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소울즈
Hotel Sowls |
|
|
|
<colbgcolor=#5e30ff><colcolor=#ffffff> 개발 | Studio Sott |
유통 |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macOS | Nintendo Switch |
ESD | Steam | Stove | 닌텐도 e숍 |
장르 | 인디, 미스터리, 어드벤처 |
출시 |
PC 2018년 12월 3일 (Steam) 2020년 7월 9일 (Stove) NS 2020년 7월 30일 |
엔진 | 유니티 |
한국어 지원 | 자막 지원 |
심의 등급 | 12세 이용가 |
해외 등급 |
ESRB M CERO B PEGI 16 ACB MA15+ |
관련 사이트 | | | |
상점 페이지 | | | |
[clearfix]
1. 개요
이 호텔은 뭔가 이상하다...
시각 디자인 전공 대학생 2명으로 구성된 스튜디오 소트에서 제작한 대한민국의 인디 게임. 텀블벅을 통해 크라우드 펀딩을 받아 제작하였다.
독특한 2D 그래픽을 가진 미스테리 어드벤처 게임으로, 쯔꾸르 게임이 아니지만 자주 쯔꾸르로 오해 받는다.[1]
2019년 12월 31일, 얼리억세스를 끝내고 정식 출시되었다. 2020년 3월 11일에는 일본어 번역이 완료되었다.
2.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 |
<rowcolor=#000000,#dddddd> 구분 | 최소 사양 |
Windows |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운영체제 | Windows 8 or later |
프로세서 | With SSE2 instruction set |
메모리 | 4GB |
그래픽 카드 | Graphics card with DX11 capabilities |
API | DirectX11 |
저장 공간 | 4GB |
macOS | |
운영체제 | macOS 10.11+ |
프로세서 | With SSE2 instruction set |
메모리 | 4GB |
그래픽 카드 | Graphics card with DX11 capabilities |
저장 공간 | 4GB |
사실상 유니티 엔진을 위한 기본 사양과 동일하다. 즉, 유니티 엔진으로 된 어떠한 게임이라도 돌아가는 컴퓨터라면 이 게임도 돌아가는데 문제가 없다. 2D 게임에다 복잡한 컨트롤을 요구하지 않아 많은 사양을 요구하지 않는다.
3. 특징
당신은 약학자입니다. 새로운 연구를 위해 1세기 전에 발행된 신문을 보던 중, 신비한 '돌'이 소울즈[2] 지방에서 발견됐다는 기사를 읽게 됩니다. 그 '돌'은 빛과 함께 작은 소리가 나며 손에 든 사람에게 말을 거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희귀하고 귀중한 약학재료인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한 당신은 그 날부터 온갖 곳을 수소문하며 '돌'을 찾아 헤맵니다.
고된 여정 끝에 그 '돌'을 구하는데 성공한 당신은 획기적인 연구로 유명해질 것을 기대하며 근처 호텔에서 쉬었다 가기로 합니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 당신의 소중한 '돌'이 사라지고 맙니다…
호텔의 누가, 무슨 목적으로 그 '돌'을 가져갔을까요? 과연 당신은 호텔의 비밀을 풀고 무사히 ‘돌’을 찾아 연구를 진행할 수 있을까요? 만약 아니라면…? 다양한 결말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된 여정 끝에 그 '돌'을 구하는데 성공한 당신은 획기적인 연구로 유명해질 것을 기대하며 근처 호텔에서 쉬었다 가기로 합니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 당신의 소중한 '돌'이 사라지고 맙니다…
호텔의 누가, 무슨 목적으로 그 '돌'을 가져갔을까요? 과연 당신은 호텔의 비밀을 풀고 무사히 ‘돌’을 찾아 연구를 진행할 수 있을까요? 만약 아니라면…? 다양한 결말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인공이 어떤 선택지를 따르냐에 따라 달라지는 멀티 엔딩 방식을 채용했으며 진행을 위한 힌트를 얻기 위해서는 각 NPC들의 대사와 진행 도중 얻게 되는 노트들을 꼼꼼히 챙겨볼 필요가 있다.[3] 진행 순서에 따라 놓치게 되는 대화들도 생길 수 있으니 주의.
게임 내에 시계가 존재하지만 어디까지나 설정을 위해 존재하는 요소이다. 절대 타임 어택을 강요하는 게임은 아니므로 서두를 필요 없이 천천히 느긋하게 즐기면 된다.[4]
4. OST
트랙 리스트 | ||
<colbgcolor=#dddddd,#010101> 01 | Dawn | 01:30 |
02 | The Past | 00:45 |
03 | Clockwork | 01:58 |
04 | Lost | 02:28 |
05 | From Beneath | 01:13 |
06 | Uneasiness | 02:37 |
07 | Riddle | 02:19 |
08 | Days | 02:03 |
09 | What Lies Behind | 02:46 |
10 | Run | 00:40 |
11 | Misery | 02:27 |
12 | Weary Traveller | 02:40 |
13 | Room | 01:29 |
14 | The Titan | 01:30 |
15 | Morning to Night | 00:05 |
16 | Night to Morning | 00:05 |
17 | Unwinding | 00:13 |
5.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호텔 소울즈/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6. 공략
6.1. 도전 과제
자세한 내용은 호텔 소울즈/도전 과제 문서 참고하십시오.6.2. 엔딩
-
엔딩 1: 결말
'그것'은 밤하늘 저 멀리로 사라졌다...
이 모든 일이 마치 긴 꿈을 꾼 것 같아.
'그것'은 집에 돌아가고 싶어했다. 그리고 나는 그 부탁을 들어주었어.
잘한 일일까?
호텔의 직원들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걸까.
...그렇지만 그들은 이미 오래 전에 죽었어야 할 사람들이었으니...
나는 모든 것을 잃었지만, 슬퍼하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는다.
나는 이 우주의 그 무엇도 알 수 없으니까...
정식 출시 후 업데이트된 엔딩. 다섯 번째 날 아침에 '그것'의 목소리를 듣고[5] '그것'에게 가면 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돌은 자신이 우주를 여행하다가 떨어트린 것으로, 그 돌이 있어야만 지구를 떠날 수 있다며 돌려달라고 한다. 수락하면 하얀가루를 주며 돌과 함께 반죽해서 빵으로 만들어 달라고 한다.
404호에 가서 막자사발에 돌을 넣어 신비한 돌가루로 만든 뒤 2층의 요리사한테 가서 반죽을 만든다. 그리고 1층 로비에 있는 도넛에게 오븐의 스위치를 받은 후 4층에 있는 오븐으로 가서 빵을 만들면 미니 그것이 탄생한다. 미니 그것을 들고 '그것'에게 가면 '그것'은 주인공을 삼킨 뒤 미니 그것을 자신의 핵으로 데려다 달라고 한다. 핵까지 미니 그것을 데려가면 '그것'은 지구를 떠나버린다. 엔딩 후에 호텔을 돌아다닐 수 있는데 '그것'이 떠나버렸기에 호텔의 직원들은 덩어리가 되어 있다. 4층으로 가면 A가 남긴 고맙다는 쪽지가 있으며[6] 쪽지를 읽으면 게임이 끝난다.
-
엔딩 2: 다시 인간으로
나는 모두를 '그것'으로부터 자유롭게 해주기 위해 약을 만들어 먹였다.
나의 약은 성공적이었고, 호텔의 모두는 진정한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비록 거금을 주고 산 내 돌은 잃게 되었지만... 다들 자유를 누리며 새로운 삶을 행복하게 살고 있겠지. 그걸로 나는 충분해.
그리고 오늘, 호텔로부터 온 편지를 받았다...
손님 안녕. 잘 지내? 우리는 잘 지내고 있어.
그 일 이후 우리 중 몇몇은 호텔을 떠났고, 몇몇은 호텔에 그대로 남기로 했어...
나도 남기로 했어. 뭐... 호텔이 좀 지겹긴 하지만... 바깥 세상이 너무 많이 변해서... 다들 적응하기 힘들어했거든.
그래도 호텔을 떠나고 싶은 사람은 떠났지.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겠어.
맞아, 어느 순간 '그것'의 방으로 통하는 문이 사라졌어. 처음 생길 때도 갑작스럽게 생겨나긴 했지.
...아직 몇몇은 '그것'을 그리워하기도 해.
손님, 다들 이제 우리가 죽을 수도 있는 인간이 되었다는 것에 적응을 못 하는 것 같아. 갑자기 너무 많은 것들이 변해버려서.
...
그래도 손님에게 소중한 것이었던 돌을 우리를 위해 써줘서 고마워.
우리도 어떻게든 잘 살아 볼게.
- 호텔 소울즈의 (여전한) 프론트 직원이.
넷째 날 밤에 '그것'을 본 후, 프론트 직원에게 붙잡혔을 때 "당신들은 미쳤어, 그것 때문에!"를 선택. 과거 이야기를 듣고 약을 제조한 뒤, 직원에게 준다. 약은 A의 연구실이었던 404호로 들어가서[7] 쪽지에 쓰인 대로 용해-흑화-백화-황화-적화-굳히기를 거쳐 만들면 된다.
먼저 '에너지 응축물'인 돌을 막자사발에 갈아 '돌가루'로 만들고, 거미 시체를 막자사발에 갈아 거미즙으로 만든 뒤 도가니 오른쪽에 있는 솥에서 잉크와 섞어 '잉크 섞인 거미즙'을 만든다. 도가니에 풀무질을 2번 해서 화력을 올리고 금화를 넣어 '녹은 금'을 만들고, 주사기를 본인에게 사용해 '피가 든 주사기'를 만든다. 마지막으로 도가니에 사탕을 넣어 '녹은 사탕'을 만든다. 돌가루-잉크 섞인 거미즙-가루비누-녹은 금-피가 든 주사기-녹은 사탕 순으로 솥에 넣으면 약이 완성된다.
-
엔딩 3: 나쁜 직감
왠지 모르겠지만, 이 호텔에 더 이상 머무르고 싶지 않아서 그만 떠나기로 했다.
내 육감이 이 호텔은 뭔가 이상하다고 말하고 있다.
무언가 크고 무서운 비밀이 숨겨져 있기라도 한 것처럼...
나는 호텔 소울즈를 떠났다.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체크인을 하지 않고 호텔을 나간다.
-
엔딩 4: 새 직업
호텔에서 5일째의 밤을 넘기고 만 나는 더 이상 예전의 내가 아니었다.
내 정신이... 흐려지고 있어...
이제 나는...
나는 누구지?
나는 누구였지...
전혀 생각나지 않아.
...나는 모든 기억을 잃고, 다른 이들과 함께 호텔의 일원이 되었다.
넷째 날 밤에 '그것'을 본 후, 프론트 직원에게 돌을 주기 싫다고 세 번 반항해서 202호 객실에 감금된다. 이후 탈출 시도를 하지 않고 침대에서 잠을 잔다.
-
엔딩 5: 주제를 알라
한낱 인간 따위가 그 약을 마셔선 안 되었어.
넷째 날 밤에 '그것'을 본 후, 프론트 직원에게 붙잡혔을 때 "당신들은 미쳤어, 그것 때문에!"를 선택. 과거 이야기를 듣고 약을 제조한 뒤, 본인이 마신다.
-
엔딩 6: 노발상 수상
호텔을 무사히 탈출한 나는 되찾은 돌을 가지고 연구에 매진했다.
그리고 가까스로 돌의 성분을 분석하고 신약을 개발하는 데 성공해, 학계에서 가장 명예로운 상인 '노발상'을 수상했다! 나에겐 온갖 부와 명예가 쏟아졌다...
이 수많은 돈이라면 나는 이제 무엇이든 할 수 있어.
돌을 되찾은 후, 정문으로 나간다.
-
엔딩 7: 탈출
나는 호텔을 무사히 탈출했다. 돌도 잃어버리고, 하나도 없지만...
그 이상한 곳에서 조금이라도 더 머물렀다간 무언가 끔찍한 일이 일어났으리란 생각이 든다.
목숨이라도 부지한 것이 다행이야...
넷째 날 밤에 '그것'을 본 후, 프론트 직원에게 돌을 주기 싫다고 세 번 반항해서 202호 객실에 감금된다. 이후 창문을 깨고 도망친다.
-
엔딩 8: 겁쟁이
나는 돌을 건네주고 호텔을 나올 수 있었다.
돌도 잃고, 급히 나오느라 방에 둔 짐조차 챙기지 못했지만...
짐 따위 필요 없어. 다시는 그 끔찍한 곳에 들어가고 싶지 않다.
'그것'과 대면했을 땐 꼼짝없이 죽는 줄 알았는데 목숨이라도 부지해서 다행이야...
넷째 날 밤에 '그것'을 본 후, 프론트 직원에게 순순히 돌을 건넨다.
7. 평가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1b2838,#555><bgcolor=#1b2838>
기준일:
2024-02-05
||2024-02-05
<rowcolor=#fff> 종합 평가 | 최근 평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968350/#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95%)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968350/#app_reviews_hash| -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1]
사실 조작 방식이 고전적인
JRPG와 유사한데다 쯔꾸르로 만들어진 인디 게임들이 많아서 오해할 수밖에 없다. 당장
WOLF RPG 에디터로 개발된 게임들만 해도 쯔꾸르 게임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부지기수고.
[2]
Sowls. 게임 내에서 나오는 고유 지명이다.
[3]
관련된 도전 과제도 깰 겸, 모든 대화와 노트를 모으는 게 좋다.
[4]
아예 이를 권장하려는지 이런 것까지 관련된 도전 과제가 존재한다.
[5]
2회차부터 들린다.
[6]
A는 '그것'의 몸 속에서 핵이 있는 문의 바로 앞에 일그러진 모습으로 있었다. '그것'의 힘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죽지도 살지도 못한 상태였던 것. A의 약을 완성하는 엔딩은 호텔 직원들에게는 행복하지만 '그것'은 지구를 영원히 벗어나지 못하고 A는 계속해서 고통받는 결말이다. 과거의 쪽지에서 A는 '그것'에게 돌을 줘서는 안된다고 적었지만, '그것'의 체내에 오랫동안 갇히게 되면서 누구보다도 간절히 구원받길 바랐을 것이다. 그래서 플레이어에게 고맙다는 말을 남긴 것.
[7]
비밀번호는 0512. A가 편지를 쓴 날이자 죽은 날이다.