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G 운영진 권력 남용 및 무고밴 사건

PUBG: BATTLEGROUNDS 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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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킷이 제자리에 멈춘 후 그가 바라보는 방향에 있는 적 팀원들이 순차적으로 사라지기 시작한다.
당시 경기 추방을 당했던 유저의 글

1. 개요2. 전개3. 결과4. 사건 이후 근황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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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UBG 운영진인 메드킷이 핵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은 플레이어를 향해 핵 사용을 이유로 무고밴을 때려 일어난 사건 사고이다.

2. 전개

당시 그 유저는 정지를 당했던 판에서 게임하는 내내 이상한 낌새를 느꼈다고 한다. 플레티넘 ~ 다이아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자신 팀을 제외한 팀들이 갑자기 소리소문 없이 튕겨 경기장 밖에서 사망을 하는 일이 잦아지니 이상하다고 본 것.

이상한 낌새를 느끼면서도 그 유저는 계속 플레이 하고 있었다. 당시 왼쪽 정면 판자집에 있는 적을 끝까지 보고 있는 상황이었고 자기장이 오자 오른쪽으로 꺾어 이동하는 중, 연막에서 적을 발견해 Mk12로 그 적을 기절시켰다. 그 이후 기절시킨 적을 죽이려던 찰나에 갑자기 경기 추방을 당했다.

그 유저는 갑자기 추방을 당하자 당황을 하고 왜 추방당했는지 의심하던 중에 기절을 당한 사람이 메드킷이었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 당시 메드킷은 더미노스, 루이스, 밥풀과 함께 플레이 하고 있었다)

더미노스도 그 판에서 플레이 하고 있었는데, 메드킷이 기절을 하자마자 메드킷을 기절시킨 사람을 핵유저라 판단했고. 곧 그 유저는 추방을 당했다.[1]

메드킷은 그 유저가 왜 추방을 당했는지 모르겠다고 자신이 한 것이 아니라 하였다.

메드킷을 제외한 더미노스와 다른 2명의 태도도 약간 논란이 있다. 3시간 57분 50초 부터 그 판에서 죽은 후 태이고에서 한 판을 했는데, 어느 시청자가 기절시키는데 추방을 당했다며 채팅을 보내자, 이에 더미노스는 저건 또 뭔 개소리냐며 내가 한 것도 아닌데 왜 여기와서 난리냐며 발언을 했다. 후에 더미노스는 사건 당사자에게 사과를 하고 사과문을 본인의 트게더에 게재했다.

스쿼드에서 운영진이 아닌 사람들과 같이 했으면 이런 일이 일어나도 그냥 그럴 수도 있지하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하필 더미노스 스쿼드에서 PUBG 운영진인 메드킷이 있으니 일이 커진 것. 메드킷이 진짜로 자신이 직접 추방한 건지는 알 수 없지만 만약했다면 분명히 잘못된 행동이다. 그 사람이 핵인지 아닌지도 모르고 바로 추방을 해버린 셈이니 말이다.

해당 상황에서 파트너이자 한국 공식 디스코드 운영진인 루오피스가 내놓은 입장문 또한 논란이 되고 있다. 최소한 중립을 지켜도 모자랄 판에 운영진의 입장에만 서고 있다는 반응이 대다수.[2] 하지만 평소 메드킷이 자신은 밴 권한이 없다고 하였기에 똑같이 속았고, 결국 잘못된 정보로 쉴드를 친 것이다. 애초에 루오피스는 배그 파트너로 누군지도 모르는 한 유저보단 자신이 이미 알고 있는 게임 운영자를 더 믿을 수밖에 없다. 관련 내용은 해당 문서의 사건 사고 참조.

정리를 해보자면 공식 발표 전까지는 메드킷이 사건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는 상태였으며 더미노스의 발언 같은 경우는 자신의 트위치 방송에서 당사자와 이야기를 한 상황이다.

3. 결과

추후 올라온 공지에서 확인 결과, 해당 운영자의 플레이어 추방 권한 남용이 사실로 밝혀졌고, 해당 운영자는 기존 담당 업무 영역에서 배제되었다고 한다. # 다만 어디까지나 부서 이동에 그쳐 유저들은 대충 덮고 넘어가려는 거냐며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4. 사건 이후 근황

그들이 본 것이 모두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 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다. 나는 지금 말을 못할뿐이다. 장두노미

사건 이후 얼마뒤 메드킷의 스팀 계정에 VAC밴 이력이 추가된 것으로 보아 운영자 계정에 영구 정지 처분이 취해진 듯 하다.

펍지 API를 통해 확인한 결과 계정에 영구 정지 처분이 처해진 것이 확인되었다.

그의 배틀그라운드 공식카페 관리자 계정또한 사건 이후 카페멤버로 역할이 변경된 것으로 보아 배공카 관리자 권한또한 사건 이후 함께 회수된 듯 하다.

메드킷의 유튜브 계정은 딱히 스팀과 디스코드 계정처럼 폐쇄되지는 않았고 재생목록과 커뮤니티 게시글, 생방송 다시보기를 포함한 영상들 또한 모두 그대로 남아있었다. 다만 사건 직후 분노한 군중들이 몰려들어 댓글에 단체로 비난을 퍼부은 것 때문인지 어느순간 영상 대부분이 비공개 되었다.

그 후 채널명이 홍황황황황황 이라는 의미없는 단어로 변경됐고 어느순간 채널명이 진실은 밝혀진다는 의미의 사자성어 장두노미로 다시 한 번 변경됐다. 채널 설명 또한 말 못 하는 무언가가 있다는 음모론을 주장하는 듯한 걸 봐서 현재 사측이 추가적인 논란을 막기위해 발언에 통제를 하고 있는 모양.

ㅇ ㅇ

2023년 6월말경 어느순간(18일~21일사이) 채널명과 설명이 ㅇ 으로 다시 한 번 변경됐다.

5. 기타

이 사건으로 현재 커뮤니티에서 펍지 파트너에 대한 비판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운영진과 파트너 간의 친목질, 명백한 버그인 슈퍼점프[3]의 사용 방법을 영상을 통해 유포하고 공방에서 사용한 점[4] 등 여러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있다.

메드킷은 과거 김블루의 영상에서 "핵도 간간이 잡습니다" 라는 발언을 하였었는데, 이에 이번 피해자 말고도 또 다른 숨겨진 피해자들이 존재할 수도 있다.[5]

[1] 1월 24일, 시야가 다 보이는 위치에서 기절한 리플레이 영상이 당사자를 통하여 올라왔다. # [2] 평상시에 다른 파트너와 달리 운영진 측에 날카로운 비판을 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3] 얼리시절의 슈퍼점프가 아닌 벽에 캐릭터를 비빌 시 비정상적으로 높이 점프가 가능한 버그였다. 현재는 수정 패치가 완료되었다. [4] 이 건에 대해서는 현상을 이용한 김블루와 군림보가 각자 사과문을 남기며 위 현상을 비롯한 버그들을 공방에서 사용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김블루 사과문 군림보 사과문 [5] 다만 메드킷은 어디까지나 커뮤니티 운영자이기에 밝혀진대로 추방 권한은 있을지언정, 직접적인 밴 권한은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 가끔 파트너들의 영상에서 핵 유저들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면 핵 처리 부서에 문의를 넣어 밴을 했던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