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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1156 Precision Guidance Kit (PGK) |
1. 개요
미국의 얼라이언트 테크시스템즈에서 개발된 155mm 구경 고폭탄용 지능탄 개조키트.2. 상세
기존 155mm 무유도 포탄을 유도기능이 있는 지능탄으로 전환하기 위해 미 육군이 계획한 정밀 유도 시스템이다. 2018년 4월까지 25,000개 이상의 PGK가 생산되었다.기존 일반 포탄의 신관과 마찬가지로 포탄의 앞부분에 결합하여 나사로 고정한다. 일반적인 신관 기능뿐만 아니라 포탄의 비행 중 궤적을 교정하기 위한 GPS 유도 패키지와 제어용 카나드 날개가 있다. 이는 JDAM과도 유사하다.
2009년에 생산을 시작했으며 처음에는 2010년에 배치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최종적으로는 2013년 봄에 배치되었다.
기존의 무유도 M549A1 155mm 포탄은 최대 범위에서 원형 공산 오차(CEP)가 267m인데, 오차가 큰 포탄들은 근거리에서 사용시 아군 사격이나 의도하지 않은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서 포탄에 유도기능을 탑재한 지능탄이 개발되었다. 스마트탄인 M982 엑스칼리버는 표적으로부터 6m 이내에서 효과적인 성능을 내지만, 그 대가로 상당히 고가라서 미국 육군은 더 저렴한 대안으로 XM1156을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PGK 퓨즈는 155mm 구경의 기존 M549A1이나 M795 포탄에 나사로 고정할 수 있고, M109A6 팔라딘, M109A7이나 M777A2같은 155mm 화포 체계에서 발사할 수 있으며 모든 범위에서 표적의 50m 이내를 타격할 수 있다.
키트에 붙은 작은 날개들을 통해 시스템이 포탄을 조종할 수 있고, GPS 수신기가 포탄의 탄도와 착탄해야 하는 좌표를 비교하고 날개들을 움직여서 경로를 조정한다. 그리고 포탄이 목표로부터 150m 거리 이내에 탄착하지 않으면 폭발하지 않는 안전 장치가 있다. 또한 안전을 위해 발사 5초 후에 폭발할 만큼 가깝게 도달할 수 있는지를 판단한다.
PGK 신관은 날개와 교류발전기가 추가되어 무게가 1.4kg로 표준 신관의 0.45kg보다 3배 정도 더 무겁다. 비행 중에 내부 발전기가 전력을 생성하므로 배터리는 없다.
PGK 신관은 처음부터 특수 목적으로 제작된 유도포탄보다 생산 비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표준 포탄을 보다 정밀한 포탄으로 바꾸는게 목적이라 처음부터 새로 생산해야 하는 순정 스마트탄과 달리 보관중인 수많은 기존 통상 포탄들을 대상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근본적인 설계의 차이 때문에 처음부터 유도 기능에 중점을 두고 개발한 순정 스마트 포탄들 보다는 성능이 떨어지나, 더 저렴한 가격으로도 일반 포탄들의 정확도를 준수하게 올리는 뛰어난 가성비 덕분에 주목받았다.
호환성은 미국제 155mm 포탄에만 국한되지 않기에 155mm NATO 표준 규격 곡사포탄이면 사용 가능하다. 2014년 9월에는 PzH2000에서 발사된 독일제 DM111 포탄에 장착되어 시연되었는데, 27km 거리에서 PGK가 장착된 포탄의 90%가 목표물로부터 5m 이내에 떨어졌다.
2021년에는 최신 XM1128와 XM1113 로켓보조탄과 호환되는 업그레이드형 키트 M1156E2/A1을 생산 하여 39구경 곡사포에서 발사 시 각각 30km와 40km에서 10m 정확도를 달성하는 목표가 발표되었다. 2022년에 M1156E3/A2는 더 저렴한 전자부품과 함께 GPS-M 위성과 함께 작동하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그 후 장거리 PGK로 알려진 새 버전은 ERCA(Extended Range Cannon Artillery) 프로그램에서 개발된 58구경장 포에서 발사할 때 XM1113 포탄의 사거리를 70km까지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기존 포탄들에도 사용 가능하게 하고, 근접 환경에서도 쓸 수 있게 한다.
3. 실전
3.1.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
4.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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