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파츠를 자유롭게 조합하여 만들어낸 히로인을 조작하여 맵을 이동하다가 맘에 드는 곳에서
검열삭제한다는 초 간단한 구성으로 되어있다.
사실 동사의 타 작품에 비하면 폭이 좁은 편이고 이런 걸로 어필하기에는
3D 커스텀 소녀가 너무 본좌다.
제목대로 48가지의
체위가 있지만, 사실 다른 게임이라면 몇 가지로 뭉뚱그릴 만한 것을 전부 일일이 이름붙인 것이다. 그나마 대부분은 이불 깔고 누웠을 때만 사용 가능. 체위 변경은 주인공의 머리를 클릭하는 것으로 간단히 할 수 있다.
일단 흥분도를 최대치로 맞추냐 최저치로 맞추냐에 따라
화간과
겁탈이 따로 존재하며 이에 따른 음성이 매우
적절하다.
3D 커스텀 소녀가 이 음성을 썼으면 대박났을지도 모른다.
전작인
러브데스 시리즈가 터무니없는 고사양을 요구한 것에 비해, 매우 최적화가 잘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러브데스3 가 20프레임 나오던 컴퓨터라면 이쪽은 풀옵에 60프레임을 쉽게 넘나든다.
체감형 에로게를 주창했다. 패키지에 동봉된 웹캠의 페이스 트랙킹 기능을 사용해서 히로인이 유저를 인식하거나 머리의 움직임을 인식해서 시선의 각도를 변경하거나 할 수 있다. 그러나 1인칭 시점으로 플레이하는 부분은 매우 비중이 없으므로 그다지 중요한 기능은 아닌 것 같다. 패치하면 번들이 아닌 웹캠도 사용할 수 있는 듯 하지만, 페이스 트랙킹 기능이 없을 경우 인식율이 상당이 낮아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