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워크래프트 3와 스타크래프트 2 캠페인 노데스로 유명한 RTS 첼린지 러너이자 유투버인 GiantGrantGames가 운영하는 커뮤니티에서 제작한,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캠페인을 개조한 모드. 모든 유닛들의 컨셉에 GGG 본인의 영상들[1]에서 비롯된 것들을 포함해 온갖 인터넷 밈을 때려박아 마개조한 모드인데, 테라진 거하게 빤 듯한 컨셉과 그럼에도 은근 괜찮은 밸런스와 전략성이 강점인 모드다.2. 실행 방법
모드 매니저 다운로드 링크모드 다운로드 링크
디스코드 서버 'GiantGrantGames'의 부서버인 'GiantGrantGames Community Mod Manager'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물론 가입해야 한다.
모드 매니저를 다운로드 한 뒤, 아무 폴더에나 압축해제하고, 업데이터를 돌린 뒤, 모드 매니저 exe를 실행하여 모드 zip 파일을 압축된 채로 그대로 드래그하면 자동으로 모드가 적용된다. 이 상태에서 스타크래프트 2를 실행하여 공허의 유산 캠페인을 플레이하면 모딩된 캠페인을 플레이할 수 있다. 참고로 이 상태에선 치트키를 사용한 것으로 처리되어 모든 업적이 비활성화된다.
3. 개조된 유닛들
3.1. 근접 전사
- 광전사: 평타가 스플뎀 + 소용돌이 사용 도중에는 공중유닛이 되고 소용돌이가 공중유닛에게만 효과가 들어감. 길찾기와 충돌판정은 여전히 지상이므로 주의. 아이어 광전사를 '헬리콥터 광전사'라고 부르던 팬덤의 밈을 실현한 것으로, 중반만 되어도 더 좋은 옵션이 널린 지상 광역 딜러인 원본에서 무려 공중 광역딜이 가능한 지상 딜러로 탈바꿈하면서 상당히 준수한 유닛이 된다.
- 백인대장: 가만히 서 있을 때 은폐 + 암흑 고리의 스턴이 광역이지만 자신도 스턴이 걸림 + 인구수 100 이상을 백인대장으로만 채웠을 시 모든 능력치가 2배가 됨. 체력/보호막과 공격력은 물론, 방어력과 이속/공속도 2배로 뛰기 때문에 체감상으로는 2배가 아니라 4배는 강해진다. 백인을 다 채우면 광전사 하나하나가 울트라리스크와 맞다이가 가능한 괴물[2]이 되지만, 100의 인구를 유지해야하니 사실상 땡광전사에 가까운 조합이 고정되며 저기서 한 기라도 모자르게 되면 다시 일반 광전사의 성능으로 약화되기 때문에 제대로 쓰려면 좀 더 넉넉하게 뽑아줘야 한다.
- 파수병: 재구축 시 작은 파수병 2명으로 분열.[3] 작은 파수병은 체력, 보호막, 공격력이 원본의 절반이고, 죽으면 재구축 없이 그것으로 끝이며, 목소리가 하이톤으로 변조되어 있다(...). 쿨타임만 조심하면 무한정 재사용이 가능한 원본에 비하면 상당히 너프된 편.
3.2. 원거리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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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자 -> S.T.A.L.K.E.R.: 자신에게 영구 이레디 + 점멸시마다 있던 자리에 은폐된 소가 생성됨(...) + 위상 반응로 제거. 모티브는 게임
스토커 섀도우 오브 체르노빌. 저글링 개떼를 상대로 점추를 굉장히 편하게 굴릴 수 있는데, 저글링이 때리다가 알아서 녹아주기 때문. 전반적으로 초반 미션의 저그전에서 앞점멸과 뒷점멸을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다면 꽤나 강력한 유닛이다.
윤환아 드라군은 이레데잇에 안죽어그러나 그뿐, 아군 생체 유닛을 이레디로 갈아버린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실제로 극 초반 임무 때 제라툴과 함께 하는데 제라툴이 죽을 수도 있다대표적으로 불멸자. 불멸자가 생체 유닛이 되었다.
- 용기병: 스타크래프트 1 시절의 막장스러운 길찾기를 그대로 들고 온 것도 모자라 아무것도 하지 않고 놔둬도 중립 동물마냥 배회한다(...). 그러나 스2 엔진은 스2 엔진이고, 기본 공격력과 사거리가 크게 늘었기 때문에 오히려 원본보다도 잘 싸우는 편이다. 대체로 기본 캠페인의 성능과 협동전 아르타니스 성능 사이의 어딘가에 있는 느낌. 하지만 정말 안 뭉치고 계속 벌어지는데다 용기병들 사이에 다른 유닛들이 끼어서 빼내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다양한 지상군을 섞어서 운용할 때 은근히 발암스럽다. 하지만 본 모드의 원거리 전사들 중에서 가장 무난하게 강력하고 범용성이 높으며, 어택땅을 찍었을 때 실력을 가장 잘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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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사이오닉 투영이 기본 상태고, 액티브 스킬을 시전하면 그제서야 실체화되어 공격이 가능해진다. 덤으로 사이오닉 투영이 무적판정이 아니라 영구은폐로 내려왔다. 본작이 의외로 개드립뿐만 아니라 진지한 밸런스 설계가 동반된 캠페인이라는 첫 번째 증거.
그 증거 치고는 수호보호막을 끼면 살리기 매우 쉬워져서 난이도를 낮춘다GiantGrantGames는 이 컨셉이 RTS의 정식 유닛으로 등장해도 좋을 것이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3.3. 로봇 강습 유닛
- 불멸자 -> 필멸자(Mortal): 불멸자가 개조된 버전으로, 사이오닉 검을 든 체력 300의 거대한 게가 된다(...). 기계 속성이 사라지고 생체 속성이 된데다 근접유닛으로 전락한 건 덤. 하지만 체력이 초당 0.75 리젠에 실드 사용시 +3이 되어 3.75의 리젠 회복을 시켜준다. 기본 공격력이 40에 중추뎀 50으로 데미지가 크게 늘었으므로 근접 전사 대신으로 써도 된다. 보호막은 200으로 그대로 인데 체력이 절반인 150 에서 자동 사용 되므로 야마토나 사이오닉 채찍등 고 데미지 기술에는 취약하다.
- 말살자: 그림자 포 시전 시 소[4]를 발사함(...) + 공성모드로 그림자포를 평타로 쓸 수 있음. 4초 동안 춤 모션을 취한 뒤(...) 모드가 전환된다. 하지만 공성모드를 써도 평타는 한방에 25대미지에 불과하고 그걸 액티브 스킬마냥 난사하는 것도 아니니 화력을 기대하진 말 것. 어디까지나 그림자포 액티브가 쿨타임일때 대신 쓸 수'는' 있는 수준이다. 참고로 공성모드 사거리는 공성 전차에 비해 애매한 12이다.
- 선봉대 -> 밴(Van): Vanguard에서 guard가 빠져 Van이 되었으며, APC 자동포탑 자리에 선봉대 포대가 얹힌 물건이다(...). 그리고 어째선지 원래의 무기 대신 맹독충을 쏜다. 지상 유닛을 태우는 기능도 건재하나, 태운 유닛이 내부에서 공격을 못 하기 때문에 정말 무쓸모.
3.4. 로봇 지원 유닛
- 파수기: 소환 시 공중에서 운석이 떨어지며,[5] 수호 방패를 켤 시 시한부 백댄서 광전사들을 소환한다. 이 백댄서들은 공격을 하면 데미지가 들어가긴 하고, 근접 전사 선택에 무관하게 일반 래더 광전사 스펙이다. 스킨은 자날 캠페인이나 프롤로그에서도 나왔던, 포로로 잡혀 무장이 부실한 광전사들.
- 동력기: 에너자이저 토끼의 외형 + 동력장 배치 시 동력장이 주변의 방어 구조물에게 버프를 주는 오라의 기능도 겸함 + 시한부 방어 구조물들을 건설할 수 있음. 이것으로 동력기 몇대만으로도 초반 방어타워 라인을 임시로 땜빵할 수도 있고, 한타 싸움에 타워러시를 동반할 수도 있다. 로봇 지원 유닛 중엔 가장 우수하다.
- 교란기: 역장을 발동하면 주위 넓은 영역에 무작위로 역장 다수가 생겨남. 목표 고정을 사용할 경우 대상의 사이즈가 증가해 타겟팅 하기 쉬워진다.
3.5. 로봇 공성 유닛
- 거신 -> 긴 광전사(Long Zealot): 거대한 광전사의 모습으로 변하고, 열 광선이 좌우로 교차하는 대신 가운데에서 양쪽 바깥으로 뻗어나가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Long zealot은 GiantGrantGames와 그 시청자들이 거신을 부르는 별명으로, 이쪽 팬덤에서만 쓰이는 내수용 밈이다. 유래는 자날 캠페인의 광전사 석상이 거신과 유사한 열 광선을 썼다는 점. 성능 측면에서는 그럭저럭 무난한 편으로, 다수의 긴 광전사를 뽑으면 기묘한 사시눈깔 광선 패턴은 사실상 무의미해지고 오히려 열 광선의 좌우 폭이 넓어졌다는 점에서 장점도 없지는 않게 된다.
- 분노수호자(Wrathwalker) -> 망령수호자(Wraithwalker): 평타로 망령 전투기를 발사한다.[6] 평타의 투사체 모양만 망령으로 바뀐 것이므로 망령이 소환되지는 않는다. 그 외의 스펙은 원본 분노수호자와 거의 동일하다. 무난한 선택지이나, 협동전과 달리 캠페인의 분수자는 결코 압도적으로 강한 유닛은 아니라는 것만은 유념하자.
- 파괴자 -> Jayboreato/Butterfleaver: 작은 로봇 애벌레에게 적 지상 유닛을 먹여 강력한 공중유닛으로 우화시키게 된다.
- Jayboreato[7]: 본 모드에서도 독보적으로 복잡한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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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타가 근접공격으로, 유닛을 하나 칠 때마다 해당 유닛을 삼켜버리고 다음 단계로 성장, 스펙이 증가한다.
2. 10기의 유닛을 먹어 10단계 진화를 하면 Butterfleaver로 진화한다.
3. 그 도중에 죽으면 그 동안 먹었던 적 유닛들을 전부 한꺼번에 토해낸다.
처음 생산되었을때 스펙이 정말 툭 쳐도 죽을 정도로 허약하므로 매우 삼엄한 엄호가 필요하나, 적을 한 마리만 삼켜도 어느정도 맷집이 있어서 눈먼 공격 한두방에 죽을 정도는 아니게 되므로 최소한의 생존성은 보장된다.
- Butterfleaver: 메카 무리 군주의 머리 부분이 파괴자로 바뀐, 날아다니면서 지상 유닛에게 갑충탄 폭격을 하는 폭격기가 된다. 상당히 튼튼하고 화력과 사거리도 우수해서 애벌레 시절부터 힘들게 키운 가치를 확실히 하는 강력한 유닛.
3.6. 사이오닉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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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기사: 사이오닉 폭풍이 근처 적 유닛을 자동으로 추적한다. 환류(피드백)을 사용하면 말 그대로 스킬을 잘 사용했는지 피드백을 준다(...)
집정관이 고위 기사를 추가적으로 흡수해 스펙을 올릴 수 있으며, 그때마다 이름의 o 개수가 늘어나고, 고위 기사 10명을 흡수하고 나면 최종적으로 Dowadiru라는 초거대 괴수 유닛이 된다.
- Dowadiru:[8] 역병전파자의 몸집을 더욱 키워놓은 거대한 지상 괴수. 보호막이 없으나 체력이 매우 높고, 전투 중에도 매우 빠른 속도로 체력이 회복되며, 긴 사거리에 일직선으로 강력한 사이오닉 충격파 공격을 날린다. 고위 기사를 10명 넘게 뽑아 제물로 바치는 과정에서 가스를 어마어마하게 쳐먹지만 그 막대한 생산 비용이 아쉽지 않을 정도의 끝내주는 화력과 탱킹을 자랑한다.
- 암흑 집정관(Dark Archon) -> 다스 집정관(Darth Archon): 말 그대로 암흑 집정관이 시스 로드로 바뀐 것. 평타가 포스 라이트닝으로 변경되어 훨씬 더 넓은 지역에 방사 피해를 주고, 스킬셋이 포스 푸쉬로 변경된다. 성능은 나쁘지 않지만, 원본 유닛 자체가 그냥 땡다칸으로 딸깍하면 미션 클리어가 되는 정신나간 유닛이었던걸 생각하면 여기선 애매해졌다.
- 승천자: 승천자의 외형이 워필드 장군으로 바뀐다. 사이오닉 구체가 초미니 고르곤으로 변경(...). 그 외에는 전반적인 성능은 원본과 비슷하다. 다만 마나 100을 먹는 파괴 파동이 생겨서 위급할 경우 안전해 졌다.
3.7. 우주전투기
- 불사조 -> 불사조를 탄 피닉스(Fenix in a Phoenix): 대사가 스1 피닉스와 동일해지고, 중력자 광선 시전시 "한창때니까!"("Throw down with the best of them!")라는 대사와 함께 타깃 유닛을 높이 올렸다가 떨궈 즉사시키며, 불사조 사망 시 레이너가 피닉스의 죽음을 애도한다(...). 대신 이중 중력자 광선이 제거된다. 어중간한 지상 유닛을 아예 즉사시켜버린다는 점에서 원본보다 사실상 일방적인 상향.
- 해적선: 평타가 양상추 공격(Lettuce Attack[9])이 된다. 그 외 성능은 원본과 거의 동일. 분열장(웹)의 이펙트가 거미줄과 비슷하게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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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 공격당할 시 위상장갑 발동 대신 실제 공격력도 있고 조종도 가능한 시한부 분신을 한 기 소환 + 중력자 광선이 적 구조물을 띄워 무력화시키지만 구조물에만 시전 가능. 대신 레반스카 미션의 동력로 같은 몇몇 주 오브젝트도 띄울 수 있다! 이녀석도 사실상 원본에 비해 일방적으로 상향이다.
3.8. 공격함
- 공허 포격기(Void Ray) -> 회피 포격기 (Avoid Ray): 빔이 충전될수록 사거리가 늘어나는 대신 빔의 굵기가 굵어진다(...). 겸사겸사 20% 확률로 랜덤한 곳으로 회피기동을 발동한다. 내부적으로 10초의 쿨타임이 있다. 다만 원본 공허 포격기는 광선을 지속적으로 지져줘야 딜이 나오는 유닛이다보니 오히려 회피 기동 때문에 쓸데없이 딜로스가 자꾸 발생하게 된다.
- 파멸자: 외형이 허공답보하는 소의 모양으로 변경(...). 또한 공격 방식이 좀 바뀌는데, 원본의 파멸 광선 메카닉은 그대로지만 주 대상에 비해 추가 대상에게 미미한 피해를 주는 원본과 정반대로 추가 대상에 비해 주 대상에게 미미한 피해를 주는 괴랄한 유닛이 된다. 따라서 혼종 부대를 상대로 공격해보면 메인 광선으로 때리는 혼종보다 갈래 광선을 맞는 혼종들이 먼저 죽어나가는 아스트랄한 장면을 보게 된다.
- 중재자 -> 공전자(Orbiter): 항상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아감 + 평타로 시한부 광전사를 지상 유닛에게 발사 + 소환(Recall)이 환소(llaceR)로 변경, 대상 지점의 유닛들을 중재자에게 소환하는 것이 아니라 중재자 주위의 모든 유닛들을 대상 지점으로 보내는 방식이 된다. 대공 공격이 불가능해지지만 애초에 중재자는 공격력을 보고 쓰는 유닛이 아니었으니 손해볼 것은 없고, 오히려 인스턴트 탱킹과 전투순양함처럼 빠른 순간이동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이득이다.
3.9. 주력함
- 우주모함: 대량의 지상유닛 수송가능(말 그대로 Carrier.) + 간트리서의 자살 돌격 기능이 추가. 스킬 이름이 아예 태사다르 기동법(Tassadar Maneuver)이라고 되어 있다. 점점 가속하다가 돌격이 적중하면 전술핵 급의 크고 아름다운 폭발이 일어나며 그 폭발에 휘말린 것은 무조건 즉사한다.[10] 다만 시야 내에 있는 유닛에 찍어야 하며, 최소 50유닛 이상의 먼 거리를 돌진해야 한다는 페널티가 있고, 모든 우주모함들이 180초의 쿨타임을 공유한다. 그리고 돌진 도중에 무적판정은 커녕 어떠한 생존성 보정 버프조차 걸리지 않으며, 돌진 도중에 격추당하면 효과가 발생하지 않는다. 이 컨셉이 붙은 것은 2021년부터 갑자기 간트리서가 터키 출신 유튜버 ExecutorNral에 의해 영미권 스타크래프트 팬덤에서 인터넷 밈으로 급부상했기 때문이다. 일명 "여기 간트리서가 간다!(Here comes the Gantrithor!)". 자폭돌격을 확실하게 꽂을 수 있는 수호 보호막과 보호막 과충전과의 시너지가 막대하다. 또한 의외로 공성 모드 중인 말살자를 7마리 태울 수 있다. 캠페인 한정으로 테란의 헤라클래스보다 우수하다(...)
- 폭풍함: 평타로 집정관을 발사함. 그러나 평타의 투사체 모양이 변할 뿐 실제로 집정관이 생성되는 건 아니라서 컨셉이 좀 많이 밋밋하다. 실질적인 성능도 미묘.
- 모선: 블랙홀 시전 시 모선 자체가 빠르게 회전하며 주변의 적 유닛들을 블랙홀로 빨아들이고 피해를 줌 + 착륙해서 기지로 쓸 수 있음 + "Mother"ship답게 아기선(Baby Ship)을 생산할 수 있음. 원본과 달리 여러 대의 모선을 생산할 수 있으나 이륙해서 전장 유닛으로 활동할 수 있는 건 오직 한 기뿐이고 나머지는 착륙해있어야 한다.
- 아기선(Baby Ship): 공식 캠페인에 없었던 모선핵이 벼려진 자 스킨을 쓰고 탈모선에 의해 생산되어 등장한다.
3.10. 은폐 전사
- 암흑 기사: 그림자 격노(Shadow Fury)가 그림자 퍼리(Shadow Furry)로 대체되어, 시전하면 강력한 펄볼그로 변신 + 은폐 모드에서 근처에 다른 암흑 기사가 없을 시 '닌자의 철칙' 버프로 능력치가 대폭 향상됨.[11] 성능은 노업에서 평타 112.5의 공격력이지만 공속이 오르지 않고 이동 속도가 조금 오른다. 거기에 받는 데미지 50% 감소 까지 해서 굉장히 튼튼해 지지만 변신 후에 되돌아 왔을 때 20초간 EMP 상태 + 강화 제거 상태라서 위험하다. 퍼리 모드 일 때는 체력이 400으로 높아지는데, 암흑 기사의 체력(40)과 공유 되며 전투 일정 시간 후 체력이 조금씩 재생 된다. 퍼리 모드는 암흑 기사보다 공격력이 약한 대신 구조물에 두배 추뎀이 있어서 전환해 가며 사용해 볼 수 있다. 참고로 펄볼그 상태는 암흑 기사로 취급 하지 않아서 암흑 기사1 + 펄볼그 여럿도 가능하다.
- 복수자 -> 어벤저: 어벤저스의 어벤저가 되었으며, 유닛 이름이 무작위 어벤저스 패러디로 변하며[12], 어벤저스 어셈블 스킬로 맵 상의 모든 어벤저들을 한 기의 어벤저의 위치로 부를 수 있다. 사망 귀환 능력도 그대로 가지고 있는 건 덤.[13] 그래서 전쟁의회에선 "제발 소송걸지 말아줘요 디즈니(Please don't sue me Disney)"라고 쓰여 있다(...).
- 피의 사냥꾼: 공허 정지장이 공중 유닛을 지상으로 끌어내림.
4. 건물
- 수정탑 : 외형이 태양석으로 바뀌어져 있으며 이름도 태양석 수정탑(Solarite Pylon)이다. 그 외에는 변한게 없다.
5. 기타 미션 기믹 및 영웅 유닛
* 비단 유닛들뿐만 아니라 모든 미션의 제목과 툴팁도 개조되어 나온다. 대부분 미션 선택 화면에서 바로 시작 버튼을 눌러 놓치기 쉽지만, 상단의 제목에도 개드립이 난무하니 한번 읽어볼 만하다.[14]- 아이어 임무
- 아이어를 위하여! : 게임 시작 시와 게임 중에 나오는 광전사와 추적자가 각각 아이어 광전사, 용기병으로 바뀐다.
- 커지는 그림자 : 파수병이랑 S.T.A.L.K.E.R.을 생산할 수 있다.
- 아둔의 창 : 백인대장이랑 사도를 생산할 수 있다.
- 샤쿠라스 - 최후의 항전 : 젤나가 사원 위에 파인애플이 올려져 있으며 대군주가 아래로 갔다가 위로 올라가는 것을 반복한다. 또한 샤쿠라스에 있는 저그 수를 제대로 표시하는 대신 '좀(Some)'이라던지 '많음(Many)' 이런 식으로 알려준다.
- 코랄 - 하늘 방패에서 처음 궤도 폭격을 사용 할 때 아둔의 창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창으로 변경 되어있다. 창의 앞 부분에서 궤도 폭격을 쏘기 때문에 본체가 가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 정화자 임무 : 사이브로스가 테라트론로 바뀌어져 있다.
- 글라시우스 - 배경에 우주 쓰레기(프로스트 웜)이 있다.
- 울나르 임무 - 무한의 순환
- 아르타니스: 정찰기를 탄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름도 Scoutanis(...) 가방도 가지고 있는데, 맵 여기저기에 숨어 있는 아이템을 획득해서 담을 수 있다. 등장하는 아이템은 다음과 같다.
- Gold Ingot
- Green Sapphire
- Hen's Tooth
- Iron Ingot
- Mashed Potato
-
Old Leather Shoe
첫번째 맵에 3개, 두번째 맵에 3개 해서 모을 경우 3번째 맵에서 공격력 50에 달하는 멀록 해병 1기를 지급한다.
주의 할 점은 3번째 맵에 도달하면 아이템 칸이 모두 사라져서 빠져 먹을 경우 아무런 보상이 없다. - 케리건: 맹독충 소환이 시한부 레이너 6명 소환으로 변경. 덕분에 적 물량이 원작보다도 훨씬 늘어났지만, 1200 체력과 막대한 DPS를 인스턴트로 생성할 수 있는 스킬 덕분에 아어 기준 체감 난이도는 원작보다도 오히려 낮다.
- 아이어로 귀환 임무 - 기사단의 귀환
- 보라준/알라라크 - 보라준은 제라툴로 대체되어 있다. 대사들도 게임 시작 시 처음 나오는 대사 빼고는 전부 제라툴로 바꿔놓았다.
- 피닉스/카락스 - 카락스가 피닉스에 부착된 상태로 나온다.
- 아르타니스 - 프로비우스가 합류한다. 시네마틱 처럼 수정탑을 소환하진 못하지만 광자포는 소환할 수 있다. 정화자 합류 후 올라갔다가 내려가는 길에 사원 비스무리 한 것이 파괴 되어있는데, 그곳에 The Knowledge of Protoss Reproduction(프로토스 번식에 대한 지식)라는 책 모양 아이템이 있다. 아무래도 아이어의 대의회에선 종족 번영법을 알았던 것 같다.
- 배경에 탈다림 소속에는 서리고룡, 요정용, 키메라가 있고, 알 수 없는 소속으로 시즈 엔진과 플라잉 머신이 있다. 중앙에는 테라트론이 있다.
- 탈다림 임무 - 라크쉬르 : 말라쉬가 브라크로 바뀌어져 있다.
- 그외 : 전쟁 의회에서 가만히 있으면 여러 이스터 에그가 존재 하는데, 우측 배경에서 기사단들이 수련중인 곳에는 레이너, 헨슨, 호너가 걸어가고 있으나, 아이어 임무를 제외하면 아르타니스, 알라라크, 보라준, 피닉스도 가끔 훈련을 한다. 여기에서 초근접하는 거신의 경우 골리앗으로 변경되며, 중간에서 날아다니는 공허 포격기가 전투순양함으로 변경 되고, 가끔 위쪽에 디아블로가 기본 모션으로 날아가기도 한다. 종종 나와서 춤을 추는 광전사와 거신도 있다.
[1]
또한 커뮤니티 제작자들과도 다 서로 잘 알고 GGG 본인과도 친한 사이인 RTS 유투버
Jayborino와 관련된 밈도 나온다.
[2]
토르급 맷집에 암흑 기사급 평타를 때리는 유닛이 화염차의 속도로 뛰어다닌다.
[3]
GGG도 플레이한 RTS 게임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에 나오는 신화유닛 중 아틀란티스의 프로메테안이 모티브.
[4]
영어로 'Shadow Cow-non'..으로, 이는 이전에 자날 캠페인 모드에서 전투순양함(Battlecruiser)의 알파벳을 뒤바꿔 레이저 대신 소를 발사하는
Cattlebruiser라는 전투순양함이 등장했던 것의 오마주.
[5]
이는 자날 캠페인 전투순양함 미션에서 맷 호너의 대사 중 "Centuries of astroid impact" 부분을 "Senturies of astroid impact"로 치환한 언어유희에서 비롯된 것.
[6]
발사할 때 잘 들어보면 망령의 피격 대사인 "Woah, they are all over me(아하, 적에게 둘러싸였습니다.)"에서 앞의 "Woah"가 들린다.
[7]
앞서 언급한 유튜버 Jayborino에서 따온 것으로, 그가 스타 유닛 중 유달리 리버를 질색하는 것으로 유명한 팬덤 내 밈을 반영한 거다.
[8]
GGG와 Jayborino, 그리고 종족 스왑된 자날/군심/공유 캠페인 시리즈의 제작자 Synergy가 함께 플레이한
3인 코옵 군심 캠페인에서 기원한 밈이다. 3인 코옵 시리즈 중 군심 캠페인을 플레이할 때 Jayborino가 역병전파자 영웅인 Dowadiru를 잡았는데, 이 캐릭터는 그와 시청자들에게 점차 컬트적인 사랑을 받으면서 해당 영상을 넘어 이들이 플레이한 코옵 시리즈의 상징이자 팬덤 내 최고존엄이 되어버렸다. 3인 코옵 캠페인 제작자인 raegLordDz도 이 영상 시리즈에 대한 헌사로 해당 밈을 적극적으로 반영했고, 그 결과 본래 엑스트라에 불과했던 두 저그 영웅도 에필로그에서 케리건과 함께 젤나가로 승천하는 영광을 누리기까지 했다.
[9]
영문판 대사인 "Let us attack!(공격을 시작하자!)"의 몬데그린.
[10]
즉사는 아니고 에디터에서 확인해보면 데미지가 5000이다. 하지만 캠페인 내에서 체력이 5000 이상인 건물이나 유닛 자체가 꼴랑 1~2개 외엔 아예 없으므로 사실상 즉사 공격이다.
[11]
툴팁에 언급되는 표주박 얘기는
세키로 패러디다.
[12]
캡틴 스타크래프트, 윈터 템플러, 토르, 카라크아이, 워프 머신, 블랙 위도우 마인, 어메이징 스파이더 마인 등 정말 끝없이 나온다...
[13]
그리고 귀환 능력의 이름은 바로
플롯 아머.
[14]
예를 들어 아이어 3번째 임무인 '아둔의 창(Spear of Adun)'은 앞의 s를 빼서 '아둔의 배(Pear of Adun)'이 되어버렸고, 레반스카 임무는 아예 제목을 통째로 마개조해 '
태사다르의 운전교습(Tassadar Teaches Driving)'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