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16:06:22

MTA R62 전동차

파일:Bombardier_R62A_“1”_Train_arriving_into_207th_Street_-_November_2022.jpg 파일:new-york-subway-7.jpg
R62 R62A

1. 사양2. 개요3. 역사

1. 사양

R62 R62A
열차 형식 도시철도 입선용 전동차
구동 방식 전기 동력분산식 열차
제질 스테인리스강/유리섬유
제작 회사 가와사키 중공업 차량 컴퍼니 봉바르디에
도입 연도 1983년 ~ 1985년 1984년~1987년
차량 번호 1301–1625 1651–1905
1961–2475
1906-1960
궤간 1,435 mm 표준궤
차륜 배치 Bo'Bo'
최고 속도 89 km/h (55 mph)
기동 가속도 4.0 km/h/s
감속도 상용 : 4.8 km/h/s , 비상 : 5.1 km/h/s
신호 방식
급전 방식 625 V 직류 제3궤조
제어 방식 ECAM
동력 장치 교류 유도전동기
편성 대수 5량 1편성 4량 1편성[1]

2. 개요

MTA가 1980년대 도입한 뉴욕 지하철 A 디비전 전동차. 제조사에 따라 가와사키 중공업제는 R62, 봉바르디에제는 R62A로 불린다.

현재 A 디비전에서 가장 오래된 차량으로 1호선, 3호선, 6호선, 42가 셔틀에서 운용중이다.

3. 역사

1960년대 R36 전동차가 도입된 이후 A 디비전( IRT)은 30년이 넘도록 신차 도입이 없었다. 그러나 1970년대 들어 갈수록 그래피티 등 위생과 차량 노후화 문제가 심해지며 MTA는 1981년 'R62'라는 이름으로 신차 입찰에 나섰다. 1982년 12월 최저가를 제시한 가와사키 중공업이 낙점되었는데, 이는 뉴욕 지하철 역사 최초로 외국 기업이 차량을 제조하게 된 경우였다.[2]

R62는 A 디비전 차량 최초로 스테인리스강으로 제조되었고, 특히 그래피티를 방지하기 위한 특수 코팅 처리가 적용되었다. 또한 처음으로 기존 차량의 선풍기 대신 에어컨과 히터로 승객들의 쾌적함이 향상되었다. 1983년 4호선에서 처음 시범운전을 보인 뒤 1985년 8월에는 325대 차량 모두가 영업에 투입되었고, 이로서 4호선은 처음으로 전 차량 모두 그래피티가 없는 노선이 되며 뉴욕 지하철의 치안 변화를 알렸다.

R62차량 도입이 모두 끝난 뒤 MTA에서는 추가로 825대 규모의 차량 도입을 계약하려 했지만, 가와사키 측에서는 또다시 별도의 계약을 조인하기를 거부했다. 때문에 MTA는 다른 회사로 눈을 돌렸고, 결과적으로 봉바르디에가 가와사키의 디자인과 규격에 맞춰 R62A 차량을 제작했다.

2025년부터 R262로 교체가 예정되어있다.
[1] 일부 차량은 5량 1편성 [2] 당시 가와사키는 미국 공장도 없어서 차량은 모두 일본 고베의 공장에서 제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