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림에서 만드는 수랭식 125cc 단기통 오토바이.대림의 베스트 셀러중 하나인 네이키드 로드윈에 카울을 두르고 수랭식 DOHC 엔진을 탑재했다.
풀카울 F차로 R차보다 조금 더 편한 포지션으로 탈 수 있다.
1세대 VJF125 |
Daelim Roadwin VJF-i 125cc
1세대 VJF-i 125
국내 바이크 시장의 확대로 스포츠 바이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경쟁사인 KR모터스(옛 S&T 모터스)의 스포츠 바이크인 코멧이 잘나가자 대림에서 우리도 한 번 만들어보자 해서 만든 모델.
현재 유일한 대림의 스포츠 바이크.
기본적인 것은 네이키드 모델인 로드윈을 베이스로 한다.
가장 큰 차이점은 카울과 수랭식 엔진. 차대와 휠, 제동시스템은 동일하다.
2017년에12월 단종 되었다.
2. 엔진
대림 유일의 125cc 수랭식 DOHC엔진으로, 로드윈엔진을 기반으로 만들었다.진동을 잘 억제하여 로드윈보다 훨씬 진동이 적다. 허나 기존 로드윈의 공랭식엔진에 비하면 소음이 심한편이고 DOHC구조인지라 정비 난이도도 높다.
최대출력 14.1ps/10,500rpm
출력 수준은 외산 바이크와 비교해도 꽤나 준수한 수준.
다만 초반 토크가 약하나 알피엠이 올라가면 육중한 바이크를 꽤나 잘 밀어준다. 다만 이것이 언덕길에서 좀 불편한 감이 없지않아 있다.
연비의 경우도 보통의 125cc수준인데 캬브레이터 방식에서 크게 향상되지는 않은것 같다.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에 나가는 학생들에게는 꿈의 엔진.
규정이 국산 125cc 엔진으로 못박혀 있기 때문에, 대회에 나갈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엔진이다.
그러나, 13년도식 이전 연식은 유리헤드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엔진밸브가 작살나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대림 최초의 DOHC수랭식을 도입할 때 캠체인을 SOHC 엔진에 쓰던것을 그대로 썼었는데 DOHC의 고회전에 기존의 캠체인이 버티지 못해서 타이밍이 틀어진 결과라고 한다.
2014년도 이후에야 개선된 캠체인이 적용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