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13 14:30:51

LK삼양

<colbgcolor=#4daf48><colcolor=#fff> LK삼양
LK SAMYANG
파일:LK삼양 로고.png
정식 명칭 주식회사 엘케이삼양
영문 명칭 LK SAMYANG CO., LTD.
업종명 광학렌즈 및 광학요소 제조업
설립일 1972년 9월 6일 (구 삼양옵틱스)[1]
2013년 8월 2일 (현 법인)[2]
대표이사 구본욱, 신승열 (2023.08 ~ 현재)
상장여부 상장기업
상장여부 코스닥 (2017년 ~ 현재)
기업규모 중견기업
최대주주 LK그룹 (67.74%)[3]
본사 주소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자유무역 6길 123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시나 웨이보 아이콘.svg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재무 정보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colbgcolor=#4daf48><colcolor=#fff> 시가총액 929억원 (2024년 5월 10일)
자본금 50억 7,484만 4,000원
매출액 연결: 390억 3,172만 2,713원
별도: 390억 3,172만 2,713원
영업이익 연결: -11억 2,920만 7,533원
별도: -9억 8,247만 4,203원
순이익 연결: 7억 2,858만 8,894원
별도: 8억 7,195만 4,196원
자산총액 연결: 395억 8,312만 8,162원
별도: 394억 6,485만 9,418원
부채총액 연결: 94억 7,167만 6,463원
별도: 87억 1,963만 8,193원
직원 수 130명
2023.12.31 사업보고서 기준
}}}}}}}}} ||

1. 개요2. 역사3. 카메라 렌즈 제품군4. 사후지원

[clearfix]

1. 개요

한국의 광학 회사.

사진과 동영상 촬영에 사용하는 카메라 교환렌즈의 개발, 생산과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으로 Photo 렌즈, Cine 렌즈, Pro-Cine 렌즈, 동영상용 전문 렌즈 브랜드인 XEEN 등이 있다. 매출의 90% 이상이 해외에서 나올 정도로 국내보다 외국에서 더 많이 팔린다. 또한 50년이 넘는 축적된 기술력으로 렌즈 설계부터 가공(광학, 부품), 조립, 판매까지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하였다. 사실상 국산 렌즈 브랜드의 자존심으로, 가격에 비해 뛰어난 화질 덕에 소위 "삼 자이스"라는 별명이 있다.

참고로 라면으로 유명한 삼양식품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2. 역사

1972년 한국WAKO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으며 1979년에 삼양광학공업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1980년대에 '폴라(POLAR)'라는 이름의 가성비 좋은 교환렌즈로 상당히 인기를 끌었다. # 이후 자동카메라, 쌍안경, 폴라스코프 등도 출시하였다.

2002년에는 삼양옵틱스로 이름을 변경했다.

2011년 10월 특수관계자에 대한 금전대여를 공시하지 않아서 주식시장에서 거래정지가 되었다. 그 뒤 거래가 재개되었으나 12월 공시불이행으로 관리종목에 지정되었다. 결국 유상증자를 실시했고, 뒤이어 유상감자를 실시했다. 또한 당시 삼양옵틱스는 광학 렌즈 사업 말고도 택배 사업 등 다른 사업도 하고 있었는데 이 중 핵심인 광학 렌즈 사업부문을 신설법인 삼양옵틱스로 물적분할한 다음 기존의 법인(에스와이코퍼레이션)은 자진 상장폐지했다. 그리고 이 물적분할 된 삼양옵틱스는 2013년 8월 VIG파트너스(보고펀드)가 인수했다. #

VIG파트너스에 인수된 뒤 황충현[4]이 대표가 되어 OEM 생산과 CCTV 렌즈 사업을 정리하고, 시네마 렌즈(XEEN)와 AF 렌즈를 개발하는 등 사업을 재편하면서 재기에 성공했다. # R&D 투자를 크게 늘려서 15개였던 MF 렌즈군은 2017년 경에는 40개로 늘었고 AF 렌즈군도 출시하면서 기존에 100%였던 MF 렌즈의 매출 비중이 54%로 떨어졌다.

2016년 1월 생산공장을 신축하고 노후화 된 기존 공장을 리노베이션했다. # 삼성전자가 2016년 카메라 시장에서 철수하면서 삼양옵틱스는 교환렌즈 설계와 생산이 가능한 한국의 마지막 남은 회사가 되었다.

2019년에는 LK파트너스에 인수되었다. #

2024년 회사 이름을 삼양옵틱스에서 LK삼양으로 변경했다. 모그룹인 LK그룹과 이름을 맞추기 위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기존의 카메라 교환렌즈 외에도 머신 비전, 열화상카메라, 드론 렌즈, 라이다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한다. #

3. 카메라 렌즈 제품군

캐논, 소니, 펜탁스, 니콘, 삼성, 올림푸스 등 다양한 마운트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85mm F1.4나 14mm F2.8 등의 대표적인 수동렌즈들은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독보적인 화각을 지원하거나 성능이 훌륭하여 가성비가 몹시 뛰어나다는 평가를 많이 받고 있다. 이후 출시된 135mm F2 같은 경우 칼 자이스의 렌즈와 비교해도 매우 훌륭한 수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LK삼양/렌즈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사후지원

삼양옵틱스의 사후지원은 남대문 근처에 있는 카메라하우스 (구 삼정사)에서 위탁으로 하고 있다. 삼양옵틱스의 전문 인력이 아니라 일반 카메라 가게의 직원이 사후지원 업무를 처리한다는 점에서 매우 미흡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수리 매뉴얼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전문화된 인력이 수리를 맡지 않을 경우 렌즈 교정 시에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고 수리 이후에 QC 편차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요 카메라 제조사들도 위탁 서비스를 시작으로 규모를 키워나가는 사례가 있다. 현재 소니 신용산 센터로 통합된 소니의 (구)남대문 서비스센터는, 미놀타 시절의 영상카메라에서 출발한 곳이다.[5] 게다가 국내 업체이기 때문에 공장에 입고된 후 처리되는 수리가 일본 업체들에 비해서 빠른 편이다. 그러므로 추후 삼양의 기업 규모가 커지고 렌즈 매출액이 점차 늘어난다면 이러한 문제점이 해결될 수 있으리라 전망된다.

소프트웨어적으로는 피드백이 잘 반영되는 편이나 렌즈 설계의 고질적인 부분에서 생기는 결점에 대해서는 보완이 어려운 편이다. 삼양 AF 렌즈들 중에서는 AF 사용 시에 소음이 발생하기도 하고 종종 초점이 안맞는 경우도 있다. 초창기에 출시된 AF 렌즈의 경우에는 펌웨어 업데이트로도 이러한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온라인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삼양테크몰에서 오프라인 판매점 확대를 위해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죽전점, 스타필드 일렉트로마트 하남점, 스타필드 일렉트로마트 고양점에 입점을 하였다.(22년 2월 11일 페이스북 기준) AF 50mm F1.4 FE II, AF 24-70mm F2.8 FE, AF 135mm F1.8 FE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고 한다. 비할인시즌이라도 신세계상품권을 이용한 할인을 노려볼 수 있겠다. 2월 25일, 일렉트로마트 왕십리점에도 입점하였다.


[1] 자세한 내용은 역사 문단 참조 [2] 현 법인은 기존 법인(SY코퍼레이션)에서 물적분할로 2013년 8월 2일에 설립 [3] 정확히는 LK그룹 산하 LK투자파트너스와 사모펀드 A2파트너스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LK-A2 홀딩스가 소유하고 있다. [4] 삼성테크윈 삼성전자 임원 출신 [5] 영상카메라는 소니코리아의 플래그십 스토어라고 할 수 있는 압구정 소니스토어의 A/S 업무도 수탁했었다. 현재는 압구정 소니스토어가 입주한 압구정 배강빌딩 3층의 알파 아카데미가 소니스토어 내로 옮겨오면서 신용산으로 거점을 통합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