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시작 시 프랑스는 유럽대륙에서 러시아와 더불어 국력이 가장 강한 국가이다. 또 대영 제국/네덜란드/스페인/포르투갈보다는 적지만 여러 식민지들을 보유하고 있다. 보유한 식민지들은 프랑스 본토에 비해 차지하는 비중이 미약하나 보유한 식민지들 덕분에 프랑스는 게임 중반 식민지들을 추가적으로 보유하기 수월하다.그러나 프랑스는 실제 역사상의 처참한 인구성장률을 철저히 고증해서인지 프랑스의 영토들은 생활등급이 낮다. 그리고 프랑스는 미국, 프로이센, 오스트리아 제국와는 달리 본토의 역량을 크게 올릴 수 있는 수단이 없다.
따라서 프랑스의 기본적인 플레이방법은 게임 초반에 강한 국력을 적극 활용해 세계정세를 프랑스에게 유리하게 만들고, 보유한 식민지들을 적극 활용하여 게임 중반에 많은 식민지들을 개척하는 것이다.
2. 국가정보
아래의 내용들은 HPM 모드 0.4.6.3 버전을 기준으로 작성되었다.프랑스 왕국 | ||||
국기 | ||||
국가 개요 | 국가 등급 | 강대국 | ||
정부형태 | 입헌군주정 | |||
성인남성 인구수 |
8.18M. 저 중 보유한 식민지나 보호령의 성인남성 인구수는 약 600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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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구성 | 프랑스 81.2% / 브르타뉴 6.0% / 피카르디 3.7% / 옥시타니아 28.3% / 남독일 2.6% | |||
주문화 | 프랑스 | |||
수용문화 | 프랑스계 캐나다, 피카르디, 브르타뉴, 옥시타니아 | |||
기술학교 | 전위예술가 지식 | |||
문해율 | 48.6% | |||
연구완료된 기술 | 육군 5 / 해군 7 / 경제 8 / 문화 6 / 산업 7 | |||
수도 | 파리(Paris) | |||
국가 태그 | FRA |
- 속국으로 둔 국가 : 없음.
- 영향권하 국가 : 교황령
- 보유한 식민지나 보호령
- 북아프리카 : 오랑 지역의 오랑 프로빈스, 알제 지역
- 서아프리카 : 세네갈 지역의 생루이/다카르 2개 프로빈스, 상아해안 지역의 그랑바상 프로빈스
- 북아메리카 : 뉴펀들랜드 지역의 생피에르미클롱 프로빈스
- 중앙아메리카 : 대앤틸리스 지역의 마리곳/과달루페 2개 프로빈스, 소앤틸리스 지역의 마르티니코 프로빈스
- 남아메리카 : 기아나 지역의 카앤/마리파솔라 2개 프로빈스
- 인도반도 : 마드리스 지역의 퐁디셰리 프로빈스
- 동아프리카 서인도양 : 인도양지역 지역의 부르봉 프로빈스
3. 디시전과 이벤트
4. 공략법
4.1. 바닐라
시작 시 오스트리아 제국이 영향권에 둔 작센국이 프로이센의 영향권에 들어가는 순간 북독일연방이 형성된다고 보면 되니, 1830 ~ 1840년대에 프로이센을 반드시 먼지나게 털어야 한다. 아예 오스트리아 제국과 동맹을 맺어 프로이센이 절대 작센지역을 확보하지 못하게 털던가 전쟁주도국이 되기는 힘들겠지만 러시아와 함께 프로이센이 오스트리아와 전쟁을 하기 전 혹은 작센 지역 확보를 위해 오스트리아와 전쟁직후 북독일연방이 된 직후에 털면 된다.또 바닐라에서는 오스트리아 제국도 주의해야 한다. 오스트리아 제국의 남독일형성 디시전 채택 조건이 바이에른 왕국, 뷔르템뷔르크, 바덴과 다르지 않기에 남독일연방을 형성해 국력을 약간 뻥튀기하는 것이 가능한데다가 독일 제국을 형성하는데에도 아무런 제한조건이 없어서 오스트리아 제국이 강해지면 남독일연방 형성 및 독일 제국 형성을 할 수 있어서 위험하다. 강해진 오스트리아 제국 혹은 오스트리아 제국이 탈바꿈한 남독일연방은 독일 제국 형성을 위해 알자스 - 로렌 지역을 빼앗으려고 프랑스에게 선빵을 날릴 것이다. 그러니 오스트리아 제국이 저렇게 승천하기 전에 러시아 제국으로 동맹을 갈아타고 필히 오스트리아 제국 역시 프로이센처럼 밟아주며, 바덴 지역, 뷔르템베르크 지역을 뜯어버리자. 또 중간에 프로이센에 전쟁을 한번 더 걸어서 베스트팔렌까지 먹으면 금상첨화이다.
4.2. HPM 모드
프랑스는 시작 시 본토의 성인남성 인구수가 7.6M으로 본토체급이 큰데다가 안정적이기까지 한 국가이다. 반면 대영 제국의 본토 체급 인구수는 5M ~ 6M, 프로이센은 3.57M, 미국은 4M이다. 프랑스 정도의 본토체급을 가진 국가는 일본 제국밖에 없으며, 프랑스보다 큰 본토체급을 가진 국가들은 오스트리아 제국 / 러시아 제국 / 청나라밖에 없다. 일본 제국은 시작 시 존재하지 않는다. 프랑스보다 본토체급이 큰 오스트리아 제국과 청나라는 대부분의 인구가 주문화 및 수용문화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내부 분열과 반란의 위험이 크다. 또 시작 시 보유한 연구수가 많으며, 문해율이 프로이센처럼 높은 편은 아니지만, 대영 제국과 비슷한 수준이라서 기술 연구에 큰 지장은 없다. 반면 프랑스보다 큰 본토체급을 가졌으며 내부 분열과 반란의 위험도 크지 않은 러시아 제국은 프랑스와 비교했을때 문해율이 고작 7%로 압도적으로 낮다. 마지막으로 HPM 모드의 프랑스는 본토에서 석탄, 철, 비료 자원이 꽤 나오는 이점이 있다. 특히 HPM모드의 프랑스에서 주목할 점은 프랑스 본토에서 많이 나오는 철 자원이다. HPM모드에서 초반에 가장 부족하고 필요한 자원은 철인데 프랑스는 이 철이 많이 나오기에 게임 초반에 산업화와 군사력을 증강시키는데에 큰 이점이 있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여러번 프랑스 본토 프로빈스에서 생산품이 철로 바뀌는 이벤트가 많이 뜬다.그러면서 모은 많은 돈들은 프랑스 전 본토에 공장을 도배하는데 써야 한다. 이때 프로이센과 초반에 전쟁을 하기 위해서는 대포를 많이 뽑고, 많이 뽑은 대포들에게 보급품을 대야하기 때문에 제철소, 대포공장, 폭약 공장 등은 반드시 필수로 지어주어야 한다.
- 프로이센이나 북독일연방의 경우 아무리 먼지나게 털었다해도 다시 일어나 강대국 지위를 수복하고 군사력이 약해도 프랑스와 관계가 취악이므로 틈만나면 대영 제국, 러시아 제국, 스페인, 오스만 제국 등등의 강대국을 끌어들여서 프랑스에 코어지역 수복 전쟁명분을 걸어내는 경우가 있으니 주목해주어야 한다. 한번 그렇게 털었는데도 또 프로이센이나 북독일연방이 다시 일어나려는 기미가 보인다면 최우선순위로 주목해야 할 곳은 이곳이며, 이 경우 먼저 선전포고를 날리든지 해서 프로이센이나 북독일연방에게서 튀링겐 지역, 슐레지엔 지역 등을 추가적으로 뜯어내주자.
- 한 곳은 이탈리아쪽이다. 1850년부너는 통일 이탈리아가 형성될 수 있다. 통일 이탈리아가 빨리 형성되면 사부아 영유권 주장 디시전으로 이탈리아에게 사부아 지역을 전쟁없이 받아낼 수 있지만 프랑스에게 좋을 것이 없다. 통일 이탈리아는 오스트리아 제국 혹은 오스트리아 - 헝가리 제국이 시작 시 보유한 지역들에 코어를 가지고 있어서 계속 수복 전쟁을 걸기 때문이다. HPM 모드의 오스트리아 제국 혹은 오스트리아 - 헝가리 제국은 프랑스 입장에서 독일 제국 형성 조건이 까다로운 국가인 동시에 보통은 1850년대가 되면 프로이센이 다시 일어나더라도 알아서 패권인용 전쟁으로 프로이센을 약화시켜놓는 국가인데, 오스트리아 제국이나 오스트리아 - 헝가리 제국이 자꾸 통일 이탈리아와 전쟁을 하면 약화되어 결국 프로이센이나 북독일연방이 오스트리아 제국이나 남독일쪽을 다 먹어치우고 강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통일 이탈리아는 보통 프로이센, 북독일연방, 독일 제국과 자주 동맹을 하는 국가이다. 통일 이탈리아가 가급적 늦게 형성되게 하는 구체적인 방법들은 다음과 같다.
- 이미 강대국으로 승천한 이탈리아계 국가가 있다면 해당 국가를 대상으로 마음에 드는 전쟁명분을 조작한 다음 살짝만 털어준다. 전 국토를 장악하고 평화협정을 질질 끌정도로 털다가 그 국가의 정부가 범민족주의자 반란군에 의해 전복되면 바로 통일 이탈리아가 형성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이는 아반티 이탈리아 디시전 채택을 막기 위해서이다.
- 악명이 아깝다는 생각은 하지 말고 통일 이탈리아를 형성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국가인 샤르데냐-피에몬테에게 복속 전쟁명분으로 선전포고해 샤르데냐-피에몬테를 속국으로 만든다. 샤르데냐-피에몬테는 항상 시작 시 오스트리아 제국이 보유한 롬바르디아 지역을 노리는 국가인데, 샤르데냐 - 피에몬테가 이 지역을 먹으면 수많은 이들을 위한 원정(March of the Thousand) 디시전 채택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수많은 이들을 위한 원정 디시전을 채택하면 샤르데냐 - 피에몬테를 제외한 다른 이탈리아계 국가들 Pop의 불만도와 의식도가 상승해 붉은 셔츠단 반란군이 나타나게 되며, 이들 중 한 국가라도 반란군에 의해 국가가 전복되면, 그 즉시 샤르데냐 - 피에몬테가 속국이 아닌 다른 이탈리아계 국가들을 모두 합병하는 통일 이탈리아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 만약 샤르데냐 - 피에몬테가 프랑스의 영향권에 있다면 샤르데냐 - 피에몬테가 롬바르디아 지역을 확보하기 위해 프랑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이벤트가 뜰 수 있는데 거절해준다. 사부아 지역은 1890년대가 되면 이탈리아 리소르지멘트 이벤트로 형성되는 통일 이탈리아에게 받아내면 된다.
- 샤르데냐-피에몬테가 아니며 강대국으로 승천할 가능성이 없는 타 이탈리아계 국가들은 영향권에 넣거나 관계도를 올려서 군사통행권을 받아놓는다. 그 후 이탈리아계 국가들이 범이탈리아 민족주의자 반란군이나 붉은 셔츠단 반란군에 의해 정부가 정복될 기미가 보이면 군사를 보내 반란군을 진압해준다. 다만 프랑스의 영향권이 아닌 다른 강대국(보통 오스트리아) 영향권에 들어간 이탈리아계 국가가 범이탈리아 민족주의자 반란군이나 붉은 셔츠단 반란군에 의해 정부가 전복되어 통일 이탈리아가 형성되는 것은 막을 수 없다.
- 대남국 지역(베트남)은 디시전과 이벤트로 프랑스가 확보할 수 있는 지역이다. 그런데 미국이나 대영 제국은 가끔 대남국을 영향권에 집어넣으려 하는 경우가 있고 일본 제국이 일찍 형성되면 일본 제국이 프랑스가 적은 악명으로 수월히 확보하는 공짜 지역을 탐내고 대남국을 뜯으려 하기 때문에 영향권을 투자해서 이 두 국가가 대남국을 영향권에 집어넣지 못하게 차단해주어야 한다. 특히 1850년대에 코친차이나 할양 이벤트가 뜨는데 이 이벤트 이전에 타 국가가 이 지역을 집어삼키면 대남국, 크메르왕국(캄보디아), 루앙프라방 왕국, 위왕짠 왕국을 집어삼키는 여러 이벤트와 디시전 채택이 다 끊기게 되니 이걸 막아주어야 한다.
- 모로크국은 에스파냐가 특히 눈독을 들이는 지역이기에 영향권에 두었다해도 신경쓰고 봐주어야 한다. 1880년대에 아프리카 비문명국을 영향권에 두면 악명을 조금먹고 합병하는 이벤트가 뜨는데 지역이 2개 이상인 국가인 모로코는 이 이벤트로 손쉽게 집어삼킬 수 있기 때문이다.
- 이집트 쪽은 수에즈 운하 때문에 주목해야 한다. 이집트가 오스만 제국의 속국을 벗어났거나 오스만 제국의 속국을 벗어나지 못했더라도 오스만 제국이 약화되었다면, 이집트나 오스만 제국에 전쟁을 걸어서 이집트의 수에즈 프로빈스를 확보해주자. 대영 제국은 이집트를 영향권에 두지 않거나 전쟁으로 수에즈 프로빈스를 확보하지 않아도 수에즈 운하 건설이 가능하기 때문에 악명 여유가 된다면 대영 제국이 수에즈 운하를 뚫기 전에 발빠르게 움직여준다. 다만 악명여유가 되지 않는다면 이탈리아가 이보다 우선순위이기 때문에 수에즈 운하는 영국에게 주되, 수에즈 운하가 건설하려면 막대한 건설비용이 들어간다느 점에 주목해 대영 제국에게 철갑함이 뜨는 1870년 타이밍에 대영 제국을 한번쯤 조져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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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쪽은 파나마 운하 때문에 주목해야 한다. 파나마 운하는 1870년대부터 건설이 가능하나 콜롬비아는 강대국들이 일찍부터 눈독을 늘이는 국가라서 발빠르게 영향권을 투자해 타국가들보다 먼저 영향권에 집어넣는 것이 좋다.
이 6곳에 주목하면서 악명 여유가 될 시에는 1880년에 뜨는 베를린 회의 이벤트에 대비하기 위해 아프리카에 미리 거점을 확보해놓거나 해군의 해군 계획(해군 과학 계열) 연구 후 청나라 토벌 명분으로 청나라를 뜯기, 프랑스에게 부족한 석유 자원이 필요한 연료 자원을 보급품으로 먹는 것이 아니라 프랑스에 풍부한 석탄과 철 자원이 필요한 증기선과 대포 자원을 보급품으로 먹는 철갑함 시대인 1870년대 타이밍에 한번 대영 제국을 뜯어주기 등등에 투자해주면 된다.
하지만 초반부터 프로이센을 두들겨패지 않고 역사대로 북독일 연방에 패배하고 알자스-로렌을 내주고 플레이하는 경우도 있는데 초보라서 당했거나, 일부러 고증대로 플레이하거나 두 가지 경우이다. 어떻게 됐든 이 경우 일단 통일 독일에 굉장히 밀릴 수 밖에 없고 게임의 목표는 알자스-로렌의 회복과 독일 해체에 집중된다. 프로이센-프랑스 전쟁 패배 이후 이벤트가 뜨면서 공화정이 수립되고 연구학파가 군산복합체로 변경된다. 이 경우 군사테크가 빠르게 오르므로 그나마 가질 수 있는 장점 중 하나. 1:1로는 독일에 모든게 밀릴수 밖에 없기 때문에 식민지 확보도 열심히 해야하지만 무엇보다도 주변국과의 외교관리가 중요하다.
괜히 전선 넓어지면 양에서 밀리는 프랑스가 불리해진다. 열강들 중에서 동맹으로 남은 나라는 오스트리아-헝가리, 러시아인데 사실 어느나라든 상관없다. 다만 오헝의 경우 몇판마다 한번씩 열강으로 못봐줄 정도로 추락할때가 있기 때문에 상황 봐가면서 동맹을 맺자. 어느정도 외교관리가 되고 독일이 든든한 동맹국이 없다고 판단될 때, 선전포고를 하자. 초반에는 로렌 지방에 주둔시켜둔 군대로 참호전을 유도하여 독일군을 갈아버리면서 수비를 하는게 좋고 어느정도 정리되었다 싶을때 빠르게 독일 서부 국경을 먹어주자. 이 때 동맹들이 빛을 발하는데 오헝이나 러시아 둘 중 하나가 눈물나게 얻어터지면서 탱커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독일의 재정을 파탄내고 산업을 정지시키려면 독일이 동부에서 오헝이나 러시아와 싸울때 빠르게 점령전을 실시해야 한다. 독일 산업의 핵심인 라인란트, 베스트팔렌 지역을 먹어치우면 꽤나 힘이 빠지게 될 것이고 분위기를 봐서 알자스로렌만 뜯을지 아니면 아예 제국해체를 해버릴지 결정하자. 외교관계만 잘 맺어놓으면 생각보다 독일에 복수하는게 어렵지만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