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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 보이시 스테이트 브롱코스 |
1. 개요
전미 대학 체육 협회인 NCAA 소속 컨퍼런스이다. 2010년대 초 발생한 전미 컨퍼런스 격변기로 콜로라도 대학교 볼더와 유타 대학교가 참가해 12개의 학교로 구성되어 있"었"다.후술하겠지만 현재는 2개의 학교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대학 간의 대결 또한 컨퍼런스 구성 조건 미달로 인해, 챔피언십 매치 또한 진행하지 않는다.[1] #
일단 NCAA 규정에 따라 2년의 유예기간이 주어지며, 2026년까지 6개의 대학을 추가하지 않으면 NCAA 디비전1 지위를 상실하게 되어 추가 합류할 구성원들을 모집중이다.
기준 총 6개 학교를 모집한 상태이며, 2026-27 시즌부터 합류 할 예정이다.
2. 역사
===# 창립 ~ 2023-24 시즌 #===동서남북중 서부를 대표하는 메이저 컨퍼런스로써 명문 주립대가 많은 빅텐 컨퍼런스와 경쟁할 정도로 소속 학교들의 학문적 성과나 명성이 탄탄하고 전 종목 통틀어 가장 많은 챔피언쉽을 보유한 학교이기도 했다. 올림픽 선수 양성소로 유명한 USC, 스탠퍼드, UCLA 등이 이 컨퍼런스 소속이다. 실제로 학교별로 전종목에 걸친 챔피언쉽 보유 랭킹 1, 2, 3위가 스탠퍼드(136개), UCLA(123개), USC(113개)의 순이고[2] 세자리 수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학교도 이 세 학교 뿐이다. 그 다음으로 많은 타이틀을 보유한 학교가 텍사스 대학교/오스틴 캠퍼스인데 총 57개로 3위인 USC의 절반을 약간 넘는 정도이다. 또한 전미 대학 레슬링 챔피언 출신 UFC 파이터 케인 벨라스케즈도 이 컨퍼런스 소속인 애리조나 주립대학교의 선수인 등, 각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PGA를 주름잡는 골퍼들도 이 컨퍼런스 소속 대학교 출신인 경우가 많다.. 풋볼에 올인한 SEC[3], Big-12, 농구에 비해 풋볼이 다소 약한 편인 ACC와 달리 그야말로 인기종목, 비인기종목 가리지 않고 여러종목에 걸쳐 두루두루 잘하는 편이다.
미식축구쪽은 2000년대 잘나가던 USC가 피트 캐롤 헤드 코치가 시애틀 시호크스로 떠나고 나서 리크루트 비리등 내홍이 있어서 최근 몇년동안은 다른 컨퍼런스에 비해 실적에서는 다소 밀리지만[4] 워런 문, 트로이 에이크만, 애런 로저스, 앤드류 럭, 마커스 마리오타같은 뛰어난 NFL 쿼터백들을 배출하여 이름이 높다.
그러나 래리 스콧 Pac-12 총재의 무능한 경영, 과다한 연봉 수령, 중계권 계약 실패, 수입 감소 등이 문제가 됐고 불만을 품은 학교들이 하나 둘 이탈하기 시작했다.
2022년 7월 1일, UCLA와 USC가 Big Ten 컨퍼런스에 2024년부터 합류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2023년 8월 4일(현지시각), 워싱턴과 오리건이 Big Ten으로 이적하기로 먼저 발표했고, 곧바로 애리조나, 애리조나 스테이트, 콜로라도, 유타 등 4개교가 Big-12 이적을 발표하며 Pac-12는 해체위기에 놓였다.
2023년 9월 1일(현지시각), ACC가 버클리와 스탠포드의 가입을 허가함[5]에 따라 Pac-12에는 오리건 주립대와 워싱턴 주립대 두 학교만 남게 되었다[6][7].
2.1. 재편
Mountain West 소속인 보이시 주립대학교,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 프레스노 주립대학교 등 4개교가 2026 시즌부터 Pac-12에 합류하기로 2024년 9월 12일(미국 현지시각) 공식발표했다. 4개교는 MWC 탈퇴에 따라 총 1,800만불을 MWC에 지불 예정이다. 2년뒤 탈퇴는 1,800만불, 1년뒤 탈퇴는 3,600만불이다. NCAA의 컨퍼런스 유지를 위한 최소 요구 가입교(8개교)에 2개교만 남겨두고 있다.추가로 아직 MWC에 남아있는 미국공군사관학교나 UNLV도 가입시킬 수 있다는 전망이 있으며, ACC로 떠났지만 잡음이 일던 UC 버클리, 스탠퍼드 대학교의 Pac-12 복귀도 추진할 수도 있다고 한다.
최종적으로는 Power 5의 말석으로 다시 파워컨퍼런스로 자리잡는게 목표인 것으로 보이나, 안되더라도 Group of 5 팀들보다는 월등한 경기력을 가진 팀들로 구성하여 Power 4와 Group of 5 사이 정도의 포지션이 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2024-25 시즌에도 Power-5 컨퍼런스 이름으로 된 성명문이 지속적으로 나오며 기존 Power-5 컨퍼런스 협의체 자체는 잘 유지되고 있는 듯 하다. # # # #
2024-25 시즌 5주차 전미 7위(AP)에 랭크되어있는 농구 명문인 곤자가 대학교가 새롭게 2026년부터 합류한다. 곤자가 대학교는 Non-football이라 풋볼 참여 여부는 불명.
유타 주립대학교 또한 2026년부터 합류하며 컨퍼런스 구성요건인 8개교 참여는 충족하게 되었다.
3. 소속 학교
3.1. 현재
- Oregon State
- Washington State
3.2. 2026-27 시즌 합류 예정
- Boise State
- California State, Fresno
- Colorado State
- San Diego State
- Gonzaga
- Utah State
4. 종목별 문서
나무위키에 종목 별로 다음의 문서들이 개설되어 있다.5. 관련 문서
[1]
두 팀간의 경기 자체는 진행했다.
[2]
얼마전까지는 UCLA가 1위였으나 최근 스탠퍼드가 맹렬하게 추격하면서 UCLA를 추월했다.
[3]
SEC는 PAC-12(특히 스탠퍼드, USC)와 비교할 때 종목 불문하고 미식축구가 아닌
올림픽에서의 활약이 심각하게 약한 편이다. 실제로
앨라배마 크림슨 타이드 소속 선수 중
2016 리우 올림픽에 12명이 출전했는데, 이 중 미국 대표팀으로 출전한 선수가 단 한 명도 없다.
[4]
아무래도 컨퍼런스간 원정 거리가 좀 길어서, 원정 관중동원력이 떨어진다는 점 때문에 손해를 좀 보는 편이다.
[5]
서던 메소디스트 대학교도 합류한다.
[6]
특히 이적을 한 학교들이 모두 대학 미식축구 강호들로, 엄청난 타격을 받게 되었다. 한 예로 Big-10으로 이적한 워싱턴 대학교는 올 2023-24 시즌 칼리지 풋볼 플레이오프에 초청받은 학교이다.
[7]
게다가 잔류를 택한 두학교들은 이적을 선언한 10개의 학교들에 비해 경쟁력이 처진다.
[8]
잔류를 선언한 나머지 두학교들 역시 영구히 남을 것이라곤 장담할 수 없는것이 컨퍼런스 수뇌부가 어떤 대책을 세울것인지에 따라 타 컨퍼런스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최악의 경우, 나머지 두학교의 차후 계획에 따라 컨퍼런스 자체가 사라질 위험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