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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십 포터블 오디오 제품군 / 이어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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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1000XM5 이것은, 작게 진화한 헤드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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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WF-1000XM5 공식 사이트 |
1. 개요
2023년 7월 25일에 공개된 소니의 플래그십 노이즈 캔슬링 무선 이어폰.2. 사양
칩셋 | V2 + QN2e | ||
드라이버 | 8.4mm Dynamic Driver X | ||
무게 | 5.9g (유닛 1개) | ||
39g (케이스) | |||
센서 | 가속도 센서, 근접 센서, 터치 센서 | ||
통신 방식 | Bluetooth 5.3 | ||
블루투스 프로파일 |
A2DP AVRCP HFP HS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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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코덱 |
SBC AAC LDAC LC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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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대역(A2DP 기준) |
20Hz - 20,000Hz(AAC 44.1kHz 샘플링) 20Hz - 40,000Hz(LDAC 96kHz 샘플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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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
{{{#!wiki style="background-color: #000; display: inline-block; margin: 0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000" {{{#!wiki style="background-color: #ded4bf; display: inline-block; margin: 0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ded4b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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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
유닛 75mAh 케이스 330mA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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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Type-C 유선 충전 Qi 규격 무선 충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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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가능 시간 | 유닛 재생 시간: 최대 8시간[1]/12시간[2] | ||
충전 케이스 포함 시: 최대 24시간[3]/30시간[4] | |||
기타 | IPX4 등급 방수 지원, 급속 충전 지원(3분 충전 시 1시간 사용 가능) |
3. 상세
2023년 7월 25일, 소니가 발표한 플래그십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WF-1000XM4의 후속작이다.디자인은 전작의 매우 크고 투박함과 다르게 유닛 자체가 크게 소형화 되었다. 소니에 따르면, WF-1000XM4에 비해 케이스 크기는 약 25% 작아졌고, 약 20% 더 가벼워졌다고 한다. 또한 전작의 유닛은 노즐을 제외하면 너무 납작해 귀의 외이도와 맞지 않는 투박함으로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는 디자인이었지만 본작은 노즐과 외이도가 닿는 안쪽 면이 유선형으로 변해 착용감이 개선되었다. 또한 유닛의 무게도 7g에서 5.9g으로 줄었다. 윈드 디플렉터는 전작의 도넛홀과 같은 외형 중시적 형태에서 본작은 그물망 형태로 교체되어 윈드 노이즈 또한 개선되었다. 유닛의 사이드 부분은 유광으로 변경되었다.
칩셋은 소니가 자체 개발한 V 시리즈를 채택했다. 다만 이번 작부터는 WH-1000XM5와 같이 노이즈 캔슬링과 음질을 맡는 통합형 칩셋과 노이즈 캔슬링과 마이크를 맡는 마이크 칩셋으로 이분화하여 사용한다. 전작의 V1 칩셋에서 V2(통합) + QN2e(마이크) 칩셋을 사용한다. 두 칩셋 모두 WH-1000XM5에서 사용한 V1과 QN1의 다음 세대를 최초로 사용한다. 덕분에 소음 처리 능력과 음질이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본작은 세계 최초로 피드백 마이크를 유닛 당 2개를 탑재한다. 설계 또한 피드백 마이크 하나를 노즐 끝부분에 장착한 덕분에 순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측정치만으로 자사 헤드폰은 물론, 현존하는 모든 노이즈 캔슬링 음향기기를 상회하는 차음성을 보여준다. 패시브 노이즈 캔슬링까지 합치면 더욱 높은 차음성을 보여준다.
드라이버는 전작의 6mm 다이나믹 드라이버에서 8.4mm 다이나믹 드라이버 X로 크기가 증가했다. 드라이버가 붙어있는 금속쉘을 제외한 단면적이 전작 대비 1.96배로 늘어나서 저주파 역의 절대음압이 늘어났다. 다만 부피는 전작 대비 0.5배 가까이 줄었다. 추구하는 음색이 XM4와 다르게 초고음부를 줄이고 중고음부를 안정적으로 바꾼 성향으로 좀 더 대중적인 음향으로 방향을 바꾼 듯 하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전용 이어팁인 노이즈 아이솔레이션 이어팁을 사용한다. 다만 전작과 다르게 폴리우레탄 부분이 매끈함에서 약간 까슬한 소재로 바뀌었고 노즐 자체에 먼지 그물망이 없기에 구멍에 먼지 유입 방호용 매쉬망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이어팁의 두께를 줄여 착용감을 개선하였다.모델명도 전작의 EP-NI1000에서 EP-NI1010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작은 귀 사용자를 위해 형태를 둥글게 변형한 SS사이즈가 추가되어 이어팁 사이즈 선택지가 4분화 되었다.
유닛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IPX4 등급의 방수를 지원한다. 가속도 센서가 추가되어 헤드 트래킹을 지원하는 Android 입체 음향을 지원한다.[5]
배터리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유닛 단독으로 ANC ON, AAC 코덱 기준 최대 8시간까지, 케이스 포함 최대 24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4. 출시
4.1. 한국 출시
공식적인 출시일은 8월 7일이지만 7월 27일 네이버 라이브쇼핑으로 선행 출시되었다.한국 출시 가격은 359,000원으로 책정되었다. 에어팟 프로 2세대와 비교할 시 USD 50$이 더 비싸지만, 원화 가격이 동일한 데다 환율과 부가세를 고려할 시 42만 원 정도가 적절한 가격대임을 생각하면 전작과 마찬가지로 블루투스 이어폰 시장에서 애플 및 삼성보다 떨어지는 소니의 인지도를 매우 공격적인 가격 책정으로 극복하고 점유율을 차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품귀현상이 일어날 정도였던 XM4와는 다르게 품귀현상까지는 일어나고 있지는 않다.
5. 평가
5.1.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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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뛰어난 음질
원래부터 소니의 무선 음향기기들은 음질 면에서는 늘 호평을 받아왔으며 이번 WF-1000XM5 역시 전작 WF-1000XM4에서의 음질에 이어 높은 수준의 음질을 보여준다. 전작에서 탑재된 LDAC를 그대로 탑재하였으며[6] 덕분에 Hi-Res 인증까지 그대로 들어갔다. 또한 드라이버를 전작의 6mm 다이나믹 드라이버에서 8.4mm 다이나믹 드라이버 X로 변경하여 크기를 증가시키며 전작 대비 저음의 깊이를 끌어올리고 출력을 높였다.[7] 고음부가 비교적 약하다는 지적을 받은 전작과 달리 고음부를 높이는 세팅을 통하여 전체적인 중고음대가 한톤 올라가 이전 모델보다 훨씬 밝아져 더욱 대중적인 음색으로 바뀌었다는 평도 다수이다. 전작에서 제공되었던 DSEE Extreme[8] 기능도 여전히 들어갔기에 FLAC를 지원하지 않는 아이폰 등의 기기에서도 여전한 높은 수준의 음질을 즐길 수 있다. 초고음부가 오히려 약해졌다는 의견도 있지만 XM4가 워낙 잘 나오는 편이었던 것이지 XM5도 초고음이 나쁜 수준까지는 아니며, 이런 음질이라고 해도 다른 제조사들의 이어폰보다는 명백히 우위를 차지하고 있기에 무선 이어폰 제품군에서는 음질 한정으론 경쟁 상대가 전작인 WF-1000XM4밖에 없는 상황이다. 결론적으로 전작의 음질이 이미 유선에 버금가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전작에서 이번작으로 넘어온다는 가정하에 체감상의 음질 향상을 느낄 수는 없는 편이지만 여전히 현재 대부분의 이어폰들과 비교해도 더욱 높은 수준의 음질을 느낄 수 있는 이어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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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
노이즈 캔슬링 성능은 전작인 WF-1000XM4도 이미 뛰어났지만 이번 WF-1000XM5는 전작보다 무려 4배 이상[9]이 향상된 수준의 압도적인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발휘한다. 여러 매체의 측정치에 따르면 비슷한 가격의 모든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은 물론이고 심지어 자사의 WH-1000XM 시리즈와 AirPods Max 등 여러 쟁쟁한 노이즈캔슬링 헤드폰까지 뛰어넘는 수치를 보여줄 정도로 작게 진화한 헤드폰이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현존하는 모든 음향기기들 통틀어서 노이즈캔슬링 끝판왕의 성능이라고봐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노이즈캔슬링 성능을 위해 피드백 마이크를 유닛 당 2개를 탑재하고 WH-1000X시리즈와 동일하게 노이즈캔슬링만을 담당하는 전용 칩셋과 통합적인 구동을 담당하는 메인칩셋을 이원화시키는 설계를 적용하였으며 이어팁을 개선하여 보다 귀에 잘 밀착되도록 성능을 향상시켜 패시브와 액티브 노이즈캔슬링 성능을 모두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결과이다. 특히 피드백 마이크를 2개 탑재하는 설계의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은 이번 작이 세계 최초이며, 피드백 마이크 하나를 노즐에 설치하여 고막에 최대한 가깝게 설계하는 등 노이즈캔슬링에 몰빵한 설계가 된 부분에서 이번작이 얼마나 노이즈캔슬링 성능에 신경을 썼는지 알 수 있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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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된 휴대성 및 착용감
전작의 최대 단점 중 하나로 꼽히던 유닛이 지나치게 크고 인체공학적이지 않아 착용감과 휴대성이 심각하게 떨어진다는 단점을 개선하게 위해 한번 더 이어폰 본체와 케이스의 크기를 대폭 줄이고 컴포넌트의 배치를 최적화하여 WF-1000XM4보다 약 25% 더 작고 20% 더 가벼워졌다. 또한 후술할 이어팁 개선을 통하여 착용감이 크게 개선되었다. 이렇게 유닛이 작아지고도 드라이버 크기는 오히려 더 커졌다는 것이 놀라운 부분이며 경량화를 위해 배터리가 전작보다 약간 적어졌지만 전력 효율을 개선시켜 최대 사용시간은 전작에서 유지되어 휴대성 면에서는 단점이 아예 사라지게 되었다. 실제로 리뷰에서도 전작의 성능에는 만족하나 착용감 때문에 사용하지 못한 사람들이 이번 XM5로 많이 넘어오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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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된 케이스
케이스도 작아지는것 외에 구조가 살짝 바뀌었는데, 전작 케이스가 강한 자성 때문에 이어폰을 빼려다가 놓치는 일이 잦았으나 이번에는 자성을 줄여 빼기가 쉬워졌으며, 이어폰이 수납되는 구멍이 XM4 비해 약간 비스듬하고 더 넓게 디자인되어 쉽게 청소가 가능해졌다. 또한 너무 딱 맞게 설계되어 여닫는것만으로도 케이스 안쪽이 조금씩 닳는 현상도 뚜껑에 경사를 넣어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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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된 이어팁
WF-1000XM 시리즈의 전용 폴리우레탄 이어팁(노이즈아이솔레이션 이어팁)이 이번 작에서 개선되었다.[11] 재질이 조금 더 매트해졌고 폼의 두께도 더 얇아졌다. 덕분에 좀 더 고정이 확실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가지게 되었으며 매쉬망이 추가되어 귀지, 먼지 등에 내구성이 강화되었다. 귀가 작은 사용자를 위해 SS사이즈까지 추가로 제공된다는 점도 또 다른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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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가는 배터리 사용시간
전작과 마찬가지로 노이즈 캔슬링 활성화 시 기준으로 유닛 최대 사용 가능시간이 무려 8시간에 이르는 긴 배터리 타임을 보여준다. 최근에 출시되는 TWS제품군들이 평균 4~5시간에 길어봐야 6시간 정도의 사용시간을 보여주는 것을 생각하면 최상위권의 배터리 타임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완충 기준으로 케이스에서 최소 2회를 더 충전할 수 있어서 최대 24시간의 사용시간을 자랑한다. 휴대성 개선을 위해 전작에 비해서 유닛과 케이스 크기를 줄이면서 배터리 용량이 소폭 줄었음에도 사용시간이 유지된 것인데 드라이버의 크기를 키우고 전력 효율이 개선된 최신 칩셋을 사용함으로써 줄어든 배터리 용량을 전력 효율로 커버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충전속도도 개선돼서 XM4에서는 배터리가 다닳아도 10분 충전만으로 1시간을 더 사용하던게 이번 작에서는 3분 충전만으로도 1시간을 사용가능하다고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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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앱의 다양한 기능들
소니 Headphones 이라는 전용 앱을 통해 다양한 편의 기능들을 제공한다. 기존 XM4의 Speak to Chat[12]이나 착용 상태 테스트, 음성 어시스턴트 같은 기능들은 물론이고 WF-1000XM5의 출시에 맞추어 소니 Headphones 앱이 업데이트 되어 새로운 기능들이 대거 추가되었다. 그중 내 이퀄라이저 찾기가 베타 버전으로 추가되었는데 매우 호평을 듣고 있다. 일반적인 유저들은 EQ를 모두 조정하는것이 어려워서 다른 사람들의 세팅을 가져다쓰곤 했는데, 이젠 자신에 즐겨듣는 음악을 틀어놓고 여러 단계를 거쳐 앱이 가이드 해주는대로 따라가면 자신만의 최적 EQ를 만들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음색으로 청음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다른 이어폰들처럼 현재 음압을 알 수 있게 되었다. 그 외에도 LDAC에서 멀티 포인트 사용, 머리 추적 Android 입체 음향[13], 4번 이상 연속 터치로 볼륨 조절[14], 머리 제스처로 전화 받기/거절[15], 통화 중 자기 음성 듣기 등 타사에 비해 부족했던 부가 기능들이 추가되었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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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음 삭제
전작인 XM4에서는 유닛을 끼고 이를 딱딱 부딪히는 경우나 몸에 진동이 오는 경우에 금속판이 둥둥 울리는 소리가 나는 현상이 있었다. 이 현상은 XM5에 와서 완전히 사라졌다.
5.2.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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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대비 개선점을 체감하기 힘든 음질
전작의 음질이 이미 유선에 버금가는 수준의 완성형 음질이었던 것 때문인지 이번 작에서는 큰 음질 향상이 없는 편이다. 심지어 측정치 상으로 초고음역 대역폭은 오히려 좁아져[17] 귀가 예민하다면 다운그레이드라고 느낄 여지도 분명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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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적인 끊김 문제 (일부 해결)
전작에서도 고질병으로 지적받던 끊김 현상이 오히려 더 증가했다. 전작보다 블루투스 연결 안정성이 저하되어 그런 것으로 보인다. 원인으로는 WF-1000X 시리즈 자체가 다른 무선 이어폰에 비해 딜레이가 짧은 200~250ms 수준이라 그럴 가능성이 높다. 특히 LDAC를 키면 오히려 딜레이가 더 짧아지고 고용량의 데이터를 전송하기 때문에 연결 안정성이 더욱 떨어져 2.4Ghz 와이파이가 있는 실내 환경이기만 해도 지속적으로 끊기는 모습을 보인다. 가끔 소리 재생 시 한 쪽 유닛이 먼저 시작하거나 아예 한쪽 연결이 끊어져서 재연결을 해야하는 현상도 있다. 다만, 최근 펌웨어 업데이트로 조금씩 연결성이 개선되고 있으며 LE오디오 기능(LC3 코덱)의 추가로 LC3로 연결시 미흡했던 연결성을 매우 크게 개선시킬 수 있게 되었다. 딜레이도 훨씬 짧아진건 덤. 단, LE오디오 기능은 iOS에서는 쓸 수 없고 Android13 이후부터 지원되며 아직 베타라 그런지 Android13 이후의 기기들에서도 일부만 지원되고[18] 그마저도 일반 코덱에 비해 음질면에서 손해를 크게 보는데다[19] 일부 편의기능들도 제한되는 문제가 있어서[20] 상용화가 되지 않은 현 시점에서는 메인으로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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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부족한 통화 품질
통화 품질 또한 전작 대비해서는 개선되었으나, 에어팟 프로 2세대나 버즈 프로 2세대를 위시한 경쟁 제품에 비하면 아직도 대중교통이나 도심가같은 시끄러운 환경에서의 성능은 떨어진다. 아무래도 소프트웨어적으로는 개선을 했어도 전작 대비 외부 마이크 1개가 피드백 마이크로 가면서 빔포밍 설계가 빠졌기 때문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상대적으로 저가 모델인 링크버즈S가 시끄러운 환경에선 더 좋은 성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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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유닛 배터리 불균형 현상
전작에서도 유닛의 배터리 소모량이 불균형해 끝까지 사용 시 한 쪽 유닛이 먼저 죽어버리는 현상이 있었는데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다. 심하면 양 유닛의 배터리 차이가 10%까지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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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이어팁을 강제하는 설계
압도적인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자랑하지만 이 성능은 기본 이어팁인 노이즈 아이솔레이션 이어팁에서만 나온다는 문제가 있다. 즉, 기본 이어팁이 아닌 다른 서드파티 이어팁으로 바꿀 경우 노이즈 캔슬링 성능이 매우 크게 하락한다. 노이즈 캔슬링 기법에는 패시브[21]와 액티브[22]로 나뉘어져있고 일반적인 이어폰들은 착용감을 고려하여 실리콘 재질의 이어팁을 사용하여 밀폐력이 낮은 반면, XM5는 차음성에 올인한 전용 이어팁의 높은 밀폐력으로 패시브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통해 역대급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얻은 것이라 다른 서드파티 이어팁을 사용 할 경우 물리적인 차음성에서 매우 큰 손해를 보기 때문에 패시브 노이즈 캔슬링 성능이 심각하게 떨어진다. 특히 차음성이 약한 실리콘 이어팁으로 바꿀 경우 노이즈 캔슬링 성능이 기본 이어팁이 조악하기로 유명한 버즈2 프로보다도 안좋아질 정도로 엄청나게 떨어진다. 게다가 이번 XM5는 이어폰 유닛 자체에 먼지 유입을 막아주는 망이 없고 대신 기본 이어팁에 달려있는 매쉬망을 드라이버에 먼지 유입을 방호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채용한 설계 때문에 귀지가 많을 경우 기본 이어팁 외에 망이 없거나 망이 있더라도 구멍의 사이즈가 넓은 다른 이어팁을 사용하기 힘들다. 그래서 전작의 노이즈 아이솔레이션 이어팁은 공유하지 못하며 서드파티 이어팁들도 선택지가 매우 제한적이다. 서드파티 이어팁을 애용하는 사용자에겐 상당히 불리한 설계다. 문제는 기본 이어팁에 사용한 폴리우레탄은 실리콘에 비해 오염 취약성이 높고 내구성도 약해서 이런 폼팁들은 2~3개월 짧으면 1개월 주기로 교체해 주어야 하는데 전용 이어팁은 동일 사이즈 한 쌍 가격이 2만원에 달하는 사악한 가격을 자랑하기 때문에 유지비도 부담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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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드파티 이어팁 사용이 어렵도록 작아진 케이스 내부 공간
가뜩이나 비좁은 케이스 수납공간이 더 타이트해지고 이어팁 형상이 바뀌어, 기존에도 사용했던 범용 호환 이어팁 사용시 충전 접촉단자가 안 닿는 경우가 심해졌다. 전작 m4 에서도 소니 전용 이어팁이 아닌 범용 호환되는 이어팁 중 대형을 사용시 이어팁 끝이 충전 케이스 내부의 비좁은 공간 때문에 밀려나고 이어폰이 붕 떠서 충전 단자가 완전히 접촉되지 않아 충전 실패가 일어나는 일이 잦았다. m5 에선 더 작아진 케이스 + 원통형에서 원뿔형으로 형상마저 바뀐 전용 이어팁과 전용 이어팁만 딱 들어가도록 타이트하게 설계된 케이스 덕분에 기존 범용 이어팁은 중형 크기만 되어도 충전 불량에 걸리기 쉽다. 대형 폼팁을 쓰는 사람은 매번 폼팁이나 이어폰을 꾹꾹 눌러가며 케이스에 충전등 빨간색이 들어오는지 확인해야 하며, 케이스를 닫을 때의 충격으로도 충전 단자가 풀릴 수 있어 조심스럽게 닫고, 충전중인 케이스를 들고 다니는 것도 자제해야 한다. 전용팁을 쓰면 당연히 해결되는 문제지만 10배 이상 되는 가격 차이와 오염 문제로 거의 매달 교체해야 하는 부담을 생각하면 전작인 XM4 보다 오히려 개악이 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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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 재질 변화
이 부분은 명확한 단점이라기보단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으로 전작은 유닛의 모든 부분을 매트한 무광 플라스틱으로 마감해서 웬만해선 미끄러지는 일이 거의 없었으나 이번 작은 손가락이 닿는 유닛의 사이드 와 귀에 닿는 안쪽 부분이 매끄러운 유광 재질로 변경되었다. 겉보기엔 화려하여 좋을 수도 있으나 손가락에 유분이라도 묻어있으면 매우 미끄러워져서 크래들에서든, 귀에서든 빼기 어려울 수 있다. 또한 빼더라도 손에서 미끄러져 떨어트릴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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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소리 듣기 끊김
WF-1000XM4와 마찬가지로 주변 소리 듣기 모드가 켜진 상태로 날카로운 소음이 들어올 경우 순간적으로 주변 소리 듣기가 픽-하고 꺼졌다가 다시 서서히 돌아오는 현상이 있다. 버스나 기차 등의 브레이크 소음, POS기 바코드 인식 비프음, 휘파람, 지게차 후진경고음 등의 높고 날카로운 소음이 일정 dB 이상 넘어갈 경우 발생하는데 만약 이런 소음이 잠깐 나는 게 아니라 계속 지속될 경우 소음이 멈추더라도 주변 소리 모드가 아예 먹통이 되어 버려 껐다 켜야 하는 경우도 있다. 사용자의 청력을 보호하기 위한 기능인지 단순한 프로세서의 버그인지는 알 수 없지만 에어팟 프로나 버즈 프로 같은 다른 경쟁작들에서는 이런 현상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보아 버그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1]
ANC ON, AAC 기준
[2]
ANC OFF, AAC 기준
[3]
ANC ON, AAC 기준
[4]
ANC OFF, AAC 기준
[5]
갤럭시에서는 지원 안 함
[6]
단, 모바일로 사용하는 경우 아이폰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소니와 구글의 독점 계약으로 인해 안드로이드에서만 LDAC가 지원되기 때문. 또한 안드로이드에서도 기본적으로는 AAC로만 사용하게 되어있어서 별도의 설정을 통해 LDAC를 활성화 시켜줘야 사용 가능하다.
[7]
전작 대비 드라이버 사이즈 증가폭에 비해 전반적인 출력이 체감될 정도로 크게 향상된 것은 아니지만 저음부의 출력은 미미하게 향상이 되었고 그만큼 출력에 여유가 생기기 때문에 전력 효율이 개선된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후술할 유닛 사이즈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작에서 최대 사용시간이 유지된 근본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8]
MP3 같은 손실음원을 딥러닝 기술을 이용하여 손실된 음역대를 보충해줌으로써 FLAC 수준의 고음질로 향상시켜주는 소니만의 음질 향상 기술이다.
[9]
음압으로는 7.1 dB
[10]
다만, 이러한 설계로 인해 초고음 구동에 불리해져서 후술할 음질 부분에서 약점이 생겼다.
[11]
XM4의 이어팁의 모델명은 EP-NI1000, XM5는 EP-NI1010이다.
[12]
이어폰을 착용한 채로 말을 하면 이를 감지해서 노이즈 캔슬링을 자동으로 주변 사운드 모드로 전환함으로써 일시적으로 대화가 가능하도록 해주고 대화를 멈추면 다시 노이즈캔슬링을 켜서 편리한 전환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기능으로 헤드폰 시리즈인 WH-1000XM4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기능이다.
[13]
iOS의 공간음향 기능과 유사한 기능으로 유닛의 가속도 센서를 이용하여 사용자의 머리 위치를 인식함으로써 입체적으로 사운드를 구현하여 머리 방향에 관계없이 음상을 특정 위치에 고정시키거나 VR환경 등에서 실제와 비슷한 환경의 사운드를 구현시켜주는 기능이다. Android 13이상 부터 지원되며 블루투스 설정에서 별도로 기능을 활성화시켜주어야 한다. 단,
삼성 갤럭시 시리즈에서는 자사 제품인 버즈시리즈 이외에는 해당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다.
[14]
좌우 터치 센서 기능 설정과 관계없이 왼쪽 유닛을 빠르게 4번이상 터치하면 이후로 터치할 때 마다 불륨이 한칸씩 줄어들고 오른쪽 유닛도 마찬가지로 빠르게 여러번 터치하면 4번째 이상부터 불륨이 늘어난다. 단, 터치 센서 기능을 양쪽 모두 아예 끄기로 설정한 경우 작동하지 않는다.
[15]
전화가 오고 있는 상태에서 고개를 위아래로 2번 끄덕이면 전화를 받고 좌우로 2번 흔들면 거절
[16]
일부 기능들은 이전 제품들에서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한다. 대표적으로 멀티포인트의 경우 XM4이후 출시된 LDAC탑재 기기들은 펌웨어 업데이트를 받으면 모두 지원한다.
[17]
평면적이 커지고 줄어든 쉘 두께와 피드백 마이크를 노즐 끝부분에 장착하여 노즐 구멍 절반을 막고 있는 설계 때문에 초고음 구동에 불리해졌다.
[18]
블루투스 LE오디오 기술 자체가
퀄컴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이라 현재는 퀄컴 칩셋과 블루투스 5.2이상이 탑재된 기기들만 지원된다. 또한 LE오디오 기능 자체는 Android13부터 지원하지만 Android13은 말그대로 지원만 되는 수준이고 Android14에서 LE오디오 관련 개선사항이 많이 적용된데다 대부분의 기기 제조사들에서 Android14부터 대응을 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사실상 Android14이후부터 쓸 수 있다고 보면 된다.
[19]
관련 리뷰 영상에서 확인되듯이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지연률이 체감될 정도로 크게 차이나지 않고 체감될 정도로 저지연이 구현되는 게임환경에서는 통화음질 수준으로 음질이 도저히 음감용으로는 사용이 불가능할 정도로 구려지는 문제가 있다.
[20]
LE오디오 활성화 시 멀티포인트, 머리 추적 및 입체 음향, 음성 어시스턴트 기능이 제한된다.
[21]
귀마개처럼 물리적으로 소음을 차단하는 역할
[22]
전자장치로 소음을 상쇄하는 파장을 송출하여 소음을 차단하는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