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반다이 남코에서 제작했고 2005년에 공개한 PC기반의 아케이드 게임 기판.국내에서는 완간 미드나이트 MAXIMUM TUNE 3에서 쓰여진 기판으로 알려졌으나 일본 내에서는 일부 아케이드 게임에 쓰여진 기판들 중 하나이며 2007년에 공개한 SYSTEM 357이랑 병행 사용을 했던 작품들이 많은 편이었다.
성능은 세가 린드버그나 타이토 Type X에 비하면 약간은 떨어진다.
게임타이틀은 USB 동글로 공급되어서 기판 내부에 있는 하드디스크에 인스톨 하는 방식을 채택했고 PC 기반이기 때문에 온라인 통신을 통한 네트워크 대전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운영체제로는 데비안을 기반으로 제작한 커스텀 리눅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14년 동안 데이터 덤프마저 완벽히 막아낸 악명높은 보안을 자랑하나, 2019년 프리미엄 유저용 베타버전 Teknoparrot에서 카스 네오가 구동됨이 확인됨으로써 드디어 N2 시스템도 뚫리게 되었다.
하지만 SYSTEM ES 시리즈같은 최근 남코에서 나오는 아케이드 게임들 대부분은 이 기판에서 파생되어 나온 기판이기 때문에 비록 게임 소프트웨어가 많지 않지만 상당히 많은 영향을 줬다.[2]
System 16의 정보에 따르면 아이돌 마스터가 PC 기반의 시스템을 사용한다는 정보가 있다[3]. 이것이 사실이면 아케마스 역시 이 항목에 서술돼야 했을 것이다..
2. 기판 사양
- CPU: AMD 애슬론 XP 3200+
- RAM: PC3200 DDR SDRAM 512MB×2 (듀얼채널 구성)
- GPU: NVIDIA 지포스 7600GS
- HDD: ATA-2(E-IDE) 80GB
- LAN: 온보드 패스트 이더넷 컨트롤러 (최대 100Mbps)
- OS: 데비안 기반의 커스텀 리눅스[4]
3. 출시 게임 목록
- 카운터 스트라이크 네오 (2003)
- 카운터 스트라이크 네오 V2 (2005)
- 모토 GP DX (2007)
- 완간 미드나이트 MAXIMUM TUNE 3 (2007)
- 완간 미드나이트 MAXIMUM TUNE 3 DX(2008)
- 완간 미드나이트 MAXIMUM TUNE 3 DX+(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