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9 13:07:55

Sudno



1. 개요2. 가사

1. 개요

Sudno / Судно

몰찻 도마가 2018년에 발매한 음악. 제목은 러시아어로 '요강'을 의미한다.

2. 가사

Эмалированное судно
에나멜 칠해진 요강
Окошко, тумбочка, кровать
쪽창문, 서랍장, 침대
Жить тяжело и неуютно
살기도 어렵고 편하지도 않아
Зато уютно умирать
그렇지만 죽기에는 편해

Эмалированное судно
에나멜 칠해진 요강
Окошко, тумбочка, кровать
쪽창문, 서랍장, 침대
Жить тяжело и неуютно
살기도 어렵고 편하지도 않아
Зато уютно умирать
그렇지만 죽기에는 편해

И тихо капает из крана
수도꼭지에서 물은 방울져 떨어지고
И жизнь растрёпана, как блядь
삶마저도 헤프다네, 창녀마냥
Выходит как бы из тумана
삶은 안개 속에 있듯이 튀어나오고
И видит: тумбочка, кровать
그리고 보았다네 - 서랍장과 침대를

И я пытаюсь приподняться
깨어나려고 몸부림쳐
Хочу в глаза ей поглядеть
인생이란 걸 눈에 담고 싶어
Взглянуть в глаза и разрыдаться
눈에 담고 울음을 터트리지

И никогда не умереть, никогда не умереть
다시는 죽지 않아, 다시는 죽지 않아
Никогда не умереть
다시는 죽지 않아
Никогда не умереть
다시는 죽지 않아
Никогда не умереть
다시는 죽지 않아
Никогда не умереть
다시는 죽지 않아

Эмалированное судно
에나멜 칠해진 요강
Окошко, тумбочка, кровать
쪽창문, 서랍장, 침대
Жить тяжело и неуютно
살기도 어렵고 편하지도 않아
Зато уютно умирать
그렇지만 죽기에는 편해

Эмалированное судно
에나멜 칠해진 요강
Окошко, тумбочка, кровать
쪽창문, 서랍장, 침대
Жить тяжело и неуютно
살기도 어렵고 편하지도 않아
Зато уютно умирать
그렇지만 죽기에는 편해

러시아 시인 보리스 리쥐(Борис Рыжий)의 시를 인용한 내용으로, 자살 시도가 실패하고 정신병원에 수감된 화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절망스러운 상황에서도 이 세상을 조금만이라도 더 보고 싶어서 다시는 죽고 싶지 않아 한다는, 인생의 아름다움을 눈에 하루라도 더 담고 싶어서 살아간다는 암울하면서도 희망을 담은 가사가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