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멀 카니지 시리즈 | ||||
프라이멀 카니지 | → | 프라이멀 카니지: 익스팅션 |
프라이멀 카니지: 익스팅션 Primal Carnage: Extinction |
|
|
|
개발 | Circle Five Studios, Pub Games |
유통 | Circle Five publishing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ESD | Steam |
장르 | FPS, 오픈월드 |
출시 |
2014년 12월 3일 2015년 10월 15일 |
엔진 | 언리얼 엔진 3 |
한국어 지원 | 미지원 |
심의 등급 | 심의 없음 |
관련 사이트 |
[clearfix]
1. 개요
루크웜 미디어가 개발하고 리벌브 퍼블리싱이 유통하는 인간과 공룡들이 싸우는 액션 인디게임. 프라이멀 카니지의 리부트작이다.2. 특징
기존 프라이멀 카니지의 리부트작으로, 리부트에 맞게 대부분의 리소스를 새로 개편해 만들었다. 스폰 메뉴의 경우 2D에서 3D 형식으로 뒤바꼈으며, 전작의 버그들이 상당부분 패치되고 새로운 공룡들이 추가되었다.게임플레이의 경우 기존과 동일한 형식이며 몇가지 새로운 공룡들이 추가된다. 또한 게임의 효과음들도 좀 더 다듬은 것이 특징.
2.1. 세계관 설정
어느 날, 피닉스 인터네셔널이라는 대기업이 유전자 조작 기술이란 특이점을 이용해 공룡들을 재탄생 시켜 공룡들을 다목적 군사병기로 쓰는 공룡 프로젝트를 계획한다.첫 시작으로 중생대 환경에 적합한 섬 하나를 매입한 뒤 인프라를 만들고, 연구소를 건설한 뒤 유전자 조작 기술로 공룡들을 부활시키는 것에 성공하기까지 한다. 그러나 원인불명의 재난으로 인해[1] 시설이 마비되고, 방치된 실험실에서 공룡들이 깨어나선 그대로 탈출해 풀려난다.
섬으로 풀려난 공룡들은 섬을 장악하게 되었고, 결국 기업에서는 용병들을 고용해 공룡들을 처리한다는 설정.
2.2. 게임 유형
2.2.1. 데스매치 (Deathmatch)
Deathmatch 데스매치 |
|
공식 이미지 | |
승리 조건 | 주어진 시간 내 더 높은 점수를 내기 |
가장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유형. 킬/어시스트/추가점수를 통해 점수를 많이 쌓아 올리는것이 주 목표다. 1라운드가 끝나면 공룡팀과 인간팀의 멤버들이 서로 바뀌고 2라운드가 끝나면 맵이 랜덤으로 교체된다.
가장 기본적인 게임플레이인 만큼 제일 먼저 이 모드를 플레이하게 되며, 다른 게임들과 다르게 전면전이 아닌 인간팀의 디펜스&공룡팀의 오펜스 방식으로 전개된다. 이는 두 팀의 특징 때문으로, 공룡들은 인간에 비해 화력은 약하지만 스펙과 기동력이 월등하게 높아 제한적인 화력으론 인간들이 매우 불리하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인간들은 모여서 특정 구간에서 방어하고, 공룡들은 몇몇이 주의를 끌다가 한번에 몰려가는 기습공격 양상으로 가게 된다.
또한 맵들의 특성상 정글환경같은 야전이나 엄폐물이 많은 실내전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기습에 특화된 플레이어가 매우 유리한데, 인간의 경우 적합한 클래스를 골라 사각지대에서 기습공격하면 생각보다 체력을 많이 깎을 수 있고, 반대로 공룡도 사각지대에서 기습해서 인간의 뒤에서 마구 물어뜯으면 인간팀은 즉사하거나 순식간에 들어오는 공격에 죽는다.
2.2.2. 겟 투 더 쵸퍼 (Get to the Chopper)
Get to the Chopper 겟 투 더 쵸퍼 |
|
공식 이미지 | |
승리 조건 | 제한시간 내에 공룡들을 피해 헬기로 탈출하면 승리/제한시간 내에 인간들의 탈출을 저지하면 승리 |
승리 조건이 공룡과 인간 각각 다른데, 인간들은 통신시설을 통해 헬기에게 상황을 알려 탈출해야 하고, 최종적으로 주어진 시간내에 헬기에 도착해 이륙 준비를 끝내면 승리한다.
공룡들은 인간들이 통신시설, 헬기로 가는것을 저지해야 하며, 최종적으로 주어진 시간동안 인간들이 탈출하지 못하게 하는것이 승리조건. 보통 데스매치땐 인간들이 모여서 공룡의 공격을 수비하다가 겟 투 더 쵸퍼에선 공룡이 수비를 해야하는 상황이니 약간 아이러니 하다.
통신시설/헬기 주변에 △로 표시된 영역에 다가갈 경우, 상단의 헬기 그림이 그려진 바에 진행상황이 기록되는데, 점령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점령중일 경우 바의 노란색 막대기가 점점 늘어나면서 위에 다이아몬드 부분 까지 가면 점령 성공. 추가 시간과 함께 인간들의 리스폰 지점이 마지막으로 점령한 통신시설로 바뀌고, 진행 상황이 기록된다.
도중에 공룡이 들어와도 점령은 계속 진행되며, 인간이 통신시설의 영역 밖을 벗어날 경우 점령이 보류되며, 몇초동안 영역 안에 없을 경우 점령이 취소된다. 취소될 경우 진행 상황은 최근 점령 지점까지 초기화된다. 통신시설/헬기 주변엔 구급상자와 총알상자가 배치되어있어서 점령중인 인간들에게 크게 도움이 된다.
공룡들은 겟 투 더 쵸퍼에선 티렉스 대신 스피노사우루스로 플레이 가능한데, 스피노사우루스는 티렉스와 달리 10명 인원 제한을 받지 않으나, 대신 인간들의 진행 상황에 따라 사용제한이 풀린다. 또한 카르노타우루스와 스피노사우루스 같은 대형 공룡 병과들은 사용 후 사망할시 재사용 대기 시간이 존재한다.
데스매치와 달리 겟투더 쵸퍼에서는 인간들이 유리하다. 실내전에서는 타일런트 클래스가 들어갈 수 없고, 그 때문에 차저급과 프레데터 클래스가 직접 들어가야 하는데 점령지엔 인간이 엄청나게 많아 팀워크가 맞지 않으면 전멸당할 위험이 크다. 다만 변수가 매우 많은 모드라 인간팀이 파죽지세로 나아가기도 하는 한편 공룡들의 방어에 제한 시간을 초과해 패배하기도 하는 상황도 나온다.
2.2.3. 알 쟁탈전 (Capture the Egg) (베타)
패치로 조금 뜬금없이 업데이트된 신규 게임 유형.우선 패치 내용들은 프라이멀 카니지 공식 사이트에 올려져 있지도 않고, 애초에 업데이트 예정이란 글 조차 사이트에 작성돼있지 않다.[2] 그런 마당에 아무런 최근 소식, 정보 없이 데스매치나 하던 사람들에게 알 쟁탈전 유형의 업데이트는 느닷없었고, "어 신규 모드 생겼네" 하곤 그냥 데스매치를 플레이 해버려서 인지도가 매우 낮은 유형이다. 그래도 전용서버가 있긴 있고 찾아가는 사람들이 있는편이다.
타 FPS의 깃발 쟁탈전과 유사한데, 상대 기지에 있는 깃발을 뽑아서 자신 기지의 깃발이 있는곳 까지 운반하면 점수를 얻고, 정해진 양의 깃발을 먼저 운반에 성공한 팀이 승리하거나, 혹은 상대편 깃발을 주어진 시간 까지 들고 다녀서 생존하면 승리하던 깃발 쟁탈전과는 달리, 프라이멀 카니지의 알 쟁탈전 (Capture the Egg)은, 인간이 공룡 둥지에 있는 알(깃발)을 훔쳐 인간들의 기지로 일정양을 운반하면 승리하고, 공룡들은 인간들이 알을 훔쳐가지 못하게 주어진 시간까지 막는것이 승리 조건. 겟 투 더 쵸퍼처럼 인간이 공격군, 공룡이 수비군으로 플레이하게 된... 근데 실제 게임에선 공룡이 공격, 인간이 수비하게 된다; 후에 서술할 맵의 문제도 있지만, 겟 투 더 쵸퍼에서 공룡 플레이어들에게 가장 많이 욕을 먹는 스피노사우루스 병과의 상황에 따라 사용가능/제한과 카르노타우루스의 쿨타임이 알 쟁탈전에선 데스매치처럼 사라졌고,[3] 덕분에 공룡 유저들은 자유롭게 카르노타우루스를 운전하며 교통사고를 일으킬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더 이상 상황에 따라 대형 육식 공룡 병과가 선택 가능한게 아닌, 인원에 따라 대형 육식 공룡 병과를 선택 가능하기에, 서버인원이 많아 인간 진영에 파이로들이 득실거려 스피노사우루스 없이 전투 해야 했던 카르노타우루스를 제외한 불행한 소형 육식 공룡들과 달리 이젠 인원에 따라 티렉스가 운용되므로 공룡 진영의 소형 공룡들은 티렉스를 중심으로 자유롭고 안전하게 플레이 가능하게 됐다. 하지만 결국 이 뜻은 점수가 없고, "알"이란 시스템 외엔 데스매치와 똑같아서 공룡들 입장에선 인간들 기지를 포위해 인간들이 못 빠져 나가게, 설사 빠져 나가도 다시 돌아올 수 없게 하면 그만이다.
2.2.4. 롤 플레이 (Role Play)
공식적인 유형은 아니나, 서버 규칙에 따른 전용 서버가 존재할 만큼 사람들이 프라이멀 카니지가 생겼을때 부터 하던 방식이다.다름 아닌 말그대로 역할을 가지고 노는것. 가족놀이라고 생각하면 편하겠다... 인간이던 공룡이건 역할을 정해 서로 죽이지 않고 평화롭고 사이좋게 노는 유형. 이 유형에서 인간 플레이어들은 티렉스의 입 구경, 랩터와 딜로포사우루스의 강아지 같은 애교와 앉았다 일어나는등의 춤
하지만 대개 서버규칙을 못버티고 금방 떠나버린다. 물론 이런 서로 죽고 죽이는 지옥도같은 플레이에 지친 유저들에겐 잠깐 쉬어가는 쉼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
3. 진영
프라이멀 카니지/진영 문서 참조.4. 기타
- 특이하게도 초식공룡들은 일절 나오지 않는데, 대신 배경에서 몇가지 생물들을 볼 수 있다.
- 설정이 꽤 참신하다고 생각했는지 몇몇은 이 게임의 2차 창작물을 로블록스에서 제작하기도 했다. 모두 롤플레잉 게임으로, 인간은 기업의 직원처럼, 공룡은 생태계에서 실제 공룡처럼 연기하면서 생태게에서 상호작용을 하는 게임이다. 해당 게임들의 목록은 아래와 같다.
- New Eden: 개발자는 Exo_XG. 최초로 출시된 프라이멀 카니지 기반 롤플레잉 게임으로, 약 1년간 서비스하고 종료했다. 해당 게임에는 원작의 공룡들 뿐만 아니라 오리지널 초식+육식공룡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중 유명했던 오리지널 생물은 알베르토사우루스, 푸루스사우루스, 혼종 생물인 펜리르가 있다.
- The Sanctuary: 개발자는 Altez. New Eden이 망하고 팬 프로젝트였던 제네시스도 망한 뒤 24년 2월에 출시됐다. 게임의 시스템부터 역할, 등장 공룡은 동일하나 원본 모델링을 그대로 쓴 New Eden과는 달리 원작을 참고하면서도 공룡들을 고증이 반영된 오리지널 디자인으로 모델링했단 차이점이 있다. 또한 혼종 생물로 크로노스라는 개체가 존재한다.
4.1. 개발 비화
원래 루크웜 미디어는 프라이멀 카니지를 출시한 뒤, 프리퀄 싱글 FPS 프로젝트로 제네시스를 준비하고 있었다. 소개된 것에 의하면 언리얼 엔진 4를 활용한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작으로 출시되었을 예정이였다.그러나 게임을 발표한 뒤, 루크웜 미디어는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금 문제로 개발에 난항을 겪게 된다. 따라서 기존에 있던 게임을 개편해 추가 기능과 빠르게 개발하려 했으며, 제네시스를 연기하면서 개발팀은 소스코드 개발에 전념, Pub Games라는 기업에게 지원도 받지만 결국 내부문제와 난항으로 인해 루크웜 미디어는 해체된다.
그 후 Circle 5 studios가 이 게임의 후속작에 대한 권리를 인수했고, 루크웜 개발진 몇몇을 고용한 뒤 Pub games에게 기술지원을 받는다. 다만 기존 프라이멀 카니지의 경우 게임이 스파게티 코드마냥 엉망진창이였던 데다가 관련 문서도 제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리소스들을 받고도 게임코드를 수정하는 것이 불가능했고, 결국 버그 수정을 포기하고 새로 만들기로 결정된다.
[1]
트레일러를 보면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시설이 마비된 것으로 보인다.
[2]
지금도 가보면, 아직도 예전에 업데이트한 겟 투 더 쵸퍼 정보와 무료 스킨인 Battle-Scared T.Rex의 사진등 예전에 업데이트한 정보들이 올라와있고, 최신 소식은 전혀 업데이트 되고 있지 않다. 다만 공식 사이트의 포럼에선 언급되고 있다. 하지만 만우절날 새로운 모드라면서 올린 개그 동영상과 함께, 메인 홈페이지가 새로 리뉴얼 되었고, 신규 맵 추가 및 기존 맵들을 양 팀의 밸런스에 맞추며 그래픽 향상의 리메이크를 하며, 신규 공룡, 인간 클래스 추가 등의 2.0 업데이트와 프라이멀 카니지:제네시스 개발 소식들이 함께 발표됐다. 더불어 알 쟁탈전 모드 또한 추가로 업데이트해 베타가 아닌 정식 서비스화 할 예정이라 한다.
[3]
단, 상황별 사용제한이 아닌, 서버 인원에 따라 사용제한이 걸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