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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cf4691> OGE | |
손민석 (Son Min-seok) | |
출생 |
1999년
10월 15일 ([age(1999-10-15)]세) 경상북도 김천시 |
국적 | 대한민국 |
ID |
OGE[1] NineK[2] Tazmo BABO123 |
포지션 | TANK |
주 영웅 | |
소속 |
NC Foxes (2017.05.14 ~ 2017.07.16) CONBOX (2017.07.29 ~ 2017.10.03) 댈러스 퓨얼 (2018.03.08 ~ 2019.10.30) LA 글래디에이터즈 (2019.10.30 ~ 2020.10.17) 플로리다 메이헴 (2020.12.12 ~ 2021.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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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프로게이머이자 前 CONBOX, Dallas Fuel, LA 글래디에이터즈, 플로리다 메이헴 소속 TANK를 맡았던 오버워치 코치.2. 커리어
- 2017년
-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4 8강 탈락
- 2019년
- 2019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2 플레이오프 8강 탈락
- 2021년
- 2021 오버워치 리그 5월 토너먼트 3위
3. 플레이 스타일
CONBOX 시절보다 공격적이면서 안정적인 플레이가 돋보인다. OGE의 데뷔전인 서울 다이너스티와의 경기에선 다소 기복은 있었으나 막타 3연킬을 해내며 킬로그 도배를 하기도 했고, 점프팩 킬 0회 세트도 있고, 4세트 한정으로 미키, 이펙트와의 합이 아주 잘 맞아서 공격적인 포커싱으로 서울 다이너스티 선수들을 전광판으로 올려보낸 주역이기도 하다. 특히 미키의 디바는 형편 없는 수준이였는데, 오지와 함께 뛰게 되면서 미키 특유의 저돌적인 플레이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확실히 오지가 댈러스에 들어오게 되면서 탱커라인이 상당히 강해졌다는 느낌을 받기도 하였다. LAV전에서 한타 전 솔킬을 따거나 원시의 분노로 킬을 쓸어담는 그럭저럭 활약을 했다만 경기 내내 "댈러스 윈스턴", "그 윈스턴" 등등의 별명으로 불렸다...이후 공백기 동안 라인하르트 실력도 갈고 닦아 SADO와의 대리기사 미러전도 일방적으로 서열정리했다. 대리기사 출신 게이머로서 대리기사의 빛과 어둠, 그리고 거품을 전부 인증하는 사례가 된 것과 동시에 프로리그 참가경험 유무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일깨워줬다 할 수 있다. 미키와의 완벽한 합을 바탕으로 미키가 사도를 방밀로 스턴시켜버리자 그 틈에 4인 분쇄를 찍어 퓨전을 전멸시켜버렸다. [3]
스테이지 4 중반에는 라인하르트나 윈스턴 모두로 꽤나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며 폼이 돌아온 타이무-미키(브리기테 한정),리그에서도 최상급의 디바로 꼽히는 시걸과 함께 팀의 주축으로 평가받았다. 스테이지 4 런던과의 경기에서 그 제스쳐를 상대로 팀을 캐리하는 활약을 해내며 POTM를 받았다. 하지만 휴스턴 전에서는 라인궁을 쓰려다 정크랫의 충격지뢰에 맞고 공중에 붕 떠 대지분쇄를 날려먹고 허무하게 죽는다던지 리장타워에서 원시의 분노를 쓰며 힐러라인을 추격하다 어이없게 낙사 당하는 등의 모습들을 보여주기도 했다. 다만 플로리다 메이헴과의 경기에서 상대 탱들을 압살해버리고 팟지급 플레이를 마구 뽑아내며 팀의 첫 4-0 승리에 커다란 공헌을 했다. 결국 4스테이지 한정으로 리그 상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메인탱커의 역할을 아주 잘 수행해줘 리그 채팅창과 유튜브 댓글에 그를 칭찬하는 의견이 많아졌다. 대리를 했어도 실력과 인성은 김수민에 비해선 양반인 편이다.
현재는 팀의 주축을 넘어, 라인하르트로는 매 한타마다 대박궁을 터뜨리고 윈스턴으로는 상대팀을 효과적으로 압박하는, 진정한 맞춤형 탱커로 상승했다. 특히 라인하르트는 팀이 서브탱커로 라인이 더 편하게 플레이 할 수 있는 자리야보다 디바를 더 많이 기용함에도 라인 싸움에 있어서 부족함이 없게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리그에서도 상위권의 실력이다. 최고의 딜러진버스도 뒤집어 엎는 누구보단 훨씬 나은 모습을 보여주는 중.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에 들어서는 한국인 메인탱커 중 가장 잘한다고 여겨질 정도로 위상이 올라갔다. 라인하르트, 윈스턴 모두 굉장히 안정적이며, 라인하르트 대지분쇄 싸움 실력이 엄청나게 좋다. 기존에 S급 메인탱커로 평가받던 선수들이 기대 이하의 라인하르트 기량을 보여주며 서열정리를 당하거나 팀이 무너지는 와중에도, OGE만은 그런 유명한 메인탱커들과의 대결에서도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 팀을 캐리하고, 팀 자체가 속절없이 무너지는 경기에서조차 적 라인하르트에게 밀리지 않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평판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서울전 3세트에서는 앞에서 떨어지는 자폭과 뒤에서 박는 대지분쇄를 거의 동시에 모두 막아내는 역대급 슈퍼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하면서 성기사, 기사왕, 빛기사 등의 별명으로 찬양받고 있다.
하지만 스테이지 3에서 라인하르트 하는 법을 까먹은 것인지 그 분을 연상시키는 기량을 보여주며 부진하고 있다.[4] 스테이지 3 중반이 되자 Trill과 교체 되어 벤치 생활을 하고있다. 하지만 Trill이 더 절망적인 라인하르트, 레킹볼 기량을 보여주자 OGE가 주전을 다시 차지하였고 벤치에 있을 동안 라인하르트/레킹볼을 많이 연습했는지 어느 정도는 기량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스테이지4에서 222메타가 와도 댈러스는 여전히 부진하고 있지만 본인은 괜찮은 오리사 기량을 보여주며 고통받고 있다.[5]
2020시즌에는 글래디로 이적했다. 본인의 기량은 그럭저럭이었으나 선수들의 네임밸류[6]에 비해 팀 성적이 영 좋지 못했고, 팀은 정규시즌 9위에 플레이오프 8강 탈락했다.
2021년 5월 토너먼트에서 작년의 부진했던 활약을 딛고 다시 폼을 끌어올려 팀과 함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소속팀도 플레이오프 4강이라는 괜찮은 성적을 냈다.
4. 논란
4.1. 대리 관련 이슈
4.1.1. 대리 행위 솜방망이 처벌 논란
그렇게 입단 얼마 후, 한 대리기사 출신 인벤 유저가 OGE 손민석 선수에 대한 대리사실 폭로글을 터뜨렸다.링크1, 링크2
그 이외에도 개인방송계의 직업에 종사하던 인물들 중 대리기사들과 자주 접선하며 스크림을 시키던 한 대리게임 업체 중개인 유튜버 '도돌이' 의 방송에 출연하여 파라팀의 멸망전에서 보여진 말들로 인해 이미 예전부터 싹수가 있었으며 당시의 Strobe의 은퇴드립보다 더한 수위의 발언인 "ㅇㅇ 나 대리만 하고 이제 더는 프로 안 할거임."을 터뜨렸던 스크린샷마저 나돌아다닐 정도로 각종 뒷면들이 드러났다. 링크1, 링크2
그 사실이 알려지며 본인은 징계를 받았는데, 같이 징계를 받았음에도 '출전하려면 조금 오래 시간이 걸린다' 싶었던 SADO같은 경우와 달리 아예 꿀맛같은 휴식기나 다름없는 겨우 4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아(심지어 4경기중 2경기는 비자 문제로 출전을 못 하는 게 이미 확정이었기 때문에 사실상 2경기 징계다.) 팀 이미지와 오버워치 리그의 이미지 하락에 일조하게 되었다. 성토글
또한 오버워치 갤러리에 써 놓은 사과문도 삭제처리[7]당하며 제대로 찍히게 되었다. 참고로 오픈 디비전에서는 대리는 영구정지라고 한다
Fissure는 대리에 대한 한국과 외국의 인식 차이라는 주제로 개인 방송에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외국에서는 대리가 활성화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우리나라만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으며, 반대로 외국에서는 원챔을 극도로 혐오한다고 밝혔다. 결국 여러가지 어른들의 사정으로 인한 문화의 차이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것. #[8][9]
한국에서 대리가 불법화되었기에 이젠 OGE 본인조차 조심스레라도 언급하기 껄끄러운 과거가 되었다.
4.1.2. 트위터 분쟁
이번 서울과의 경기 이후 피셔에게 저격을 당했다. 또한 Fissure의 저격에 대놓고 감정적으로 응수하는 등의 모습들을 보였다.게다가 대리기사 출신들은 발언권이 없냐는 발언까지 해버리는 바람에 리그 팬들의 울화통을 터뜨렸고, 그 과정에서 KyKy마저 그를 감싸주는 언행으로 논란이 되었다. 이후 사과문도 성의없이 쓴 후 내가 더 열심히 하겠다는 트윗을 올리며 비난은 더욱 끓어올랐다.
하루 뒤, 사과문을 올렸지만 대리기사 출신들을 대하는 한국 트위터의 분위기는 싸늘한 편이었다. 트위터 답글에도 그를 응원하는 답글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게다가 데뷔전에서 윈스턴으로 완전히 존재감을 잃은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빨리 환불 안하고 뭐하냐'며 선수 본인과 댈러스 팀 코치진을 둘 다 까는 글도 종종 보인다.
이후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스테이지4에서 Fissure와 경기를 앞두고 전화 통화를 했는데, OGE는 어떤 변명도 하지 않고 사과했고 Fissure는 이를 두고 한 번쯤은 기회를 더 줘도 되지 않을까라는 의견을 남겼다. 하지만 대부분의 팬들은 싫어하는 것이 사실이며, 이로 인해 댈러스 퓨얼 팬 층도 한 층 더 엷어졌다.
그러나 고정팬층과 한국인 팬덤도 여전히 남아 있는 편이고, 본인이 자중하고 발벗고 나서서 사과하는 모습에 화가 풀려 그의 팬이 된 사람도 존재하며, 한국인 팬덤도 콘박스 시절에 쌓아둔 모양인지 꽤 된다. 이처럼 상당수의 사람들이 그가 사과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여 보는 시각도 이전에 비해 많이 달라졌다. 다만 부정적인 인식은 여전히 존재하며 OGE가 진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한다면 겉으로만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보다 시즌2 리그에서는 스스로 프로판을 떠남으로써 진짜 그가 반성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지금의 한순간만 모면하기 위해 겉으로만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준 사례는 이전에도 많이 있었고 리그에서 활동하는 다른 대리출신인 SADO 역시 겉으로는 반성하는척 하다가 얼마 안 지나서 엑셀시어의 Pine 선수 뒷담을 까고 다른 대리충들과 어울리며 사람들의 시선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등 반성하는 모습은 커녕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기 때문.
그리고 설령 OGE가 반성하는 모습이 진심이더라도 프로생활을 계속 이어가기 위한 연막이라 보는 시선도 있으며 더 지켜봐야 할 여지는 충분히 있지만 여전히 부정적인 시선이 압도적으로 존재한다. 최근 퓨전 유니버시티의 후아유 선수와 같이 듀오를 돌린 것 만으로도 후아유 선수에게 비난이 쏟아진걸 보면 리그 최악의 선수인 SADO에 비해 이미지가 좋아진 것일 뿐 여전히 부정적인 반응은 많다.[10]
하지만 Happy, Proper, Spectra, Shu, SADO, Lastro, Byrem 같은 이들과 비교했을 때 그래도 OGE는 상당히 반성과 자숙, 자신의 잘못을 제대로 인지하고 활동한 탓에 십자포화를 맞거나 비난받는 경우가 현재에 와서는 상당히 없다시피 하며 이제는 거의 되려 다른 대리기사 출신 선수들과 상반되는 호감가는 팀의 동네 맏형 이미지가 생겼다. 다른 팀의 대리기사 출신 선수들이 우대입단 과정에서 보인 추태들과 비교한다면 OGE 본인이 상당히 정신적으로 비교적 성숙한 것 같단 의견도 많고, 현재 코치로 전향하면서 비록 오버워치의 갈라파고스화의 영향도 있지만 받는 비난은 상당히 적어진 편이다.[11]
5. 여담
- 맞춤법을 못 맞추기로 유명하다.
- 장비 목록은 이러한데, 마우스는 Logitech G PRO Wireless 모델을 사용하고, 키보드는 Logitech G PRO, 마우스패드는 BenQ Zowie G-SR, 헤드셋은 Kingston Hyper X Cloud II를, 사용한다.
- 트위치 ALL ACCESS PASS 인터뷰에 따르면 OGE라는 닉네임은 과거 오버워치를 처음 했을때 팀원 중 하나가 채팅창에 '오지네'라고 친 것에서 삘이 와서 오지다라는 뜻의 OGE라고 한다.
- 뚜렷한 이목구비의 소유자인 미남이다.
- 개인방송에서 경쟁전 여포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북미 랭커 100등 언저리에서 놀고 있다. 개인방송을 꽤 자주 하는데 팀에서 시킨 듯. 블리자드 월드에서 라인하르트로 입구컷을 한다든지 리장에서 파르시를 원시의 분노 키고 잡아내는 등 데일리 오버워치 클립에 꼭 한두개는 올린다. 탱커 외에도 트레이서나 메이, 위도우메이커 등도 한다.
- 경쟁전에서 아나도 실력있는 플레이도 보여주었다. 한때 부계정으로 아나 모스트까지 찍은적이있다.
- 백찬형에 말에 따르면, 온라인/오프라인 가릴 것 없이 리그 진출 이후 한국 프로게이머들을 만나는 대로 사과를 하고 다닌다고 한다.[16][17]본인이 대리기사를 한 과거를 조금이라도 반성하는 것으로 보이나, 대부분의 팬들은 '그렇게 죄송한 거 알면 리그를 떠나는 게 맞지 않냐?' 는 냉담적인 반응을 보인다. 게다가 상술한 극악의 언어능력과 조화를 이루어 가만히 있던 이승준이 대리기사라고 오해할 수 있을 만한 발언을 하는 바람에 또 까였다.
- 그나마 사도에 비해 덜 까이는 것은, 비난여론의 십자포화를 맞은 후 죄인처럼 조용히 다니며 최소한 대리기사 행위가 본인의 프로생활과 평판에 큰 오점이 된다는 것을 최근에 인식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런 병식이 전혀 없는 SADO 보다는 덜 까이는 정도. 거기다 당사 사건의 관련자인 피셔 이외의 선수들에게도 사과를 하고 다니는 정황들이 포착된 것을 보아, 다소 껄끄럽기는 하겠으나 더는 문제를 일으키고픈 의사는 없어 보인다. 그리고 사도보단 잘한다는 의견으로 점차 바뀌면서 앞으로 지켜보자는 여론도 소수 있는 편.
- 개인방송이 나름 볼만하다는 소문이 늘면서 트위치 팔로워가 급증했다. 미키와 듀오로 라자, 브리기테-라인, 윈스턴-디바를 보여줬다. 개인 트위치 방송엔 처음엔 외국인만 가득했으나 이젠 한국인들도 와서 보는 중. 채팅도 자주 보고, 나름 꽤 실력 있는 영어로 소통하려는 모습도 보여주면서 스트리머로서의 재능도 좀 있는 듯. 하지만 본인을 연관지은 대리 관련 발언을 하면 칼같이 밴을 먹는다. 대리 행적이 그의 주홍글씨라지만, 개인방송에서 예의는 지켜주도록 하자.
- 대리 출신 프로게이머들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도 OGE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의견이 갈린다. 대리 회사의 사장이나 다름없는 위치였고 실력도 부족한데 팀의 실세라서 출전은 계속 하고 반성하는 기색은 전혀 없어 보이는 Sado같은 경우는 당연히 만장일치로 까이고 있지만, 자신의 잘못을 깔끔하게 인정하고, 비난을 받아들이며 반성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었고, 메인탱커 문제로 몸살을 앓던 댈러스의 고질병에 종지부를 찍은 뛰어난 실력에 해외에서 긍정적인 인지도와 경기가 끝날 때마다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거나 프로들에게 사과를 하는 모습 등을 보이는 OGE의 경우 "대리이력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이미 프로의 자격이 없다"는 강경한 의견과 "대리 이력이 있더라도 OGE처럼 진심으로 반성하고 열심히 임하는 선수들에게는 다시 기회를 주는 것이 맞지 않느냐"는 온건한 의견으로 갈리고 있다.
- 과거에 매우 날섰던 대리기사 출신 프로게이머에 대한 여론 분위기에 비해선 SADO나 Happy에 비하면 여론이 한참 좋은 의미로 유해지게 된 편이다 보니 리그 생방송에서 OGE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장면이 나오면 채팅창이 기사님으로 도배되곤한다. 그의 과거 대리행적과 현재의 수준급의 기량을 지칭하는 드립용 채팅.
- 현재 군입대를 한 상태이다.
-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스테이지 2 4주차 댈러스 퓨얼 vs 휴스턴 아웃로즈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인터뷰에서 눈물을 흘렸다. 텍사스 더비 답게 관중석의 분위기가 굉장히 뜨거웠는데다, 게임 자체도 치열한 승부였기 때문에 감정이 복받쳐 오른 듯. '자신이 게임을 시작한 이후로 이렇게 많은 관중들에게 주목받고 응원받는 날이 올줄 몰랐다'며, 영어로 'I love you' 라는 말도 남겼다. 냉소적이기론 우리나라 못지않은 현지 채팅창도 이때만큼은 하트가 도배되며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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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하게도 과거 댈러스 퓨얼 소속 당시에 피셔와 트위터 온/오프라인 상에서 내외적으로 크고 작은 감정적 분쟁들이 있었을 때 피셔가 소속한 팀이었던 LA 글래디에이터즈로 이적하게 되었다. 이제 기사단에 기사왕이 갔다는 말장난과 거인에게 맞서는 기사단 밈을 쓸 수 있게 됐다.
피셔 의문의 1패
- 리그 실시간 채팅창에서 못하면 머리라는 말이 도배되고 잘하면 역시 기사왕이라는 채팅이 도배된다.
- 정말 공교롭게도 Fissure와 그의 관계를 일종의 이력 라이벌리로 보던 팬들은 두 사람이 은퇴하자 묘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OGE의 경우 선수 이력 상 자질적인 문제인 대리기사 출신의 과거를 대중 앞에 내비추면서 나름 조용한 자중과 자숙으로 잘 반성하고 매너 있는 모습으로 스스로를 고치며 스타덤을 쌓은 뒤 나름 중상위급 실력으로 험난했던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고 군에 입대했다. 반대로 Fissure는 다른 건 다 같지만 선수 이력이나 과거 발언에서도 대리는커녕 핵/인성 등 논란 이력도 없어 매우 깨끗했음에도 APEX 시절부터 비운의 커리어를 보이더니 리그에서도 출중한 실력을 다 펴보지 못했으며, 결국 오버워치 밖을 떠돌다 얼마 안 가 은퇴했는데 그를 번복하고 마지막으로 들어간 팀 로스터가 공중분해되며 그 후 오버워치 뿐만 아니라 방송계에서도 완전히 은퇴하게 되는 회한 많은 결말을 맞으며 일상으로 돌아갔다. 두 선수는 비록 서로가 다르고 사이 나쁜 앙숙이었으나 자신에 열심이었고, 그 탓에 너무나도 상반되는 둘의 선수 인생을 보고 양 팬덤 모두 세월이 야속하다며 정말 씁쓸해하고 있다.
[1]
원래 아이디가 OG였지만 APEX 챌린저스 때 대회 아이디가 3글자부터 허용이라 OGE로 닉변을 하였다.
[2]
김범훈 코치의 닉네임.
[3]
OGE는 1부 리그 소속이고 8강까지 진출했었던
CONBOX 소속 주전 메인탱커였지만, SADO는 경쟁전만 잘하고 그 덕분에 대리기사로 큰 돈을 번 것에 불과할 뿐 오프라인 대회 경험은 전무하다.
[4]
그러나 OGE는 댈러스 전체가 부진하면서 본인 기량까지 덩달아 떨어진 케이스라 딜러진들이 멱살을 잡고 끌어올려줘도 본인이 못해서 팀까지 하위권으로 끌고 가는
그 분과는 부진하는 이유의 차이가 있다.
[5]
사실상 당시 댈러스는 본인과 메인힐러인 클로저를 제외하면 처참한 수준이었다. 투사체 딜러가 없어 히트스캔 전문이었던 재커리와 aKm이 억지로 맡게되고 서브탱커인 노트는 스테이지3이후 부진에 시달린데다 서브힐러인 언코는 과거에 비해 아쉬워지고 그나마 남는 해리훅이나 미키는 태업이라 욕먹어도 할말 없을 정도로 심각했다.
[6]
딜러진에
Birdring과
MirroR, 섭탱으로
SPACE, 전통의
Shaz&
BigG00se 힐러 듀오. 당시 선수들 평가로만 보면 충분히 최상위권을 먹을 수 있었다고 평가 받았었다.
[7]
다만 이것은 신고 누적의 가능성도 있다.
[8]
다만 외국 유저들의 생각이 그렇다는 것이고 현재 대리 문제는 오버워치 경쟁전 판을 좀먹는 심각한 문제점이다. 거기다 블리자드 본사 측에서도 '대리의 심각성에 대해 알고 있으며, 추후 제재를 위해 노력 중이다. 우리는 게임의 공정성을 해치는 그 어떤 행위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라는 말까지 했다. 즉, 대리에 대한 외국 유저들의 의견은 차치하더라도 블리자드 측에서 정말로 대리의 심각성과 문제점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다면, 적어도 대리출신 선수들을 솜방망이 처벌은 하지 말았어야 했다. 아예 프로 판에 들이지 않는 것이 최선이지만, 그게 안 된다면 적어도 중징계를 통해서 대리 한 번 뛰다가는 커리어가 막힌다는 인식을 심어줬어야 했다. 단순히 '문화 차이니까 받아들여라.' 라고 하기에는 대리가 게임의 수명 자체를 좀먹고 있다는 현실과 '대리는 반드시 잡을 것이다.' 라고 언급했던 블리자드 본사의 발언과 솜방망이 처벌만 내리는 행동의 불일치가 유저들을 더욱 분노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
[9]
또한, 외국 유저들과의 문화차이라고 하기에는 한국 서버와 외국 서버를 가리지 않고 현재 경쟁전 분위기는 전부 개판이다. 외국 서버 역시 트롤과 원챔 문제에 가려져 있고 카르텔화 된 대리조직이 나타나지 않아서 그럴 뿐 엄연히 외국에도 대리는 존재한다. 과거 xQc의 메르시 혐오 영상에서 xQc의 팀원이었던 메르시가 전 시즌까지만해도 2400점대의 골드 티어에 있었으나, 한 시즌만에 그랜드 마스터를 찍고 마스터 티어에 머물고 있었던 것이 그 증거다. 심지어 메르시 원챔이. 그렇다고 해당메르시의 실력이 마스터에 어울리는 실력도 아니어서, 부활을 쓰지 말아야 할 타이밍에만 골라써서 뻘부활로 적팀 궁게이지만 채워준 채 아군 리스폰이 꼬이게 만들거나, 다들 모여서 상대팀을 덮칠 준비 하고 있는데 딴 데로 혼자서 샜다가 먼저 죽어버려서 그대로 한타를 망쳐버리는 등 누가 봐도 마스터 티어 실력이 아니었다. 아무리 재능이 뛰어나다 해도 한 시즌만에 혼자 힘으로 메르시만으로 골드에서 그랜드마스터까지 올라오는 게 불가능하다는 것은 오버워치 경쟁전을 해 본 유저라면 누구나 잘 알 것이다. 즉, 외국 역시 카르텔화 되지 않았고 트롤과 꼴픽, 비매너 문제에 가려져있을 뿐 대리문제는 외국에도 존재한다. 그리고 블리자드가 정말로 이런 경쟁전 실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면 어떠한 형태로든 유의미한 제재가 진즉에 시행되었어야 한다.
[10]
별개로 후아유의 지인들 또한 오지 이외에도 논란이 많은 이건호 선수 뿐 아닌 여러 인물들이 있어 이러한 부분들은 후아유가 비판을 피할 수 없다. 무엇보다 오지 이외에도 어울려오던 인물이 있기 때문이다.
[11]
경력을 거짓말으로 둘러댔다 두 번이나 방출당해 OGN이 와해된 후에야 메타팀 코치진들의 비호를 받으며 프로판에 들어간
Happy와 그와 비슷한 레퍼토리의
claris, 보겸 저격수로 유명했다가 R팀 소속 대리 이력도 모자라 SADO, claris와 함께 Pine 선수 뒷담 사건에 연루된 맥안주면한조로 유명했던
Byrem. 사장급인
SADO는 더는 생략하고 사야와 사야 본인의 전 여친에게 라이더 코치와 함께 큰 피해를 입혀 옵치 프로판을 사야가 떠나게 한 간접적 원인을 제공한
shu, 당시 프로였던
Birdring에 대한 저격도 모자라 패드립 사용까지 했던 대리기사 출신
Lastro부터 대리 논란과 EFFECT 팬덤과의 갈등 및 온갖 넷상 이슈를 여기저기서 일으키고 다녔던
Spectra와 해피, 바이렘과 함께 이전 블라썸에서 제대로 쫓겨났다가 오투에 우대입단해 언플과 비호까지 받으며 당당히 활동하는
Proper 뿐 아니라 팀 하나를 대리행위 적발로 실격패시키고도 사과 없이 프로생활을 지속해온 HwaHyuN으로 활동해온 Attitude만 봐도 보여준 인성이 차이가 난다.
[12]
LA발리언트와 댈러스 퓨얼의 경기 중계 중 "굳이 언급하고싶지 않은 요소로 달라진 댈러스", "영입으로 탱라인이 단단해지니 딜라인도 힘을 받아서 잘하는 거 같고.. 근데 이걸 경기중에 소리 높여 말할 순 없고, 그러기도 싫고." 라고 돌려깠다. 이에 대해 해외 유명 오버워치 해설자 몬테가 "선수의 이름을 부르지 않았다면 해설자의 중립을 지키지 못한 것이다. 선수 이름을 부르지 않을 거라면 중계를 그만 둬라"는 강도 높은 비판을 가해 누가 맞는지에 대해 논란이 있기도 했다. 앞서 언급했듯 스타 출신 중계진이 대리를 혐오하는 건 당연한 일이라는 것이 중론. 엄밀히 따지면 욕을 한 것도 아니니.. 결국 몬테는 표현이 과했다며 사과를 했지만 여전히 잘못된 일이라 생각한다며 뜻을 굽히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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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유의할 점은 이러한 발언은 OGE 선수 그 자체가 아니라 상심에 빠져있을 한국 팬들을 위한 위로였다고 밝혔다. 몬테가 한국 중계진들을 비판했을 때 중계진 측이 입장을 내놓은 바 있는데 글을 보면 정소림 캐스터 본인 역시 이런 말을 하면서도 안타깝고 복잡한 감정이었다고 한다.(본인 말대로 자식뻘인 선수들한테 중립을 못지키고 나쁘게 말한거니...)
# 그래도 기사 글대로 늦게나마 반성과 사과를 해서 용서를 받기는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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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OGE 트위치 팔로우 알림이 이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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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 프로필 사진도 1더하기1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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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사건 후 피셔에게 통화를 요청해서 했다고 한다. 피셔는 집안사정 등 변명하면 그냥 욕하려 했지만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한번 정도는 기회를 줄수 있다고 생각이 바뀌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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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화 관련 내용은 11분 44초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