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enomenon 35 "Roth Syndrome" 로스 증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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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 Stormy08[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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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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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 증후군, 일명 '렛치 주기'는 백룸에서 발생하는 다단계의 비정상적인 심리적 질환이다. 백룸의 거의 모든 레벨에 걸쳐 매우 널리 퍼져 있으며, 백룸에 발을 들인 거의 모든 사람들은 어느 시점에서 이 영향에 노출될 수 있다.
이 증후군은 백룸에 오래 머물면서 생기는 일반적인 정신적 스트레스와 함께 작용하며, 백룸 내에서 방랑자들이 겪을 수 있는 가장 큰 위협으로 여겨진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높은 정신적 인내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2. 발견
1998년, 카우어 연구 기관의 과학자들이 6개월 동안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해 로스 증후군의 기원을 밝혀냈다.로스 증후군에 대한 기록은 1000년경부터 시작되었다. 당시 "미로의 광기"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이 질환은 악마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여겨졌으며, 기도, 퇴마, 세례 등이 치료 방법으로 사용되었지만 대부분 실패했다. 19세기 말에는 이 증후군이 백룸의 유해한 공기 때문에 광기기 발생하는 것으로 여겨졌으며, 제대로 된 치료법이 발견되기 시작하면서 사망률이 감소했다. 하지만 의료 기술의 발전과 유해 공기 이론이 폐기되면서 원인은 다시 불명으로 남았다.
3. 원인
로스 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여전히 연구 중이지만, 일반적인 원인은 밝혀졌다. 1950년대 연구에 따르면 인간, 동물, 백룸 내 존재들은 생각과 감정을 다른 존재에게 전달할 수 있는 소량의 정신 에너지를 방출하며, 이 에너지는 '아카식 필드'라는 공간에 모인다. 현실에서는 이 필드의 영향이 거의 없지만, 백룸에서는 차원의 불안정성과 '공허'로의 연결로 인해 이 에너지가 '정신적 소음'으로 작용하여 뇌 신호에 영향을 주고 심리적 이상을 초래한다. 이로 인해 완전히 증후군에 굴복한 이들을 '렛치(Wretches)'라 부르며, 이전의 모습은 거의 사라져 사람이라고 부를 수 없는 존재가 된다. 이 질병의 증상이 나타난 많은 이들은 이 고통을 겪느니 차라리 죽음을 택한다.4. 증상
로스 증후군의 증상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초기 단계에서는 불면증, 편두통, 단기 기억 상실 등의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환자가 이를 인식하기 어렵다. 이후 증상이 심해지며 환각, 두통, 불안, 인지 저하 등이 동반된다. 점차 심각해지면서 환자는 현실과 점점 단절되며 환각과 망상을 경험하고, 피부 가려움증이나 자해와 같은 신체적 증상도 발생한다. 네 번째 단계에서는 환자는 거의 인간적인 모습을 잃고, 공격적이고 동물적인 존재로 변하며, 기억력과 사고력이 거의 사라진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육체가 죽었지만 뇌 활동이 계속되며, 의식이 남아 있는 상태가 지속된다.5. 생존 가이드
로스 증후군의 진행 속도는 다양하지만, 스트레스, 두려움, 육체적 피로, 불안정한 레벨에 머무는 것, 이상 현상과 가까이 있는 것이 악화 요인이 될 수 있다. 아몬드 워터는 증상의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완전히 막으려면 명상, 타인과의 교류, 충분한 휴식을 통한 정신적 안정이 필요하다. 다만, 이 방법들로도 뇌 손상으로 인한 후유증을 완전히 치료할 수는 없다.
[1]
기존 엔티티 15번 렛치 문서를 만든 사람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