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Lobotomy Corporation/설정
1. 개요
로보토미 코퍼레이션과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 세계관에 존재하는 장소.작중에선 '뒷골목'과 '외곽'으로 혼용되어 칭해지는데, 정황상 조금 더 살만한 장소가 뒷골목. 전체적으로 외곽이라고 부르는 걸로 보인다. 뒷골목은 묘사상 비교적 도시에 가까운 지역으로 보인다. 비교적 살 만하다곤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목적도 없이 퇴폐적인 생활을 보내는 듯.
2. 뒷골목
2.1. 해결사
붉은 해결사 | 검은 해결사 | 하얀 해결사 | 푸른 해결사 |
자질구레한 심부름부터 탐사와 청부 살인까지 그들은 합당한 대가만 주어진다면 일을 속행한다.
그들은 사무소와 조직 그리고 날개에 속하여 일을 진행하며, 그 일은 사소한 것부터 숭고한 것에까지 이른다.
그들은 사무소와 조직 그리고 날개에 속하여 일을 진행하며, 그 일은 사소한 것부터 숭고한 것에까지 이른다.
끊임없이 찾아나선다. 날개의 후원, 뒷골목의 발명품, 외곽의 전리품, 유적의 유물...
그저 자신들이 해왔던 대로 몸에 익은대로 손에 무기를 쥐고 눈 앞의 일들을 해결해 나갈 뿐이다.
뒷골목의 해결사들.그저 자신들이 해왔던 대로 몸에 익은대로 손에 무기를 쥐고 눈 앞의 일들을 해결해 나갈 뿐이다.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에선 상당히 강력한 해결사들이 등장한다. 위의 사진이나 세피라 게부라가 바로 그것. 하지만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에서 밝혀진 진상은 조금 달랐다. 현실의 프리랜서가 으레 그렇듯, 많은 수의 능력 없는 해결사들이 기껏해야 더러운 일이나 '피아니스트'의 말을 빌려 하류 인생에 가까운 삶을 살고 있다. 해결사들은 각각의 사무소에서 관리를 받으며, 또 이러한 사무소들을 관리하는 12협회와 같이 조직에 종속되어 있다고 하며, 가장 위에 있는 하나 협회에서 색을 부여받아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한다. 즉, 위의 시련으로서 등장한 '해결사'들은 각각이 색을 부여받아 인증받은 강력한 해결사이자 프리랜서임을 짐작할 수 있다.
2.1.1. 협회
누가 해결사를 자유롭다고 했는가.
해결사를 관리하는 사무소. 그리고 사무소를 관리하는 12협회. 12협회를 관리하는 하나 협회.
껍질에 껍질을 두르고 종속되어 있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해결사로써의 자유는 하나 협회로부터 색을 부여받아야 비로소 완성되는 것이다.
해결사를 관리하는 사무소. 그리고 사무소를 관리하는 12협회. 12협회를 관리하는 하나 협회.
껍질에 껍질을 두르고 종속되어 있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해결사로써의 자유는 하나 협회로부터 색을 부여받아야 비로소 완성되는 것이다.
해결사들의 협회. 해결사들을 관리하는 사무소와 조직. 그리고 그들을 관리하는 협회들이다.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 트레일러에선 츠바이 남부 6과라는 조직이 나오는데, 명칭이나 멤버들이 해결사로 보이는 바, 이 조직 역시 해결사들의 여러 협회 가운데 하나일 가능성이 있다.여담이지만 이들은 츠바이 협회라는 명칭 탓인지, 공개된 멤버 전원이 츠바이헨더를 장비한 상태다.
2.2. 청소부
청소부 |
뒷골목에 밤이 내리면 그들이 찾아온다.
해가 오르면 그 어떠한 흔적도 남아있지 않으리라.
해가 오르면 그 어떠한 흔적도 남아있지 않으리라.
청소부들은 아이들을 식량으로 삼거나, 혹은 '동행'을 하기도 했다. 무엇이든 간에 그건 아이들에게는 최악의 상황이었다. - A
A가 평가하길, '병과 굶주림을 제외한다면 아이들에게 최악의 천적'이라고. 비나 스토리에서도 언급된다. 조율자 가리온이 H사를 파괴하자 어디선가 나타났다. 쓰레기가 생기면 늦는 법이 없다고. 이후 H사 직원이 비명을 지른 걸 보아, 이 직원을 끌고 가거나 식량으로 삼기 위해 공격한 듯. 이들은 '머리'의 뒷꽁무니를 쫓아다니며 파괴된 시설에서 물건이나 사람을 얻어가며 흔적을 지우는 걸로 보인다. 이 뒷처리가 꽤나 깔끔한지, 조율자 가리온은 이를 '공생 관계'라고 표현했다. 아이들을 잡아먹거나 데려가서 뭔가를 하는 등, 외곽이 얼마나 위험한 지역인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존재들이다.
2.3. 유니온 공방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에 등장하는 책. '뒷골목의 조잡한 발명품'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 추정대로라면 붉은 해결사는 이들의 작품이 된다.3. 외곽
외곽에는 버려진 아이들이 많았다.
도시에서는 날개들 간의 크고 작은 분쟁으로 일어났고 이는 그 결과 중 하나였다.
도시에서는 날개들 간의 크고 작은 분쟁으로 일어났고 이는 그 결과 중 하나였다.
'도시'의 외부 지역. 혹은 날개가 가져오는 물질적인 풍요를 누리지 못하는 지역을 일컫는 것으로 보인다. 주 배경이 도시 내부인지라 자세히 묘사되진 않지만, 심각한 무법 지대다. 심지어 토끼 팀이 '외곽 탐사'를 간다는걸 봐선 미개척 지역이나 외부 지역과 단절된 곳이라도 있는 모양이다.
-
외곽의 생명체
단어 그대로 외곽에서 살아가는 특정 생명체들을 칭하는 용어. 보통 HE, WAW급 환상체 정도의 위험도로 보인다.외곽의 전리품이 있다고 하는것을 보아 이쪽의 환상체를 제압해서 무기를 얻는 일도 있는것 같다.[1]
-
외곽 너머
외곽 너머의 존재들까지 이용한다는 건 미친 발상이야.
토끼 팀의 입에서 언급되는 단어. 마경이나 다름없는 외곽 바깥쪽이다. WAW급을 넘어선 환상체가 돌아다닌다는걸 보아 지옥이나 다름없는 모양. '검은 숲'이나 '유적 심층/심연', '대호수' 등이 이 외곽 너머 지역권으로 보인다.
-
유적
뭐, 절반 정도 죽는 것은 토끼 모두가 각오했지. 외곽 탐사나 유적정화 임무 정도이려나.
다 뒤졌어. 이 곳을 맡을 바에야 외곽이나 유적 탐사를 가는게 낫겠어.
토끼 팀이 언급하는 단어. '유적의 유물'[2]이란 단어가 작중에서 간간히 언급된다. 이 유적의 유물이 환상체에게 유효타를 먹일 수 있다는걸 보아, 아무래도 고대의 로스트 테크놀러지같은 느낌으로 보인다. 여담이지만 HE급은 이 곳에 널려 있다고. 토끼 팀이 반 정도 사망하면, 토끼 대장이 '유적 정화'라는 임무를 언급한다.
-
유적의 심연
이런 녀석은 유적 심층에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유적의 심층부. 토끼 팀의 대사에서 '유적 심층'이 언급되는데, 비나는 '유적의 심연'이라 부른다. 아무래도 조율자였던 비나 쪽이 정확한 명칭으로 부르는 것 같다. 이런 유적의 심연도 '세계 제일의 밑바닥에 존재하는 강'과 이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
검은 숲
42일차 스토리 컷신 종말새 이벤트 컷신
징벌 새, 심판 새, 큰 새 그리고 다른 새들이 살았던 곳, 그리고 종말 새의 스토리에서 언급되는 어딘가의 숲. 42일차의 언급으로는 실제로 존재하는 지역이다. 앤젤라가 언급한 '세계 제일 밑바닥에 존재하는 강'과 이어진 장소로, 외곽 여기저기에는 이 강과 이어진 구멍이 몇 개인가 존재하는 것 같다. 앤젤라가 진엔딩에서 '파헤치고 싶다'고 언급하는 걸 보아, 단순히 배경 설정이 아니라 뭔가가 더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대호수
앤젤라가 진엔딩에서 언급한다. '검은 숲'처럼 '세계 제일 밑바닥에 존재하는 강'과 이어진 장소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