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1과 테크 2로 분류되어 있다. 테크 1 건물은 사령관이 일부를 지을 수 있으며 기본 공장에서 생산된 테크 1 일꾼은 모든 테크 1 건물을 지을 수 있다. 테크 2 건물은 향상된 공장에서 생산된 일꾼들이 건설 가능하나 생산공장만은 예외이다. 해당 병종의 일꾼만이[1] 해당 병종의 테크 2 생산공장을 지을 수 있다. 궤도 항목에 있는 건물은 궤도 발사기와 궤도 공장에서 생산할 수 있는 궤도 건설봇으로 건설할 수 있다.
또한 모든 건물들은 자신의 플레이어색과 동일한 색을 가진다.
600의 전력을 생산. 향상된 전력 발전소를 지을 쯤엔 전력이 굉장히 부족하므로 초반부터 지속적으로 지어주어야 탈이 없다.
크기가 큰 편은 아니지만 모여 지으면 꽤 자리를 차지하는데다 건설속도가 의외로 느리다. 면적 대비 생산 전력 또한 좋지 않아서 중반부터는 지을 이유가 없다.
계륵.
메탈 추출기(Metal Extractor)
7의 메탈을 생산. 기초 건물중에서도 건설속도가 굉장히 빠르므로 극초반 일꾼을 동원해 최대한 넓게 많이 지어 놓으면 유리하다. 멀티플레이에선 이 건물의 분포를 기준으로 전선이 생겨난다. 메탈이 워낙 중요한 자원이고 보통 생산량이 소모량을 따라가지 못해 지속적으로 지어줘야 하지만 한정 자원이므로 다른 행성이 있다면 빠르게 확장하는게 상책.
전력 저장소(Energy Storage)
전력의 최대치를 100,000 늘려준다. 크기가 큰 편. 은하 전쟁 모드에서는 저장소 테크를 획득해야 지을 수 있다.
메탈 저장소(Metal Storage)
메탈의 최대치를 20,000 늘려준다. 크기가 큰 편. 은하 전쟁 모드에서는 저장소 테크를 획득해야 지을 수 있다.
소모 메탈 3000의 위성 건물. 거대 가스행성에만 건설이 가능하며 시추봉을 지상(?)까지 내려 가스를 채집한다. 메탈 36, 전력 9000을 생산한다.[3] 건설제한이 없어 가스행성 전체에 지어버리면 엄청난 돈줄이 된다. 이 가스행성의 유일한 단점이라면 지상에 착륙을 못하므로 전략적인 부분에 제한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참고로 뭉쳐서 지을 경우 하나라도 터지면 스플이 있어서 연쇄적으로 다 터져버린다...
공중 유닛의 접근을 막는 기초적인 방어 건물. 윗단계인 대공포보다 사거리가 넓은편이라 후반까지도 퍼뜨려 지어놓는게 좋다.
어뢰 발사관(Torpedo Launcher)
수면에만 건설 가능한 방어 건물로 어뢰를 발사하는데 선박에게 치명적이다. 1테크 전투함들과 사거리가 비슷하기 때문에 괜찮은 효율을 자랑하는 방어 시설. 타이탄부턴 조금 외형이 변했고 지상에도 건설이 가능해 어뢰가 땅바닥을 기어가며 물속에 들어가는 이상한 광경을 볼수 있다.
레이저 포탑(Laser Defense Tower)
쌍포문으로 공격하는데 단일 레이저 포탑보단 사거리가 좀 더 길고 공격력, 연사속도 또한 우월하다.
펠터(Pelter)
의외로 긴 사거리를 가진 중거리 포격 방어 건물. 지상군, 선박견제 양쪽으로 좋은 성능을 가진다. 그러나 소모 자원과 느린 건설속도가 문제라 이 건물을 초반에 여러개 설치하는건 어렵다. 중반을 넘어 적기지를 조여 영토를 줄이고자 설치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엄브렐러(Umbrella)
궤도상 유닛,건물을 견제 가능한 방어 건물. 훌륭한 공격력,연사속도에 반해 빈약한 체력이 문제라 레이져 플렛폼을 막기에 벅찬면이 있다. 그래도 견제 용도로는 쓸만하다. 앵커보다 사거리가 약간 더 길다.[4]
벽(Wall)
초, 중반 수비에 큰 도움이 되는 건물로 동떨어진 메탈 추출기를 수비하거나, 병력생산 건물 근처 등 수비가 약한 곳의 공격을 늦추기 위해 쓰인다. 가격이 굉장히 싸고 건설시간도 짧기 때문에 여러개를 예약 건설해놔도 금방 짓는다. 유닛들은 대부분 자동 공격명령을 지정하면 벽 뒤의 건물을 공격하려 하는데 지상유닛의 직사화기는 전부 이 건물에 가로막힌다. 아군 방어 건물은 이 건물보다 높게 설정되어 있으니 수비에 차질이 생기진 않는다.[5] 벽으로 죄다 둘러싸는게 번거롭지만 시프트 키를 이용한 예약건설로 쉽고 빠르게 지어줄 수 있다. 아군 병력의 통행로를 부분적으로 내주지 않고 생각없이 지으면 지상병력의 통행에 문제가 생기니 주의. 중후반의 공중유닛과 궤도유닛, 공성무기들을 상대로는 무력하지만 뱅가드의 공격을 2회 견디는 체력을 가지다보니 건설이 무가치하진 않다.
롭(Lob)★
타이탄에서 추가된 방어시설. 유닛 캐논의 전술급 변종으로, 포탑으로 봐야할지 생산시설로 봐야할지 매우 애매한 건물이다. 일단 장전이 완료되면 꽤 멀리까지 막대한 양의 포탄을 쏟아붓는데, 포탄이 닥스다(...). 강제공격을 지정하면 해당위치에 계속 닥스를 퍼붓는데다가 생산보조가 붙지 않은 제작시설보다 더 빨리 닥을 뽑아내기 때문에 물량전에 매우 유용하며, 바다에서도 건설 가능하기 때문에 상륙전에도 써먹을 수 있다.
레이저 포탑보다 우월한 스펙을 보유한 방어 건물. 3포문으로 이루어져 공격력과 연사속도가 무시무시하다. 그러나 뱅가드는 이걸 두방에 날려버린다(...). 은하 전쟁 모드에서는 향상된 방어 체계 테크를 얻어야 건설이 가능하다.
대공포(Flak Cannon)
강력한 대공 방어 건물. 공중 유닛을 한방에 가루로 만드는 위력을 가졌다. 연사속도는 의외로 빠르지 않다. 지상도 공격 가능하지만 자동공격은 공중만 한다. 사령관 순삭의 주범인 케스트렐 떼를 상대하기가 완벽한 건물이므로 중반이 넘어갔다면 여러개 지어줘야 뒤탈이 없다. 은하 전쟁모드에서는 향상된 방어 체계 테크 얻어야 건설이 가능하다.
캐터펄트(Catapult)
만능형 방어시설. 그러나 만능이지만 효율적이지는 않다.[6] 지상/궤도의 모든 적을 공격 가능하다는 점이 포인트.[7] 유저보다 AI가 자주 사용하며 소리없이 전진배치시켜 플레이어의 자원에 구멍을 낸다. 은하 전쟁모드에서는 향상된 공성 테크를 얻어야 건설이 가능하다.
호킨스(Holkins)
연사속도가 무지 느리고 장전시 전력을 꽤나 많이 먹지만 공격력과 사거리는 공성무기중 최고. 건설 가격이 대폭 줄어들어 지을 부담은 줄어든편이지만 여전히 초반부터 짓기엔 무리가 있고 한두개 지은걸로는 딱히 티가 나는 것도 아니다. 호킨스의 운용법은 섣불리 양측이 공격하기 어려운 대치 상황에 지으면 상대 공격을 유도하거나 상대를 몰아낼 수 있고 긴 사정거리로 해안에 근접하는 적의 전함을 효과적으로 견제해줄 수 있다. 은하 전쟁모드에서는 향상된 공성 테크를 얻어야 건설이 가능하다.
향상된 어뢰 발사관(Advanced Torpedo Launcher)
무시무시한 연사속도로 어뢰를 발사해 다가오는 선박을 녹여버릴 수 있다. 다만 이걸로 동급인 2테크 전투함들을 상대하겠다는 생각은 버리자. 2테크 어뢰 발사관이 굉장히 잘 잡는 것은 바로 2테크 잠수함. 금방 지어지는 편이라 전함을 전진시키면서 어뢰 발사관을 지어 나가면 적의 잠수함에게 굉장히 큰 희생을 강요할 수 있다.
유일한 궤도 방어 건물로 궤도, 지상, 공중 유닛을 모두 공격할 수 있는 만능 방어시설이다. 본편에서는 행성을 이것으로 뒤덮었다면 그 행성은 거진 점령한 것이나 다름없어 기승전 앵커(...)로 게임이 귀결되는 경우가 많았다. 어벤저쯤은 아무리 몰려와도 날파리 잡듯 쓸어담았기에 유닛 캐논이나 소행성 충돌 같은 극단적인 변수가 아니면 답이 없는 상대였다. 공성무기에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방어선 붕괴를 줄이는 효과도 있다. 의외로 소모자원이 꽤 되다보니 중반에 이 건물 두세개를 연달아 지어버리면 자원고갈에 허덕이게 되니 주의. 다만 앵커는 엄브렐러와 캐터펄트보다 사정거리가 짧다. 따라서 엄브렐러로 앵커 라인을 밀어버릴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베타 테스트 당시 건물 주제에 이동이 가능했기 때문에 어벤저의 존재감을 없앴던 원흉이나 현재는 움직이지 못한다. 은하 전쟁모드에서는 향상된 궤도 테크 또는 완성된 궤도 테크를 얻어야 건설이 가능하다. 여담으로 탐지되지 않은 물속의 적은 공격하지 못한다(닥스나 슬래머가 물속에 있는 경우). 타이탄 출시 이후 오메가와 아르테미스라는 천적들이 생겼을 뿐더러 헬리오스라는 무지막지한 변수까지 생겨 앵커만으로는 방어를 장담할 수 없게 되었다. 오메가는 우월한 맷집과 화력으로, 아르테미스는 긴 사거리로 앵커를 농락할 수 있으며, 헬리오스는 아예 방어선 개념 자체를 무너뜨리는 침공 특화 유닛이다.
차량 유닛인 제작 차량, 스트라이커, 앤트, 인퍼노, 스피너, 스키터, 드리프터를 생산하는 건물. 은하 전쟁 모드에서는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기본 차량 테크나 완성된 차량 테크가 없다면 공격 유닛을 하나도 생산할 수 없는 함정을 가지고 있다. 1 테크 봇 중에는 대공을 담당할 유닛이 없으므로 차량 공장은 잊지 말고 짓자[8]
봇 공장(Bot Factory)
로봇 유닛인 제작 봇, 닥스, 그레네디어, 스팃치, 붐, 스파크, 스팅어를 생산하는 건물. 은하 전쟁 모드에서는 기본 봇 테크 또는 완성된 봇 테크를 획득해야 지을 수 있다.
항공기 공장(Air Factory)
항공 유닛인 제작 항공기, 허밍버드, 범블비, 파이어플라이, 펠리칸, 이카루스를 생산하는 건물. 은하 전쟁 모드에서는 기본 항공 테크 또는 완성된 항공 테크를 획득해야 지을 수 있다.
조선소(Naval Factory)
해양 유닛인 제작선, 나르월, 오르카, 바라쿠다, 피라냐를 생산하는 건물.
궤도 발사대(Orbital Launcher)
우주 진출의 초석이 되는 건물. 궤도 유닛인 궤도 제작 봇, 어벤저, 아키드, 헤르메스, 아스트레이어스를 생산한다. 기초 공장보단 비용이 비싼 편이지만 2테크 생산공장보단 싼 편.
궤도 발사대와는 다르다. 궤도 공장에서 생산 가능한 유닛은 기본적으로 생산이 가능하며 레이저 플랫폼, 향상된 레이더 위성, 태양 집열판, 오메가, 아르테미스를 생산할 수 있다. 유닛 생산속도가 좋은 편이 아니므로 일꾼을 붙여서 사용하는게 좋다. 은하 전쟁모드에서는 향상된 궤도 테크 또는 완성된 궤도 테크를 얻어야 건설이 가능하다.
핵 전략 건물로 핵미사일을 생산하고 일꾼들이 생산을 도와줄 수도 있다. 꽤 넓은 폭발 범위를 가지고 있으며 지상+궤도 건물은 한방에 소멸시킬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 사령관은 한발 맞으면 빈사가 되므로 두발을 연속으로 타격시키자. 기존 제한된 사거리가 은하 전쟁모드부턴 풀려 타행성까지 날아갈 수 있게 되었다.야 신난다! 그러나 핵 요격 미사일 발사대가 있으면 무용지물이며 타 행성 전투가 벌어질 경우 효력이 떨어진다. 발사되는 미사일의 명칭은 LA-96 핵미사일.
소행성 추가 패치로 간접적으로 너프당했다. 소행성이 헬리를 하나만 필요로 하는데다가 완성돼서 날아가면 요격도 불가능하고 충돌시에 행성 전체가 사라진다. 가격도 헬리가 더 저렴하므로 사실상 너프인 셈.
핵 요격 미사일 발사대(Anti-Nuke Launcher)
핵미사일이 범위내에 들어오면 미사일을 발사해 격추시키는 방어 건물. AI가 가장 어려운 난이도인 경우와 멀티플레이시 꼭 건설해야 한다. 가격은 비싸지만 핵미사일 발사대보다 빨리 지을 수 있다. 이것이 많아지면 핵 몇개로 중대 시설 건설을 차단하는 것은 불가능해진다. 발사되는 미사일의 명칭은 SR-24 핵 요격 미사일. 안만들다가 핵 하나 떨어지면 멘탈이 붕괴하니 하나 만들어두는게 좋다.
핼리(Halley)
소행성 또는 행성을 다른 행성으로 충돌시킬 수 있는 추진기. 행성마다 요구되는 추진기 갯수가 다르고 위성으로 분류되지 않는 행성은 보통 추진기를 달아도 추진시킬 수 없다. 화면 우측상단의 행성 상황 HUD에 필요 추진기 갯수가 표시되고 전부 충족시킬시 'Send to Annihilation' 버튼이 생겨난다.
충돌을 원하는 행성을 고른뒤 충돌 표면을 선택하고 'Confirm Destination(경로 지정)' 버튼을 누르면 행성이 날아가는걸 시각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충돌시 행성이 소멸된다.[9]
핼리 근처는 핵 방어는 물론 유닛 캐논 견제도 되어있는 경우가 흔하다. 의외로 잘먹히는게 레이저 플랫폼이다. 발사 이후에는 경로 지정이 불가능하므로 완성전에 미리 날려주자. 발사후에도 추진기를 파괴하면 멈춘다. 발사하면 더 이상 우주여행으로 유닛을 보낼 수 없으니 방어측은 미리 공간이동장치를 건설해놓거나 남은 병력으로 어떻게든 부숴야한다.
또한 정말 드문 경우지만 발사 후 진행경로에 다른 행성이 있으면 그 행성에 부딪혀서 전략이 뒤틀리는 경우도 있다.
카탈리스트(Catalyst)
정식버전의 최종 병기. 기계 행성의 극지점 한쪽의 지정된 지역에 건설이 가능하다. 5개를 모두 건설하면 궤도 구조상 사격각이 나오는 모든 원하는 행성 중 하나를 골라 초강력 레이저로 해당 행성을 가루로 만들어 버린다. 매우 짧은 충전과 함께, 궤도 운동에 따라 사격각이 맞아떨어지는 순간까지 대기한 다음, 사격각이 나오는 즉시 발사하여 해당 행성을 맵에서 지워버리는데, 발사 이후 따로 대기시간이 있지 않다! 바로 재사용이 가능하며, 역시 짧은 충전과 함께 사격각이 나오는 즉시 발사하여 다른 행성을 차례로 제거해버릴 수 있다. 아직 카탈리스트 건설이 가능한 기계 행성에 진출하지 못한 플레이어에겐 지옥이 따로 없다. 활성화되는 애니메이션이 상당히 간지난다.
할리와 달리 레이저로 2개 행성을 동시에 꿰뚫어도 목표한 행성만 파괴된다. 물론 원한다면 다음 충전으로 즉시 날려버리면 된다.
유닛 캐논(Unit Cannon)
먼거리, 타행성으로 유닛을 직접 쏘아 보내는 건물. 프로모션 영상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전작인
슈프림 커맨더에서 계승된 전술 건물로 여러 유닛을 미리 생산해둔 뒤 공격명령을 내리면 순차적으로 발사한다. 당연히 타행성으로도 보내지며 바로 코앞에 쏠 경우 유닛 포드(탑승선)가 궤도밖으로 나갔다 바로 돌아 떨어진다. 지상유닛을 포드에 태워서 직접 날려보내므로 펠리칸이나 아스트레이어스에 태워서 보내는 뻘짓이 줄어 여러모로 강습에 편리하다. 그러나 타행성으로의 이동은 결국 우주 유영이므로 엄청 먼 행성은 도달하는데 한세월이 걸린다. 이 경우는 공간이동 장치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건물 가격이 핵미사일 발사대와 같은 14400이지만 미래를 생각하면 타행성을 점령까지 가능한 유닛 캐논이 더 가치가 크다. 다른 생산건물과 마찬가지로 일꾼이 유닛 생산을 도와줄 수 있지만 자채 생산속도가 초당 소모 금속 60으로 빠르므로 굳이 붙여주지 않아도 되고, 어차피 최대 12기 밖에 적재가 안된다. TITANS부턴 로커스트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포드만 살아 있다면 적 기지를 손쉽게 쑥대밭으로 만들 수 있다.
초기 유닛 캐논의 모델링.
라그나로크, 파멸 타이탄(Ragnarok, Doomsday Titan)★
타이탄에서 추가된 전략시설. 생산 이후 무슨 수를 써도 수명이 1분을 넘길 수 없는 타이탄인데, 그 이유는 이 타이탄이 생산 직후 1분 뒤 행성을 파괴하는 대행성 자폭병기이기 때문. 라그나로크는 완공되는 즉시, 비장한 배경음악과 함께, 빔 천공기로 행성에 구멍을 뚫기 시작하는대, 내핵까지 구멍을 뚫은 후에, 잠시 구멍에서 용암이 솟아오르더니, 라그나로크에 장비된 4개의 초대형 폭탄을 결합되고, 3번의 경보 사이렌이 울린후, 그대로 내핵으로 냅다 폭탄을 투입, 행성이 통째로 폭발해 우주의 먼지가 된다.
얼핏보면 어처구니 없어보이고, 라그나로크를 처음 써보는 초보들이 모르고 이걸 자기 행성에 지었다가 우주의 먼지가 되며 게임이 터지는 일도 많은 해괴한 전략병기지만, 주의깊게 "둠스데이" 타이탄이란 이름을 읽으면 이놈의 용도가 딱 보일 것이다. "둠스데이 머신"답게 이놈의 목적은 중요한 전략거점을 상대가 장악하고 있는데 뺏기면 곤란할 때 아예 그 행성을 게임에서 제외해버리거나, 적의 행성에 침공해서 테러해버릴 때 쓰는 청야전술용 전략 무기다.
대표적으로 상대방이 기계 행성에 카탈리스트를 열심히 짓고 있는대, 그 행성에 내 거점도 있음에도 도저히 카탈리스트 설치를 막을 수 없을 때,
상대방이 카탈리스트 건설하느라 바쁜 틈을 타서 잽싸게 지어 빅엿을 날리는 활용이 가능하다. 라그나로크 건설을 방치하면 기계 행성이 통째로 증발하니 막긴 해야하는데 카탈리스트도 지어야하니 상대방 입장에선 매우 짜증난다.
다른 순간이동기와 연결하면 지상 유닛을 전송시킬수 있다. 지상 유닛이 직접 열린 포탈에 들어가는 방식. 아스트레이어스의 존재감을 흐리게 만든 원인 연결된 순간이동기는 거리, 행성에 관계없이 전송이 가능하지만 전력이 차단되면 포탈이 닫힌다. 도망치려고 포탈을 열었는데 전력이 차단돼서 망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11] 웨이포인트를 지정하면 순간이동기에서 빠져나온 유닛이 해당 방향으로 바로 이동한다. 적팀의 텔레포터가 열려있는 상태라면 자신도 이용할 수 있으니 내가 도망쳐온 텔레포터는 바로 전력차단 해주자.
굉장히 넓은 범위를 탐지 가능한 레이더. 그러나 메탈 소모량이 상당히 높으므로 건설 시 주의하자. 몇 개만 설치해도 큰 행성의 모든 범위를 커버할 수 있을 정도로 효율이 좋다. 경비용으로도 물론 좋지만 향상된 레이더의 진가는 포격전에서 드러난다. 호킨스도 호킨스지만 전함끼리 포격전이 붙었다면 향상된 레이더를 먼저 지어놓은 쪽이 상대를 무자비하게 털어버릴 수 있다. 상대 전함은 보이지도 않는 곳에서 포를 쏴대는데 우리는 응사도 못한다!
[1]
1테크도 상관 없다.
[2]
과거 시리즈의 핵발전소와는 다르게 폭발해도 주변에 문제를 일으키진 않는다.
[3]
동일한 양의 메탈과 전력을 생산하려면 약 5개의 추출기와 15개의 발전소가 필요하며, 총 6874 메탈을 소모해야한다. 향상된 발전소로 계산해도 5674 메탈로 지그의 효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4]
베타때까지만 해도 엄브렐러의 궤도 유닛 적중률은 못 맞춘다였다. 공식 포럼에서 해당 문제에 대한 항의가 빗발치다보니 은하 전쟁모드에서 간신히 해결해줬다. 레이저 플랫폼과 같은 이유로 격발음이 시끄러워졌다.
[5]
게임 시스템적으로 건물, 유닛은 표적이 건물 뒤에 있다면 사거리 내에 방해물이 있든 말든 최대 사거리에서 표적의 최하단부를 공격하므로 이를 이용해 적 건물 사이로 파고들어가는 전술을 사용하면 유닛 생존율을 크게 올릴 수 있다.
[6]
1테크 곡사포보다 떨어지는 對 지상 능력(다만 유도가 가능해 빠른 적을 잡을 수 있고 연사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은 있다.), 엄브렐러보다 떨어지는 궤도 DPS.
[7]
예전에는 공중 공격도 가능했다!
[8]
2021년 6월 25일자로 대공담당 봇인 스팅어가 복귀했다.
[9]
이것으로 AI와 함께 자살하면 AI의 승리로 끝난다.
[10]
베타 테스트때 추가된 건물로 은하 전쟁모드부터는 사령관도 지을 수 있게 되었다.
[11]
멀티플레이에서 병력 공유 기능으로 자원과 유닛을 공유한다면 서로 다른 행성에서 시작하더라도 순간이동기는 연결되므로 극초반에도 지상군을 전송해줄 수 있다. 역으로 위기에 처한 아군 사령관을 순간이동으로 구출이 가능. 일단 사령관 유닛의 숫자가 많이 있어야 어처구니 없게 망할 확률이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