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서는 SCP 재단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문서의 내용은 SCP 재단 위키에 등재된 소설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CCL 호환 문제로 인하여 SCP 재단 위키의 내용을 그대로 등재할 수 없으며, 추가 해석이 포함되어 번역된 사안은 작성이 가능합니다. 작성 양식은 템플릿:SCP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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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SCP/순서,
1=799, 1e=, 1k=육식 담요,
2=800, 2e=, 2k=동방의 역사,
3=801, 3e=, 3k=일곱 개의 모피)]
<colbgcolor=#000><colcolor=#fff> SCP 재단 | |
1960년대의 SCP-800-8의 모습, 나무 위에 독수리가 올라가 있는 모습으로 베트남 전쟁을 의미함 | |
일련번호 | SCP-800 |
별명 | 동방의 역사 |
등급 | 유클리드(Euclid) |
원문 | 원문 / 번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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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CP-800은 42㎝ × 166㎝의 한지로 만든 변칙적 두루마리와 그 두루마리 안에 있는 변칙적 그림의 집합이다. 19세기 중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측되며 가로 50㎝ × 세로 200㎝ × 두께 2㎝의 유리 안에 보관되어있다.2. 특징
SCP-800의 변칙성은 역사, 정확히는 아시아의 전쟁사와 역사적 상황들을 비유적인 그림으로 표현함에 있다. 중국은 용[1], 일본은 태양 혹은 벚꽃[2], 미국은 독수리[3], 한국은 전사, 러시아는 곰, 베트남은 논밭으로 표현된다. 또한 손상이나 오염은 곧 며칠 후에 복구된다.- 800-1 (아마도 1904-1905): 일본풍 양식으로 그려진 곰이 물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으면서 멀리서 해가 떠오르는 그림. 러일전쟁을 의미한다.
- 800-2(1905?~1936?): 정보 없음. 기록이나 사진이 전무하지만 일제강점기 시대임을 생각해볼 때엔 쉽게 유추가 가능하다.
- 800-3 (1936?-1941?): 알 수 없는 양식으로 그려진 벚꽃에 둘러싸인 용의 모습. 중일전쟁을 의미한다.
- 800-4 (1941?-1945): 연도 불명의 중국 양식으로 그려진 산 위에 독수리가 앉아있고 물에서 용이 솟아오르는 그림. 2차 세계대전 당시 동아시아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화폭이 한 차례 비워진 적이 있는데 이는 핵폭발, 즉 리틀 보이와 팻 맨을 암시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800-5 (1945-1950): 800-5 (1945-1950): 초기 청나라 양식으로 그려진 두 용이 싸우는 그림. 국공내전을 의미한다. 여담으로 그림이 그려지는 것이 눈으로 관측된 최초의 사례이다.
- 800-6 (1950-1953): 고려 시대 양식의 두명의 고려 전사들이 서로 싸우고 있는 그림이다. 현재의 형태인 800-12와 유사하지만 용과 독수리가 이 둘을 쳐다보고 있다. 6.25 전쟁을 의미한다.
- 800-7 (1953-1959): 800-12와 매우 비슷함.
- 800-8 (1959-1975): 18세기 청왕조 양식으로 그려진 나무 위에 독수리가 올라가 있는 그림. 얼마 후 독수리는 날아가는 모습으로 변했고 삿갓을 쓴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지기 시작했다. 월남전을 의미한다.
- 800-9 (1975-1979): 크메르의 석조 조형 양식과 유사한 알 수 없는 양식으로 그려진 그림, 크메르를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캄보디아로 추정되고, 1970년대의 캄보디아에서는 킬링필드가 일어나고 있었다. 그만큼 재단 인원들이 보기에도 끔찍한 것이 그려져 있었는지 내용은 데이터 말소되어 있다.
- 800-10 (1979): 15세기 명나라 양식으로 그려진 동양식 용이 논밭 위를 나는 모습. 중국-베트남 전쟁을 의미하는 것이다.
- 800-11 (1979-1989): 현대 일본 스타일의 창을 든 작은 사람들이 곰을 둘러싸고 있으며, 머리 위로 독수리가 보이는 그림.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을 의미한다. 또한 동아시아 지역에 한정되었던 변칙성이 중앙아시아 지역까지 확장된 듯 하다.
- 800-12 (1989-현재): 1989년 부터 현재까지 이뤄지고 있는 그림. 17세기 조선 왕조의 기법으로, 두 명의 조선 장수가 서로를 향해 사인검과 활을 들고 대결하는 모습. 아시아의 화약고인 한반도의 현재 상태를 묘사하고 있다.
재단에선 SCP-800에 대해 조선화에 대한 재현 경험을 가진 재단 인력을 통하여 실험을 행했던 적이 있다. 20■■년 5월 22일에 활을 든 장수, 즉 북한의 등에 화살통을 그려넣은 것인데, 그 결과 3일 동안 안 지워지다가 북한의 2차 핵실험이 벌어지면서 단순히 변칙성이 역사를 표현할 뿐 아니라 역사를 조작하는 것일 가능성이 커졌다. 이후 추가적인 실험은 무기한 중단되었으며 화살통을 지워냄으로써 원래대로 복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