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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 After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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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다프트 펑크 로고.svg

토마 방갈테르
기마뉘엘 드 오맹크리스토

[ 정규 앨범 ]
||<tablebgcolor=#000000><width=25%> ||<width=25%> ||<width=25%> ||<width=25%> ||
1집

Homework
1997. 01. 17.
2집

Discovery
2001. 03. 12.
3집

Human After All
2005. 03. 14.
4집

Random Access Memories
2013. 05. 17.
[ 라이브 앨범 ]
||<tablealign=center><tablebgcolor=#000000><width=25%> ||<width=25%> [[Alive 2007|
파일:DF_Alive2007.jpg
]] ||
Daftendirektour

Alive 1997
2001
Alive 2006/2007

Alive 2007
2007
[ 기타 앨범 ]
||<tablebgcolor=#000000><width=25%> ||<width=25%> ||<width=25%> ||<width=25%> ||
리믹스

Daft Club
2003
컴필레이션

Musique Vol. 1 1993–2005
2006
정규 3집 리믹스

Human After All: Remixes
일본 · 2006
사운드트랙

Tron: Legacy
2010
컴필레이션

Tron: Legacy Reconfigured
2011
[ 관련 문서 ]
||<tablebgcolor=#fff,#1f2023><tablewidth=100%><width=1000> 음반 ||<width=33.3%> 공연 ||<width=33.3%> 레이블 ||
Human After All
의 주요 수상 이력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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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선정 명반
Human After All

Human After All
파일:Human After All.jpg
<colbgcolor=#000000><colcolor=#a8d1c8> 발매일 2005년 3월 14일
녹음일 2004년 9월 13일 ~ 11월 9일
장르 일렉트로클래시, 테크노, 포스트 인더스트리얼
재생 시간 45:33
곡 수 10곡
프로듀서 토마 방갈테르, 기마뉘엘 드 오맹크리스토
레이블 버진 레코드

1. 개요2. 설명3. 평가4. 영상
4.1. 뮤직비디오
5. 트랙리스트6. 매체

[clearfix]

1. 개요

2005년 3월 14일에 발매된 다프트 펑크의 세번째 스튜디오 앨범.

전작 이후 4년만에 발매된 앨범으로 앨범 제작 기간은 6주로 상당히 짧은 편.[1]

2. 설명

앨범명은 "결국엔 인간(Human After All)"이지만[2] 대부분의 곡에 보코더를 잔뜩 사용했기 때문에 인간의 느낌은 전혀 들지 않는다. 로봇 둘이서 사람처럼 노래를 연주하나, 정작 그 노래는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난잡한 음으로 가득 차 있다. 감정을 담은 듯 다른 곡들에 비해 온화한 곡인 'Emotion'에서도 감정(Emotion)을 완벽히 불러내진 못했고, 처음부터 사람이 되진 못한다는 사실을 자신들도 알고 있었는지 전체적인 곡들의 분위기가 어둡다.[3][4] 이 앨범을 접한 사람들은 신경을 자극하는 소리에 짜증내는 사람부터 심지어는 공포를 느끼는 사람들까지 수두룩하다.[5]

그러나 다프트 펑크의 매력인 반복되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패턴에 빠져든다면 어느새 리듬을 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각각 트랙의 개성이 매우 강하면서도 비트가 서로 어우러지기에 리믹스에도 자주 사용되는데, 당장 다프트 펑크의 리믹스 라이브 앨범인 Alive 2007에서도 가장 많이 리믹스된 트랙들이 바로 이 앨범의 트랙들이다. 다프트 펑크 본인들은 이 앨범을 당시까지 그들이 작업한 앨범 중에서 가장 좋아했다고 한다.

2006년 그래미 어워즈 Best Electronic/Dance Album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지만 수상하지는 못하였다.



Robot Rock의 원곡이라고 할수있는 Breakwater란 7인조 그룹의 Release the Beast 인데 샘플링이 거의 자르고 붙인 수준[6]이라 Release the Beast란곡을 난생 처음 들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뒤늦게 접해 댓글에 다양한 충격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7] 다만 이 곡을 리메이크한 영상에 따르면 상당히 복잡하게 샘플링이 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3. 평가

전문가 평점
매체 평점
Metacritic 57/100
AllMusic 3/5
Blender 2.5/5
Entertainment Weekly C
The Guardian 2/5
Mojo 4/5
NME 7/10
Pitchfork 4.9/10
Q 2/5
Rolling Stone 2.5/5
Spin C-

다프트 펑크 최고 명반을 꼽을 때 나머지 세 가지 정규 앨범이 리스너 취향에 따라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인 반면, 해당 앨범은 평론과 대중 모두에게 거의 만장일치로 가장 저조한 평을 받고 있다.

앨범에 담긴 극도로 차갑고 날카로운 전자음들은 전작의 화려하고 흥겨운 음악을 기대한 사람들에게 당혹감을 주었으며, 프랑스 차트 28위, 미국 빌보드 200에서 26위에 오르는 등 상업적으로도 전작보다 흥행이 상당히 부진하였다. 앨범 수록곡들도 Technologic, Robot Rock 등을 제외하면 잘 알려지지 않은 편. 평론가들의 평가도 거의 혹평에 가까울 정도로 안 좋았다. 물론 썩어도 준치라고 모조나 스타일러스 매거진 등 이 앨범에 호평을 내린 매체들도 있긴 했으며, 상술했듯 그래미 어워즈에도 노미네이트되었다.

10여 년이 지난 시점에서는, 이 앨범에서 보여준 당대 대중음악계의 이러저러한 듣기 좋은 필터들을 줄이고 보다 전자음의 날카로움에 집중한 여러 실험적인 요소들이 후대의 일렉트로닉 아티스트들에게 많은 레퍼런스가 되는 등 영향을 주었다. 이로 인해, 충분히 재평가될 수 있다는 의견들도 많이 모이는 작품이다.

동시에 이런 날 것같은 사운드는 다프트 펑크 자신들의 마지막 작품이자 후속작 RAM과의 대비가 부각되기도 한다. 또한 실험적인 요소가 적었지만 대중적으로 크게 성공하여 그래미까지 거머쥔 RAM과, 당대 기준으론 지나치게 실험적이었기에 대중적으로 실패했고 그래미 수상도 거머쥐지 못했던 이 작품의 성과에서도 대비가 부각된다.

4. 영상

4.1. 뮤직비디오

'Robot Rock'
Official Video
'Technologic'
Official Video
'The Prime Time Of Your Life'[주의]
Official Video

5. 트랙리스트

<colbgcolor=#fff><colcolor=#000>
트랙리스트
<rowcolor=#000> 트랙 제목 길이
1 Human After All 5:20
2 The Prime Time Of Your Life 4:23
3 Robot Rock 4:48
4 Steam Machine 5:21
5 Make Love 4:50
6 The Brainwasher 4:08
7 On/Off 0:19
8 Television Rules the Nation 4:48
9 Technologic 4:44
10 Emotion 6:57

6. 매체



[1] 다프트 펑크의 다른 앨범은 기본적으로 제작 기간이 연단위인 걸 생각하면 이례적으로 짧다. [2] '사실은 인간'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어느 쪽으로 해석하든 반어적인 표현이라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3] 당장 Discovery까지의 토마스의 은색 헬멧은 웃고 있었지만 이번 앨범부턴 무표정이었다. 아예 컨셉이었던 셈. [4] 2007년 작품 다프트 펑크의 일렉트로마에서 이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한다. [5] 당장 위의 Technologic이나 The Prime Time of Your Life의 뮤직비디오를 봐 보자. 특히 The Prime Time of Your Life의 뮤직비디오는 이런 느낌이 극에 달했다는 평이 많으며(면도칼로 자신의 피부를 벗겨내는 소녀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등장한다.), 오디오만 있는 한 유튜브 영상에선 오디오 온리 버전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는 댓글이 최상단에 위치해있다. [6] 복붙수준까진 아니라고 할수 있겠지만 인트로는 몇마디 손본것빼곤 그냥 똑같다. [7] 사실 이 부분은 다프트 펑크가 딱히 감춘 것도 아니라서 문제될것은 없으나 다른 곡들에 비해선 샘플링 그 외엔 한게 아무것도 없는 급의 트랙이었던지라 팬들이 놀랐던 것이다. 아예 허가받은 샘플링곡도 아닌 오리지날한 곡인줄 알고 있었던 사람도 많았기에... 그래서인지 댓글엔 lazy move란 말이 종종 보인다. [주의] 상술했듯이 면도칼로 자신의 피부를 벗겨내는 소녀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등장하므로 감상의 주의를 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