이스 아머(Carapace Armor) 175/35(1티어)
착용시 보병 버프 스킬로 제압 면역을 걸 수 있다. 제너럴 분대는 효과를 못 받는다. 임가유저가 로드 제너럴을 쓰는 가장 큰 이유이다. DoW 2/임페리얼 가드 항목에서 설명된 것처런 1티어에서 임가는 거치가 조합된 유닛들을 정면 전투로 몰아내기가 불가능한데 이 갑옷의 제압 면역은 임가가 거치 앞에서 개길 수 있게 해준다. 이 게임의 가장 보편적인 군중제어인 제압을 씹게 해준다는 것은 정말 좋은 능력이다. 1티어의 유탄발사기의 스킬과 조합하면 카타찬이 거치와 포병대에 붙어서 조질 수도 있고 2티어의 저격총의 스킬과 조합하면 사격으로는 임가를 못이긴다. 터렛스팸에도 가드맨 분대에 화방 달아주고 이 스킬을 쓰면 충분히 박살낼 수 있다. 단, 문제는 가격. 175/30이라는 눈이 튀어나올 가격을 자랑한다. 1티어 무장들 중 제일 비싸다. 따라서 이 갑옷을 끼면 1티어에 카타찬을 뽑기가 매우 어려워진다. 상대가 추가 병력을 뽑지 않는 이상은. 원래 동맹군한테는 먹히지 않는 스킬인데, 같은 임가가 동맹이라면 이 스킬의 효과를 같이 받는다...(?!)
스태빌라이저(Stabilizers) 150/30(2티어)
착용시 로드 제너럴과 경호원들 그리고 주위 일정 범위 안의 보병 체력을 초당 2씩 20초 동안 회복시킬 수 있는 버프를 준다. 로드 제너럴의 무기와 방어구 버프들 중 유일하게 예외적인 특성을 많이 가지고 있다. 유일하게 근처의 동맹군에게도 효과가 있고 또한 유일하게 다른 버프들과 달리 스킬 시전 순간에 모든 효과가 적용되는 방식이 아닌 지속적으로 주변에 영향을 끼치는 스킬이다.
플랙 재킷(Flak Jacket) 150/35(2티어)
착용시 보병 버프 스킬로 엄폐하라!(Incoming!)를 쓸 수 있다. 발동시 맞는 원거리 대미지를 35% 감소시킨다.
보좌관
로드 제너럴은 특이하게도 장신구가 전부 보좌관이다. 그런데 이게 좀 안 좋은 점이, 보좌관들이 장신구(...) 취급이 아닌 엄밀한 분대원 취급이라 체력도 따로 존재하며 말인즉슨 제너럴과 따로 죽을 수 있다는 점이다. 즉, 제너럴 자신의 생존력에 전혀 보탬이 안된다. 게다가 '분대원'이기 때문에 죽으면 충원해야 하는데, 원래 영웅의 업글들은 일단 한번 업글하고 나면 이후엔 다른 업그레이드로 교체하는 딜레이만 걸릴 뿐 추가비용 없이 예전에 구매한 업글을 그대로 쓸 수 있는데 얘들은 '분대원'이라는 특성 때문인지 그 충원비가 유료다. 1티어엔 제너럴이 적 보병들에게 근접을 걸거나 막아주는 역할을 해야될 때가 오기 때문에 제너럴의 약점 중 하나다. 만일 부활하면 호위병을 죄다 돈주고 다시 업글해야한다... 2티어 이상 가면 제너럴이 멀리서 있을 일밖에 없긴 하지만. 게다가 기본 호위병 스톰트루퍼 두 명도 충원비가 드는건 당연하고 랭크게임에서 커맨더 사망 수에도 포함이 된다... 다만 언제 어디서나 충원하면서 돌아다닐 수 있다는 점은 장점. 집에 갈 필요가 없으니... 그리고 이러한 특성 때문에 장신구 업글은 모두 중복이 가능하다. 다른 영웅이였으면 장신구 업글은 무조건 1개 고정이나 제너럴은 서전트, 커미사르, 무전병 전부 다 동시에 부릴 수 있다.
서전트(Sergeant) 85/10(1티어)
업글시 서전트를 보좌관으로 넣을 수 있고 제너럴 분대의 체력이 15% 증가한다. 주어지는 스킬은 메디팩 분배 스킬. 단, 이것은 쓰는 즉시 바로 힐이 아니라 분배받은 분대가 직접 메디팩을 써야하니 주의. 분대 생존률을 상당히 올려주기에 에너지가 어느 정도 남을 때마다 분대마다 보급해주는 것이 좋다. 다 좋은데 매번 눌러주기 귀찮다 정말 참고로 이 메디킷은 동맹군에게도 쥐어줄 수 있으므로 효율 좋은 동맹군의 분대[30]에게 쥐어주면 그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커미사르(Commissar) 100/10(2티어)
업글시 커미사르 한 명이 보좌관으로 들어온다. 이 업그레이드도 분대의 체력을 15% 증가시킨다. 주어지는 스킬은 커다란 방어막을 시전하는 것인데, 이 안에 있는 보병에게 가해지는 사격 대미지를 55% 약화시키는 효과를 지녔다.
무전병(Vox Operator) 120/25(2티어)
업글시 무전병이 보좌관으로 들어온다. 무전병은 분대의 체력이 아니라 이동속도를 증가시킨다. 추가되는 스킬은 보급품 투하로 레퀴지션 150을 소모하고 범위 내 자신의 모든 분대를 발키리를 동원해 현장 충원한다. 제국의 정예들조차 글로벌 스킬로 부르는 야전 증원이건만 무한 처형 버프를 남발하는 로드 커미사르와 궁합이 좋다. 피스트 오브 브로커스의 쿨타임이 끝나고 도망치는 도중 아군이 우수수 죽을 때가 있는데 그위에다 증원을 떨궈주면 풀피로 돌아온다!!! 이 스킬은 자신이 보병 중심의 아미일때 매우 좋다. 특히 오그린을 두 분대 이상 운영한다면 제대로 이득이다. 사실 한 분대만 운영할 때 써도 이득이고 동맹 임가까지 증원이 된다. 다른 호위병과 보좌관은 죽어도 이 무전병은 반드시 살리도록 하자. 이놈은 충원기능밖에 할 줄 모르는데 재구입 비용이 무려 레퀴지션 100에 전기 25다! 오그린보다 더 비싸다. 집에서 충원하려고 하는데 이놈 죽어서 다시 구매해서 충원하려면 150리퀴만 쓰면 되는걸 250리퀴를 써야 하는 것이니 꼭 살려라 두번 살려라.

3.3. 글로벌 스킬

글로벌 스킬
벙커 공수(Imperial Guard Bunker) 레퀴지션150/열정75/인구5(1티어)
인퀴지터와 동일.
헤비 터렛 공수(Heavy Turret) 레퀴지션300/전기40/열정100/인구5(2티어)
리만 러스 포탑이 달려 있는 터렛을 투하한다. 기본적으로 배틀캐논이 아닌 뱅퀴셔 캐논이 달려 있으며 플라즈마 캐논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화력만 보면 측면과 정면의 부무장이 없긴 하지만 가격은 절반에 인구수는 3분의 1도 안되다 보니 가격 대비 화력은 상당하다. 하지만 어찌 됐건 터렛이라 근접유닛에 속절없이 철거당하므로 주의. 또한 일반적인 제압 터렛과 달리 지형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고저차가 이상한 곳이나 장애물이 있는 곳에 설치하면 쏴도쏴도 안 맞는 이런 개같은 경우가 생긴다. 아무렇게나 널려 있는 상자 따위에 공격이 막히는 꼴을 보면 한숨만 나온다. 최대한 평지에 설치할 것. 터렛이라 건물아머로 착각하기 쉽지만, 기갑아머다! 그러니까 상대 중에 임페리얼 가드가 있다면 쓰지 않는게 상책이다. 만티코어의 미사일에 한 방에 박살난다. 비싼 돈들여서 지은 의미가 없다. 물론 대부분 건물 아머로 아니까, 터렛에 안 쓰는 경우가 훨씬 많다. 이 글로벌 스킬의 경우 쿨타임이 존재하지를 않아서 아주 엽기적인 유저들의 경우 상대 본진에다가 3개, 4개씩 막 깔아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 상황에서 적 본진이 사정권이라면 조만간 철거된다.
바실리스크 포격(Basilisk Creeping Barrage) 열정200(2티어)
발키리 폭격과 마찬가지로 사용자가 위치를 지정해줄 수 있으나 두 번을 지정할 수 있는 발키리와는 달리 이건 한 번만 지정할 수 있으며, 말 그대로 융단 폭격을 날리는 발키리 폭격과는 달리 한 발 한 발 느긋하게 떨궈준다. 보병한테 제대로 맞을 경우 스마나 카스마라도 넉백당한채 뒤로 넘어지다가 또 포격에 맞고 뒤로 넘어가버리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쉽게 생각하면 천천히 전진하는 폭격이라서 앞이나 아니면 옆으로 피하는게 그나마 피해를 줄이는 길이다. 뒤로 튀었다간 신나게 얻어맞고 삭제당하는 분대를 보게 될 것이다. 다만 상술했듯 터지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이걸 쓸 것 같은 징조가 보이면 피함으로서, 터지는 속도가 빨라 어느정도 때릴 수라도 있는 발키리와는 달리 한대도 안 맞는게 가능하므로 나름대로 일장일단이 있다. 고수들은 이 스킬의 초탄이 떨어지는 속도가 빠르다는 점을 이용하여 후퇴하는 적 분대를 초탄으로 끔살시키는 용도로 많이들 사용한다. 이게 맞추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이걸 얼마나 잘 맞추냐에 따라 로드 제너럴 유저의 숙련도를 추측할 수 있다.
리만 러스 공수(Valkyrie Leman Russ Drop) 레퀴지션600/열정275/인구18(3티어)
리만 러스 하나를 전장에 투하한다. 공수전차라고 해서 스펙다운은 없고 그냥 평범한 리만 러스를 충원한다. 가격은 리퀴지션 600으로, 전기를 들이지 않는 대신 리퀴지션 100을 더 투자하여 지정 위치에 바로 공수하는 것이다. 열정만 충분하다면 제너럴은 전기가 없어도 기갑을 뽑을 수 있다는 말.
발키리 폭격 지원(Rocket Run) 열정500(3티어)
인퀴지터와 동일.


[1] 전 종족 영웅 평균치보다 기본 시야가 조금 더 넓으며 호위병들의 시야도 있어서 이를 통해 좌우로도 더 넓은 범위를 본다. [2] 재구매 시마다 자원이 소모된다. [3] 저격, 포병, 중화기 플랫폼 등. [4] 스톰 트루퍼, 베인울프 [5] 기본 스킬인 마녀의 망치와 Crippling Volley, Holy Pyre 등 1티어 무기 워기어에 달려있는 스킬들만 선딜이 길다. [6] 분대에 사용할 때는 클릭한 분대원에게 스킬이 사용된다. [7] 스타에서 공중유닛 상대로 다크아콘이 마엘스트롬을 사용할 때 처럼 범위 내에 겹처 있기만 하면 묶을 수 있는 유닛 수는 제한이 없다 [8] 비슷하게 적을 제압시키는 '고문' 스킬도 가능할 것 같지만, 이 스킬은 인퀴지터가 다른 행동을 할시 제압을 풀어버리므로 불가능하다. 고문 스킬과 연계 하려면 장판을 먼저 깔아놓고 대상 유닛에게 고문 스킬을 걸어야 한다. [9] 오크의 슈타와 같이 한방 한방 공격력은 약하나 그것을 무지막지한 연사력으로 커버하여 높은 DPS를 자랑하는 공격 방식을 사용하는 유닛들에게 특히 쥐약으로 DPS를 무지막지하게 깎아놓는다. [10] 지정당한 유닛은 초당 1씩의 대미지를 입는다. [11] 자기자신과 동맹군 상대로도 된다. [12] 일반 드레드노트와 베너러블 드레드노트의 땅 내려치기, 센티널의 발구르기, 인퀴지터의 마녀의 망치, 오크 코만도 놉의 스턴 수류탄, 워보스의 강화된 땅 찍기, 멕보이의 지진, 스틱보마즈의 스턴 수류탄, 위어드보이의 워프 구토, 그레이트 언클린원의 내장으로 끌고 오는 스킬 외에는 스턴기 보유 유닛은 없다. 왠지 모르게 오크가 많아 보이는 건 눈의 착각일 뿐이다 [13] 제압과 넉백과 달리 스턴이 걸린 상태에서는 아무런 스킬도 사용할 수 없다. [14] 일단 안에 들어갈 수 있는 판정이 있는 모든 유닛들은 남아있는 체력의 양과 상관 없이 전부 한방에 즉사한다. [15] 자신의 권위에 따라 현실적으로 다르지만. 스마를 징발한다하면 엄청나게 권위있는 인퀴지터가 '부탁'하고 스마가 그 부탁을 '승인'하는 식으로 징발 요청을 받아들이는게 아닌 이상 챕터 마스터가 "뭔 개소리임"으로 일관하겠지만, 일반 제국민에게 있어 인퀴지터의 징발 명령은 듣보잡(...) 인퀴지터가 내린 거라도 절대적이다. [16] 게임상 오크와 엘다가 이런 컨셉으로 싸운다. [17] 유탄 기본대미지는 수류탄 형식에 개당 40인데, 건물 안에 잇는 유닛은 그 대미지를 다 받는다는 걸 생각하면, 40*3(유탄 갯수)*3(건물에 주둔중인 적 유닛에게 들어가는 대미지 증가)*2(처형 버프)=720. 즉, 한 유닛당 720의 대미지가 들어가며, 이건 중화기 분대 따위는 무조건 분삭이 가능하고, 어중간한 체력의 1티어 택마와 카택마도 분삭시킬 수 있는 무시무시한 대미지이다. [18] Ability 넉백은 막지 못한다. [19] 동맹군 포함! [20] 이게 왜 중요하냐면 카타챤 데빌들 스펙상으로는 쪽수도 많고 파워 웨폰에 근접 dps도 강력하다고는 하나 스페셜 어택이 없어서 그대로 붙으면 넉백에 제압까지 당해 타 종족 근접 전문 보병들에게 밀리는 경우가 많은데, 바로 이걸 보완해주기 때문. 넉백 면역이라는 시점에서 스페셜 어택이 없다는 단점이 오히려 근접 dps 60을 제압, 넉백 염려 없이 저 쪽수로 시간낭비 없이 구겨넣을 수 있다는 장점으로 변하기 때문에 시너지가 수직상승한다. 당장에 타 종족 1, 2티어 근접 보병진들의 경우 제압 기능을 가진 스킬이나 넉백 기능이 있는 스페셜 어택으로 무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버프를 받으면 저것들을 죄다 무시하게 되니 이들의 완벽한 카운터로 변신하게 된다. [21] 팀전에서 워록, 로드 제너럴과 함께 쓰는 총알탄 카타찬, 총알탄 오그린 콤보라는 예능 콤보가 있다. 일단 처형과 워록의 모든 보병 이속 버프 글로벌은 같은 임가인 아군에게도 먹힘으로 로드제너럴이 오그린 혹은 카타찬을 풀업한 다음 메딕킷을 주고 로드제너럴의 유탄발사기의 이속 증가 스킬과, 플랙 재킷의 넉백 면역 + 장거리 공격 상대 방어력 버프를 줌과 동시에 커미사르가 바이오닉 아이를 끼고 처형을 걸어주며 아군 워록이 모든 보병 이속 증가와 왜곡장막 글로벌을 걸면 스타의 속업 벌처 속도로 달리며 2배의 공격력으로 적을 써는데 넉백도 제압도 안 되고 원거리와 근거리 공격에 대미지 감소까지 받는 카타찬이나 오그린이 탄생한다. 물론 이게 예능인 이유는 이거 하나 하려고 2임가 1엘다 조합을 하기에는 다른 더 손쉽고 강력한 콤보가 많고 이렇게 콤보를 쓴다고 게임을 뒤집을 만한 위력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22] 보통 여유가 있을 때 D Cannon 등 임가에게 성가신 거치 유닛들을 한방에 분삭시키는데 쓰인다. 파워 소드달고 달려가서 쓰는 방법도 있다. [23] 센티넬의 2티어 대보병 미사일로도 가능하다. G키를 누른 채로 어느 지점을 클릭하면 그곳으로 미사일을 날리는데 이걸 이용해서 지뢰밭 위로 미사일을 뿌리면 된다. [24] 고상해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잘 보면 눈가에 흉터도 있는데다가 왼팔이 기계 의수이다. 즉 이 양반도 책상물림이 아니라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이라는 것. [25] 로드 제네럴 550 + 경호원 200*2 [26] 저격총 버프+어썰트 스톰트루퍼, 메딕킷+제압면역 버프+오그린, 저격총 버프, 연사력 버프+중화기팀. [27] 오그린 1명 충원비가 75원이고 스톰트루퍼도 40원이라 오그린 1명+스톰트루퍼 2명 충원비>>발키리 드랍으로 전 병력 충원비 150원이다. 스마나 오크는 이런 류의 스킬을 글로벌 스킬로 지원받고, 마나만 소모하면 된다는 것도 장점. 게다가 쿨타임도 더 빠르다! [28] 하이브 타이런트의 경우 기본 시냅스를 패시브로 달고 있다. [29] 근접 공격은 아무런 근접 무기를 들지 않은 유닛들이 공통으로 쓰는 그냥 평범한 주먹질이다. [30] 오크의 놉이나 스마의 터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