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8 10:42:10

RESONATE 1794

1. 개요2. beatmania IIDX
2.1. 싱글 플레이2.2. 더블 플레이2.3. 아티스트 코멘트

1. 개요

beatmania IIDX 11 IIDX RED
CORE ARENA
<colbgcolor=#cc0000> [ruby(起, ruby=기)] spiral galaxy
[ruby(承, ruby=승)] ANDROMEDA
[ruby(轉, ruby=전)] RESONATE 1794
[ruby(結, ruby=결)] earth scape


BEMANI 시리즈의 수록곡으로 작곡가는 KOHTA 명의를 쓴 타카하시 코타[1]이다. 곡의 후반부는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비창 1악장의 리믹스이며, 곡명의 1794는 베토벤이 그의 첫 피아노 소나타를 작곡하기 시작한 해를 의미한다고 한다.

2. beatmania IIDX

장르명 HARD SONATA
하드 소나타
BPM 160
전광판 표기 RESONATE 1794
beatmania IIDX 난이도 체계
노멀 하이퍼 어나더
싱글 플레이 5 469 10 745 11 951
더블 플레이 4 469 11 744 - -

이 곡의 BGA는 HES가 주관하여 spiral galaxy, ANDROMEDA, earth scape와 이 곡으로 구성된 CORE ARENA에서 기-승-전-결 중 전(轉)을 담당한다. 이에 맞게 BGA 내용도 CORE와의 결전과 승리를 다루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HES 항목 참조.

BGA의 맨 마지막에 DESTROYED가 아니라 DESTROIED라고 오타를 냈다.

2.1. 싱글 플레이


싱글 어나더 플레이 영상

싱글 어나더는 적은 노트수 때문에 레벨 11 중하위권 정도의 난이도를 보여주며 초반부의 스크래치 구간, 중반부의 회복구간 이후 후반부의 복잡한 박자의 트릴 다음 계단 폭타 구간 순서로 진행되며 특히 최후반의 이중계단 구간이 노말클리어의 최대 난관이라 할 수 있다. 패턴이 다소 엽기적이게도 계단 패턴 구간은 스크래치를 포함해서 계단으로 진행된다. 이중계단까지도. 문제의 최후반 이중계단

2.2. 더블 플레이


더블 하이퍼 플레이 영상

더블은 어나더는 없지만 하이퍼가 레벨 11을 받았는데 세로 연타와 계단 위주의 배치를 보여주며 적은 노트수에 어울리지 않게 제법 까다롭다. 특히 계단을 치던 손이 스크래치를 처리하고 다시 계단을 쳐야하는 패턴은 가히 엽기적. 이런 패턴에 노트수까지 적어 판정내기가 아주 까다롭다. 비공식 난이도 기준으로는 11.4를 받았으며 레벨 11안에서는 중간급 난이도를 보여준다.

2.3. 아티스트 코멘트

KOHTA / SOUND

IIDX 팬 여러분, 처음 뵙겠습니다. KOHTA라고 합니다.
그럼, 제작 에피소드의 계기랑 관련해서 곡의 소개를.

몇월 며칠, 롯폰기의 어딘가, TAKA 씨와 HES 씨와의 협의 겸 술자리.
두 사람의 게임에 대한 열정, HES 씨의 멋진 그래픽에 압도되면서도 온화하게 진행되어가는 잔치 자리. 그리고 살짝 취한 TAKA 씨한테 몇번이고 부추겨진다.
TAKA「되게 기대되네요~! 정말 기대하고 있습니다!」
KOHTA 「기, 기대되시죠... 아하하... (굉장한 압력이...)」
과연 소문난 프로듀서 TAKA. 압력을 좋아하는 절 교묘히 조종하여 마침내 감쪽같이 꼬드김에 넘어오게 한 것이었다.

그날부터 댄스 뮤직도 아닌, 게임 BGM도 아닌, 비마니만의, 그리고 자신만의 곡을 모색하는 여행을 떠난다.
방황하던 중 어느덧 시공을 넘어 도착한 곳은 서기 1794년.
위대한 작곡가의 인생의 각인이라고도 불러야 할 일련의 소나타가 시작된 해.
이 아름답고도 격렬한 소리에 깊이 RESONATE(공진/공명)하는 자신을 깨닫는다.
그의 뜨거운 삶에 대한 에너지에서 영감을 얻어 격하게 튀어 날아오르는 기타에 신시사이저로는 909를.
현대적인 열정에 몸을 감싼 덧없는 소나타의 후예... 그것이 RESONATE 1794.
시대를 넘어, 세대를 넘어, 비마니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저만의 메시지입니다.
HES / MOVIE

기승결 무비 EPISODE 3 -enemy approaching-
「목표 추가. 전투 모드로 전환.」
가지고 있는 모든 파워를 개방하여 전투에 도전한다. 과연 격파할 수 있을까?
「DESTROY THE CORE!」

스피드감을 중시하며 상쾌감이 있는 영상을 마음에 두고 제작하였습니다.

기승전결의 「전」인 「RESONATE 1794」는 조금 특별하게 악곡이 완성된 후 데이터를 받아 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여기까지는 여태까지와 똑같지만 여기에서 추가로 KOHTA 씨에게 영상을 돌려보내 거기에 맞추어 SE (효과음)를 추가하는 시도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협의 때부터 정해져 있던 것으로 이 곡에 관해서는 세세한 장면들을 설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필요한 장면
・CORE의 등장 장면
・발칸에게 데미지를 주는 장면
・CORE의 공격이 직격하는 장면
・도망가는 CORE를 쫓아가, 마지막에 레이저를 상쇄하고 파괴하는 장면
・CORE가 파괴되어 가는 장면

「기승전결 무비」의 최대 볼거리이므로 컷 수도 많습니다.

이하는 담당해주셨던 KOHTA 씨께 보여드린 「RESONATE 1794」 프로토타입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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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maniaIIDX11 IIDX RED
☆기승전결 MOVIE-HES 제안/「전」

전체적이게 방대하고 위압감 있는 어퍼하면서도 멜로디어스한 곡조.
요청으로선 종소리를 넣고 싶습니다.
장르로는 「NU-NRG」「HARD HOUSE」「TRANCE」 정도가 좋겠습니다.

■무비의 진행 이미지

■PHASE 01
파일:resonate1794_phase1.jpg

조용한 곡과 함께 보스 「CORE」 등장

■PHASE 02
파일:resonate1794_phase2.jpg

전투 장면
발칸에서 실드를 파괴하는 것이 그다지 효과가 없다

■PHASE 03
파일:resonate1794_phase3.jpg

「CORE」의 공격이 직격

■PHASE 04
파일:resonate1794_phase4.jpg

「CORE」의 결정타 공격에 대해 본인 캐릭터도 에너지를 전부 개방.
빔을 쏘는 공격을 상쇄하며 「CORE」에 데미지

■PHASE 05
파일:resonate1794_phase5.jpg

「CORE」가 붕괴해가는 장면.

※배경은 고속으로 흘러갈 예정으로, 스피드감을 중시한 영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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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판과는 조금 다르지만 거의 가까운 이미지가 된 것 같습니다.
SE가 붙어 영상의 현장감이 늘었습니다.


[1] 릿지 레이서 시리즈, 에이스 컴뱃 2, 크로노아 등의 게임에 곡을 쓴 적이 있으며, 기타도라와 팝픈뮤직에도 곡을 낸 적이 있다. 여담으로 IIDX RED 당시 코나미 스쿨 강사였으며, 당시 가르쳤던 대표적인 제자가 DJ YOSHITAKA라고 한다.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