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가요대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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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3년 SBS 가요대전의 논란 및 사건 사고를 정리한 문서.1.1. 2022 SBS 가요대전: THE LIVE SHOUT OUT
= 상황 =
발카, 발음향, 발조명은 올해에도 어김없이 나왔고 개선은 전무했다.카메라는 각 아이돌들의 중요한 안무 때마다 양측 지미집과 원거리 무대캠, 심지어는 관중 시점으로 초점을 잡아 가수보기 힘들어서 무대를 보는 재미를 반감시켰다.[1] 마이크 음향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는데, 특히 방송되는 화면으로 볼 때 이러한 문제점이 두드러져 현장 음원 송신과 방송 화면에서 들리는 음향이 아예 엇갈리다 보니 립싱크를 하는 팀이 라이브를 하는 팀과 너무 대비될 정도로 티가 나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MC 멘트 중에는 물론, 무대가 다 끝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시도 때도 없이 자막을 띄웠는데, 거슬린다는 반응이 많았다.[2]
심지어 엔딩 무대에선 전 출연진이 단체로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부르는 것처럼 예고해 놓고는 노래 원곡 AR만 깐 채 출연자들의 무대 인사만 시키는 낚시 연출까지 시전하면서 끝까지 시청자들의 뒤통수를 제대로 쳤다.
일주일 전 혹평을 받았던 KBS 가요대축제의 카메라, 음향, 조명, 오프닝/엔딩 대참사 등이 재평가되기에 이르렀으며, 동시간대 KBS 연예대상이 카메라, 음향, 조명, 진행 면에서 훨씬 더 좋았다.
시청률 역시 1부 2.2%, 2부 2.5%, 3부 2.3%로 지난해 못지 않게 부진했다. 1부 한정으로는 역대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고, 2~3부는 마찬가지로 주목도가 낮았던 KBS 연예대상보다도 낮았다.
2. 방송사고
유독 방송사고가 다른 해보다 많았다.먼저 1부 엔딩이었던 NCT DREAM의 무대 중 방송 화면보다 마이크 음향 송출이 빨라서 화면과 목소리 싱크가 한 파트씩 밀려서 송신되는 방송사고가 났다.
2부 CRAVITY의 PARTY ROCK (Winter ver.) 무대가 끝난 뒤에는 중간 광고 송출에 문제가 발생해서 현장 화면과 광고 화면이 번갈아가며 송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현장에 있던 팬들의 환호성이 메아리처럼 울려퍼지는 일이 벌어졌다.[3]
ITZY의 무대는 영상 자체가 배속과 감속을 오가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도무지 무대에 집중할 수 없게 만들었다.
3. 한파 속 야외에서 강행된 레드카펫
KBS 가요대축제와 마찬가지로 생방송 전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당일 한파경보가 내려지는 등 영하의 추위였음에도 야외에서 행사를 강행하면서 논란이 되었다.점퍼도 없이 얇은 의상 하나만 걸치고 레드카펫 스테이지에 오르는 바람에 대부분 출연진들이 추위를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특히 진행을 맡은 유재필[4]에게 장갑은커녕 아무런 방한용구도 지급해주지 않아 영하의 날씨에 손이 시뻘개진 채 벌벌 떨며 진행을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많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당시 독감의 여파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던 ITZY의 채령은 이 레드카펫 일정 이후인 생방송 본 무대를 마친 뒤 부축을 받으며 내려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