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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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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30 |
선정 50대 뉴 메탈 명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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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우드와이어가 2023년 선정한 " 50대 뉴 메탈 명반"의 리스트이다. | ||||||||
<rowcolor=#fff,#191919>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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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 | 시스템 오브 어 다운 | 린킨 파크 | 슬립낫 | 데프톤즈 | |||||
Korn | Toxicity | Hybrid Theory | Iowa | White Pony | |||||
<rowcolor=#fff,#191919> 6위 | 7위 | 8위 | 9위 | 10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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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킨 파크 | 슬립낫 | 시스템 오브 어 다운 | 콘 | 디스터브드 | |||||
Meteora | Slipknot | System of a Down | Follow the Leader | The Sickness | |||||
<rowcolor=#fff,#191919> 11위 | 12위 | 13위 | 14위 | 15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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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에센스 | 인큐버스 | 슬립낫 | 림프 비즈킷 | 콘 | |||||
Fallen | Make Yourself | VOL.3: (THE SUBLIMINAL VERSES) | Significant Other | Issues | |||||
<rowcolor=#fff,#191919> 16위 | 17위 | 18위 | 19위 | 20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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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오브 어 다운 | 데프톤즈 | 세풀투라 | 키드 락 | 파파 로치 | |||||
Mesmerize | Around the Fur | Roots | Devil without a Cause | Infest | |||||
21위부터는
라우드와이어 선정 50대 뉴 메탈 명반 참조 같이 보기: 라우드와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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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오프 선정 100대 록 명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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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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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집 컨셉샷 |
슬립낫의 정규 3번째 음반. 2004년 5월 발매.
2. 상세
기존 1,2집과는 헤비함이 많이 사라진 절제되고 안정된 사운드와 메탈코어식 전개가 주를 이룬다. 이는 1,2집을 프로듀싱했던 Ross Robinson 에서 Rick Rubin 으로 프로듀서가 바뀐것도 한몫한 것으로 보여진다.[1] 기존에 보여주던 00000리프 위에서 성대따위 신경쓰지 않고 몰아치던 보컬과 특유의 뒤틀린 감성의 사운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앨범 발매 이후, 결과부터 말하자면 평가는 극과 극으로 갈렸으며, 기존팬들에게는 부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루었다. 특히 1세대 뉴메탈 팬들의 평가는 극악의 끝을 달릴 정도였다. 일단 팬들이 원한 슬립낫 3집이라 함은 1집의 광기 + 2집 이상의 헤비함이였다. 이 앨범이 나오기 전 상황을 살펴보면 린킨 파크를 필두로하는 2세대 뉴메탈 밴드들이 속속히 출현해 차트를 휩쓸고 있을때였다. 점차 대중적, 상업적으로 변질되어가는 뉴메탈씬과 콘, RATM과 같은 1세대 밴드들의 몰락으로 코어팬들의 실망감은 더욱 커져만 갔고, 이에 반비례해 새로이 나올 슬립낫의 3집에 대해 높은 기대를 받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특유의 말끔한 믹싱, 그리고 멜로딕한 메탈코어와 어쿠스틱 기타 발라드 트랙으로 이루어진 앨범구성에 기존 슬립낫 및 뉴메탈 팬들은 배신감을 느꼈다. 기존에 Heretic Anthem으로 대중성을 위해 자신들의 음악성을 타협하지 않겠노라 패기 넘치게 선언한 슬립낫이었건만, 바로 다음 앨범에서 기존과는 다른 대중친화적인 음악을 내보인 것이다. 평가는 극악으로 떨어졌으며, 많은 팬들은 변해버린 슬립낫에 변절자라며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특히 코리 테일러나 짐 루트에게는 스톤 사워에서나 하던 음악을 왜 슬립낫에서 하는 것이냐는 식의 맹비난이 쏟아졌다.
그러나 의외로 몇몇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의외로 기존보다 후한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좀 더 슬립낫의 노련함을 엿볼수 있는 앨범이라고. 2집 Iowa에선 앨범 전반에 대한 호흡조절 없이 헤비한 트랙만을 늘어놓아 듣는 이로 하여금 중반부터 다소 지루함을 느끼게 하였으나, 이번 3집에서는 여러가지 장르의 시도를 비롯, 트랙마다 다른 분위기를 추구함으로써 듣는이가 지루하지 않도록 했다는것. 그리고 멤버들의 연주법이나 곡의 전개 등에서 훨씬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는 사운드 구성과 새로운 변신을 보여준 보컬 코리 테일러의 발견이 호평받았다. 전작들보다 소프트한 보컬 스타일로 팬들에게 질타를 받기도 하였으나, 훗날 코리 테일러의 무식한 창법[2]과 갈수록 악화 일변도를 걷는 그의 목소리가 주목받으며 나름대로 밴드에서 보컬을 지키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다는 식의 재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발매된지 14년이 지난 2018년에 All Hope Is Gone 10주년 기념 앨범까지 나온 마당에 4집까지 중에서 유일하게 10주년 앨범으로 재발매되지 않은 앨범이다.
3. 수록곡[3]
01. Prelude 3.002. The Blister Exists
03. Three Nil
04. Duality [4]
05. Opium Of The People
06. Circle
07. Welcome
08. Vermilion [5]
09. Pulse Of The Maggots
10. Before I Forget [6]
11. Vermilion, Pt. 2
12. The Nameless
13. The Virus Of Life
14. Danger - Keep Away
[1]
Ross Robinson은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로 음반을 만들도록 밴드들에게 강요를 하는 반면, Rick Rubin은 밴드멤버들이 원하는 대로 음반작업을 하는걸 좋아해서이다. 물론 프로듀서가 바뀐다고 해서 이 정도로 음악스타일이 변하는 일이 흔한 것은 아니다.
[2]
브루탈 창법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 메탈보컬은 테크닉적으로 자신의 성량을 뻥튀기하여 거친 음색을 내는 것이다. 그런데 코리는 4집에서 제대로 창법을 익히기 전까진 무식하게 목을 갈아가며 소리를 지르는 방식으로 슬립낫의 보컬을 일임했다. 보통 이와 같은 방식으로 노래를 하다간 얼마 가지도 못하고 성대결절로 목소리 자체가 나오지 않거나
김장훈, 마약중독 당시의
전인권과 같은 꼴이 나버려 은퇴를 준비해야 하는데 그러고도 2021년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코리는 정말 대단한 것
[3]
싱글컷된 곡은 굵게 표시.
[4]
앨범 타이틀곡이자 이 앨범에서 가장 유명한 노래. 6집 활동 이후부터는 이 노래를 연주할 때마다 숀 크레이언이 방망이에 불을 붙여서 통을 후려친다.
[5]
이 노래를 연주할 때는 해당 곡의 컨셉으로 멤버 본인들의 얼굴을 본뜬 데스 마스크를 착용한다. 뮤비에서도 멤버들이 본래의 마스크 위에 데스 마스크를 덮어씌워 얼굴을 바꾸는 모습이 나온다.
[6]
데모앨범에 실린 노래인 Carve를 리메이크한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