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호프는 라타이 동쪽의 작은 마을이며, 말 산지로 유명하다. 라타이 영주의 봉신인 스밀이 마을을 다스리면서 라타이와 탈름버그 등 지역 영지에 군마를 공급하고 있다. 말 상인과 마을 북서쪽 숲 언저리에 있는 약초상 외에 다른 상업적 기능은 없다. 말 상인이 파는 말들도 우지츠와 메호예드에 비하면 성능이 애매하다. 다만 메인 퀘스트 '사냥의 시작' 을 마무리하면 스밀의 뒤를 이어 노이호프를 다스리는 조라가 말 장비를 가장 좋은 것들을 취급하기 때문에, 말 장비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스토리 외에 한 번쯤 들르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 외에는 스토리 외적으로는 들를 일이 별로 없는 촌동네다. 서브 퀘스트도 아래 설명할 왕들의 스포츠 하나뿐이다.
메인 퀘스트 '사냥의 시작' 및 '위기에 처한 진저' 를 모두 끝내고 하루 정도가 지나면, 습격 사건에서 죽은 기존 주인 스밀의 아내 조라가 새 주인이 되어 영업을 재개한다. 이 때 조라에게 가서 말을 걸면 시작되는 퀘스트이다. 조라는 스밀이 죽고 난 후 원래 자신들의 말을 사 주던 탈름버그의 디비쉬 경이 갑자기 거래를 끊었다면서, 노이호프 종마 사육장의 말 회색 얼룩이를 줄 테니 이 말을 타고 가서 노이호프 종마 사육장에서 다시 말을 좀 사 달라고 마케팅을 부탁한다. 수락하면 회색 얼룩이를 타고 탈름버그로 이동하게 되는데, 이후 하부 퀘스트인 탈름버그 경주로 이어지게 된다. 탙름버그 경주에서 승리한 뒤 조라에게 돌아와 다시 말을 걸면 보상으로 풀업 귀족의 안장을 선물로 주고 퀘스트는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