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Nexus Co-op
1. 공식 설명
허무의 공간 (Space of null) |
허무의 공간이 전장 곳곳에 무작위로 생성되어 주위 유닛을 빨아들여 완전히 파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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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세
회오리바람의 극상위호환
게임이 시작하면 10초 후 전장 무작위 위치에 붉은 블랙홀이 생성되어 4분간 전장을 활보한다. 이 블랙홀은 느리게 움직이면서 본진과 멀티를 제외한 모든 곳을 휩쓰는데 이게 수가 좀 많다.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20개가 넘는 블랙홀이 전장 여러 곳을 휩쓸고 다니는 것을 보고있으면 눈이 다 아플 지경.
블랙홀에 닿으면 그 어떤 유닛이든 간에 즉사한다. 그 어떤 예외도 없이 말그대로 즉사해버리기 때문에 허무의 공간은 반드시 피해야 하고 또 조심해야 한다. 피통이 아무리 많아도 즉사급의 피해를 받고, 부활기가 있어도 허무의 공간의 블랙홀 특성상 주위의 유닛들을 계속해서 끌어당기는것 때문에 가까이 있으면 그 영향 안에서 빠져나오는것도 힘들다 보니 살아나갈수 없다.
가뜩이나 수도 징글징글하게 많고 가까이 가면 계속 말려들어버리는데 가장 골치아픈 점은 이런 녀석이 유닛 판정이라 주위 유닛을 추적해 다가온다는 것. 한 곳에 서너개가 뭉쳐져 있는데 가까이 다가가면 회오리들이 아군 유닛을 추적해 서서히 다가오기 시작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지상유닛 판정이라 언덕을 훅 넘어오거나 하는 경우는 없다는 것. 문제는 이 블랙홀이 말 그대로 어디서 튀어나올 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다. 이 블랙홀이 생성될 때는 붉은 기운이 회오리 모양으로 빨려 들어가는 모습이 살짝 보이는데 바로 피해주는게 좋다. 일단 본대를 움직여 본진이나 멀티를 벗어났다면 병력들의 위치를 예의주시하도록 하자. 재수가 없으면 아군 뭉터기 속에서 블랙홀이 튀어나와 본대가 증발하는 참사가 발생하기도 한다.
과거에는 블랙홀 주위에 다가간 유닛들은 서서히 중심으로 빨려들어가다가 블랙홀의 영향권 내로 들어가면 아예 작아지며 빨려들어가버리는데 이때 근처에서 계속 말려들고 있으면 바로 죽는 것은 아니라 피해를 연속적으로 입는 방식이기 때문에 컨트롤만 잘해주면 살릴 수 있다. 물론 블랙홀이 상당히 강해 그리 쉬운 이야기는 아니다. 완전히 빨려들어가면 완전히 유닛이 파괴된다. 이런 특성 때문에 유닛들이 허무의 공간에 잡혀서 허무의 공간이 사라질때까지 계속 작아지는 과정만이 나오곤 했다.(...)
3. 사용 주간
빈센트의 게임
4. 대처법
회오리바람과 마찬가지로 F2키를 사용할때 병력이 몰살당할 가능성이 있기에 조심해야한다. 항상 미니맵을 주시하며 블랙홀의 위치를 주시하며 번거롭겠지만 병력들을 여기저기 많이 옮겨다녀줘야한다. 특히 저체력 물량 병력을 사용하는 사령관은 블랙홀의 위치를 예의주시하여 병력들이 갈려나가지 않도록 신경써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