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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LT-2000 뢰정(雷霆) 시제차량 시절
RT/LT-2000 뢰정(雷霆) 야전배치 현재.
1. 개요
대만 육군이 보유한 대구경 MLRS이다. 기존의 쿵 펜 (工蜂, 공붕) IV/VI MRL을 대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시제차량에서는 미국 Oshkosh사제 M977 HEMTT 전술트럭 차대가 이용되어서 그 이미지가 강해졌으나 야전배치형은 MAN HX81 트럭 차대로 변경돼 실전화되었으며 현재 대만육군이 보유한 대구경 다연장 로켓 발사체계,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정식명칭은 뢰정(雷霆)2000이다. 영문명칭은 Thunderbolt-2000이다.
2. 제원
2.1. 차체 시스템
자체중량 | 32톤[1] |
적재중량 | 불명 |
전투중량 | 불명 |
탑승인원 | 3명 |
주무장 | 117mm (60연장) / 180mm (27연장) / 227mm (12연장) |
차량모델 | MAN HX81 8X8 야지기동 차량 |
속도 | 100km/h |
항속거리 | 불명 |
최소회전반경 | 불명 |
최대등판율 | 불명 |
최대도섭심도 | 불명 |
일제사격시간 | 불명 |
발사준비시간 | 불명 |
철수시간 | 불명 |
재장전시간 | 불명 |
행군상태에서 전투상태 전환시간 | 불명 |
2.2. 로켓 기본제원
117mm(MK15)/ 180mm(MK30)/ 227mm(MK45) 기준길이 | 19.60m/ 39m/40.21m |
직경 | 0.3m |
이륙중량 | 42kg/187kg/305kg |
최대사정거리[2] | 15km, 30km, 45km |
최소사정거리 | 불명 |
탄두중량 | 불명 |
유효살상반경 | 불명 |
자탄산포반경 | 불명 |
출처: 출처1/ 출처2/ 출처3
3. 상세
대만 육군이 보유한 차세대 장비로 차체문제로 상당히 지연된 장비라고 하겠다. 원래 시제품으로 있던 미국 Oshkosh사제 M977 HEMTT 전술트럭 차대를 이용하려고 했으나 대만과 미국간의 가격협상문제로 시연이 상당히 지연되었고 덕분에 독일 측의 Mercedes-Benz사와 협상을 시도해서 사업을 진행했다가 이마저도 좌절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구원의 손길이 온 것은 한국이었다. 물론 한국정부나 군으로부터는 아니고, 한국의 크레인 차량 개조전문 중소기업인 광림특장차라는 곳인데, 쌍방울 대주주로 사실상 쌍방울그룹계열사로 취급된다. 물론 광림은 완성차량업체가 아니었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차체를 조달해줄 능력은 없었지만, 대신 MAN 사의 민수용 TGS 8X8 차량을 대만군 대신 도입, 군용 다연장차량으로 개조해서 대만군 측에 넘겼다. 당시 광림은 트럭을 크레인 차량으로 개조하는 데만 일가견이 있었을 뿐 본격적인 군용차량 개조 경험은 없었기 때문에 대만 내부에서도 논란이 많았지만 다른 선택지가 없었고, 결국 사업은 의외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마침내 대만군은 현대적인 다연장 로켓 전력을 갖추게 되었다. 사실 움직이면서 발사하는 것이 아닌 점에다가 무반동포와 같은 미사일 발사이기에 고정시키는 고중량 특장차 수준이면, 얼마든지 이러한 발사차량을 만드는 것은 일이 아니기에 미국이 이러한 것이나 집중하라는 이유에는 사거리가 짧고, 의외로 기술이 높아야 할 포신 무기에 들 비용으로 이걸 도입하는 것이 여러모로 방어능력을 올리는 것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비슷한 예로 일본은 MLRS가 99대 운용 중이다.
2014년에는 탄약수송차량도 Ching Chuan Kang Air Base에서 공개되었다. 참조 발사차량과 동일한 MAN 차량을 기반으로 개조한 것으로 보이며 차량 후방부에 위치한 크레인으로 탄약을 차대에 적재한다.
2012년에 대만육군이 6군단에 최초로 배치를 시작으로 전력화가 되었으며 57문이 3개 군단 포병단에 1개 대대분(18문)씩 나누어서 배치될 예정이다.[3] 기존의 쿵 펜 (工蜂, 공붕) IV/VI MRL 시리즈보다 업그레이드된 사격통제체계와, 시스템과 다양한 화력을 투사할 수가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작용되고 있으며 미군의 군수지원도 227mm의 규격에 맞게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게끔 되었다. 다양한 구경의 탄종을 운용할 수 있는 모듈화된 시스템을 채택한다는 점에서는 천무 다연장로켓과 유사하다. 다만 기존에 이미 M270을 운용하던 한국군의 천무와 달리 뢰정은 M270을 도입할 수 없게 된 상황에서 개발된 '대체품'으로써의 성격이 더 강하다. 당장 M270의 227mm 구경을 그대로 쓴다는 점도 그렇고. 하지만 M270보다는 더 최신형 장비기 때문에 더 다양한 탄종이나 차륜형의 유지비 메리트 등 이론적으로는 M270보다도 개선된 무기.
중국의 03식 다연장 로켓과 300/370mm PHL-16에게 대응할 수 있는 포병전력으로 유일하게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