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20 13:42:49

Mario & Lui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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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마이크 위어링(Mike Wiering)이라는 프로그래머가 제작한 슈퍼 마리오 클론. 플랫폼은 PC. 그래픽은 슈퍼패미컴 슈퍼 마리오 월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나 배경 그래픽은 아예 새로 그렸고, 캐릭터 스프라이트도 원본 슈퍼 마리오 월드보다 색이 좀 더 많이 쓰여서 부드러운 느낌이다.

마이크 위어링은 이 게임을 VGA 대응 파스칼 프로그래밍 연습용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486 PC에서도 원활히 돌아가는 벨트스크롤 게임을 만들어보는게 목적이었으며, 원래는 미완성이었고 당연히 판매 목적도 아니었지만 카오스 소프트웨어라는 해커 그룹에 의해 유출되어 통신상에 뿌려지게 됐으며[1], 이때문에 '카오스 마리오'나 '마리오!!!' 라는 제목으로 널리 알려졌다고 한다. 마이크 위어링은 이 사태를 알게 되면서 웹사이트를 개설해 게임의 풀버전과 소스코드를 아예 공개했다. 웹사이트는 현재도 살아있으며 주소는 여기.

실제 마이크 위어링은 이 게임을 만들었을때 사용한 엔진을 이용해 다른 여러 플랫포머 게임들을 제작했으며 이 쪽은 실제로 판매도 했다. 대표적으로 '찰리 더 덕(Charlie the Duck)' 시리즈나 '신트 니콜라스(Sint Nicolaas)'. 찰리 더 덕 시리즈는 현재도 스팀에서 볼 수 있다. 가히 미국판 정영덕판 스트리트 파이터 2라고 봐도 될듯.

유출된 미완성판은 4개 레벨, 완성판은 6개 레벨로 구성되어 있다. 미완성판은 4, 5 레벨이 빠졌다.



여담으로 방송에서 타이거 우즈를 촬영하면서 컴퓨터로 슈퍼 마리오를 플레이하는 장면이 나온 적이 있었는데, 전통적인 플랫포머 스타일의 슈퍼 마리오 시리즈는 PC로 나온 게 없다. 마이크 위어링이 만든 것 빼고. 즉 이때 타이거 우즈는 이걸 플레이하고 있었다는 뜻.

사운드는 PC 스피커로 효과음만 나오는 등(배경음악이 없다) 황량한 느낌이긴 했지만 마리오 스타일의 게임플레이는 잘 살렸고, 심지어 마리오를 에뮬레이터가 아닌 방법으로 PC에서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기 때문에 당시에는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용량조차도 달랑 디스켓 1장이다.

한국에서도 PC통신을 중심으로 퍼졌었고, 학교 컴퓨터실에 깔려있는 경우도 있었다.
[1] 한술 더 떠서 셰어웨어인 양 속이면서 정품을 구입하려면 양식을 작성 후 15달러를 내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개발자 마이크 위어링은 한 컴퓨터 박람회에서 이걸 보고 그 사실을 알았다고 하며, 궁금해서 구입해봤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