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3 12:47:15
심슨 가족의 기념비적인 첫 번째 에피소드이자 시즌 1의 첫 편으로 1989년 12월 17일 방영되었다.
호머를 비롯한 심슨 일가가 눈이 쏟아지는 한밤에 차를 운전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스프링필드 초등학교에 도착한 호머, 바트, 리사, 마지, 매기는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초등학생들이 준비한 뮤지컬을 관람한다. 뮤지컬에서 리사는 아프리카의 산타 클로스 타왕가란 인물로 연기를 펼쳤고, 바트는 성가대에서 징글벨을 합창하는 도중 가사를 이상하게 비틀어 부르다 끌려나간다.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호머는 저거 언제 끝나느냐며 하품 섞인 불평을 쏟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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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의 첫 편이자 파일럿이여서 그런지 전용 오프닝은 나오지 않는다. 나오는 에피소드는 다음 편인 Bart the gen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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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Simpsons Roasting on an Open Fire'는 1945년 발표된 유명한 크리스마스 노래 'The Chrismas Song'의 첫 가사 'Chestnuts roasting on an open fire'를 패러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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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 검블의 머리색이 피부색과 동일한 노란색임을 알 수 있는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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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코드는 7G0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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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 술집과 스프링필드 원자력 발전소가 처음으로 나오는 에피소드이며, 현재의 모습과 상당히 다른 차이점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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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콜린스가 번즈의 성우를 맡은 몇 안 되는 에피소드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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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 캐롤 합창 장면에서 바트는 몰래 가사를 "징글벨♬ 배트맨은 냄새나♬ 로빈은 알이나 낳네♬ 배트모빌은 바퀴가 나가고 조커는 도망간다~"라는 내용으로 바꿔서 부르다가 시모어 교장에게 귀를 꼬집히는데, 이는 1992년에 방영된
배트맨 디 애니메이티드 시리즈에서
조커가 부른 노래를 그대로 패러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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